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로저 D. 콘버그 교수가 15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헤브루 대학에서 열린 그의 수상을 축하하는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콘버그 교수는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의 진핵세포(Eukaryotic Cell) 내에서 유전정보를 갖고 있는 DNA로부터 단백질로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RNA가 합성(전사)되는 과정을 규명한 공로로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AP=연합뉴스)
북한 핵실험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6인 회동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열린우리당 문희상 북핵대책특위 위원장, 김한길 원내대표, 한명숙 총리,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이병완 대통령비서실장, 송민순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1. 카페형 편의점 서울 용산구 남영동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앞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세븐일레븐 남영역점’ 입구 모습. 사진 제공 코리아세븐 2. 슈퍼형 편의점 5월 개점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GS25 신림남부점’에서 점원들이 신선 식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GS리테일
미 해병대가 15일 필리핀의 마닐라 북부 바사 공군기지에서 장거리 헬기를 이용한 긴급 투입 훈련을 하고 있다. 미 해병대에 대한 필리핀 공군의 지원 등을 점검하는 양국 정례 훈련이다. (마닐라 AP=연합뉴스) 하: 중국 인민해방군 기갑사단이 15일 허난성 쿠에산 지역에서 훈련하고 있다. 중국군 지난(濟南)군구(軍區)사령부는 12일부터 전자전에 대비하는‘쿠에산 2006’ 훈련을 시작했다. (쿠에산 로이터=연합뉴스)
충북 청원군의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000년 5월(왼쪽)과 올해(흑백 사본) 한반도 야경 위성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정 소장은 이를 비교, 대도시를 중심으로 남한의 경우 6년 사이 불빛 규모가 더 커지고 밝아졌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별 차이가 없는 가운데 평양 등 일부만 약한 빛이 보인다 <연합>
1. 러시아는 한국으로…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6자회담 러시아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교차관이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2. 중국은 러시아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탕자쉬안 국무위원(왼쪽)이 14일 러시아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탕 특사는 북한 핵실험 문제와 관련한 후 주석의 구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AFP 연합뉴스
미국 하와이섬 북서쪽 해상에서 15일(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 산사태가 일어나고 건물이 파손되는가 하면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 섬 등 하와이주 곳곳에서 전원이 끊기고 전화가 불통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7분 하와이주 하와이섬 서쪽 연안 카일루아 코나에서 북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곧이어 규모 5.8의 지진 등 최소한 10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사진은 지난 5월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에서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 모습. (서울=연합뉴스)
15일 하와이섬 북서쪽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6.5도의 강진이 발생한 후 하와이 키헤이에서 사람들이 음식을 사려고 거리의 치킨 판매대 앞에 줄을 서 있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7분(현지시각) 하와이주 하와이섬 서쪽 연안 카일루아코나에서 북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 산사태가 일어나고 건물이 파손됐으며 수도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섬을 비롯, 하와이 곳곳에서 전원이 끊기고 전화가 불통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연어연구센터의 올가을 연어포획 작업이 처음으로 진행된 16일 오전 양양 남대천에서 회귀경로 파악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한 와이어택을 머리에 삽입한 채 방류했던 연어(오른쪽)가 포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어택을 삽입한 연어는 택이 삽입된 연어임을 알수 있도록 치어방류때 기름지느러미를 절단했기 때문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는 연어(왼쪽)와는 달리 꼬리 가까운 등 부분에 튀어나온 기름지느러미가 없다. 이종건 (양양=연합뉴스)
한국 해군과의 친선교류를 위해 부산 3함대를 방문한 영국 해군 함정 HMS 웨스트민스터가 15일 오후 부산 3함대 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길이 133m, 폭 16.1m 규모로 헬기 1대를 실은 이 함정의 모토는 ‘국가를 위하여 영광을 위하여’이다. 함정에 타고 있는 영국 해군 200여 명은 2박 3일 동안 부산에 올라와 다양한 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한국식품연구원 김성수 책임연구원(왼쪽)이 16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 과기부 로비에 전시된 한국형 우주식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라면, 밥, 김치 등 우주식품들은 오는 2008년 4월께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즈호에 탑승하게 될 최초의 한국 우주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연합뉴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제 결의안을 채택해 남북간 관계 경색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16일 경기 파주 도라산 통일전망대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짙은 안개로 북측 관측이 불가능하자 모형 지형도를 살피며 남북 분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의 이색적인 행사로 밤 12시 30분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 계속해서 영화를 감상하는 `미드나잇 패션`이 15일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렸다.320장의 예매표가 모두 매진된 이 날 영화상영관에는 영화 팬들이 일찌감치 찾아와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잠시 눈을 붙이거나 음악이나 독서로 또는 먹거리로 배를 채우며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최재호기자 choijh92@donga.com
강원도 강릉시가 전통문화시범도시 및 강원의 얼 선양사업의 하나로 경포도립공원 내에 23억원을 들여 1천601㎡부지에 건축면적 310㎡규모로 건립한 '매월당 김시습기념관'이 건축공사가 작년 3월 준공된 지 20개월이 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시는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작년 12월 개관을 약속했지만 문은 아직 굳게 닫혀 있다. (강릉=연합뉴스)
16일 서울대 멀티미디어 강의동 앞에 한국의 근대작가 이중섭(1916∼1956)의 시신이라는 설명과 함께 미라 한 구가 유리관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 미라는 강화플라스틱으로 몸체를 만들어 아크릴로 색칠해 만든 이 대학교 미대 박재영(조소과 4) 씨의 졸업 작품이다. 전수영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