★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7일(금)]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89 +1.03%
✔코스닥: 850 +0.58%
💰미국: 1373원/1달러
💰일본: 879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62원 / 🚕경유 : 1492원a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美고용둔화 따른 9월 금리 인하설… 한은은 ‘글쎄’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번 지표로 노동시장의 점진적인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영일만 탐사' 호주업체 "장래성 없어 철수"…석유公 "사실과 달라"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규모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근거 중 하나가 미국 에너지 탐사 전문업체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7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런데 호주 에너지 탐사업체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한국과 동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며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보고서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AI 대장'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돌파…애플 넘어 1위 MS 위협
엔비디아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5%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측면에서 그동안 공고한 위치를 차지했던 애플을 제치고 2위로 등극했다. 1위는 왕좌를 지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만에 5.16%나 올라 시가총액이 3조120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애플은 최근 주가의 상대적 약세로 인해 2조99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확연히 뒤처지게 됐다. 1위를 지키고 있는 MS의 시총은 3조1500억 달러 수준이다.
📕정부, 영화표·비행기 티켓 속 '부담금' 18개 일괄폐지 개정안 입법예고
그림자 조세’로 불리던 영화표 속 영화진흥기금, 비행기 티켓에 붙는 출국납부금 등 부담금 18개를 폐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부담금 일괄 정비를 위한 22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는 각종 공익사업 등을 위해 거두는 부담금을 폐지하기 위한 것이 골자다.
이번에 폐지가 결정된 부담금은 각 법률에 규정돼있다. 영화상영관 입장에 붙는 부과금은 영화·비디오물 진흥법에 그 근거가 있으며, 출국납부금 역시 국제질병퇴치기금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들 법률을 일괄로 고쳐 부담금 폐지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 2.8%... 3년째 평균 웃돌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지난 3년 동안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2.8%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치(2.7%)보다 0.1%포인트 높았다.
📘짙어진 금리인하 가능성…비트코인 7만1000달러 재돌파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대를 재돌파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5월 노동시장 구인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오자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미국 구인·이직 보고서(JOLT) 결과가 견인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5월 구인 건수가 805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인 837만건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전월 구인 건수(848만8000건)와 비교해도 42만9000건 가량 줄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보험관련 소식✨
📝4세대 실손, 내달부터 비급여 이용량 따라 보험료 바뀐다
다음달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보험료가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할인되거나 할증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에 대해 보험료 갱신시 비급여 의료 이용량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고객 가입 편의 제고"…삼성생명, 보험 선(先) 심사 프로세스 도입
삼성생명보험은 선(先)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란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 전에 판단하는 프로세스다.
삼성생명은 선심사 프로세스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 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 판정시스템)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Rule) 1260개를 최신 심사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암 걸렸었는데 보험 가입이 된다고?…'인기 폭발'
과거에 경미한 질병에 걸렸거나 만성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초경증’ 유병자 보험(간편심사보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도 보험사들이 유병자 보험을 판매했지만 최근 들어선 상품을 더 세분화하고 보험료를 낮추는 추세다. 고령화에 따라 유병자 보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물가는 이미 잡혔다”…각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자신감’
전세계 중앙은행이 2년 여에 걸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지표상으로 올해들어 주요국 소비자물가가 꺾이는 추세가 완연한 데다, 최근 미국 고용과 제조업 수치도 둔화하면서 ‘금리인하’ 자신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미 주요국에선 ‘통화정책 전환(피봇)’ 분위기가 뚜렷하다. 주요 10대 통화국의 정책금리는 2022년 초 이후 줄곧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2년 만에 하락세로 반전하는 모습이다. 이날 기준 주요 10대 통화국 정책금리 평균은 연 3.77%로, 올해 1월(3.85%)을 정점으로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인하 시작되나… G7 첫 주자는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이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테이프를 끊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정책담당자들이 뜸을 들이고는 있지만 시장에서는 오는 9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속에 고공행진하던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가 서서히 내려갈 전망이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영업종료' 가상자산 사업자, 예치금·코인 반환은 소홀
최근 영업을 종료한 가상자산사업자 상당수가 예치금이나 위탁받은 가상자산 등 고객 자산 반환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시 규제 준수 부담이 커져 영업종료 사업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영업종료·중단 중인 가상자산사업자 10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점검 결과 영업종료 7개 사업자의 경우 이용자에 대한 자산반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 키우고 2년6개월 후 재입사…'경력단절 없다' 육아퇴직 시작한 이곳
우리은행이 '육아퇴직'을 도입한다. 육아퇴직은 퇴직 후 2~3년간 아이를 돌본 후 다시 입사하는 제도다. 직원 입장에서 육아에 전념할 시간을 얻고, 경력단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말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채용 조건부 육아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하순 육아퇴직 신청을 받았고, 총 35명이 육아퇴직을 신청했다.
육아퇴직자는 퇴직 후 2년 6개월 뒤 별도 채용과정없이 복직할 수 있다. 재채용 시점으로 최초 입행일이 변경돼 신규 직원번호를 받는다. 재취업 뒤 이전 호봉은 인정되지만 근속연수는 다시 시작된다. 휴가, 복지, 퇴직금 등 근속기간과 연동된 제도는 신입직원과 동일한 수준이 적용된다.
✨시사상식✨
🔎운칠기삼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성패는 운이 7할을 차지하고 노력이 3할을 차지하는 것이라 결국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이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일이 이뤄지지 않거나, 큰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운이 좋게 일이 성사되었을 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