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 for 2000」의 약어다. 한마디로 21세기에 일반적으로 쓰이게 될 이동전화라고 보면 정확하다.
IMT-2000이 20세기 이동전화와 다른 특징은 크게 2가지다. 우선 국제적이다. 국제 표준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세계 어디서든 자신의 휴대폰을 갖고 가서 통화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또 고속․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다. 따라서 음성은 물론이고 대량의 데이터나 동영상도 주고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예탁증서(DR)
국내 기업이 외국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할 때 유통편의를 위해 발행주식을 예탁기관에 맡기고 예탁기관이 발행주식(원주)를 근거로 발행, 유통하는 예탁증서를 DR(Depositary Receipts)이라고 한다. DR은 보관된 주식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국제금융시장에서 유통된다.
환율문제, 대금결제방법 등의 차이때문에 외국에서 주식을 유통시킬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 유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국내기업들은 외자유치 차원에서 앞다퉈 DR을 발행하고 있다.
DR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ADR(American DR), 유럽에서 발행되는 EDR(European DR), 미국과 유럽 등 복수지역에서 발행되는 GDR(Global DR) 등으로 나뉜다.
CALS (Commerce At The Light Speed)
CALS (Commerce At The Light Speed)= 설계부터 개발․구매 생산 판매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갖고 있는 모든 정보를 표준에 맞춰 디지털화 한뒤 기업내는 물론 기업간, 나아가 국제간에 공유하는 기업정보화시스템이다.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각종 도면의 중복제작이나 전달과정의 왜곡등에서 비롯되는 비효율을 줄일수 있 는 시스템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광속의 상거래」라는 의미로 쓰인다. 당초 미국에서 복잡한 군수지원체제를 정보기술을 이용,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해 군사용으로 개발했다.
미국의 CALS산업진흥회에 가입한 기업 들은 이체계를 도입, 생산공정을 6주에서 2시간으로, 설계도면수를 평균 2백개에서 3개로 줄이는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
「@」의 어원은 장소를 뜻하는 영어 전치사 at.
인터넷으로 통신을 하려면 주소가 있어야 한다. 인터넷은 수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일정한 주소 체계에 따라야만 혼란이 없다.
예를 들면 「gslee@sed.co.kr」 하는 식이다. 여기서 kr은 한국, co는 회사, sed는 서울경제신문을 각각 의미한다. 「.」은 위 3가지를 구별하기 위해 찍는 점. 또 gslee는 이 회사에 소속돼 있는 어느 개인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인터넷 주소에서 @ 앞에 쓰인 것은 개인 이름, @ 뒤에 쓰인 것은 그 개인이 소속돼 있는 집단의 주소이다. @는 영문 전치사 at과 같은 셈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인터넷 주소 체계에서 at을 그냥 at이나 줄임말 a로 쓸 경우 일반 알파벳과 헷갈리기 때문에 @라는 기호를 새로 만들어낸 것이다. 지금은 @가 컴퓨터 자판에 표기될 만큼 널리 활용되고 있다.
지주회사(Holding Company)
지주회사란 말 그대로 다른 기업의 주식소유를 통한 기업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 지주회사의 종류에는 이론적으로 다른 사업은 하지 않고 다른 회사의 지배만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지주회사」와 생산․판매등의 고유사업을 함께 하면서 다른 회사를 지배하는 「사업지주회사」가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부터 기업구조조정과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지주회사 제도가 도입됐다. 그러나 부채비율 100%, 채무보증 완전해소등 설립요건이 까다로와 실제 설립은 거의 없었지만 SK엔론, 동양파이낸스홀딩컴퍼니등이 연내 또는 내년초 설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제 실질적인 지주회사 시대가 열리고 있다.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조합)
거시경제 정책의 세가지 요소인 재정․통화․환율을 동시에 관리하는 정책수단으로 특정 지표에 집착하지 않고 재정적자․금리․환율의 균형을 중시한다.
예를 들어 환율상승(평가절상)이 지속될 경우 수출 경쟁력이 떨어져 경상수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정책 당국은 환율상승을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을 늘리려 할 것이다. 그러나 환율을 무리하게 낮추면 수입물가가 올라가고 이는 인플레 압력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어느정도 환율상승을 허용함으로써 수입물가를 떨어뜨리고 물가상승을 막는 정책조합이 필요하다.
정책조합은 거시경제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정책 당국이 취하는 모든 정책의 기본 철학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재정․통화․환율의 적절한 균형점이 어디냐를 놓고 항상 논란이 일기 마련이다.
제3주식시장
■비상장주식 '호가중개' 거래시장■
제3주식시장이란 거래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 또는 등록되지 않은 비상장, 비등록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그러나 이 시장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같이 「유형의 시장」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일종의 「호가중개 시스템」인 이 시장은 코스닥시장 전산망을 빌어 사자, 팔자 호가만을 게재한 뒤 호가를 보고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알아서 거래를 체결하는 형태이다. 자동거래체결이 아닌 셈이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서는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비상장, 비등록 주식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올 3월께 3시장을 개설할 방침이다. 3시장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 코스닥시장 등록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의 주식이 집중적으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의 프리(pre)코스닥이라 불렸던 장외종목 거래역시 상당부분은 3시장으로 흡수될 전망이다.
관리자는 명령하지 않고 종업원의 자율적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주며 종업원 상호간의 조정을 하게 된다. 조직의 거대화에 따른 종업원의 무기력화를 방지하고 근로의욕을 향상시키는 관리방법이다.
창업투자회사(創業投資會社)
86년에 제정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해 중소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벤처 캐피탈의 한 형태.
창투사는 유망 중소기업 등에 자본투자(출자)를 해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과실(果實)을 나눠 먹는다. 중소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거나 상장됐을 때 주식값이 뛰면 그만큼 이익을 보는 것이다. 벤처기업들로서는 창투사 투자자본이 전체지분의 10% 이상이 돼야 코스닥 시장 등록시 설립연한, 자산가치, 자본금 등의 제한을 받지 않고 쉽게 등록할 수 있다.
감성경영(感性經營)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이 주장하는 경영론
대량생산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중심의 시대에 적합하였던 기존의 교육 제도와 회사조직은 가능한 한 모두가 이상적인 똑같은 것을 생각하고 똑같은 형에 끼워 맞추어 규격화하여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시대가 되면서 감성이 중요한 세상이 전개됨을 주장.
제조업 중심의 시대에도 디자인이나 설계부문에서 감성을 중요시했지만 현재의 소프트웨어 중심시대에는 경영전반에 감성의 비중이 한 단계 높아진다는 것.
제1차 농업혁명, 제2차 산업혁명에 이어 제3차 디지털 정보혁명에서는 뛰어난 감성의 리더가 필요하고 감성이 풍부한 인력의 확보와 그 감성을 조직이 어떻게 연마시켜 주는 가를 경영의 주요 과제로 인식함 .
벤처 인큐베이터
쉽게 말해 창업보육센터라고 할 수 있다. 장래성이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창업단계에서부터 경쟁력과 생존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경영전반에 걸쳐 지원하는 업체를 가리킨다.
국내에서는 창업투자회사나 회계법인이 주로 많이 활동하고 있다. 벤처 인큐베이터가 하는 업무를 보면 외부자금유치를 비롯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과의 제휴, 시설에 대한 자문, 증권거래소 나 코스닥등록업무 등을 지원하거나 대신해 준다.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대 기업, 사업자 대 사업자간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전자상거래는 인터넷을 비롯한 네트워크와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발생한 새로운 상거래로서, 상품 및 서비스의 홍보, 카탈로그의 비치 및 열람, 주문, 접수처리, 고객서비스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체를 전자화함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하는데 전자상거래는 상거래 대상에 따라 기업 대 소비자 간에 이루어지는 비즈니스를 B2C(Business to Customer), 기업 대 기업간에 이루어지는 비즈니스를 B2B(Business to Business)라고 한다.
요즘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증가는 사이버몰(Cyber mall)을 통한 인터넷 쇼핑 등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즉, B2C에 집중되고 있는데 정작 전자상거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즉, B2B라 할 수 있다.
B2B는 국가적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며 국가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중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으로 2~3년내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다고 가정할 때 B2C는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2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해, B2B는 전체시장 규모의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자동차산업의 경우 94년부터 3대 완성차업체와 1천2백여개 부품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ANX(Automotive Network Exchange)를 설립해 B2B를 구축 함으로써 연간 1백50억달러의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있는 것은 B2B의 좋은 사례다.
채권시가평가제
펀드에 편입된 채권의 가격을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현재 가격으로 평가하는 제도. 지금까지 투신사들은 채권형 펀드에 편입된 채권을 일률적으로 평가한 후 경과이자를 붙여 원금과 이자를 돌려줬다. 채권 값이 고정가격보다 오르면 차익을 챙기고 손실이 나면 손해를 보면서 고객에게 제시했던 수익률을 맞춰 이자를 지급했다. 고객들은 고정된 이자를 받는 셈이어서 채권상품을 은행의 저축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채권시가평가제가 적용되면 투신사 대신 고객이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위험과 고수익을 모두 떠안게 된다. 금리가 내려 채권값이 오르거나 운용에 성공해 매매차익을 거두면 고객 수익률이 올라가지만 금리가 올라 채권값이 떨어지거나 부실채권에 잘못 투자하면 고객 수익률이 낮아지게 된다.
데이터스모그(Data Smog)
불필요한 정보들이 지나치게 많이 유포되는 현상.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지고 대량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만 지나지게 많은 정보로 시간만 낭비시키는 쓰레기 정보나 누구나 동등하게 게재할 수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악용하는 허위정보들이 마치 대기오염의 주범인 스모그처럼 가상공간에서 자료공해라고 할만큼 인터넷 환경을 어지럽힌다 것을 의미 .
미국의 데이비드 쉔크(David Shenk)가 97년 출간한 '경고의 목소리'라는 저서에서 유래되었다.
뉴 이코노미
미국의 장기 경제호황을 설명하는 새 경제학(New Economy) 이론. 이 이론은 18세기 산업혁명보다 파급 효과가 큰 정보화혁명을 겪고 있는 미국 경제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제학의 틀을 뛰어 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기존 경제학 이론은 과도한 경제 성장은 물가 상승을 유발하므로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는 미국의 적정 경제성장률을 4% 이하로 봤으나 최근 미국이 그 이상의 경제성장에도 물가가 안정돼 새로운 경제이론의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뉴 이코노미가 대두했다. 그러나 기존 경제학이 설명할 수 있는 경제현상을 뉴 이코노미라는 이론으로 과대 포장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뉴 이코노미의 운명은 미지수다.
엄브렐러펀드
■상황따라 주식.채권형등 전환가능
엄브렐러펀드는 투자자금을 시장상황과 고객의 투자목적, 특성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펀드를 말하며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중간성격을 갖고 있다. 다시말해 주식투자를 하다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MMF, 채권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선진국형 상품이다.
이 펀드는 기존의 하이일드펀드보다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어 고수익이 기대되지만 은행과 투신사등이 보유하고 있는 투기등급의 부실채권을 모아 이를 담보로 발행한 후순위채권에 주로 투자해 다소 위험도 있다. 투신업계는 후순위채권 만기가 통상 5년인데 펀드가입후 1년이 지날 경우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환매를 해주고 이를 고유계정에서 떠안을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엄브렐러펀드는 기존 펀드와 달리 해지때가 아닌 가입시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필립스 곡선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가 찾아낸 실증 법칙으로 실업률이 낮으면 임금상승률이 높고 실업률이 높으면 물가상승률이 낮다는 반비례 관계를 나타낸 곡선이다.
즉 정부의 재정금융정책으로 경기가 호전되고 실업률이 낮아지면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불경기가 되면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지식기반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미국의 신경제 대두는 필립스 곡선 이론을 깨고 있다. 즉 미국 경기가 장기호황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2%대의 낮은 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연착륙(소프트랜딩)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활주로에 부드럽게 착륙시켜야 하는 것처럼 경기과열의 기미가 있는 경제를 적절한 성장률로 둔화시켜 불황을 미연에 막는다는 의미이다.
미경제가 110개월이상 지칠줄 모르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들어서는 5%이상 고성장을 지속하자 경기과열과 이에 따른 휴유증, 즉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미경제가 연착륙에 실패하고 경착륙할 경우 세계경제의 엔진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은 일본처럼 장기불황에 빠지고 이는 결국 세계경제의 장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게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생각이다.
FRB가 생각하는 연착륙의 조건은 연평균 성장률 3%대. FRB는 미경제의 확장 속도를 조절하기위해 6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5월실업률 등 최근들어 발표된 많은 지표들이 미경기가 둔화될 조짐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경제가 연착륙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경제가 한번도 연착륙에 성공한 예가 없어 미경제의 향후 움직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포괄근보증
보증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처럼 대출된 특정여신에 대해 보증하는 특정채무보증과 미래의 대출규모까지 고려해 보증하는 근보증 두종류가 있다.
근보증은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대출의 한도를 일정규모로 정해 놓고 그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대출받기로 할 때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다시 어음할인거래, 당좌대출거래 등 특정한 종류의 거래에 대해서만 보증하는 한정근보증과 모든 채무형태에 대해 보증하는 포괄근보증 등 두종류로 나뉜다. 이 가운데 포괄근보증이 상호채무보증 해소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은 은행권이 실제 여신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기업들에게 당초 약정한 금액에 맞춰 보증금액을 과도하게 산정해 받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기업이 포괄근보증을 통해 한도가 100억원인 대출계약을 맺고 현재 10억원만 대출받고 있다고 해도 채무보증 규모는 한도 100억원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 통상 은행은 대출계약의 120%를 포괄근보증 규모로 잡고 있으므로 보증금액은 12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이번 조치를 수용해 이를 일반보증으로 전환하면 채무보증액은 10억원의 120%인 12억원으로 줄어들어 기업들의 채무보증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M-Commerce
M-Commerce(Mobile commerce․휴대용 무선기기 이용 인터넷 비즈니스) 휴대용 무선기기를 이용한 모든 인터넷 비즈니스를 일컫는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통신사업 분야와 이를 지원하는 솔류션 및 소프트웨어 분야가 모두 포함된다.
M-commerce 환경은 「이동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선네트워크와는 환경자체가 다르다. M-commerce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성과 유선인터넷에 비해 좀더 개인화된 맞춤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M-commerce가 활성화되면 기업효율과 비용절감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예를 들어 현장 작업의 경우, 작업 처리 사항의 신속한 문서화나 필요한 기업내부 데이터에의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다.
CEO (최고경영자)
CEO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CFO (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COO (Chief Operation Officer) 최고관리책임자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 최고정보책임자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CVO (Chief Vision Officer) 비전제시책임자
CMO (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마케팅책임자
CPO (Chief Production Officer) 최고생산책임자
CPO (Chief Privacy Officer) 개인정보보호책임자
CKO (Chief Knowledge Officer) 최고지식책임자
데이터 방송
■수신코드 받아 희망 프로그램 시청
라디오 방송이나 텔레비전 수신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 코드데이터 방송이라고도 한다.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수신기의 스위치를 자동적으로 넣어 긴급할 방송을 하거나, 특정의 희망하는 프로그램만을 수신하고 녹음, 녹화 등을 할 수 잇다.
디지털 방송이 일반화되면 통신회선의 사용효율이 현저히 향상되고 통신코드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잡음에 강한 고품질의 통신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오는 2001년부터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시험방송하고 2002년부터 상업 방송, 2005년까지는 전국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mpowerment
1. Empowerment 개념
종업원으로 하여금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분야와 범위내에서 책임과 권한을 재량껏 발휘하게 하여경영성과를 제고시키는 것으로, 종래의 지휘명령을 통한 통제개념에서 권한의 이양, 자율을 전제로종업원의 행동을 사원의 자율의지에 맡기는 새로운 관리방식 Empowerment의 필수 요건은 목표/목적, 권한을 사용할 수 있는 원천, 행동기준, 결과에 대한 보상, 보고의무 등 5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Empowerment의 성공여부는 기업의 가치관과 비전 공유, 최신의 정보 제공 및 공유, 부하에 대한동기부여 여부 등이 관건이라 할 수 있음
2. Delegation과 차이점
Empowerment의 유사개념으로 Delegation(권한 이양)이 있으나 이는 Empowerment의 한 수단(전제조건)으로 볼 수 있음. 즉,Delegation은 업무와 프로세스 등을 하부에 인도하고 HOW(방법)까지도 알려주는 반면에,Empowerment는 프로세스, 방법 등은 종업원 본인에게 맡기고 WHAT(목적, 업무 등)을 알려 줌
시삽(SYSOP : System Operator)
시스템 운영자. 특정 시스템 내의 파일 등 자원과 가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나 회사를 말함
천리안, 하이텔과 같이 거대한 PC통신내의 취미나 전문 분야 동호회 주최자로서 관리와 운영을 맡은 사람 역시 시삽으로 불린다.
시삽은 보통 동호회에서 뽑힌 사람이 맡는데 허가 받지 않은 불청객의 활동이나 불량정보를 인해 사이트 활동을 방해받는 것을 막고 동호회 가입절차 관리 등을 담당한다.
持續可能한 開發(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은 1987년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개발'로 정의
다시 말해 "성장과 보존의 조화"(생태적 지속성이 경제적 지속성을 보장하는 한도내의 개발) 를 뜻하며, 지금까지 제시된 다양한 개념의 공통점은 ① 개발이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포괄적인 의미 내포 ②세대내, 세대간의 형평성 ③ 장단기적인 영향을 고려한 사전예방조치의 필요성 강조 등으로 요약됨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본요소는 ① 환경의 가치(the Value of Environment) ② 미래 지향성(Futurity) ③ 형평성(Equity) 지속가능한 개발의 본래 용어는 Environmentally Sound & Sustainable Development(ESSD)이나 일반적으로 간략히 Sustainable Development로 사용하고 있으며, 1992년 세계 178개국 정부대표들이 모인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에서 세계환경정책의 기본규범(Agenda 21)으로 채택됨
이를 실현하기 위해 SDN(Sustainable Development Network)를 구축하여 전세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음
한편 지속가능한 관광개발(Sustainable Tourism Development) 이란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환경보호를 고려한 적정한 개발과 활용을 관광자원 이용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것을 의미
공적자금(公的資金)
1. 공적자금의 개념
공적자금(Public Fund)이란 금융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공적인 자금을 말함
2. 공적자금의 조성 및 집행
이 공적자금은 IMF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98. 5 국회의 동의를 받아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구 성업공사)가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은 3-7년 만기의 정부보증채를 발행, 64조원을 조성하였으며(예금보험공사 : 43.5조원, 자산관리공사 : 20.5조원)'99년말까지 전액 집행한 바 있음
3. 공적자금의 투입경로
부실채권매입(자선관리공사)과 증자지원 및 예금대지급(예금보험공사)의 방식으로 집행
4. 공적자금 투입 성과
신속한 공적자금의 투입과 금융기관의 원활한 구조조정으로, IMF 이후 금융기관의 자금중개기능마비 ⇒ 기업 연쇄 도산 ⇒ 경제혼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고, 금융기관과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도모하였음
그러나 이러한 공적자금은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국민의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공적자금의 회수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함
결합재무제표
1. 결합재무제표의 의미
실질 지배력의 존재의무에 의하여 연결대상범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동일인이 단독으로, 또는 특수관계(친인척 등)인 등과 합하여 당해회사 발행주식 총수의 30% 이상을 소유하는 최대주주이거나, 기타 임원의 임면 등으로 당해 회사의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작성됨
결합재무제표는 법인 및 개인소유 지분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연결재무제표는 법인소유지분만 해당 되므로 연결재무제표 보다 범위가 넓다고 할 수 있음.
2. 결합재무제표 종류 : 결합대차대조표, 결합손익계산서, 결합현금흐름표
3.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하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대규모기업집단(직전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의 합계 순위가 1위부터 30위까지를 말함)
※기업집단 : 동일인이 회사인 경우 그 동일인과 그 동일인이 지배하는 하나 이상의 회사의 집단 또는 동일인이 회사가 아닌 경우 그 동일인과 그 동일인이 지배하는 하나 이상의 회사의 집단
※기업집단 범위
- 동일인이 단독으로 또는 친인척과 합하여 당해 회사의 발행주식총수 100분의 30 이상을 소유한 경우로서 최다 출자인 회사
- 당해 회사의 경영에 대하여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인정되는 회사
4. 우리회사와 관계
ㅇ공정거래위원회는 민간부문과 경쟁하는 공기업에 대해서도 30대 기업집단 지정 발표('00.4.24)
- 우리회사는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기업집단지정에서 제외(법 시행령 제 17조 제 3항)
ㅇ우리회사는 총자산규모 기준(99년말)으로 현대 삼성에 이어 제 3위의 기업집단에 해당됨
ㅇ결합재무제표 작성 의무 : 법개정시 우리회사는 연결재무제표 작성 지분율이 결합재무제표작성을 위한 지배․종속관계 와 일치하므로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에서 제외
(즉 연결재무제표의 내용과 결합재무제표가 사실상 동일 함)
REITs
부동산투자회사(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로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금전을 위탁받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하고 그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회사(Corporation) 또는 투자신탁(Business trust)을 말함
REITs의 지분은 부동산 증권화 상품으로 대부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때문에 기존의 신탁 등에 비해 환금성이 높음
외국사례로는 19세기말 미국에서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가 등장하였고, 1960년대 REITs가 법적요건을 갖춘 실체로 제도화 되었음. 미국 이외에도 영국의 PFs, 독일의 Open Equity Fund,호주의 LPT, 일본의 SPC 등 상장 부동산 펀드가 운영되고 있음
우리나라는 건교부에서 상장을 전제로 2000년 정기국회에 관련법 상정을 추진하고 있으며REITs제도 도입시 부동산산업 및 금융산업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됨
누드 마케팅
제품의 속을 보여주는 투명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호기심도 불러일으키는 판매전략
투명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높아 컴퓨터, 전화기, 선풍기 등 전자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앞다퉈 누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더블위칭데이 (Double Witching Day)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날
더블(Double)은 선물과 옵션 2개의 금융파생상품이 겹쳐있다는 의미이며 위칭(Witching)은 마법 또는 주술행사라는 뜻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면 현물시장의 흐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워 두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혼란스럽다는 뜻에서 이같이 불린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선물 만기일은 3, 6, 9, 12월 둘째주 목요일이고, 옵션 만기일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이어서 더블위칭데이는 이 둘의 만기일이 중복되는 날인 3, 6, 9, 12월 둘째주 목요일이 되며, 1년에 4번 나타나게 된다.
플래티늄카드(Platinum Card)
플래티늄카드란 기존 골드(특별)카드보다 한단계 더 높은 등급의 백금(Platinum)카드란 뜻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로 회원만족을 위해 개발된 고품격 신용카드를 말한다
가입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 3급 이상 공무원, 총경급 이상 경찰, 준장급 이상 군인, 판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종합병원 의사, 개업의사, 정부관련기관 및 금융계 임원, 30대 대기업 임원, 등록법인 이상 대표, 교육계 총․학장 등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 카드회원의 0.2%~0.5%를 발급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외 이용한도 및 현금서비스 한도 증대, 전용 상담센터 운영, 우대금리 적용 등 품격 높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연회비도 대폭 높였다
플래티늄카드 고객은 일반인에 비해 이용금액 많고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신 호텔이나 해외여행, 고가품 할부매입 등 카드 사용률이 90%에 육박하고 연체사례도 적어 카드업계 마케팅의 주된 대상이 되고 있다
승용차, 주류 등에서 시작된 고급경쟁이 신용카드시장으로 이어진 상품이며, 90년대의 골드카드(Gold Card) 열풍을 재현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 NCSI의 槪念
○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정의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에 대하여 해당제품(서비스)을 직접 사용해(서비스 경험)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측정하여 계량화한 지표
○ 미국 미시간대학 경영대학원 산하 품질연구소가 1994년부터 미국 고객만족지수(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측정․발표
○ 한국생산성본부는 미시간大와 공동으로 NCSI모델을 개발('98.5월 확정)하여 1998년부터 조선일보와 공동 주관, NCSI를 측정․발표
- 조사대상․내용 및 측정방법 등 대부분 미국의 ACSI모델을 적용
□ NCSI 調査對象․測定方法
○ 대상기업 : 8개 경제부문, 40여개 업종 200여개 기업
- 산업/업종별 GDP 기여도, 매출액 비중, 국민생활 중요도 등 고려
○ 조사고객 : 5대 광역시 고객을 대상(일부업종 예외), 표본 278명
- 전력(한전) : 요금청구서를 별도로 받는 결혼한지 2년 이상 결과한 고객
○ 조사시기 : 업종별로 1/4~4/4분기 중 (全산업 종합발표 : 익년 1월중)
- 전력(한전) : 매년 2/4분기 ('98~'99년은 1/4분기 실시)
엔젤(angel)
ㅇ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나 경영 수완이 부족한 벤처기업 창업가에게 경영 노하우와 지분투자 형태의 자금을 지원하는 개인 자산가(투자가)를 말함
벤처기업의 창업자금난을 해결해 주는 천사라는 의미에서 엔젤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일명 비즈니스 엔젤(business angle)이라고도 함
ㅇ장래성과 기술력이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하여 고수익이 가능한 반면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는 벤처 캐피탈과 비슷함. 그러나 주로 창업이후 주식공개 과정에서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과 달리, 기업의 형태와 조직이 갖추어지지도 않은 창업기에 개인적 비공식적으로 비교적 소액을 투자한다는 점에서 벤처 캐피탈과 차이가 있으며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엔젤 수는 최근 벤처기업 활성화로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가치창조경영 (Value Based Management : VBM)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회계상의 매출, 이익중심에서 벗어나 경제적 이익에 근거한 기업가치 중심으로 하는 기업관리 기법
가치창조경영은 투하자본수익률(ROIC)을 사업평가의 핵심기준으로 삼는데, 투하자본수익률이란 생산 및 영업활동에 투자한 자본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확보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를 가중평균 자본비용(WACC)과 비교하면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다.
투하자본수익률이 가중평균 자본비용보다 높다는 것은 저렴한 자본비용으로 투자재원을 에서 차지하는 비중, 즉 자본구성비율에 따라 가중평균한 것이 가중평균 자본비용이다. 이러한 자본비용은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요구수익률이 되지만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투자결정과 자금조달결정의 기준이 되어 기업의 재무적 의사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세계원전사업자협회(世界原電事業者協會)
WANO (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세계 원자력계를 대표하는 양대 기구중 하나로 舊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세계 원전사업자 대표들은 1987년 10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사업자 대표회의에서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민간 차원의 국제협력기구를 설치키로 결의하였으며, 1989년 5월에 모스크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세계원전사업자협회를 발족하였다.
설립 목적은 원전 안전성 및 신뢰성 극대화를 위해 세계원전사업자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는데 있으며 4개의 지역센터(동경, 파리, 아틀란타, 모스크바)와 본부(런던)를 두고 있고 우리회사는 동경센터에 소속되어 있다.
우리회사는 협회 창립시부터 협회에 가입한 창립회원국이며 현재 36개국 140개 전력회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원전운전 기술정보 및 우수사례 상호교환, 사고/고장 정보의 신속한 교환 원전운전 및 정비관련 지침, 기준 제공,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사고의 분석, 감시를 통한 사고 확대방지, 각종회의 및 기술교환 방문을 통한 기술정보교류, 회원상호간 조직적이고 기술적인 협조, 국제원자력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력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회사 최수병 사장이 1999년부터 임기 2년의 제7대 WANO회장으로 취임하였는데 이것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이며, 한전의 원전 설비규모(14기, 1천2백만kW)와 뛰어난 발전소 운영능력을 세계 원자력계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향후 WANO의 활동 전반을 감독하는 등 세계 원자력 산업계의 중추적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전력사업 진출과 북한 경수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WANO총회는 우리회사 주관으로 오는 2001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國際原子力機構)
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UN 산하에 설립된 국제기구.
국제연합의 전문기구는 아니나 실질적으로는 이에 준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목표는 전세계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개발 실용화를 장려하고 이에 필요한 물자, 서비스 설비를 제공하고 과학적 기술적인 정보교환을 촉진하며 핵분열 물질이 군사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 조치하는 것 등에 있다.
1957년 우리나라 등 18개국이 참가, 설립하였고 현재 회원국은 130개국이며, 우리나라는 창설 회원국으로 1957년에, 북한은 1974년 가입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www.iaea.org이며, 본부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국제에너지기구(國際에너지機構)
IEA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세계의 주요 석유소비국에 의해 조직된 국제기구로 산유국의 공급삭감에 대항해 참가국에 석유의 긴급유통을 하거나 소비의 억제, 대체에너지의 개발촉진, 국가간 에너지 정보공유와 에너지 정책 조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OECD내의 자치기구.
세계 각국의 주요 에너지 통계, 세계 에너지 수급 전망 등에 관한 Report인 World Energy Outlook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1974년 일본, 미국 등 16개국이 참가,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25개국의 회원국이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www.iea.org이며,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OECD/NEA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 Nuclear Energy Agency)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
1958년에 유럽원자력기구(OECD/ENEA)로 발족하였으나 1972년에 비유럽국인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의 가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원자력발전의 경제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회원국간의 기술개발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OECD/NE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약정을 체결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자력 분야의 기타 국제조직과도 협력하고 있다.
NEA의 활동은 회원국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주목적이나, 점차적으로 OECD 비회원국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NEA는 국제 원자력정책을 조정하고 주도해 나가는 선진국의 외교무대이며 원자력이용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지원하는 첨단기술의 산실로 우리나라는 1993년 5월에 OECD/NEA에 정식 가입하였으며 현재 회원국은 27개국이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韓半島에너지開發機構)
KEDO (Korean Peninsula Energy Development Organization)
1994년 10월 제네바에서 체결된 미국과 북한간 합의문 이행과 북한에 대한 한국 표준형 경수로 지원 및 대체에너지 제공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기구로서 1995년 3월9일 뉴욕에서 24개국 대표들이 모여 정식 출범하였으며, 회원국으로는 한, 미, 일, EU 4개 집행이사국과 핀란드, 캐나다, 호주, 칠레,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일반회원국 7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약 1,000MW 용량의 한국표준형 경수로 2기로 구성되는 對북한 경수로 지원사업과 관련한 재원 조달과 공급 그리고 對북한 에너지 공급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1999년 12월 15일 우리회사와 KEDO원전 주계약(Turnkey Contract)을 체결하였다.
조직은 최고 의사결정권한을 갖는 집행이사회를 비롯 총회, 사무국 및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CBO 펀드(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Fund)
투신사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채권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CBO)의 후순위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
CBO는 우리말로 '채권담보부증권'으로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각종 채권을 모아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 CBO펀드는 고객이 맡긴 돈을 주식에 30%이내, 후순위채권을 포함한 각종 채권과 기업어음 (CP)에 70%이상 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신탁재산의 25%를 의무적으로 후순위채권에 투자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일명 '후순위채펀드'라고도 불린다.
CBO(채권담보부증권)는 우선적으로 담보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류되며, CBO펀드는 채권담보부증권(CBO)중 후순위채권에 펀드재산의 25%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로 그 만큼 투자위험이 크다. 즉 펀드재산의 70% 이상을 신용등급 BB+이하인 채권과 B+이하인 기업어음(CP) 등 투기 등급채권에 투자하되 특히 신탁재산의 25% 이상은 반드시 후순위채권을 편입 해야한다. 다만 기대수익을 높이기 위해 코스닥 등록대상 기업의 공모주는 20%, 거래소 상장기업 공모주는 10%를 CBO펀드에 우선배정하는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자소득세의 50%를 감면해 주는 세제혜택도 있다.
CBO펀드는 1999년 11월부터 판매된 하이일드펀드와 상당히 비슷하다.
운용방식이 하이일드펀드는 투기등급(BB+이하) 채권을 펀드자산의 50%이상 편입해 운용하고 나머지는 공모주식과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인 반면, CBO펀드는 역시 투기 등급 채권에 50%이상 투자하되 25%이상은 반드시 후순위채로 운용해야하는 게 하이일드 펀드와의 차이점이다.
여기서 말하는 후순위채를 쉽게 설명하면 가령 우량채권 1백억원과 투기채권 1백억원이 있을 때 우량채권은 당장 현금화가 가능하지만 투기채권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두 가지 채권을 한데 묶어 이를 담보로 새로운 채권(채권담보부증권, CBO)을 발행할 경우 1백20억원 정도는 우량채권으로 팔 수 있다. 이때 1백20억원어치가 선순위채이고 나머지 80억원이 후순위채가 되며 이 후순위채를 25%이상 편입한 게 CBO펀드다. 권리가 맨 나중이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성과 금리가 높다.
CBO펀드가 하이일드펀드에 비해 관심이 높은 것은 공모주배정 비율 때문이다. 두 상품 모두 공모주 우선 배정혜택이 있는데 CBO펀드가 하이일드펀드보다 유리하다는 점 때문이다. 거래소에 상장되는 공모주의 경우 모두 10%씩 같은 비율로 배정 받지만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는 공모주의 경우 CBO펀드가 20%로 하이일드펀드(10%)보다 높다.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위험성이 높은 반면 수익이 높고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되어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투자 위험을 일부 감수할 의향이 있는 공격적 투자자에 적합한 펀드라 볼 수 있다.
복잡계(Complex System) 경영
ㅇ복잡계 경영이란 : 기업과 조직 구성원간, 기업과 기업간, 기업과 소비자간, 기업과 사회간에이루어지는 수많은 상호 작용을 통해 기업 경영을 설명하고자 하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 임
- 소니(SONY)는 1997년 개인과 회사 전체의 조화를 꾀하는 복잡계 경영시대를 선언하고 기존의 수확체감적인 제조업에서 수확체증이 적용되는 지식집약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디지털 분야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선정함
ㅇ 등장배경 : 경제 현상을 바라보는 틀을 선형적 단순계에서 비선형적 복잡계로 이행시킨복잡계이론을 기업경영에 접목함으로써 분석과 예측에 기반을 둔 기존 경영이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관과 적응에 토대를 둔 새로운 경영이론을 정착시키려는 노력 일환임
ㅇ 목 적 : 구성원간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을 통해 무질서로부터 스스로 질서를 만들어가는 자기 조직화를 최대한 촉진시킴으로써 불확실성 시대에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한 기업의 적응능력을 극대화 시키고자함
ㅇ 주요원리 : 조직 구성원간의 상호작용, 부분적인 분석보다는 전체적인 통찰과 직감, 수확체증을 주요 원리로 함
ㅇ 구현시 주요전략 : 조직 구성 단위간의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상호작용 촉진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 환경에 대한 적응 및 새로운 환경의 창조에 중점을 둠
ㅇ 조 직 : 책임과 권한의 위양, 수평화/분권화 등으로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정형적이고 개방적이며 유기적인 조직을 지향함
홀로닉(Holonic)경영
[홀로닉경영이란] 1984년 일본의 기타야 교수에 의해 처음 주창된 것으로 자율과 통합을기본원리로 해서 개체와 전체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경영임
홀로닉 경영은 당면한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일본의 NEC, 도요타 자동차 등 많은 기업에서 도입․적용하고 있음
[등장배경] 집단주의 문화가 팽배해 있던 일본에서 개인의 주체성과 자율성 강조를 통해새로운 일본적 경영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함
[목 적] 기업 각 구성 단위에게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복잡한 조직 체계의 형성을 지향하고, 전체와 분분간의 조화를 통한 시너지를 증대시키고자함
[주요원리] 전체를 의미하는 홀로스(Holos)와 부분을 의미하는 온(On)의 합성어인 홀론(Holon)의 대표적인 속성인 자율성과 협력성을 주요 원리로 함
[구현시 주요전략] 조직 구성단위간의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상호작용 촉진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환경에 대한 적응 및 새로운 환경의 창조에 중점을 둠
[조 직] 자율분산형 조직, 逆피라미드 조직, 사내 벤처 조직 등 최대한의 자율성을 확보한 개별 조직 단위 위주로 운영됨.
스타벅스 효과 (Starbucks Effect)
제품 하나가 혁신을 이뤄 성공(히트)함으로써 그 제품이 속해 있는 시장 전체를 한 단계 높은 단계로 성장시키는 효과
미국의 커피시장에서 스타벅스라는 프리미엄 커피의 성공으로 인해 침체해 있던 커피시장 전체가 부흥을 맞게된 것에서 유래되었다. 프리미엄급 제품의 성공은 시장 전체의 평균 가격을 상승시켜 수익 증대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일반소주가 대부분인 소주시장에 몇 해 전 '김삿갓', '참나무통 맑은 소주' 등의 프리미엄급 소주가 출시되어 크게 히트했다. 김삿갓이 출시되어 성공하면서 모든 소주 회사들은 앞다투어 프리미엄 소주를 내 놓기 시작 하였으며 소주 시장은 일대의 변혁을 맞게 되었다. 즉 시장 전체가 프리미엄급으로 자연 격상을 하는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소주 회사 입장에서는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증대 효과를 얻게 되었으며 지금도 소주 시장은 참이슬, 미소주 등 프리미엄급 소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신제품도 프리미엄급에 초점을 맞춰 출시되고 있다. 스타벅스 효과가 소주 시장 전체를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그 효과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가 미국내 39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의 시장 차지 비율 변동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스타벅스 효과가 여러 제품에서 설명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요구르트의 경우 1980년대까지만 해도 평범한 제품 일색이었으나 1991년에 다농(Dannon)이 떠먹는 요구르트를 내놓으면서 시장은 급변하였다. 요플레 등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앞다투어 출시되었으며 요구르트 시장은 다농의 혁신 덕에 프리미엄 제품의 비율이 1997년에 무려 60%가 넘게 되었다.
커피 시장의 경우도 스타벅스가 히트하기 전인 1988년도만 하더라도 전체 시장의 5%만이 프리미엄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으나 1997년도엔 프리미엄급 커피가 무려 40%나 되었다. 하지만 긍정적 스타벅스 효과만을 생각할 수는 없다. 앞서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스타벅스 효과에 정반대가 되는 부정적 결과들도 나타나고 있다. 티슈(화장지) 시장이 그 예인데 1988년에 60%가 프리미엄 가격에 팔렸었는데 지금은 불과 25%에 지나지 않는다.
이탈리안 소스 시장도 10년전 80%나 되던 프리미엄 제품이 지금은 50%로 줄어들었다. 시장이 너무 프리미엄 일변도로 갈 경우 위험할 수도 있다는 대목이기도 하다. 경쟁이 심화 되어 가격 경쟁으로 이어질 경우 가격 인하는 불가피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한 때 프리미엄급 이었던 제품들이 일반 제품으로 추락을 하면서 시장 전체가 침체가 되고 개별 기업의 수익에도 부담을 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브로드밴딩 시스템(Broadbanding system)
브로드밴딩 시스템이란 직원이 보유한 역량을 가지고 직원의 가치를 결정하고 보상하는 기준으로 삼아 등급의 수를 축소하고 등급내의 보상범위를 확대하는 것임
이 시스템하에서는 직원의 가치가 직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역량에 의해 결정되며, 구체적으로 직급수를 축소하면서 직급내 급여범위를 확대하여 직원의 역량 정도에 따라 보상을 차별화함
이때 직급설정의 기준으로 역량이 주로 활용되며, 이외에도 성과, 스킬 등의 요소가 사용됨.
브로드밴딩 시스템은 역량 중심의 조직구조로서 성과․능력주의 인적자원 관리의 기초가 됨
사람 중심이 아니라 직무 중심의 조직 운영이 가능하게 되며, 직무서열의 개념 자체를 배제하고 관료적 체질이 강한 조직을 해체하는 효과가 있음
또한 직무등급제도가 폐지되고 임금의 시장가치가 중시되며, 등급의 세분화가 없어져서 어느 등급에 속하는가에 따라 임금을 통제하는 형태도 비교적 느슨해지게 됨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내에 1~3평의 미니 매장을 설치해 영업하는 것
최소 공간을 활용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고 매장 오픈시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적은 투자로 고객에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선택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상호보완 효과가 큰 업종의 가게에 입점하면 고객을 유인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옷가게 안의 액서사리점이라든지, 카페안의 도너츠 전문점등이 좋은 사례다.
폐기학습(Unlearning)
학습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식 가운데 성과와 연결되지 않은 쓸모 없고 잘못된 지식을 버리는 과정이며 이는 새로운 지식의 흡수를 가능케 함
이와 같이 폐기학습은 조직으로 하여금 새로운 지식의 유입 및 확산을 가능케 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조직 구축의 근간이 됨
[폐기학습과정]
(단계1) 현 상황의 문제점을 인식함으로써 조직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됨,
(단계 2) 폐기학습의 내용을 명확히 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변화를 이룩함
(단계 3) 폐기학습의 실행 및 새로운 조직운영 방식의 학습이 동시에 수행됨
(단계 4) 폐기학습 결과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조직변화의 동기를 부여함
[5가지 운영원칙]
(원칙 1) 진부화된 지식은 한번에 지운다
(원칙 2) 폐기학습의 정도를 결정한다
(원칙 3)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대상에게서 학습한다
(원칙 4) 최신의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현상을 보도록 한다
(원칙 5) 신속한 폐기학습을 위해서는 시행착오을 허용해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조력자로서의 코치나 멘토(mentor)를 활용
[시사점]
폐기학습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조직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는 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학습과정의 일부라는 점에서 조직의 환경적응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조직의 최고경영층을 포함한 전 계층에서 폐기학습이 이루어져야 함
e-Loyalty
고객이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호의적이고 강한 신뢰감을 보이는 것으로 인터넷 기업에 대한 고객 로열티를 말한다
고객 로열티는 기업 또는 제품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말하는 것으로 기업명 또는 제품명만으로 제품을 선택할 때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되고 재구매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단골이란 말도 고객로얄티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는 경영용어의 일상생활 표현이라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터넷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중의 하나는 회원의 단순한 숫자보다는 이러한 e-Loyalty를 확보하는데, 즉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e-Loyalty는 경제적 및 경쟁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경제적인 면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데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고객이 지속적인 재구매를 하지 않으면 수익을 창출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경쟁적인 면에서는 우수 고객과의 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평생고객의 이익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경쟁 기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순수 인터넷 기업의 경우에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온/오프 라인을 모두 지니고 있는 전통 기업의 경우보다 20-40%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단 관계가 형성되어 e-Loyalty를 확보하게 되면 이들은 특정 인터넷 기업과 반복적인 거래를 하게 되는데, 이는 인터넷 기업이 상대적으로 제품 라인을 쉽게 확장할 수 있고(예를 들면 포털 사이트에 검색기능을 즐겨 이용하는 고객이 같은 사이트 다른 여백에 게시가 된 인터넷 쇼핑 등 다른 서비스도 쉽게 이용하는 것) 또 기존 고객과의 우호관계도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바로 고객 로열티는 전통적 방식의 사업보다는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인터넷은 고객을 어느 정도 고정화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웹 기술은 이러한 로열티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수익성 있는 고객의 로열티를 남보다 먼저 확보하지 않으면 미래 수익성을 보장받기 어렵게 된다.
인터넷 기업이 e-Loyalty를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점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는 고객이 판매원 및 제품과의 접촉없이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와 약속만을 믿고 거래를 하게 되므로 신뢰감이 전제되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다시 말해서 고객으로부터의 신뢰감 확보가 인터넷 비즈니스 성공의 첫째 요소이며, 가격이나 상품의 다양성은 그 다음이다.
고객이 인터넷 기업을 신뢰하게 되면 기업은 더 많은 고객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객과 보다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이들의 필요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고객의 로열티를 증대시키는 등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Amazon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함으로써 온라인 서적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즉, 수많은 고객들이 Amazon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고객들은 자신의 이름과 주소, 신용카드 번호 등을 Amazon에게 기꺼이 알려주고 상품을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뢰감에 더하여 Amazon의 성공에는 상품의 다양성과 반복 구매의 편리성 등의 요인이 뒷받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결국, 기업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활용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반복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이점을 향유하고 이를 통해 종업원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e-Loyalty의 확보라 할 수 있으며, 인터넷 기업의 수익모델에 열쇠가 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엘지경제연구원(www.lgeri.com) 주간경제 582호(2000.08.0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너(Banner)광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는 2-3cm 두께의 조그만 광고. 전체 인터넷광고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얼리 퍼진 유형이다. 네티즌들의 클릭을 일방적으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광고 중 광고효과가 적은 편에 속한다. 원래 배너(Banner)는 깃발, 걸개그림이란 뜻으로 배너광고 모양이 옥외광고용으로 걸던 플래카드 모양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용어가 유래됐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배너광고를 한 사람으로부터 클릭 횟수만큼의 광고비를 지급 받는다. 이 같은 배너광고 유치는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에게 건전한 수익구조 창출의 한 방법이 되는데, 배너광고의 '수'와 지명도 있는 '광고주' 여부에 따라 해당 사이트의 현재 수준을 평가하기도 한다
트랙킹주(Tracking Stock)
[트랙킹 주식이란*] 모회사가 100% 지배하는 자회사 또는 특정 사업부문의 실적에 연동되도록 발행된 주식을 말함(주식발행후 모회사의 완전 지배하에 있으며,자산분리 없음)
덩치가 큰 대기업들이 신규사업을 추진할 때 초기에는 단위 사업부로 추진하다 사업을 본격화할 때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경우를 말한다
트랙킹주는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정보통신이나 인터넷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트랙킹 주식 발행이 활발함.
특히,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는 트랙킹주가 모기업에 막대한 자금을 확보해 주기도 한데 해당사업이 부진하거나 증시가 불황일 때 모기업에 악영향을 주기도하고, 모기업 주주와 트랙킹 주식의 주주간에 이해가 충돌되기도 함.
[논의배경]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기업합병 및 조정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트랙킹 주식이 분사경영과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음.
[보통주와 차이] 감사 및 공시, 의결권과 잔여재산청구권, 배당에 있어서 독립회사처럼 다루어지나 해당 사업부문의 자산은 트랙킹 주식의 주주가 아닌 회사 전체 주주에 속해 있음.
[기업분할과의 차이] 기업분할에 의해 독립된 회사가 별도의 주주와 이사회를 가지는데 반해 트랙킹 주식이 발행된 사업부문은 모회사의 주주와 이사회를 가짐
* 트랙킹 주식가격이 기업에 속한 특정 사업부문의 이익을 반영하는 의미에서 추적주식 또는 Target Stock 또는 Letter Stock이라고도 부름.
아리랑 본드(Arirang bond)
외국인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원화 표시로 발행하는 채권
예를 들어 미국 기업이 우리 나라 금융시장에서 원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서 우리 나라 투자가들이 이를 인수했다면 이것이 바로 아리랑본드다.
미국에는 양키본드, 영국에는 불독본드, 일본에는 사무라이본드가 있다.
아리랑 본드 발행의 긍정적 효과는 첫째 실제 대금결제는 미달러화로 이루어지나, 원화표시로 거래됨으로써 원화의 대외인지도 제고 등으로 원화의 국제화를 도모할 수 있고, 둘째 세계 최우량 신용등급기관이 발행한 양질의 채권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유통됨으로써 국내채권시장의 활성화 및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다.
우리 나라 아리랑 본드 발행제도는 1995년 5월 국제기구의 원화표시채권 발행을 허용한데 이어 1996년 12월에는 비거주자의 국내원화표시채권 발행을 자유화 함으로써 발행주체가 국제기구에서 외국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간, 외국기업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발행방법에 있어서도 비거주자(국제금융기구)발행 원화표시채권에 대해서 일부(발행액의 50% 이내) 해외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2000년 4월 외환자유화 조치의 하나로 기존 부채 상환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한해 국내기업 해외현지법인의 아리랑 본드 발행을 허용했다.
2000년 5월 말 제일제당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아리랑본드를 발행했다.
고객 전환율(Conversion rate)
- 고객전환율은 B2C 방문고객의 구매 가능성에 따라 고객을 구분하여 Web상에서 실시간 차별화된 대응을 통하여 고객만족을 높이고 기업 수익성을 제고하도록 하는 중요한 개념 -
[고객전환율이란] 인터넷 기업의 수익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고객관리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는 개념이 고객 전환율이다. 이는 사이트 방문자(Visitor)가 실제 구매 고객(Purchaser)으로 전환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Forrester 보고서(1999)에 의하면 온라인 소매기업의 70%가 고객전환율이 2%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곧 방문자 100명 가운데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숫자는 불과 2명도 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Amazon.com의 경우는 15~20%로 업계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고객 전환율의 중요성] 세계적인 인터넷 소매업체들의 경우 방문자 수가 증대함에 따라 Server용량을 초과하여 체증이 빈번해지고 이에 대한 불만으로 실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일탈이 늘어나면서 점증하는 자본투자 의사결정의 심각한 고민에 직면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사이트 방문자 수의 증대는 올바른 영업성과 지표가 될 수 없다.
고객 전환율에 초점을 두는 기업의 사업전략은 제한된 기업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이 실제 구매로 전환되는 여부를 판단하여 실시간으로 온라인 고객별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고객전환율은 인터넷 소매기업에 있어 수익 모델 창출과 함께 대두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슈이며, 단순한 방문자 증대만을 중요시 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고객 대응의 효과를 높이고 기업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개념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적절한 대응이 뒤따르지 못하는 기업은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Snob 효과
[스높 효과란] 물건을 살때 남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추구한다는 식의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단순히 다른것이 아니라 나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그것을 산다는 뜻이다. 스높효과의 진정한 의미는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제품을 사지 않는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스높효과는 비대중적인 제품에 대한 구매효과로도 해석되기 때문에 간단히 말하면 스높효과는 비대중적 고급지향의 개성추구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스높 효과의 발생 메커니즘]
첫째, 무언가 고급스러운 제품이 시장에 처음 나왔을 때 그 제품을 신속하게 구매하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그 순간에 그 '고급' 제품을 소비하는 '영광' 을 아무나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아무리 열광적으로 '찬양' 하던 제품이라도 그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늘어나서 일반 대중이 아무나 다 사용하는 제품이 되어버리면 그제품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아무나 다'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더 이상 영광스럽지도 고급스럽지도 않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스높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경우는 가격이 비쌀수록 고급품으로 인식되는 제품 중에서 그 제품의 소비가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로 알려져 있다.
[스높효과 활용]
첫재, 시장 점유율 보다는 Life Time Value에 집중 한다. 즉 고객 수의 확대보다는 기존 고객의 철저한 유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시장 확대에 마케팅 활동의 초점을 맞추면 어느 순간에는 기존의 고객마저 모두 떠나버리게 될 것이다.
둘째, 가격 경쟁은 절대 피해야 한다. 싼 가격은 가격에 민감한 일반 대중이 그 제품을 구매하게 만든다. 그것은 그 제품의 희소성을 낮추어 기존 구매자들을 떠나게 만들것이다. 또한 이 시장에서는 가격이 품격에 대한 일종의 지표로 작용하므로 가격 인하가 곧 제품의 품격 하락으로 이해되기 쉽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 후발 사업자로서는 성공할 수 없으므로 '나도 한다' 방식의 신규사업 추진은 곤란함. 스높효과가 나타나는 시장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수익률이 탁월하고 경쟁자도 그다지 없는 시장처럼 보이나, 새로운 사업자가 시장에 참여하는 순간 시장 자체가 붕괴하게 된다.
신규 사업자의 참여로 소비가 증가하게 되면 스높효과의 나쁜 영향이 발휘되어 기존 고객들이 시장을 떠나므로 기존 사업자는 그나마 그 순간까지 누릴 수 있었던 고수익으로 인해 투자회수가 가능할 수도 있으나 신규 사업자는 막대한 손실을 부담할 수 밖에 없을 것임.
블루투스(Bluetooth)
블루투스(Bluetooch)는 가정이나 사무실내에 있는 컴퓨터, 프린터, 휴대폰, PDA등 정보통신기기는 물론 각종 디지털 가전제품을 물리적인 케이블 접속 없이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차세대 근거리 무선 네트워킹 기술 규격이다.
블루투스는 스칸디나비아를 통일하고 유럽대륙과 북아프리카까지 세력을 확장했던 덴마크의 왕 Harald Blatand 1세의 별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차세대 무선 데이터 통신의 세계적인 표준이 되겠다는 야심찬 이름이다. 블루투스는 98년 2월 에릭스, 노키아, IBM, 도시바, Intel에 의해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결성되었고 여기에서 무선 데이터 전송기술을 연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SIG의 연구는 추가적으로 모토롤라와 MS, 루슨트, 3Com 등의 참여로 이 분야의 모든 선도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1,4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블루투스가 상용화되었을 경우 생활에 미치는 변화는 매우 크다. 특히 이동시 가방속의 이동전화와 연결해 사무실의 모뎀이나 LAN에 접속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브릿지의 역할과 모든 선에 의해 연결되는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둔 상태에서 e-mail의 확인이 가능하며 이동전화나 PDA를 PC와 근접함으로써 자동으로 자료의 동기화를 실현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전제품에 적용함으로써 모든 가전제품을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해 제어하는 홈오토메이션이 가능하다.
따라서 차세대 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선도하는 블루투스의 상용화는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인터넷 진화(Internet Evolution)
인터넷 진화란 인터넷이 기업에게 주는 가치와 역할의 변화를 의미한다.
향후 e-business가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터넷의 가치와 역할 변화를 확인하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비즈니스의 중요한 수단으로 발전한 인터넷이 종국에는 비즈니스 영역(Business Domain)으로까지 진화할 것이라는 예상들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이 기업에게 주는 의미와 역할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 진화가 단선적인 시간의 흐름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서로 경쟁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Brick & Mortar로 불리는 전통적인 굴뚝 기업의 경우 인터넷은 기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하나의 비즈니스 수단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수행해 오던 비즈니스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인터넷 활용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며 그 역할도 규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의 위상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기업들은 무모하리 만치 e-business 그 자체에 기업 전체의 사활을거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에 Click & Click으로 통칭되는 닷컴 기업의 경우에는 인터넷이 자신의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절대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인터넷 없이는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없다는 뜻이므로 인터넷이 곧 비즈니스를 위한 필요조건이 되는 셈이다.
인터넷이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비즈니스 수단 및 비즈니스 영역으로 단선적 진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개별 기업마다 인터넷의 의미와 역할은 차별적이다.
따라서 우리가 자연의 '선택'을 예측할 수 없는 것처럼, 인터넷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비즈니스 영역과 비즈니스 수단의 치열한 경쟁은 계속될 것이며, 그 속에서 인터넷과 기업의 운명은 결정될 것으로 보임.
고객관계관리(CRM)
1.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란
고객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여 고객 특성에 맞게 마케팅 활동을 계획, 지원, 평가하는관리체계로, 고객관계 유지를 중시하는 관계마케팅(RM)과 고객만족(CS), 데이타베이스마케팅(DBM) 등 보다 진화된 개념임.
- 마케팅 패러다임이 제품판매 중심에서 기존의 우수고객을 유지하고 이탈고객을 최소화하는 관계마케팅으로 이동
- 전산 시스템만의 변화가 아니라 경영전략, 조직/프로세스, 고객접점 채널상의 모든 변화를 의미함
- 고객 개개인이 문제점을 인식하기전에 정확한 물품/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고객과 1 : 1 관계를 구축
- 고객의 평생가치를 극대화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높임으로써 기업과 고객이 상생
[[Carlson Marketing Group은 CRM에 대하여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과 고객에게 조직에 대한 긍정적 선호도를 형성하여, 고객유지율과 경영성과 모두를 향상시키는 전략"으로 정의 하고 있음]]
CRM은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고객의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고객접점을 관리하고 고객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장기적인 관점인 반면, DBM은 기업의 입장에서고객의 자료나 정보를 활용하여 단기적인 매출향상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임
3. 고객관리의 시대적 변천
ㅇ 70년대 : 획일적인 물품이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팔리는 단순한 판매관계
ㅇ 80년대 : 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은 고객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
-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소비자들의 파워가 증대되면서 품질관리(QC) 고조로 기업들은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고객서비스와 고객만족(CS) 중요성 인식
ㅇ 90년대 : 정보기술의 진보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마케팅(DBM) 등장
- CS의 일률적인 마케팅 켐페인으로는 다양화, 개성화된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이었으므로 고객과 관련된 내외부 자료를 이용하는 DBM 시도
ㅇ 90년대 후반 고객관리가 기업의 성과와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되어 CRM시대 개막
- 가치사슬의 역류화에 따라 고객은 네트워크의 능동적 참여자로 변화
- 전사적으로 고객관리를 지향하는 CRM 도입
ㅇ 인터넷의 확산이 eCRM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탄생시킴
- 인터넷과 이메일의 보편화로 기업은 더욱 다양해진 채널을 통해 고객정보를 수집하고
eCRM은 인터넷을 통하여 e데이터웨어하우스로 모아진 고객과 관련된 데이터를 웹 마이닝(web mining)으로 분석
* 데이터웨어하우스 : 방대한 고객 프로파일 데이터를 저장하는 정보창고
* 마이닝 : 데이터베이스에 숨어있는 유용한 정보를 통계적 기법을 이용 찾아내는 과정
-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이용한 eCRM은 고객층의 정교한 세분화와 개인 고객과의 1:1 관계 형성을 실현.
역외선물환(Non Deliberable Forward : NDF)
[역외선물환] 본국의 세제나 운용상 제반규제를 피해 조세, 금융면에서 특전을 누릴 수 있는 타국에서 형성된 선물환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선물환을 말함. 주로 홍콩 싱가폴등에 형성된 시장에는 외국 금융기관 뿐 아니라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도 참여하고 있으며, 99년 4월 1차 외환자유화조치 이후 뉴욕.런던시장에서도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음.
[규모 및 종류] 최소 500만 달러 단위로 거래되며, 1개월물에서 5년물까지 10개 종류 있음
[거래방식] 은행간 직거래와 브로커 중개거래가 있는데 은행간 직거래에는 시티, 채이스맨 해튼, JP모건 등 미국계 은행과 투자회사들이 참여하고 프레본 야마네를 비롯한 수개의 브로커회사들이 헤지번드 등 일반고객에 대한 중개를 담당함.
홍콩과 싱가폴의 NDF 시장에서는 한국 원화 외에도 대만 달러, 중국 위안화, 필리핀 폐소, 인도 루피 등의 통화가 거래되는데 한국 원화의 유동성이 가장 높음.
참고로 최근들어 뉴욕 NDF시장의 전날 원/달러 환율이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개장가격의 기준이 될 만큼 급부상하고 있으나, 하루 30억달러 수준인 서울외환시장 거래 규모에 비해 역외선물환시장 규모는 미미한 편이어서 환율이 안정되어 있을때는 크게 주목받지 못함.
* 참고사항
ㅇ역외시장(Off-shore Market) : 비거주자의 자금조달 및 운용을 국내시장과 분리해 금융, 세제, 외환관리 등의 규제가 적은 자유거래를 인정하는 시장
ㅇ선물환거래(Forward Trading) : 환율변동으로 야기되는 환리스크를 덜기 위해 이루어지는 외환거래. 적극적인 의미에서는 환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환투기 수단으로 이용된다.
체결일로부터 일정한 기일이 지난후 특정한 날에 외환을 결제하기로 약정하는 거래로 약정된 결제일까지는 매매쌍방의 결제가 보류된다는 점에서 현물환거래와 다르다.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
증시에서 외국인 동향과 관련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용어중의 하나가 MSCI지수이며, 외국인의 영향력 강화로 그만큼 MSCI지수 중요성이 커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MSCI지수 가운데 한국지수를 증시의 시황지표로, EMF(이머징마켓)지수를 포트폴리오 구성의 주요기준으로삼고 있기 때문이다.
* MSCI지수란 미국 모건스탠리 증권이 지난 86년 인수한 인터내셔널사에서 작성해 발표하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의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는 지수임.
MSCI지수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대상의 선진국(World)지수,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 대상의 EMF지수로 크게 구별되며, 지역별로 수십가지의 지수가 있다. 이 가운데 한국시장이 포함되는 지수는 EMF지수, EMF아시아지수, EMF극동지수 등이 있다.
MSCI지수는 각국의 주식시장 전체 싯가총액의 60%를 반영하는 종목을 선정, 이들 종목의 싯가총액(달러기준)을 합산해 산출하며, 각국별 지수도 발표함(한국 : MSCI한국지수)
EMF지수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신흥시장 26개국 983개 기업의 싯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주가등락과 환율변동에 따라 각 국가별 편입비중도 매입 바뀐다. 대상 국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를 제안하는 경우 싯가총액 반영비율도 줄어든다. 한편, MSCI한국지수에는 주가의 등락뿐만 아니라 환율의 변동도 반영되며, 주가가 오르더라도 원화가치가 크게 떨어졌다면 지수는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달러로 환산한 주가지수라 할 수 있다. 다만 한전, 삼성전자 등 싯가총액이 높은 130여개 종목만 지수에 편입된다는 점이 전 상장종목의 싯가총액을 나타내는 종합주가 지수와 다르다.
최근 MSCI지수산정 방식이 종전 시가총액 기준에서 실제 유통물량(Free float)기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신 기준이 2001.12.1. 부터 50% 반영, 2002.6.1. 부터 100% 반영돼 적용됨.
한전의 경우 유통되지 않은 정부지분이 많아 새 기준 적용시 MSCI한국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행 11.5%에서 6.59%로 4.9%정도 감소할 전망임.
[참고사항]
이머징 마켓 : 자본시장 부문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금융시장을 말하며,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의 자본시장 발전정도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자본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님
현재 세계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남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국가들이 이에 해당된다.
블루 레이저(Blue Laser)
'꿈의 미디어'로 각광받는 DVD(Digital Versatile Dis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탁월한 영상 및 입체적인 음향 구현이 가능한 DVD는 CD의 7배 이상의 대용량을 저장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정도의 저장능력도 HDTV(고화질 디지털 방송)의 영화 한편을 보기에는 부족하므로 DVD 용량 확대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해결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블루 레이저이다.
[블루 레이저란 ?] DVD는 사용하는 레이저의 파장이나 디스크에 기록하는 저장방식 등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구조와 동작원리는 CD와 매우 비슷하다. 광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디스크 표면에 나선형 트랙을 따라 홈(Pit)을 만들어 평평한 부분(Land)과 구분을 짓고 레이저를 쏠때 Pit와 Land의 반사량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한다.
DVD가 CD에 비해 대용량의 정보저장이 가능한 것은 표면의 트랙 사이를 보다 촘촘히 만들고 Pit를 더욱 세밀하게 만들어 기록밀도를 높이는데 있다. DVD는 나선형 골(Groove)을 만들어 Land를 구분하여 레이저의 인식도를 높인다.
촘촘해진 Pit와 Land를 읽기 위해서는 보다 짧은 파장이 필요한데, CD가 780NM(나노미터)의 적외선을 사용하는데 비해 DVD는 635NM 또는 650NM의 붉은 가시광선(레드 레이저) 을 사용한다. 이러한 원리로 현재 상용화된 DVD-ROM 디스크는 CD의 7.2배인 4.7GB의 용량을 가진다. 그러나 DVD의 용량은 HDTV방송 등 영상과 음향 측면에서 보다 고급화된 디지털 정보들의 상용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더욱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차세대 DVD로서 대용량의 미디어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블루레이저'를 이용한 DVD 개발이다.
'블루 레이저'는 현재 DVD에 활용되고 있는 '레드레이저' 보다도 더 짧은 410NM 내외의 파장을 지니므로 이를 활용할 경우 보다 큰 용량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오는 2002년경 본격적인 HDTV의 보급이 예상되므로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며, 기존의 DVD로는 HDTV 방송을 겨우 20분정도 녹화 가능하지만, 블루레이저를 활용한 차세대 DVD의 경우 HDTV 영상으로 2시간, SD(표준화질)TV 영상으로는 8시간 이상 녹화 가능.
Ambush Marketing
[Ambush Marketing이란] 올림픽, 월드컵, UEFA, NBA 등의 스포츠 이벤트에 공식적인 스폰서가 아닌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나 제품을 연결해서 홍보하는 일종의 불법적인 기생 마케팅(Parasitic Marketing) 활동이다.
스포츠 마케팅이 각광을 받으면서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스폰서가 되어 마케팅 활동을 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스폰서십을 획득하는데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공식 스폰서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Ambush Marketing을 통해 무임승차 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최근들어 Ambush Marketing은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의 로고나 트레이드 마크를 도용하는 단계를 넘어 점차 교묘한 수단들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스포츠 이벤트에서 많이 나타났던 Ambush Marketing이 인터넷에 등장하면서 기업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게 되었다. 신뢰와 브랜드가 중요한 인터넷 상거래에서 일부 기업들이 유명브랜드를 가진 기업과 아무 관계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관계가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이를 도용당한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고, 또한 유명 사이트 이름이나 주소를 비슷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방송이나 신문과 같은 매스미디어와 협력관계를 맺어 광고매체를 통한 Ambush Marketing 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해야 할 것이다.
인터넷 기업들도 정기적으로 웹 사이트 조사를 통해 자신들의 이미지와 맞지 않은 사이트에 자신들이 링크되어 있거나 도용되어 있는지를 파악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P2P
최근 닷컴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이 벤처캐피털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요구가 바로 P2P이다. 이는 Path to Profitability의 약어로 직역하면 '수익으로 가는길'의 약자이다.
수익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단순한 회원수 증가 등이 비즈니스 모델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실제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만이 투자기준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P2P는 어디에 있을까 ?
P2P라는 새로운 물결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에서 출발하여 가치사슬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로 발전한 인터넷 사업에서 찾을 수 있다.
P2P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1:1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Peer to Peer, Person to Person, People to People 등으로 불리는데 인터넷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어 벤처캐피털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인텔은 P2P를 웹브라우저의 원조인 모자이크에 비교하는 등 이 기술을 적극 수용해 전략사업 분야로 삼을 예정으로 있어 현재의 인터넷 사업환경에서 P2P의 중요성을 실감 할 수 있다.
[P2P 사업방식] : 크게 교환형과 중개형 서비스 2가지로 구분
교환형은 각 사용자들의 PC에 있는 mp3.동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들을 공유하여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말하며, 중개형 서비스는 On-Line Marketplace를 통해 디지털 재화에서 부터 특정 지식까지 유통 가능한 모든 컨텐츠가 이 거래에 포함된다.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협상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거래를 마무리 짓는다는 점에서 온라인 경매업체인 eBay
등에서 볼 수 있는 C2C와 다르고, 수요자와 공급자의 뚜렸한 구별없이 서로 질문과 대답의 형태로 정보를 주고 받기 때문에 전문가 그룹이 고객의 질문에 응담하는 형식의 전문가 사이트와도 구별된다.
[P2P 가치] B2C는 네트워크의 효과 측면에서는 오프라인 기업과 비교해 큰 차이점을 보이지 못하고, B2B는 네트워크 범위 측면에서 한계를 지닌 반면, 커뮤니와 마켓플레이스 성격을 동시에 지닌 P2P의 가치는 전형적으로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 발생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의 범위 역시 방대하다.
리치 미디어(Rich Media)
최근까지 인터넷 광고의 주종을 이루고 있던 배너 광고의 조회율이 4~5%에서 1%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새로운 정보 전달 기법의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리치 미디어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리치 미디어란] 기존의 배너가 보여준 텍스트나 단순한 그래픽 수준을 넘어서 사운드, 그래픽, 에니메이션 등의 멀티미디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인터넷 정보 전달 기법을 의미한다.
[리치 미디어 장점] 첫째, 사운드, 그래픽, 에니메이션 등의 멀티 미디어 요소들이 강화되어 기존 광고와는 차별화된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
둘째, 리치 미디어를 통한 광고에서는 고객과 기업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광고 화면 상에서 게임, 설문조사, 구매 등을 할수 있게 된다.
셋째, 추가 정보 검색을 위해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이는 클릭을 통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리치 미디어가 구현되는 화면 자체에서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활성화를 위한 필요 조건] 첫째, 우선 로딩 시간의 단축이 필요하다. 로딩 시간이 길 경우 계속적인 집중을 유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초고속 통신망의 지원이 선행 되어야 한다.
둘째, 특정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리치 미디어의 내용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이메일 메시지에 비디오나 오디오 내용을 삽입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효용이 있다.
바이오칩(Biochip)
[바이오칩]은 작은 기판 위에 DNA, 단백질 등의 생물 분자들을 결합시켜 유전자 결합, 단백질 분포, 반응 양상 등을 분석해낼 수 있는 생물학적 마이크로칩이다.
이러한 바이오칩은 과학 기술 연구 및 신약 개발 프로세스, 임상진단 등의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임상 진단 분야에서는 이미 암, 에이즈 등과 관련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칩이 개발되어 있다. 한편 농업, 산업, 환경 모니터링 분야에도 바이오칩의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 분야는 임상진단 분야에 비하여 경쟁이 덜하고 상업적 성공의 기회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바이오칩 분류] 바이오칩은 크게 마이크로어레이와 마이크로플루이딕스칩으로 나눌 수 있으며, 마이크로어레이는 수천 혹은 수만개 이상의 DNA나 단백질 등을 일정 간격으로 배열하여 붙이고 분석 대상 물질을 처리하여 그 결합 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바이오칩을 말하는데 DNA칩, 단백질칩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마이크로플루이딕스칩은 'Lab-on-a-Chip' 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미량의 분석대상 물질을 흘려보내면서 칩에 집적되어 있는 각종 생물분자 혹은 센서와 반응하는 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바이오칩으로 최근에는 분석물질의 분리, 합성, 정량분석 등이 가능한 칩도 개발중에 있다.
[향후 전망] 현재 세계 바이오칩 시장은 DNA칩 중심으로 약 2~3억달러 정도로 추정되며 2010년에는 점차 단백질칩과 Lab-on-a-Chip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약 1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바이오칩의 상업화에 있어 큰 이슈는 시장 선도를 위한 고도의 기술 개발과 분석기술 및 기기의 표준화라 할 수 있다.
지놈 비즈니스(Genome Business)
지노믹스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지놈 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지놈 비즈니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놈(Genome)이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생물 고유의 전체 유전정보를 말한다. 이러한 지놈을 연구하는 분야를 지노믹스(Genomics)라고 하는데 지노믹스는 다시 구조 지노믹스와 기능 지노믹스로 나눌 수 있다. 구조 지노믹스가 지놈 전체의 서열 분석과 지도 작성을 담당하는 분야라면 기능 지노믹스는 구조 지노믹스로부터 나온 정보를 이용하여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기업들이 주목하는 분야는 기능 지노믹스이다. 지놈 서열정보 자체는 물론 중요하지만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으며 정보 공개로 인해 상업적 가치가 반감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보를 지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이 보장되는 기능 지노믹스 분야에 기업들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적용분야]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의료분야의 경우 지노믹스의 도입은 각종 질환의 진단 및 치료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유전자 치료를 통한 사전 예방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다.
또한 농업, 식품, 화학, 에너지, 환경 등 생물학 및 화학 기술을 응용하는 전 산업분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참고사항]
지놈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것은 1920년이며, 유전학자 원틀러는 유전자의 Gen과 염색체 Chromosome의 ome를 합성하여 그것을 하나의 생명체가 지니는 기본 세트의 염색체로서 그 안에 있는 유전자의 총량을 가리키는 말로 상용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지놈이란 말이 일부 분야의 학자들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다가 모건학파에 의해 세균에서의 유전자 지도가 작성되면서 관심이 높아졌음.
폭넓게 사용된 것은 1970년대 이후로 분자 유전학 분야가 DNA 재조합 기술에 기반해 급격한 성장을 이룩할때 부터임. 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은 분자적인 수준에서 생물체의 지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유전자의 구조와 구성이 어떠한지를 비로소 알게 되었음.
P&A(Purchase & Assumptions ; 자산부채이전)
회사의 자산과 부채를 우량기업에 인수시켜 합병하는 기업합병 방식 중의 하나.
특히, 청산, M&A(인수합병) 등과 함께 부실기업 정리방식의 하나로 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였지만 요즘은 금융기관의 정리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은행을 예로 들면 정리대상 은행이 예금과 부채를 우량은행에 넘기고 여기에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함께 판다. 자산과 부채를 넘긴 부실은행은 P&A를 할 때 팔리지 않은 부실 자산과 부채 등 껍데기만 남아 예금보험 공사나 정부 주도로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며, 이 때 팔리지 않는 부실 자산과 부채만을 인수하는 기관을 배드뱅크(Bad Bank)라고 한다
M&A와 다른 점은 고용승계의무가 없고, 인수은행이 우량자산과 부채만을 인수할 수 있으며, 통째로 합치는 데 따르는 충격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인수자 측의 부담이 적다.
또 M&A는 원칙적으로 양 은행의 계약에 따른 것임에 반해 자산부채인수는 예금보험공사와 같은 정리기관의 명령과 보조에 따라 이루어져 정부가 개입하기 때문에 정리가 신속하며 고객예금보호 등 시장에 주는 충격이 적다.
우리나라에서는 98년 6월29일 5개 은행을 퇴출시킬 때 이 방식을 적용했다.
미국은 지난 80년부터 10년간 정리된 은행 등 금융기관 1천98개중 73%인 8백5개에 P&A가 적용되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DC(일명 서버호텔)는 인터넷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와 정보시스템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공간"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IDC를 운영하는 주체는 주로 기간통신망을 가진 통신업체들이나 인터넷회선 공급업체인 ISP(Internet Services Provider)가 주종을 이루며, 미국의 경우 약 5년전부터 IDC사업이 시작되었으나 국내에서는 2~3년부터 소호스팅사업으로 시작하여 최근 각광 받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IDC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코로케이션, 호스팅, 애플리케이션 공급서비스 등이 있으며 보안 및 백업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케이션]은 고객 기업이 자사 서버를 IDC에 놓고 운영하는것을 말한다. 기업이 코로케이션을 선택하는 이유는 늘어나는 인터넷 트래픽을 내부에서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인 경우가 많고 또 서버 대수가 증가하면서 이들이 차지하는 공간 마련도 주 원인 이지만, 더 중요한것은 서버운영에 신경쓰지 않고 본연의 업무 할 수 있다는 이점임.
[호스팅]은 IDC가 소유한 서버를 이용해 서비스를 받는 경우다. 대표적으로 웹호스팅을 들 수 있다. 아직까지 호스팅은 소규모로 일어나는 추세이다.
[(Application Services Provider : ASP)]란 인터넷등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빌려주는 사업형태로 한마디로 말하면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업" 이다.
ASP를 사용할 경우 인터넷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사용 할 수 있으며, 인터넷 공간에 자료를 저장해 두고 어디서나 열어 볼 수 있어 노트북PC가 없어도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 세계최대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이 ASP 사업진출을 선언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수치이다. 이탈리아 통계학자 지니(C. Gini)가 제시한 '지니의 법칙(Gini's Law)에 따라 나온 지표로 여러 통계적 과정을 거쳐 0 과 1 사이의 수치로 표시된다. 이 수치가 0 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균등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1 에 다가갈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커짐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지니계수가 0.4를 넘으면 소득분배가 상당히 불평등 해졌다고 볼 수 있다.
지니계수를 통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 소득분배상황은 물론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 자산분배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 이후 지니계수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 3/4분기 지니계수는 0.310으로 '99년 0.3204('79년 이 수치 작성한 이래 최고치), '98년 0.3157 보다는 낮지만 '97년의 0.2830 보다는 높다. 즉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에 소득분배 불평등이 상당이 높음을 의미한다. 지니계수는 자본시장 발달에 따라 대체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것은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수단 활용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 - Book
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전으로 컨텐츠의 디지털화가 확산되면서, 출판산업에도 e-Book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e-Book이란]
광의의 e-Book은 오프라인 형태의 CD-ROM이나 온라인 형태의 인터넷 그리고 PC통신을 이용한 모든 전자적 출판을 포괄하는 개념인 반면, 협의의 e-Book은 기존의 종이책 대신 디지털화된 책을 자신의 PC나 PDA 또는 전용단말기 등에서 독서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출판의 형태를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e-Book은 인터넷에서 접속하여 파일을 PC에 다운로드 받아 전용 뷰어를 이용하는 형태이고, PDA나 전용단말기를 사용하는 서비스는 그리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이다.
[e-Book 장점]
첫째,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통한 가격 하락
둘째, 휴대의 간편성과 저장능력
셋째, 책의 부분판매 가능
넷째, 부가적으로 음악, 영상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제공 가능 등이다.
[해결과제]
e-Book은 우리의 독서 환경을 더욱 윤택하게 할 것으로 보이나 표준화, 디지털 저작권 문제, 다양한 컨텐츠 확보, 저작자와 출판사간의 합리적 수익분배구조의 확립,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 저렴한 가격의 단말기 보급 등이 해결되어야 할 선행과제 이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연방준비제도 이사회(Board of Governor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 FRB)
[구 성] 연방준비제도의 운영기관이며, 의장이하 7명의 이사로 구성됨
[기 능] 공정할인율, 예금준비율의 변경 및 공개시장조작, 연방준비권의 발행과 회수를 감독.이사 전원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및 다른 지구 연방은행 총재중에서 교대로 선출되는 4명을합하여 모두 12명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구성하고 공개시장조작 방침을 결정하고 실제 그집행은 뉴욕연방은행이 행함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미국의 공개시장 조작에 관한 최고 결정기관이며, 연방준비제도가 추구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방향뿐 아니라 향후 1개월동안 유지돼야 할 펀드 이자율, 예금은행조직의 총지급 준비, 통화량 증가율 등 공개시장조작의 구체적인 운영방향 등을 지침서 형식으로 매월 발표
[미금리 인하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
ㅇ현 황 : '00. 1. 3일 페더럴펀드금리 0.5%p인하 한데 이어 1.31일 0.5%p 추가인하로 2월 현재 5.5% 유지하고 있음
ㅇ영 향
- 단기 : 내외금리차 발생 - 외자유입 - 국내 환율.금리.주가 변동 - 금융시장 안정 및 실물경제 회복(자본이동경로)
- 중기 : 미국의 내수 증가 - 미국의 수입 증가 - 우리나라 수출 증가 - 기업사정개선/소비 및 투자심리 회복 - 경기회복 요인(실물경로)
* WEFA 추정에 따르면 페더럴펀드금리 0.2%p 인하는 미국 GDP 성장률을 0.8%p 상승시키는 효과
* 미국 GDP 1% 변동시 우리나라의 생산 0.11% 및 수출 0.24% 유발 효과 있음(97년 기준)
e-Book
광의의 e-Book은 오프라인 형태의 CD-ROM이나 온라인 형태의 인터넷 그리고 PC통신을 이용한 모든 전자적 출판을 포괄하는 개념인 반면, 협의의 e-Book은 기존의 종이책 대신 디지털화된 책을 자신의 PC나 PDA 또는 전용단말기 등에서 독서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출판의 형태를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e-Book은 인터넷에 접속하여 파일을 PC에 다운로드 받아 전용 뷰어를 이용하는 형태이고, PDA나 전용단말기를 사용하는 서비스는 그리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e-Book은 기존의 종이책에 비해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통한 가격 하락이다. e-Book의 경우 디지털화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한번 제작되면 추가적인 비용 발생 없이 무한 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의 직접 판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유통비용을 제거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보급할 수 있다.
둘째, 휴대의 간편성과 저장 능력이다.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e-Book의 경우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여러 권의 책을 하나의 단말기에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셋째, 책의 부분 판매가 가능해진다. 디지털화된 책의 경우 필요한 부분만을 발췌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독자의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넷째, 부가적으로 음악, 영상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독자들에게 텍스트뿐만 아니라 적절한 음악, 그리고 내용에 부합하는 동영상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의 유명 작가인 스티븐 킹은 온라인 상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중편소설 ꡐRiding the Bulletꡑ을 출간하였는데, 이 소설은 이틀만에 40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짐으로써 e-Book에 대한 무한한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서적들을 MP3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ꡐ오디오북ꡑ까지 등장하면서 출판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반면 e-Book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현재 파일포맷의 형식과 솔루션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전용단말기간의 호환이 어려워 e-Book 확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과 디지털 저작권 문제, 다양한 컨텐츠 개발. 저작자와 출판사간의 합리적 수익분배구조의 확립,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기술의 개발, 저렴한 가격의 단말기 보급 등의 해결과제를 안고 있다.
콜(Call) 시장
[콜시장이란] 우리나라의 콜 시장은 미국의 연방자금시장과 마찬가지로 은행 및 한정된 금융기관이 즉각적으로 이용가능한 자금(흔히 중앙은행 예치금에 대한 당좌수표)를 하루 또는 수일 동안 단기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즉 초과지급준비금을 보유한 금융기관은 지급준비금이 부족한 다른 금융기관들에게 자금을 대여함으로써 그 자금에 대한 이자를 얻을 수 있다.
콜자금 차입자의 입장에서는 콜머니(Call Money), 콜자금의 대부자 입장에서는 콜론(Call Loan)이라고 부른다.
ㅇ 단순중개 : 단자회사가 중개 후 중개수수료만을 받는 브로커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며 국내 은행간 거래와 외국은행 국내 지점간 거래의 대부분은 단순중개의 형태로 이루어짐
ㅇ 매매콜거래 : 단자회사가 자기계산으로 자금여유기관으로부터 콜 차입을 행한후 이를 자금부족 기관에 콜 대부하는 딜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며 비은행 금융기관과의 거래는 주로 이런방식으로 이루어짐
* 콜(Call) : 금융기관끼리 주고받는 단기자금으로서 남거나 모자라는 돈을 꾸거나 빌려줄 때 "부르면 대답한다"는 식으로 언제나 빌리고 회수할 수 있는 자금이며, 이때 콜레이트(Call Rate) 금융시장 전체의 자금흐름을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기 때문에 통상 단기 실세금리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 지급준비금제도 :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의 일부를 중앙은행에 예치 하게 하는 제도로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인상 또는 인하함으로써 시중의 유동성을 억제 또는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지급준비율정책 : 중앙은행은 예금은행으로 하여금 예금자의 예금인출요구에 대비하여 총예금액의 일정비율 이상을 대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 그 일정비율을 법정지급준비율이라 하며 법정지급준비율을 변경시킴으로써 통화량을 조절 가능함
신BIS비율
금리 및 자본자유화의 진전, 파생상품거래 증가 등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은행의 시장리스크 증가로 기존 BIS비율로는 금융기관 재무상태의 적정성을 평가하는데 한계를 드러냄으로써 이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신용리스크(credit risk) 이외에 시장리스크(market risk)에 대하여도 일정수준 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토록 하는 새로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즉, 은행이 단기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외환 및 관련 파생상품 등에 대해 주가나 금리, 환율이 변동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손실위험을 보완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기자본의 보유를 의무화하기 위한 것을 말함
리스크관리는 금융기관의 생존과 직결될 정도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에 부응하여 기존의 BIS 자기자본비율보다 한층 Risk관리 측면을 강화한 기준이다
솔루션(Solution)
어떤 특정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일컫는 용어로 특정 소프트웨어 패키지나 응용프로그램과 연계된 문제들을 처리해주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또는 관련기술 등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종의 마케팅 용어라고 할 수 있는데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서비스응용․프로그램․파일형식․제조회사․운영체계 등 모든 유․무형의 제품을 지칭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인 한글은 문서작성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보안 솔루션은 보안기능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술을 의미한다.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라고 하면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과 기술 등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
Mbiz족
모빌 비즈니스(Mobile Business)族의 약자다. 이동전화 하나만으로 인터넷에 접속, 이동 중에도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구입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가장 유력한 모빌 비즈니스 모델은 모빌 쇼핑으로, 이동전화의 화면을 통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상품의 구매정보를 확인해 물건을 구매하는 서비스다. 사업자들은 기존 오프라인 쇼핑시장의 상당부분을 모빌 쇼핑 서비스가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빌 경매 서비스나 신용카드 기능을 내장한 이동전화, 모빌 광고, 모빌 뱅킹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규모는 2005년엔 2조96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IMT-2000 통신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무선 데이터통신 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급성장할 것이며 Mbiz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방화벽(Fire Wall)
인터넷 보안 시스템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으로 외부의 침입을 불에 비유하고 보안 프로그램을 침입을 막는 벽으로 표현한 것이다.
방화벽은 네트웍 게이트웨이 서버에 위치하고 있는 일련의 연관된 프로그램들로서, 다른 네트웍의 사용자들로부터 내부 네트웍의 자원들을 보호해준다.
또한 방화벽은 외부인이 자신의 공개되지 않은 자원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자기회사의 직원들이 접속해야할 외부의 자원들을 통제하기 위해 기업의 인트라넷과 인터넷 사이에 설치된다.
M-Commerce
M-Commerce란 무선 단말기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보다 엄밀히 표현하면 M-Commerce란 이동 중에 무선 단말기, 곧 이동통신 단말기, PDA, 노트북 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여 상거래를 수행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기존의 유선을 통한 전자상거래는 주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고 고정된 온라인상에서 상거래를 행하는 것인 반면 무선 전자상거래는 언제(any time), 어디서나(any where) 무선 단말기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고 전자적 상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M-Commerce는 기존의 유선 전자상거래에 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차별화된 특성을 갖게 된다.
첫째, M-Commerce는 이동통신이 갖는 이동성(mobility)과 휴대성(potability)이라는 특성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 이는 M-Commerce가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유선 전자상거래와 비교하여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상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M-Commerce는 사용되는 인터페이스의 속상상 보다 개인화(personalization)된 특성을 갖는다. 향후 M-Commerce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단말기나 PDA의 경우 개인 전용 단말기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M-Commerce는 기존의 전자상거래에 비해 보다 개인화되고 차별화된 특성을 갖게 된다.
셋째, M-Commerce는 이용자의 위치를 상거래에 활용하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컨대 무선 단말기 이용자는 자신의 현위치 주변의 카페, 주유소, 공공장소 등에 대한 필요한 지리적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반면 무선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은 무선 단말기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Push형 무선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다. 이같은 M-Commerce가 가지고 있는 차별적 속성들을 고려해 볼 때, 국내외를 막론하고 M-Commerce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는 현재의 상황을 단순히 부하뇌동 현상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국내 M-Commerce 시장규모는 2000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무선 인터넷 가입자수는 1천 5백만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공식집계되었다. 이 중에는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이나 모바일익스플로러(ME) 등 웹 전용 브라우저 이용자만도 8백만 명을 훨씬 능가하며 쌍방향 단문메시지 전송방식(ISMS; Interactive Short Message Service)에 의한 무선 인터넷 이용자수 역시 7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1999년 5월 처음으로 국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 것을 고려할 때, 국내 무선 인터넷 가입자수는 매월 평균 1백만 명씩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국내 무선 인터넷 가입자수의 급속한 증가추세는 향후 국내 M-Commerce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암시하는 하나의 방향타가 된다고 하겠다. 무선 인터넷 전문시장조사기관인 Ovum은 한국의 M-Commerce 이용자수가 2001년에 300만 명 수준에서 2005년에는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비록 이러한 전망이 상당히 낙관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감안할지라도 머지 않은 장래에 국내 인구의 3분의 1정도가 무선 단말기를 이용하여 이동중에 상거래 활동을 수행하게 될 것을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한편 2000년 현재 전세계 M-Commerce 시장의 거래규모는 분석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략 10억 달러 수준으로 아직은 세계 유선 B2C(Business to Consumer) 거래량의 약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IMT-2000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2002년 이후에는 M-Commerce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RC Group은 2004년에 세계 M-Commerce 이용자수가 5억 명 이상으로 증가하여 유선 전자상거래 이용자수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분석결과들이 시사하는 바는 M-Commerce가 아직은 비록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향후에는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상거래 방식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세계 M-Commerce 시장은 유럽과 일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동통신 보급률이 가장 높은 핀란드의 경우 무선 단말기로 Sonera의 Zed 서비스에 접속하여 자동판매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는 등의 상거래 행위가 이제 일상적인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도 NTT-Docomo의 i-mode 서비스를 통해 무선 단말기에서 멜로디나 캐릭터 화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상품을 구매하는 일은 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이같은 상거래 양식의 새로운 변화는 이제는 서유럽 및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PDA
PDA[개인휴대단말기(Personal Digital Assistance)]는 크기는 소형 카셋트 정도이지만 운영체제(OS)와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까지 갖추고 있어 컴퓨터 기능을 수행한다.
노트북 컴퓨터에 비해 메모리 용량이 적고 문자입력이 불편하지만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관리용 단말기로 사용된다.
흔히 포켓PC, 핸드헬드(Hand Held) PC로 불린다
리츠 (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신탁)
리츠란 뮤추얼펀드와 대응되는 개념으로, 다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관련 대출상품에 투자해 얻는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일종 의 뮤추얼 펀드를 말한다
뮤추얼펀드와 비교하면 일반인이 돈을 펀드매니저에게 맡겨 증권에 투자하는 것처럼 리츠는 펀드매니저가 부동산전문가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리츠는 단순 부동산투자와 달리 일반인도 소액 자금으로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고 주식 형태로 거래되는 개방형 펀드인 경우 언제든지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국가경제적으로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건전한 부동산 투자자금 조성에 일익 을 담당하게 된다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는 투자대상에 따라 지분형과 모기지형 및 혼합형 부동산 투자 신탁으로 나눌 수 있다.
1) 지분형 부동산투자신탁(Equity REITs)
지분형은 총 투자자산의 75%이상이 부동산 소유지분으로 구성된 형태이며 주 수입원은 임대료가 된다. 즉 개인투자자에게서 받은 투자금액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여기서 발생 되는 임대수입으로 운영되는 것을 말한다. 리츠 전체의 87%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지분형 부동산투자신탁의 주 수입원은 임대료이기 때문에 수익용 부동산인 빌딩, 호텔 등에 투자 한다.
2) 모기지형 부동산투자신탁(Mortgage RTITs)
모기지형은 총 투자자산의 75%이상이 부동산 관련 대출에 운영되고 있거나 주택 저당 담보 증권(MBS)에 투자된 형태이며 주 수입원은 모기지 관련 이자이다. 리츠 전체의 9% 수준 이다.
3) 혼합형 부동산투자신탁(Hybrid REITs)
혼합형은 위의 두 형태를 혼합한 것이다.
리츠는 부동산시장과 자본시장을 연결하여 부동산의 증권화 역할을 하며 외국의 경우 홍콩은 부동산의 43%, 호주는 22%, 미국은 8.6%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베이시스 (basis)
정상시장(normal market)에서 형성된 현물가격과 선물가격과의 차이를 말한다.
이러한 베이시스는 선물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격변동의 위험을 전가하려는 헷저(hedger)와 가격의 비정상적인 형성을 포착하여 순간적인 매매차익을 노리는 재정거래자(arbitrageor)에게는 아주 중요한 투자판단의 기준이 된다.
정상적인 시장에서의 베이시스의 움직임을 콘탱고(contango) 시장이라고 하며 그 반대의 경우를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한다.
한편 베이시스는 동종의 상품에 대한 근월물 또는 원월물간의 가격차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으로 스프레드라고 한다.
콘탱고 (contango)
일반적으로 선물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높아야 하는데 이는 선물만기까지 소요되는 현물의 보유비용 즉, 이자, 창고료, 보험료 등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이다.
또한 마찬가지의 논리로 선물시장에서 결제월이 먼 선물가격은 결제월이 가까운 선물가격보다 높아야 한다.
이와 같이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거나 또는 결제월이 멀수록 선물가격이 높아지는 현상을콘탱고라 하고 이러한 시장을 정상시장이라고 한다.
'베이시스ꡑ는 선․현물 가격차
최근 신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괴리율과 베이시스다.
괴리율이란 선물시장가격과 지난주에 설명한 선물이론가격의 차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개념이다. 그래서 괴리율이 플러스이면 시장가격이 고평가돼 있고 마이너스이면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11월14일의 KOSPI200 선물시장에서는 종가 기준으로 선물시장가격이 68.7포인트, 이론가격이 69.4포인트였으므로 괴리율은 -1%가 된다. 선물가격이 1% 정도 저평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베이시스란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괴리율과 함께 선물시장가격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이용되며 이론베이시스와 시장베이시스로 구분된다. 이론베이시스란 선물이론가격과 현물가격(KOSPI200 현물지수)의 차이를 의미한다. 지난 14일 이론가격이 69.4포인트였고 현물지수가 68.99포인트였으므로 이론베이시스는 0.41이 된다.
선물이론가격은 현물지수에서 보유비용인 금리부분을 더하고 배당부분을 차감해 산출한다. 그런데 영향이 미미한 배당부분을 무시하고 금리만을 고려한다면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기간이자 개념인 금리부분도 작아져 이론베이시스가 축소된다. 선물 만기일에는 결국 0이 되어 선물이론가격과 현물가격이 같아지게 된다.
시장베이시스는 실제 시장에서 형성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다.
즉 선물시장가격에서 KOSPI200 현물지수를 차감하는 식으로 산출되며 시장에서 보통 베이시스라 하면 이 시장베이시스를 말한다. 지난 14일 선물시장은 시장가격이 68.70포인트였고 현물지수가 68.99포인트였으므로 시장베이시스는 -0.29가 된다.
따라서 시장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와 일치한다면 선물과 현물가격의 균형을 의미하고 시장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보다 크다면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에 비해 고평가, 반대인 경우에는 저평가 상태에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선물시장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높아야 정상이다. 이를 시장에서는 콘탱고(contango)라 한다. 그런데 최근 선물시장에서는 선물 저평가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밑도는 상태를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 한다.
백워데이션 (backwardation)
역조시장(Inverted or Abnormal Market)에서 형성된 현물가격과 선물가격과의 차이를 말한다. 그러나, 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이러한 백워데이션 현상은 공급물량의 부족사태가 해결되면 수요와 공급이 다시 균형상태를 찾게 되어 곧 베이시스(basis)상태로 복귀하게 된다.
소비자파산제도
. 기업․금융기관과 같은 법인이 아닌 개인도 법원의 파산선고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개인이 신용카드 사용, 신용대출, 빚보증 등으로 모든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경우 이를 법적으로 구제하는 제도이다.
법률적으로는 소비자파산이란 별도의 제도로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 파산법에 의한 파산 중 그 신청자가 일반 개인소비자인 경우를 소비자파산이라 부른다.
소비자파산은 일반적 파산절차와는 달리 채권자가 파산신청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채무자신청에 의하여 신청되는데, 파산선고를 받은 개인은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에 의해 모든 재산을 돈으로 환산해 채권자 전원에게 공평하게 나눠주는 파산절차를 거친다.
물론 무일푼일 경우 파산선고와 동시에 파산폐지 결정이 내려져 파산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파산자는 파산선고를 받더라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상실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률상 여러 가지 자격제한을 받게 된다. 예컨대 파산자는 후견인, 유언집행자, 공무원,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공증인 등이 될 수 없고, 상법상으로는 합명회사나 합자회사 사원의 퇴사원인이 되고, 주식회사와 위임관계에 있는 이사도 그 위임관계가 파산선고로 종료되기 때문에 퇴직하여야 한다.
. 또한, 파산자는 파산에 관하여 필요한 설명을 할 의무를 부담하고 법원의 허가 없이는 거주지를 떠날 수 없을 뿐 아니라 우편물, 전보 등이 파산자가 아닌 파산관재인에게 배달 되어 파산관재인이 그 내용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파산자는 이러한 법률상의 제한외에도 파산선고가 확정되면 파산자의 신원증명을 관장하는 본적지 시, 구, 읍, 면장에게 통지되어 파산선고사실이 신원증명서에 신원증명사항의 하나로 기재되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며 계좌개설도 못하는 등 금융기관거래와 취직 등 일상생활의 면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 평가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대신 파산자는 파산절차를 마치고 파산폐지 결정이 있은 후 1개월 이내에 법원으로부터 면책결정을 받을 수 있다. 이 결정으로 나머지 빚은 면제되고 파산선고 이전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다. 다만 파산자가 채무면제를 받더라도 보증인의 보증채무는 그대로 남는다.
. 소비자파산 제도는 그러나 악의의 채무자까지 보호해주지는 않는데 재산을 은닉하거나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도박 등으로 돈을 잃고 파산신청을 하는 소위 ꡐ사기파산ꡑ인 경우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소비자파산 제도는 1962년 파산법에 의해 명문화됐으나 97년 3월부터 법원이 개인의 파산 신청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97년 총 14건에 불과하던 파산신청 건수는 IMF위기 이후 98년 250여건, 99년 300여건으로 폭증하는 추세를 보이다 2000년에는 87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2001년 들어 2월말까지 신청건수가 25건을 기록해 경기침체 여파로 개인파산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어음(CP : Commercial Paper)
기업이 단기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어음을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인수하여 투자가들에게 연결해 주는 금융상품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어음을 발행하면 종금사나 증권사가 해당 회사의 신용조사를 거쳐 어음을 인수해 기업이 발행하는 어음금리에 적정마진을 얹어 다시 개인이나 법인 투자가들 에게 판매하게 된다
판매방식은 종금사와 증권사가 다르다. 종금사는 1,000만원 이상만 가입이 가능하고 중도 환매(환매수수료 징수)도 할 수 있지만 증권사는 최저금액 1억원에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
투자기간은 최장 1년. 그러나 종금사나 증권사 모두 90일 내외의 상품이 대다수를 이룬다.
투자자는 판매 가능한 어음 중에서 투자기간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불편함이 있다.
이자율은 신용등급과 기간에 차이가 나지만 최저 5.7%에서 최고 11%까지.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선이자도 가능하다.
어음의 형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종금사의 발행어음, 은행의 표지어음 등과 비슷하지만 예금자 보호가 안 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업어음을 매입하기 전에 꼭 해당 기업의 신용도와 위험에 대해 판매직원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수적투자자 보다 수익률을 중요시하는 성장형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은행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원하지만 펀드상품과 같이 수익률이 불확실한 것은 싫고 채권상품처럼 장기투자가 어려운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백도어리스팅(Back-Door Listing)
장외기업이 상장(등록)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심사나 공모주청약 등의 절차를 밟지 않고 곧바로 장내로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백도어리스팅은 상장기업과 비상장 장외기업이 합병하는 것으로 장외 비상장기업은 상장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투자자금의 환금성을 확보하기 위해 또는 일반적인 M&A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미 상장된 회사를 인수하여 자동 상장되는 효과를 얻는 기업투자기법을 말하며 우회등록이라고도 한다.
국내에선 지난 90년대 장외기업인 대우자동차판매가 상장법인인 한독을 흡수합병,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이티 등의 사례가 있다.
정부는 대우자동차판매의 변칙상장을 계기로 증권거래법을 개정, 피흡수합병사의 매출액, 총자산, 자기자본 등을 따져 장외의 대기업이 상장 중소기업을 인수, 장내로 진출하는 것을 막고 있다
핵티비스트(Hactivist), 핵티비즘(Hactivism)
해커(Hacker)와 행동주의자(Activist)의 합성어로 정치적, 사회적 목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해킹하는 행위를 핵티비즘(Hactivism)이라고 하고, 이를 실행하는 해커들을 핵티비스트(Hactivist)라고 한다
즉, 핵티비스트는 해킹을 통해 자신의 정치․사회적 주장을 알리고자 하는 행동주의자를 말한다.
핵티비스트라는 말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의 반정부 게릴라단체인 사파티스타 무장 반군이 지난 98년부터 멕시코 정부의 웹사이트를 해킹하고 컴퓨터 서버에 과부하를 거는 운동을 전개한 것에 대해 처음 적용된 용어다.
그래서 이들을 사파티스타 해커들로 부르다 핵티비스트로 불렀고 현재는 정치적, 사회적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행위를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
이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구호를 외치거나 전단을 나눠주는 고전적인 투쟁방법 대신 가상공간을 무대로 삼아 활동하는데 대여섯명이 거리에 나서 시위를 벌인다면 크게 눈길을 끌지 못하겠지만 핵티비스트 몇 명이 해킹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선전할 경우 그 영향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보로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 핵티비스트의 활동으로는 1999년 6월 인도가 핵실험을 강행한 직후 네덜란드와 영국 대학생들이 인도 핵무기연구소의 웹사이트에 핵무기를 상징하는 버섯구름 사진을 올려 놓았고, 1999년 9월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40여개 주컴퓨터에 "동티모르 해방"이란 문구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비난하는 홈페이지가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핵티비스트들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주목을 끌게된 사건으로는 2001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때 육탄 시위를 벌이던 반세계화 운동가들은 경찰의 장벽에 부딪혔으나 핵티비스트들은 전산망에 침입함으로써 물리적 장벽을 간단히 극복했다.
이 들은 심지어 다보스 포럼에 참석 유명인사 1천4백명의 개인신상 정보를 해킹하여 이들의 출입국 날짜, 호텔이름, 객실 호수, 숙박기일, 회의참석 일정 등을 확보해 웹사이트에 공개 했었다.
또 1999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회의 때 핵티비스트들이 스팸메일 (Spam mail)을 대규모로 발송해 WTO전산망을 일시적으로 다운시키기도 하는 등 이 들의 행동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통크족[Tonk(Two Only, No Kids)족]
손자, 손녀를 돌보느라 시간을 빼앗기던 전통적인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할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인생을 추구하는 노인 세대를 뜻한다.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기며 두 사람만의 인생을 찾는 새로운 노인상 으로 이른바 실버 신세대이다.
평균수명 상승, 경제수준의 향상과 각종 연금제도의 발달 등이 이들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노인인구의 증가추세는 우리 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70년 63.2세에 머물렀던 평균수명이 지난 95년에는 73.5세까지 길어졌다.
2000년도부터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설 전망이다.
노인인구의 비율은 오는 2022년에는 14.3%, 2030년이면 29.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통크족과 같은 노인세대들이 21세기에 큰 세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노인층 시장을 겨냥한 실버마케팅의 핵심 대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ump & Dump
주가에 영향을 주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유포시켜 주식가격을 끌어올린 다음 이를 팔아 차익을 챙기고 빠져나가는 불공정 주식 거래를 뜻한다.
펌프질을 하듯 주식 가격을 올린(Pump) 다음 일시에 판다고(Dump)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는 루머를 인터넷에 띄워 주가를 올린 뒤 주식을 처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다
인터넷 사용의 확산으로 사이버 증시가 보편화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인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근거 없는 루머를 손쉽게 퍼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증시에 떠돌아다니는 각종 정보와 루머들을 모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조작된 허위 정보로 막대한 손해를 보는 피해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에 전담 기구를 설치, 인터넷에 흘러 다니는 허위 정보를 감시하고 있다.
기획관리처/경제․경영용어 해설
코피티션(Co-petition)
협력(Cooperation)과 경쟁(Competition)의 합성어로 협력과 경쟁의 장점을 결합시키는 전략적 비즈니스 이론
즉,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경쟁자를 패배시켜야 한다는 전통적인 경영전략에서 벗어나 경쟁자와 보완과 협력을 해야한다는 경영전략 또는 전략적 비즈니스 이론을 말한다
미국 예일대 Barry Nalebuff 교수와 하버드대 Adam Brandenburger 교수가 96년에 출간한 저서 제목이자 최근의 비즈니스 전략을 보다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만든 신조어이다
지금까지 기업간 경쟁은 승자와 패자로 뚜렷이 구분되는 제로섬게임으로만 여겨졌었다.
그러나 코피티션 개념은 반드시 패자가 있어야 한다는 도식적인 논리를 부정한다. 참가자들 모두 승리자가 되기도 하고 상대와 협력할 때 최대의 수확을 거두는 수가 많다는 것 즉 비즈니스는 경쟁하는 게임과도 같지만 서로 협력함으로써 파이(Pie : 성과, 시장)를 더욱 크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정보통신 혁명이 본격 도래하면서 갓 걸음마를 시작한 인터넷 등 신생 업종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이 들은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경쟁 기업들이 손부터 잡아야 하는 기업간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절감하고 있다
일단은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의 전체 파이를 키우고, 그런 연후에 각 기업별로 몫을 늘리기 위한 경쟁을 벌여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지는 것이다
실례로 인터넷 포털분야의 간판 업체인 야후사가 또 다른 포털인 알타비스타의 운영 회사인 CMG사와 제휴하고,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사활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넷스케이프의 아메리카 온라인(AOL)사와 익스플로러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고속 케이블 인터넷 비즈니스 인 로드 러너(Road-runner)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한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코피티션의 형태는 교차 투자(cross-investing)를 통해 기업간에 지분을 나누기도 하고, 자사 대리점에 경쟁사의 제품을 함께 팔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라이벌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해 주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IBM이 지난해 라이벌인 델 컴퓨터사에 수년간에 걸쳐 주요 부품을 공급해주기로 하는 1백60억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것이 단적인 예다
그러나 이러한 코피티션은 소수의 시장 선도 기업들끼리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 후발업체들이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경쟁력을 강화한 뒤 시장을 나눠먹으려는 '글로벌 패권 전략'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비즈니스는 전쟁인 동시에 평화다 … 파이(Pie:성과, 시장)를 만들 때는 협력이고 그 파이를 나눌 때는 경쟁이다 … (협력할 것이냐 경쟁할 것이냐의 문제에서) 궁극적인 목적은 당신 자신에게 이롭게 하는 것이다.』(배리 J. 네일버프 예일 경영대 교수와 아담 M. 브란덴 버거 하버드 경영대 교수의 저서 <코피티션> 중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시간과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는 글로벌 시대의 승자는 경쟁과 협력 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는, 다시 말해 「코피티션」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포트래치 경제(Potlatch Economy)
큰 부를 축적한 기업이나 개인이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 포트래치는 미국 북서부지역 인디언들의 겨울축제 때 재산을 많이 모은 부족원이 나머지 사람들에게 선물 등을 나눠주던 풍습을 말한다
세계시장이 하나로 연결됨에 따라 앞으로 국가간 또는 국민간 빈부격차는 지금보다 더욱 심화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는데 이러한 포트래치 경제는 이러한 자본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는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의 95% 이상을 사회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부부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17억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CNN 테드 터너 회장은 유엔에 10억달러를 내놓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포트래치 경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 되는 시스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O (System Operator : 계통운용자)
정해진 규칙(Pool Rule)에 따라 발전소 급전지시, 계통의 안정도 및 신뢰도 유지 등 계통의 안정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사업자를 말함
영국의 경우 SO의 주요기능
․계통에 연결된 시장참여자들의 행동조율
․발전소 가동스케줄이 송전 제약요인 등을 위반하는지 확인
․실시간으로 수요/공급 조율
․정산에 필요한 발전기 및 직거래 관련 자료수집․정리 등
. 우리 나라에서 SO의 역할은 한국전력거래소가 담당하고 있다
MO (Market Operator : 시장운용자/시장관리사업자)
. 수요와 공급법칙 즉, 시장경쟁에 의하여 전력거래를 주관하는 사업자를 말함.
. 영국의 경우 MO의 주요기능
․거래 시간대별 Pool시장 정산가격의 결정
․입찰접수, 수요/가격예측, 대금정산
․비제약적(송전제약 등)상황에서의 경제급전 순위 결정
․분쟁해결, 시장정보 관리 등
. 우리 나라에서 MO의 역할은 한국전력거래소가 담당하고 있다
이자제한법
돈을 빌릴 때 이자의 최고한도를 정해 폭리행위를 방지하고 경제적 약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제정되는 법률
지난 1962년 금전대차에 관한 계약상의 최고이율을 연 4할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이 제한을 초과하는 부분은 무효로 규정하고 이를 어길 경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하고 형법상으로는 부당이득죄를 적용하는 법률을 제정했었다. 이후 법정최고이율을 연 40%로 제한해오다가 1983년 12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최고한도가 연 40%에서 연 25%로 낮춰진 뒤 97년 말에 다시 40%로 올렸다.
외환위기 뒤 고금리시대를 맞아 "이자율 상한이 자금의 흐름을 왜곡한다"는 국제 통화기금(IMF) 권고로 1998년 1월 13일 이자제한법 폐지법률에 따라 폐지됐다.
최근 정부는 고금리에 의한 서민피해를 막기 위해 이자제한법의 부활을 검토하고 있으나 법 폐지 3년만에 같은 법을 만들 근거가 부족하고, 사금융은 범죄 차원에서 접근해야지 이자제한법으로 통제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법 부활 이외에 고금리 피해방지 대책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
반면 이자제한법은 돈을 돌지 않도록 만들어 오히려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론자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출자전환(出資轉換)
채권 금융기관이 부실기업에 빌려준 돈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
이러한 조치로 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덜고 금융기관은 주주로서 경영에 참가하여 정상적인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진 부실 기업을 정상화한 뒤 주식을 팔아 빌려준 돈을 회수하게 된다.
이를테면 은행이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그 기업의 주식으로 맞바꾼다는 얘기로 기업의 부채가 쌓여서 자본금이 잠식당할 정도에 이르러 그 기업이 살아남기 어렵게 될 경우에 출자전환이라는 처방이 뒤따르는데 이는 빚을 주식으로 바꿔주게 됨으로서 기업은 당장 이자부담이 줄게 되어 빚을 탕감해주는 효과를 갖기 때문 이다. 만약 부채를 모두 주식으로 바꿔줄 경우 이자는 모두 없어진다. 어떤 기업 이든 차입금에 대한 이자부담이 없다면 살아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출자전환은 특혜라는 비판이 뒤따른다.
출자전환은 은행 입장으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으로 대출금을 주식으로 바꿔놓음으로써 빚을 언제 회수할 수 있을 지 막막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들은 가급적 출자전환을 하지 않고 자금을 회수하려고 마지막까지 노력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출자전환을 둘러싼 이견이 드러나고 기업의 회생방안이 진통을 겪게 된다. 기업이 부실한 재무구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쓰러지면 은행의 손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점에서 출자전환은 늘 신중하게 이뤄진다.
어떻게든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은행은 기업의 주주로 변한다.
출자전환을 받는 기업은 은행 지분만큼 소유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되며 주로 은행 부채가 너무 많아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출자전환시에는 출자분 만큼 기존 주식을 소각하게 된다. 그래서 출자전환은 곧 감자를 수반한다. 감자를 하게 되면 당연히 주인이 바뀌게 된다
특히 출자전환시 대주주 지분을 거의 전량 소각함으로써 경영권이 은행(채권단)으로 넘어가게 된다.
현재 현대건설에 대한 출자전환이 검토가 되고 있는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출자전환 후 감자와 경영권 변동이 예고돼 있다
ILO기준 실업률
ILO가 권고하는 고용통계 작성방법 즉 구직기간을 1주간으로, 일정 연령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1시간 이상 근로한 사람을 취업자로 구분하여 산출한 실업률 구직기간을 4주간으로 산정하는 OECD기준 실업률과 구분되는 개념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실업자는 15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 중 매월 15일이 속한 1주일 동안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해보았으나 수입이 있는 일에 전혀 종사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일자리만 있으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으로 정의 된다.
반면 취업자는 기본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일 동안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을 가리킨다. 이러한 취업자 기준에는 자기 농장이나 사업체에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무급가족 종사도 포함된다.
이러한 실업자와 취업자를 분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구직활동기간이다.
구직활동기간은 국제노동기구(ILO)에서도 특별히 정하고 있지 않으며 권고안을 참고로 각 나라의 실정에 따라 결정토록 하고 있다.
ILO가 권고하는 고용통계 작성방법은 구직기간을 1주간으로, 일정 연령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1시간 이상 근로한 사람을 취업자로 구분하는 것이다.
권고안은 또 무급가족 종사자도 취업자와 동일하게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ILO의 권고안에 따라 구직활동기간을 1주간으로 정해 실업률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가 중 상당수가 구직활동 기간을 4주간으로 정해 통계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그 회원국으로서 4주간을 기준으로 한 참고지표를 작성,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ILO 기준 실업률과 OECD 기준 실업률을 비교해보면 OECD 기준 실업률이 다소 높게 나타난다. 이는 구직활동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경제활동 인구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실업률 산출에 기준이 되는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인 사람들 가운데 일할 능력이 있고 취업할 의사가 있는 인구를 말한다
그러나 취업능력과 의사가 있어도 현실적으로 취업이 불가능한 군인, 전투경찰, 교도소 수감자 등은 제외된다. 반면에, 일할 능력이 없거나 능력이 있어도 취업의사가 없는 사람들 예컨대 가정 주부, 학생, 연로자나 불구자들은 비경제활동인구라고 한다
단, 학생이나 주부는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수입을 목적으로 취업하면 경제활동 인구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