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를 다녀와서...

안녕하십니까? 正善입니다. 울긋불긋 산에 아름답게 단풍이 들고 날씨도 선선해서 답산하기 참 좋은 나날입니다. 마음은 이미 이산 저산 헤메이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하여 망설이고 있던 차에 수원에 장선생님과 마음이 닿아 지난 일요일에 경기도 파주에 있는 명혈대지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평소에 염원에 그리며 유산록과 지도를 가지고 마음속으로 수없이 답산한 곳이였기에 기쁘고 희망에 가득차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전라도 지방은 많이 답사하였지만 경기도쪽은 답산의 기회가 적었는데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여 답산한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할까합니다. 우선 제가 처음 답사지로 선정한 곳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과 법원리 일대입니다. 광주산맥이 와서 진하는 곳이며 곡릉천과 문산천이 임진강과 합류 그리고 다시 한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접어드는 곳으로 흔히 말하는 산진수회하는 곳으로 대룡과 대강이 교합하는 곳으로 수많은 명혈이 깃든곳입니다.  실제로는 처음가는 곳이였지만 지도와 유산록을 통하여 수없이 공부한곳이라 차를 타고 보이는 산세 그리고 정경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답산은 가는길에 위치한 윤관장군묘소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1&regdt=20051018012106&disk=27&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1%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27%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윤관장군묘소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2&regdt=20051018012106&disk=36&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2%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36%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2 onload='controlImage(this.id);'></a> 묘소의 웅장함이 일품이지만 혈과는 거리가 멀다.   윤관당군묘소를 잠시둘러보고는 만장산을 찾아나섰다. 만장산 유산록 전권 124p에 산도와 함께 자세히 나와있는 산으로 산세는 비록 작지만 오밀조밀 기복하고 이루어진 성봉이 마치 만장을 펼쳐놓은듯한 역량과 기세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압도한다.  평지과협후 탁립하여 자기성중천하여 맺어진 혈들이 많기도 하다.  먼저 평지과협후 솟아오르는 입수맥을 살피고 와혈로 결혈된 가혈을 찾아 가파른 경사지를 올라 짧게 감긴 청룡을 지나 혈처에 도달하니 꺽이는 마디 마디 힘차게 행룡하여 와혈로 가혈을 결혈하였으니 처음보는 광경이다. 혈처에 고총의 흔적이 있으니  과연 유산록의 정확함을 느낀다. 천장한 흔적을 살피니 향법도 적중한듯하였으나 이미 천장하였으니 참~ 않타까울 뿐이다. 장선생님과 한참을 감탄하여 둘러보고 또 공부하고 백호려로 산길을 헤치며 내려왔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3&regdt=20051018012106&disk=8&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3%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8%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3 onload='controlImage(this.id);'></a> 입수맥의 모습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4&regdt=20051018012106&disk=6&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4%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6%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4 onload='controlImage(this.id);'></a> 혈처의 모습 가운데 천장의 흔적이 보인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5&regdt=20051018012106&disk=36&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5%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36%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5 onload='controlImage(this.id);'></a> 혈판의 모습    백호려로 내려오는 길에 양택의 결혈을 예상하고 내려왔으나 이게 왠일인가? 맥이 중간에 사라져버렸다. 개발로 인하여 내려가는 맥만을 확인할뿐 혈처로 짐작되는 부분은 이미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매화낙지 차혈로 생각하고 있던 부분인 우측편이 완전히 파괴된것이 보였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6&regdt=20051018012106&disk=28&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6%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28%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6 onload='controlImage(this.id);'></a> 절반으로 갈라버린 만장산의 또다른 혈처 참 않타까웠다. 뭐라고 해야할지...산의 어디를 돌아봐도 금빛이요... 발길에 채이는 흙이 오색토일만큼 기운이 충천한 만장산이... 팔과 다리가 잘려가는것 보자니... 정말 않타까울뿐이였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7&regdt=20051018012106&disk=6&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7%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6%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7 onload='controlImage(this.id);'></a> 짤려있는 곳의 흙의 모습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8&regdt=20051018012106&disk=26&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8%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26%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8 onload='controlImage(this.id);'></a> 혈토로 이루어진 맥의 모습 인간의 무지....모른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창조주의 섭리가 내장된 대음양교합지처소 혈!!! 과연 저 공사하는 사람들은 알것인가?   이 외에도 수개혈이 더 있지만 않타까워 만장산의 답사를 여기서 줄이고 다음 산행지로 향했다.  금병산!!! 이 또한 천하의 명산이다. 유산록123p에 잘나왔는 신산리에서 하차하여 장익호선생님의 정취를 더듬으며 주의를 관망하니 오밀조밀한 산세가 박환탈진하여 살기라고는 찾아볼수가없다. 허나 채석장으로 많이 파괴된 산들이 보이니 이 또한 역시 인간의 재앙이 아닌가!!!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9&regdt=20051018012106&disk=12&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9%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12%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9 onload='controlImage(this.id);'></a> 신산리에 본 주변의 산세   그리곤 금병산으로 접어들었다. 태양무곡존성으로 특립한 금병산의 모습 그리고 윤씨가 점혈하였다는 산소를 찾았다. 처음가는 길이라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헤메길 두차례... 멀리서 관망하고 지도와 유산록으로 확인후에 윤씨묘로 판단될곳을 들어갔다. 과연 그곳에는 윤씨의 묘가 위치하여있었다. 지도의 정확함이여!! 유산록의 위대함이여!!! 지리학의 정확성을 다시한번느낀다. 무곡존성의 주산에 힘차게 뻗어나온 혈처에 자리한 파평윤씨들의 선산 유산록에서 설명한 그대로이다!@! 정혈처에서 우측으로 살짝벗어난것과 임자룡에 좌선수 정미파인데 병오향을 하였으면 대발할것이나 구태여 정미향을 한게 않타깝다. 탐침봉으로 확인하니 두말할것이없다. 이곳은 전형적인 명당이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10&regdt=20051018012106&disk=33&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10%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33%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금병산의 모습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11&regdt=20051018012106&disk=18&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11%26regdt%3D20051018012106%26disk%3D18%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혈처에 자리한 윤씨의 묘소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5jV4&fldid=4deF&dataid=1512&fileid=14&regdt=&disk=9&grpcode=JILIPUNGSU&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5jV4%26fldid%3D4deF%26dataid%3D1512%26fileid%3D14%26regdt%3D%26disk%3D9%26grpcode%3DJILIPUNGSU%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혈처에서 바라본 모습 참 아름다운 명당이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