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There's a part where you sing. Run no matter what. If you don't.)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 도 않는다.(go out even if you call me, I won't call you again next.)
02. 여자와 말싸움은 무조건 져라.(Defeat an argument with a woman.)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가 없고 혹 이긴 다면 그건 소탐대실 (小貪大失:작은 것을 탐하다가 오히려 큰 것을 잃음.)이다.(You can't win a woman with words, and if you win, it's a waste of time.)
03.일어설 수 있을 때 걸어라. (Walk when you can stand up.)
걷기를 게을리하면 어느 날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것이다.(If you walk lazy, one day you won't be able to stand up and come earlier than you think.)
04. 남의 경조사(慶弔事, congratulations and condolences)에 갈 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 입고 가라.(Wear the best clothes when you go to other people's events, conflicts, and conditions.)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配慮, consideration)다.(Dressing is not a show-off for me, but a consideration for others.)
05. 더 나이 먹기 전에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도전(挑戰, defiance)하여 시작해 보라.(Try and start whatever you can before you get older.)
일생 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해라.(Think of it as the youngest time of your life.)
06.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해라.(Wear good clothes first, and say good things.)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There is not much time left to do good things.)
0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If anyone asks for help, help without fail.)
나 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Let's be thankful that there are people like me who ask for help.)
0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고믿었던 사람에게 배 신 당했다면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 러려니"하고 살자.(When something bad happens, you're betrayed by someone who believes, "I'm glad I'm done." If you were ignored by a young person, "How much did you do that?" and you were ignored by a young person, let's live with "so.")
09. 범사(凡事, a matter of fact:갖가 지의 모든 일. 평범한 일.)에 감사하며 살자.(Let's be thankful for a matter of fact.)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If you want popularity even when you're old, close your mouth and open your wallet.)
11. 어떤 경우에라도 즐겁게 살자.(Let's live happily in any case.)
12. 보고 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연락을 해서 약속(約束, commitment)을 잡아 만나라. (If you want to see someone, don't postpone it and make an appointment with them.)
내일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하자. 한잔 하면서 즐겁게 지내라.(Let's say tomorrow could be the last. Have a good time with a drink.)
= 華谷·孝菴의 좋은글 중에서 =
* 명심보감(明心寶鑑)
[요약(要約)]:고려후기 문신 추적이 중 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과 명구 를 모아 엮은 교재. 아동학습서.
o 시대:고려
o 저작자:범입본, 추적
o 창작/발표시기:고려시대
o 성격:교재, 아동학습서
o 유형:문헌
o 권수/책수:2권 1책
o 분야:교육/교육
[서지적 사항]
2권 1책. 목판본과 석판본 등 10여 종이 있다.
[내용]
원래 이 책은 명나라 범입본(范立本)이 상·하 2권에 모두 20편으로 분류하였다. 한편 고려 충렬왕 때 예문관제학을 지낸 추적(秋適)이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명심보감초(明心寶鑑抄)』에는 19편이 수록되었다고 전한다.
그 뒤 여러 이본이 생겨 편의 증감이 있었다. 주로 한문 초학자가 『천자문』을 배운 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과 함께 기초과정의 교재로 널리 쓰였다. 그 출전은 경서(經書)·사서(史書)·제자(諸子)·시문집 등 여러 책에서 적절히 취사선택하였다.
책명의 ‘명심’이란 명륜(明倫)·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것을 뜻하였다.
책의 내용은 원래 계선편(繼善篇)·천명편(天命篇) 등 모두 20편으로 되어 있었으나, 뒷날에 와서 증보편·효행편속(孝行篇續)·염의편(廉義篇)·권학편(勸學篇)을 증보하여 보강한 것이 있는가 하면, 팔반가(八反歌) 한 편을 보완한 증보판도 보인다.
그 편성순서에 따라 요지를 살펴보면, 계선편은 착한 자에게는 복이 오고 악한 자에게는 화가 미친다는 굳은 신념에서 선행을 권장하는 옛 금언들을 모았다.
천명편은 선행을 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다는 천도(天道)의 증언을 들고 있다. 순명편(順命篇)은 생사가 명(命)에 있고 부귀가 하늘에 있음을 들고 분수에 맞게 살 것을 강조하였다. 효행편에서는 부모의 은덕과 자식됨의 도리를 밝혀 인과론적 효도를 설명하였다.
정기편(正己篇)은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일상생활을 항상 반성하고 홀로 있을 때에 행동을 삼가할 것과, 일에 성의를 다하며 감정을 통제해서 맑고 청렴하며 담백한 생활을 영위해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안분편(安分篇)에서는 매사에 자신의 분수를 알아, 무리하고 부질없는 호화로운 향락보다는 실질적이며 정신적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만족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존심편(存心篇)은 언제나 겸손하고 남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나,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용은 금하여 끊임없는 자성(自省)으로 후회함이 없도록 노력하라고 하였다.
계성편(戒性篇)은 참는 것이 덕이 되니 분노를 누르고 인정을 베풀도록 하라는 내용이며, 근학편(勤學篇)은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배워야 할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결과적으로 인간의 영달(榮達)이나 그 완성은 전적으로 스스로의 면학에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훈자편(訓子篇)은 금전보다는 자녀교육이 더 중요하며, 교육의 방법은 가장 엄격하면서도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가언(嘉言)들을 인용하였다.
성심편(省心篇) 상·하는 이 책의 핵심인 동시에 책 전체 분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보화보다는 충효를 중시하고, 불의하면서 부귀를 누리는 것은 오래가지 못하며, 세상 일들이 예측할 수 없이 흥망성쇠가 순환하고 있으니 평소 자신을 절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다.
입교편(立敎篇)에서는 삼강오륜을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처신하고 노력할 것과 충성과 효도를 다할 것을 언급하고 있다.
치정편(治政篇)은 정치의 요체가 애민(愛民)에 있으며, 청렴·신중·근면이 그 터전이 되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치가편(治家篇)은 가정관리의 원칙과 실제, 부부의 화목과 부자간의 의리를 돈독히 할 것을 타이르고 있다.
안의편(安義篇)은 인륜의 시작과 부부·부자·형제 관계에 덧붙여 인간관계는 빈부를 초월한다고 하였다. 준례편(遵禮篇)은 가족간·친척간·조정에서의 예의와 함께, 심지어 전쟁에서도 예의가 있으며 예의가 곧 사회 유지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언어편(言語篇)은 말의 책임성과 말을 삼가해야 할 것을, 부행편(婦行篇)은 부인이 갖추어야 할 사덕(四德)을 설명하고 더불어 그 역할과 사명을 밝혀 놓고 있다.
기타 증보판의 경우, 앞의 내용을 보완하였거나 『녹계궁지(錄桂宮誌)』에 실린 효행을 장려한 내용을 발췌해서 팔반가편으로 편찬하였다. 이본에 따라 허전(許傳)·이원조(李源祚) 등의 서문이 있는 등 각기 다르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고려말 조선초 이후 가정과 서당에서 아동들의 기본교재로 널리 쓰였으며, 수백년 동안 즐겨 읽혀지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끝>
첫댓글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마음은 香氣로운 맛과 훌륭한 作品은 寶石같이 빛나며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언제나 변함없이 없고 自然의 風景과 잘 어우러 지시고 歲月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가장 所重하고 올려주신 맑고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심 보감 채근담 등
좋은 글들만 실어 주시는 멋쟁이 신사님
오늘도 감사함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추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멋쟁이 신사님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 놨는데 미처 보지를 못했네요
아침부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세월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所重하고 행복하시고 올려주신 맑고 밝은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마음은 香氣로운 맛과 훌륭한 作品은 寶石같이 빛나며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언제나 변함없이 없고 自然의 風景과 잘 어우러 지시고 歲月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