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ie kayak#pro angler 14#바다루어#무늬오징어#에깅#울산#포항#경주
일시 : 23.10.22 주간
장소 : 포항 남부
얼마전 밤에 내린 비와, 연이은 똥바람은 기온을 급격히 내려주네요. 인제 정말 밤에는 손이 시릴
정도의 기온으로 내려가 어느 덧 가을의 막바지로 접어드는 것 같은 날씨입니다.
연이은 똥바람에 너울이 잦아드는 일요일 밤. 야간카약을 할까 싶지만, 혹시나 싶은 죽지 않은
너울과 바람에 위험할까 하여, 오랜만에 주간 카약을 준비해봅니다.
아침피딩을 준비하며, 동네바리를 할까 싶지만, 런칭지의 전경은 캠핑족들의 차량으로 인해 바다로
진입조차 어렵게 되었네요..그리하여, 발걸음을 돌려 감포권으로 향해 봅니다. 사실 동네가 좀더 바다
상황이 좋았거든요...바람도 없고, 파고도 좀더 낮고...아쉽지만 어쩌겠어요...
생각했던 포인트에 런칭을 못하고 다른곳으로 오니 벌써 해가 떠버린 후 런칭이 되버렸네요..
아쉽지만 아침 피딩은 먼 안드로메다로 향해 버렸습니다....
포인트로 이동하며, 떠오르는 동해바다 일출도 보고요...
간만에 보는 일출이라 그런지 기분도 달라지네요....
포인트에 진입해서 여느때와 같이 에기를 흘려주지만...
입질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해뜨기전 찍은 포인트 이동하며 찍은 사진상으론,....수온도 많이 떨어졌네욤....
수온의 영향인지 몇일전부터 친 파고의 영향인지...무늬들이 입질조차 하질 않더군요...
심기 일전하며 포인트 이동에 이동을 하며..
겨우 얼굴을 보여주네요...정말 약은 입질.....
입질 받은 핀포인트로 다시 가서 몇번을 해보지만....입질이 없습니다.
에기의 무게를 더해가며 30m권까지 모두 흘렸지만...약은 입질에 터지는 똥바람에 입질인지 모르고 챔질하다 설걸려서 빠진 녀석들만 3수....
그러다,확연히 들어오는 입질에 겨우
또 한마리.... 아 오늘 무늬 너무 헤롭네요.,...
시간은 복귀 시간이 다가오고....슬로프를 돌아가며 에기를 해보지만...
저녀석을 마지막으로 주말의 쉼표를 찍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주를 기약하며...ㅠㅜ
복귀하며 하늘을 보니....정말 가을하늘....너무 이쁘네요...
이상 끝!
첫댓글 수온탓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이러다가
대박 한번 터지고 끝날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시즌 막바지 대물대박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벌써 끝이 보이는 시점인가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수온때메 주춤한거로 보입니다 어제 동네바리 워킹에도 나온걸 보니…아직은 끝나지 않은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