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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그냥.. 한국야구도 강속구 투수를.. ^^
질주본능 추천 0 조회 650 23.04.21 13:4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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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1 13:58

    첫댓글 저도 완전 놀래서 봤습니다~ 류현진 이후 처음으로 마음이 갑니다 ㅎ

  • 작성자 23.04.21 14:26

    구속이 장난 아니라서.. 문동주는 아마 류현진 이상일 거에요. 김서현도 그렇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면 아마 메이저는 분명히 갈 듯 해요.

  • 23.04.21 14:16

    저도 굉장히 멋있게 봤습니다. 저 어린 나이에 그 꿈같은 무대에 올라가서 긴장감 없이 던진다는게...굉장한 선수인거 같습니다

  • 작성자 23.04.21 14:26

    랜디 존슨의 오른쪽 버전 같습니다. 스리쿼터라서.. 그냥 던져도 패스트볼이 자연회전이 먹어 멋들어지게 휘어들어가니.. 제구만 되면 압권이에요.
    한화팬이 아니지만.. 저 친구나 문동주 나오면 한화를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 23.04.21 14:31

    @질주본능 저두요ㅋㅋ 저도 모르게 문동주.김서현 선수 나오면 손에 땀이 나고 한화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ㅎ

  • 23.04.21 16:14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군요

  • 작성자 23.04.21 16:28

    한화가 맨날 꼴찌다보니 둘 다 쓸어간 것일 뿐. 한국야구의 보물입니다. ^^
    문동주는 뭐랄까.. 투구폼이 예쁜데다.. 아주 얌전한 모범생에 어린왕자 이미지인데..
    김서현이는, 다소 와일드하고 변칙적인 스타일에.. 좀 악동스런 이미지라.. 더 임팩트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쓰리쿼터에 어떻게 던져도 공이 이리저리 휘니.. 타자입장에선 더 무섭겠죠. ㅎㅎ

  • 23.04.21 18:18

    저 정도 속도로 공을 던지는데, 그걸 어찌 보고 칠까도 궁금합니다 ^^;;;;

  • 작성자 23.04.21 18:23

    그러게 말입니다. 전 130킬로 짜리 날아와도 겁나던데.. 데드볼 옆구리에 맞으면 진짜 아픕니다. ㅠ
    몇번 맞아봤는데.. 순간적으로 콱 하고 숨이 안쉬어지죠. ㅠㅠ 헬멧이나 팔꿈치 보호대에 맞으면 다행. ^^
    일단 타석에선 투수의 공에 대한 두려움이 1차입니다. 이걸 극복해야 칠 수 있죠.
    저런 더러운 공이라면 서 있기도 싫을 겁니다. 컨트롤도 별로인 넘이라서요. ㅎ

  • 작성자 23.04.21 18:28

    여담이지만 145 킬로 던지는 고교투수 타석 옆에 그냥 서 있어 본 적 있는데.. 사람이 아닌 거 같음.
    야구 아카데미 다니던 시절 한 사야인이 그 녀석이랑 캐치볼 해보겠다고 나섰다가 코뼈 부러졌습니다. ㅠ
    공이 쉬이익 하고 라이징을 하니까 장난 아니더라고요. ㅎ 선수들 던지는 공은 백스핀이 엄청나거든요.
    사야인들끼리 던지는 공이야 당연히 떨어지는 건데.. 얘네들은 안그러니까.. 눈에 익은 궤적이랑 아예 다른 거죠.

  • 23.04.21 19:18

    @질주본능 손끝에서 채는게 완전 다르죠…

  • 23.04.21 19:53

    @질주본능 무서워요…ㄷ ㄷ ㄷ

  • 23.04.21 18:58

    김서현이라는 투수가 좀 더 인기몰이 여론몰이를 할려면 첫 대목에도 나왔지만 서울 연고 구단으로 드래프트 되는게 좋았을 것입니다 한화가 신인 투수 놀이 끝내고 5강 직행 티켓을 매 번 얻을 정도의 실력이면 이 투수도 본인 가치+구단 가치를 올릴 수 있는데 사실상 올해도 두 신인 투수 믿고 투수 놀이만 하다가 5강행 티켓을 거머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제 생각은 김서현, 문동주 같이 뛰어난 실력을 두루 갖춘 선수들은 구단 가치, 구단 명성이 있는 팀으로 가는게 본인 가치를 높이는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타 구단 팬들도 보고 싶어하지만 막상 5강도 못들어서 경기장에서 못 본다면 뛰어난 실력을 갖춘 투수 본인이나 그런 투수를 보고 싶어하는 수 많은 팬 입장에서는 아쉬움만 남게 될 것입니다 결국 가치는 하락하겠죠 어쩔 수 없는 이치 아닐까 합니다

  • 작성자 23.04.21 20:31

    그러게요.. 서울 태생으로 서울에서만 뛴 선수라 아마도 엘지 정도가 본인의 희망이지 싶어요. 나중에 FA로 풀리면 그런 팀으로 갈 지도 몰라요. ^^
    하지만 또 모르죠. 한화가 아주 오래전처럼 강팀이 될 지도 모르고요. 하긴 요즘 충청권 선수수급으론 어려우려나..
    노진혁 같은 유격수를 왜 안샀는지 몰라요. 그리 비싸지 않았어도 훌륭한 선수였는데.. 한화는 어차피 주전 몇만 보호선수 묶으면 데려갈 선수도 잘 없는 게 현실이고.
    류현진도 그랬었지만.. 한화에선 다승 승률은 포기해야 하고.. ERA도 제법 깎이는 지라.. 투수 고유의 능력인 삼진수만 수상가능한 게 현실.
    아님 수비무관ERA를 따지는 건데.. 그건 2차 세이버매트릭스 스탯이라 잘 와닿지는 않습니다.
    쟤네들 둘이면 일단 포스트시즌만 나가면 키움처럼 단기전엔 꽤 강할 텐데.. 일단 가을야구 들어가는 게 문제겠네요. 한화 파이팅!

  • 23.04.21 19:49

    좀더 지켜보시죠~^^

  • 작성자 23.04.21 20:32

    넵. 오늘도 엘지 게임 지켜보는 중입니다. 지금 7회 한화가 엘지에 0:2로 지고 있는데.. 추격조로 기용해주면 좋겠는데요.. ㅎㅎ

  • 23.04.21 20:20

    맛깔나는 평 잘 봤습니다. 야구보는 재미가 하나 더 생긴거 같아 좋네요ㅋ

  • 작성자 23.04.21 20:49

    프로야구는 늘 루키가 등장하니.. 맨날 봐도 신선합니다. ^^
    마침 늘 상위권인 엘지와 늘 하위권인 한화가 하니.. 그래도 요즘은 한화도 쉽게 물러나진 않네요.
    그러고보니 김기중이가 잘해야 할 텐데.. 그 친구도 문동주 전에 1라운드 지명자죠, 아마?
    방금 나왔네요. 만루에서 등판 병살타 유도로 막았습니다. 굿!

  • 작성자 23.04.21 20:52

    엘지 함덕주도 요즘 잘 던지네요.. 거의 점수를 안내주는 거 같은데.. 올해 포텐 터지는 건가..?
    역시 김서현 나옵니다. 추격조로 좋은 선택입니다. 막아주면 좋고.. 맞더라도 지는 경기에 맘 편하게 좋은 경험이고.

  • 작성자 23.04.21 21:04

    오늘은 선배들이 도와주지 못하는구만요. 실책으로 무사 만루. 좋은 경험입니다.
    이미 끝났을 상황이라 점수가 나더라도 자책점은 없겠지만.. 실점도 해봐야. ^^

  • 23.04.22 04:01

    불펜평균구속을 선발들 평균구속과 비교하면 안되요 ㅎㅎ 그리고 140대 커브라뇨 ㅎㅎ 스리쿼터라 본인입장에선 커브라 말하고있지만 누가봐도 슬라이더 궤적이고 잘쳐줘야 슬러브정도.. 커브가 140키로대면 속구 170키로나 다름없는 이슈일거에요… 예로 전성기 김병현이 메져에서 불펜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당시 평속 150가까이 나오다 선발 전환시 140초반 기록했죠.. 슈퍼유망주임엔 틀림없으나 현재구속을 유지하면서 제구가 잡히냐가 관건일듯 하네요

  • 작성자 23.04.22 13:42

    위에도 제가 이미 썼지만, 불펜투수의 평속은 한회 던진 거론 무의미합니다. 당연. ^^
    본인이 커브 그립을 잡고 던진다고 하니..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일 뿐.. 스리쿼터의 고속커브는 어차피 슬라이더와 커브 사이의 궤적이 나오게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그리고 이 친구가 주장하는 커브도 140에 달하는 것이지 140킬로대는 아닙니다. 135-140 정도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어제 던지는 거 보니 역시 제구는 아직 아닙니다. ㅎㅎ 선배들이 실책하고 카운트 몰리니까 158킬로 자리도 김현수는 제법 치던데.. 역시 메이저 출신은 아무나 하는 건 아닌 모양.
    그래도 제법 손가락질 놀이로 특이한 구질을 생각하고 개발해 던지는 걸 봐선 싹수가 새파란 놈입니다. 야구 머리로 하는 놈은 뭐가 달라도 다르죠. ㅎ

  • 23.04.22 13:49

    @질주본능 네.. 오랜만에 국야에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가 두명이나 나왔네요..
    한화라서 더 많은 출전기회를 잘 잡아서 내년이나 내후년엔 터지길 바랄뿐이네요
    문동주,김서현 둘 모두 잘커서 메이져까지 도전하는 선수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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