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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조현일 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인근 7개 지역 교육장과 관내 학교장,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상 4층으로 구축된 남부미래교육관은 구 성암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 사업비 199여억 원을 들여 완성됐습니다.
1층 수학체험센터, 2층 메이커교육센터, 3층 영재교육센터, 4층 영어교육센터로 구성해 미래교육을 위한 융복합 교육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향후 경산뿐만 아니라, 청도, 영천, 군위, 고령 등 경북 남부권역의 체험중심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용만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남부미래교육관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