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조] 22 권민기 학습불참사유서

[22권민기]

학습일자:9월 29일

불참사유:중앙 동아리 동아리원들과 사전약속이 잡혀 있었습니다.

학습주제:경제와 관련된 신문 스크랩

학습내용:

1. 선정 동기

평소에 프로야구를 보는 걸 좋아하는데, 과거와 달리 모기업의 스타일을 프로야구에 녹여내는 구단들이 보였습니다. 이를테면 SSG랜더스 라는 구단의 경우, 홈 경기장 내에 이마트 및 노브랜드 상품을 팔기도 하거나 아예 선수들에게 신세계그룹의 직원인 것 처럼 증을 만들어주는 등의 방식이 있었습니다. 야구를 평소에 안 보던 사람에게는 "그 정도 광고는 평범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전엔 선수들의 유니폼에 작게 기업의 상품을 적어놓거나, 경기장에 어울리지 않는 광고판을 크게 붙이는 등, 따로 노는 분위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현대 야구 구단들이 어떤 방식으로 구단과 더 나아가 기업을 움직이는지 궁금했기에 이와 같은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2. 요약

SSG닷컴에서 SSG랜더스 유니폼과 굿즈 특가 판매, 야구 경기와 연계한 ‘스타벅스 데이’, ‘노브랜드 버거 데이’ 진행 등 본업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주 SSG랜더스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야구단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인천 SSG랜더스필드(SSG랜더스 홈구장)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메이저리거 추신수·김광현 영입 등 야구단 투자에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가 올해 좋은 성적도 거두며 홍보 효과와 야구단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비즈니스 포스트)

3. 나의 생각

2020년대로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노골적인 마케팅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 분야와 광고를 엮어내는, 친근한 방식의 마케팅이 먹히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용진 부회장일 경우, 그저 sns로 조금씩 소통을 하는 이색적인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으나 오히려 SSG랜더스 라는 야구단의 구단주가 된 이후부터는 재미있고 친근한 사업가처럼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자연스럽게 신세계 계열 기업들 역시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이 자주 야구장을 찾아 응원을 하는 것이, 단순히 놀기 위함이 아닌 또 하나의 마케팅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조만간 모든 구단에 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18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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