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우리나라는 엔진오일을 너무 자주 간다네욤;;; 다음은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한 소비자 보호원 자료 입니당.
----------------------------------- 짧은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소비자에게 시간 손실 및 경제적 부담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낭비를 초래하여 자가운전자, 택시회사, 자동 차사, 엔진오 일 제조사, 부분정비업협회를 대상으로 오일의 교환 실태와 의식을 조사
□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6,110㎞에 불과하고, 78.2%가 교환소에서 넣 어 주는 대로 받거나, 권유된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는 등 소 비자의 상 품선택이 취약하며, 오일 교환주기 경과경험자 중 64%가 오일을 제때 교 환하지 못해 불안감을 겪었을 정도로 엔진오일 정보가 부족 한 것으로 조 사됨
□ 엔진오일을 필요시 보충하면 15,000㎞이상 운행할 수 있 음에도 소비자들 은 정보부족으로 짧은 거리를 운행한 후 교환만 하고 있는 실정임
□ 국내 자동차사들이 신차·노후차량의 경우도 엔진오일 조 기 교환이 필요 없으며, 엔진오일 조기 교환과 엔진성능 향상,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 는 것과 환경오염이나 연비와도 거의 관련이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으나 제대로 정보제공이 안되어 사회 전반(엔진오일 제조업계, 정비업계, 소 비자)에 잘못된 인식이 만연되어 연간 약 3,300억원 이상이 낭비
□ 최근 자동차와 엔진오일 성능의 비약적 발전으로 외국 자 동차사가 교환 권장주기를 15,000㎞∼20,000㎞로 늘렸으나, 우리의 경우 는 수출용에만 외국 자동차사와 유사한 주기를 권장하고, 국내에서는 외국 의 절반 수준 에 불과한 10,000㎞를 권장하고 있으며, 또한 가혹조건을 광범위하고 추상적으로 설정하고 있어 소비자의 적정 교환주기 설정에 혼란을 줌
□ 엔진오일 교환시 대부분 5가지를 일괄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며, 정비업체가 소비자와 생산자 중간 에서 가격이 나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있고 가격투명성이 미약하여 소 비자에게 불리
□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동차사 등 관련 사업자에게 가혹조건의 구 체화와 권장 교환주기 연장을 요구하고, 엔진오일 교환비용 의 부분별 가 격 별도 표시방법 시행을 요구하기로 함
1. 조사 개요
- 자동차 보유대수가 1,000만대(이중 73%가 승용차) 이상 으로 대중화시대 가 실현되었으나 98년 6월 우리원에서 실시한 승용차 소비 실태 조사결 과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짧아 소비자에게 시간 손실 및 경 제적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낭비를 초래
▷ 현재 우리나라는 국산 엔진오일의 원료인 윤활기유의 55%, 엔진오일 첨가제의 경우는 100%를 외국으로부터 수입(약 1억5천만 달러)
⇒ 이에 엔진오일 교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 선을 유도 하기 위하여 98년말 수도권 자가용 운행자 624명, 34개 택 시회사, 자동차사(3개사), 엔진오일 제조사(6개사), 부분정비업협회 를 대 상으로 엔진오일의 교환 실태와 의식 등에 대해 조사를 실 시
2. 주요 조사 결과
1) 자가용의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 : 6,110㎞(영업용의 1/2에 불과)
▷ 특히 66.3%가 5,000㎞ 이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고, 3,000㎞ 이내에서 교환하는 경우도 전체의 10%나 차지
▷ 영업용 택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11,900㎞와 비교해보 면 약 1/2수 준이며, 자가용의 최저 교환주기는 2,500㎞, 영업용택시는 7,000㎞ 로 나타남
2) 정비업소에서 가장 짧은 교환 주기를 권해
▷ 5,000㎞이하에서의 엔진오일 교환 실태를 분석해 본 바 주로 정비 업소들이 가장 짧은 교체주기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음
3) 엔진오일 보충 : 택시 93.6%, 자가용 20.9%
▷ 택시는 100% 모두가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93.6%가 오일 을 보충하는데 반해 자가용은 20.9%만이 엔진오일을 보충 했던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가혹조건에서 운행하는 영업용택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자가용보다 더 긴 원인 으로 작용
4) 70.5%가 부분정비(경정비)업소에서 교환
▷ 응답자의 70.5%가 엔진오일을 부분정비(경정비)업소에 서 교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자동차사의 직영·지정정비공 장 (17.5%), 자가정비코너(5.9%), 세차장(4.8%)의 순임
5) 엔진오일 상품 선택 : 21.8%만이 본인 지정, 교환업소 영 향력(78.2%)
▷ 엔진오일 교환시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경우는 21.8%에 불 과하며, 78.2%는 교환업소의 종사자가 넣어 주는대로 받거 나, 업소 에서 권유된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는 등 소비자의 상품선 택이 취약 함
6) 운전자의 89.3%가 자동차업계에서 설정한 가혹조건에 서 운행
▷ 짧은 거리 반복운행 77.6%, 공회전·가다서다를 반복 64.2%, 모래·먼지가 많은 지역 운행 28.7% 등 전체 응답자의 89.3%가 자 동차사가 설정한 가혹조건에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나 가혹조 건에서의 운행이 일상적인 현상임을 보여줌
7) 62%가 교환주기 경과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64%는 불안감을 느껴
▷ 운전자의 62%가 자기 나름대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경 과 경험을 갖 고 있으며, 이때 64%는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못하여 불안감을 겪었으며, 여성(84.2%)이 남성(59.1%)보다 심하게 불안감 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남
8) 신차와 노후차의 경우는 조기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는 의식 : 자동차 업계만 모두 부동의, 엔진오일 제조업계와 정비업 계, 소비자들 은 높은 동의, 택시보다 자가용의 동의율이 높음
▷ 자가용의 62.8%, 영업용의 60.6%가 신차의 최초 엔진오 일 교환은 2,000㎞이내에 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엔진이 노후되 면 오일 교환 시기를 단축해야 한다에 대해서 자가용 61.3%, 영업 용 45.5% 가 그렇다고 응답(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조기 엔진오일 교 환의식이 높음)
▷ 자동차사는 모두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다 수의 엔진 오일제조사와 부분정비업계는 그렇다고 답변
9)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엔진성능·환경오염과 관련된다는 의식 : 자동차사들은 부동의, 소비자와 엔진오일 제조사는 비교적 높은 동의 율을 나타냄
▷ 자가용의 34.2%가 오일 교환주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엔 진성능이 향 상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53.4%는 오일 교환주기가 늦 으면 늦을 수록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인식
▷ 자동차사는 그렇지 않다고 하였으나, 엔진오일제조사는 그렇다 와 그렇지 않다로 양분된 의견이 제시되었음
10) 교환비용의 부분별 가격표시 도입에 대한 의견 : 찬성 87.5%, 반대 1.6%
▷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현재 오일 교환시 엔진오일, 오일휠 터, 에어크 리너엘리먼트, 공임, 폐기물처리비용 등 5가지를 일괄해서 비용으로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분별 가격 별도표시 방법의 도입을 원하고 있음
3. 엔진오일 교환과 관련된 문제점
1) 외국 자동차사나 수출용보다 짧은 우리 자동차사의 권장 교환 주기
▷ 최근 자동차와 엔진오일 성능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외국 자동차사 가 엔진오일 교환 권장주기를 15,000㎞∼20,000㎞로 늘렸 으나, 우리 나라의 경우는 수출용에만 외국 자동차사와 유사한 주기를 권장하고, 국내에서는 외국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한 10,000㎞를 권 장
▷ 오히려 유럽의 자동차사들은 환경오염 방지, 자원 절약, 소비자의 경제적 이익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보다 교환주기 연장에 적 극적임
2)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가혹조건 표시와 가혹조건 검증의 불투명성
▷ 자동차사와 엔진오일 제조사는 표면적으로 10,000㎞의 교환주기를 권장하고 있으나, 가혹조건을 추상적이고 광범위하게 설 정하고 있어 소비자의 적정 교환주기 설정에 혼란을 줌
▷ 자동차사가 가혹조건으로 명시한 택시는 자가용보다 더 저등급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면서도 오일 교환주기가 길며, 평균 폐차 주행 거리는 자가용의 4배 이상인 52만㎞임
▷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가 가장 가혹한 운행상태인 순찰차가 5,000㎞까지 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승용차에 비과학적으로 가혹조건을 설정하고 5,000㎞의 교환주기를 권장하는 우리나라 자동차사들의 엔진오일 교환 권장기준은 재설정 이 필요함
3) 사회 전반에 만연된 엔진오일 관련 정보·인식 부족
▷ 국내 자동차사들이 신차·노후차량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앞 당길 필요가 없다는 실험 결과가 있음에도 제대로 정보제공 을 하지 않아 사회 전반에 잘못된 정보·인식이 만연되어 있고, 소비 자들이 불필요하게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조기교환을 하게 하고 있음
▷ 또한 엔진오일을 빨리 자주 교환해주는 것과 엔진성능 향 상과는 전 혀 관계가 없고, 엔진오일을 오래 사용하는 것과 환경오염 과도 관계 가 없으며, 연비(출력)와도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 으나, 잘못된 인식은 사회 전반에 상당히 폭넓게 퍼져있음
▷ 엔진오일의 양이 부족할 때 보충만 하면 현재의 권장 교 환주기 (10,000㎞)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운행할 수 있음에도 소비 자들은 정보부족으로 오일을 보충하지 않고 교환만 하고 있는 실정 임
- 엔진오일 게이지가 Mini.(L)에 있을 때 약 1ℓ 오일을 보충 하면 1/3은 교환한 것과 같기 때문에 보충을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음
4) 사업자들의 빠른 오일 교환주기권장으로 연간 3,300억 원 이상이 낭비
▷ 엔진오일 관련 사업자들의 짧은 엔진오일의 교환유도 (97년 승용차 평균 4회 엔진오일 교환)로 소비자에게 시간과 비용의 낭비 를 초래 하는 외에도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등으로 사회경제적인 부 담도 증가
5) 엔진오일 교환 가격 결정에 소비자 영향력 미약
▷ 엔진오일 교환시 대부분 5가지를 일괄비용으로 계산하고 있어 소비 자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며, 가격의 투명성이 미약함
▷ 엔진오일 관련 상품은 소비자보다 정비업체가 최종 소비 자가 되는 기형적인 시장구조로 되어 있어 정비업체가 소비자와 생산 자 중간에 서 가격이나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불리
- 엔진오일 교환은 자동차관리법상 정비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직접 적으로 비교하기가 곤란하지만 일반정비의 시간당 공임 16,790원에 비춰 엔진오일 평균 교환비용 22,000원중 공임이 약 10,000원 정도 차지한다는 것은 과다한 공임으로 보임
4. 개선방안
1) 엔진오일 교환 주기의 합리적인 재설정 필요
⇒ 승용차 제조사는 취급(사용)설명서의 가혹조건을 해석 이 분명해지 도록 구체화하고, 검증이된 것 중심으로 재정리해야 해야 할 것임
⇒ 최소교환주기는 합리적으로 재설정해야 할 것이며, 최대 교환주기는 외국 자동차들이나 수출용 차량과 같은 정도로 연장이 요구 됨
2) 엔진오일 교환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 국내시장에 낮은 등급의 엔진오일들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각 부분별로 분할해 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각 부분별 가격 별도 표시방 법 시행 요구
3) 승용차운전자들의 비용절감 노력과 의식전환 필요
⇒ 엔진오일은 필연적으로 자연 감소되므로 오래 사용하려 면 주기적인 점검과 오일 보충의 습관화가 요구(보충용오일·보충용캔 휴대가 필 요)
⇒ 자동차는 대개 엔진성능이 떨어지면 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자동차 구입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의 교환주기 를 비교· 분석한 후 구매하는 경제적인 소비행위 추구
- 외국의 경우는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으면 차량성능 이 안좋은 것으로 소비자들이 판단하고 구입을 꺼림
엔진오일의 기능에는 윤활만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오너들의 차환경에 따라 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가다서다를 많이 반복하고 노면도 가속방지턱이나 요철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이라 운행조건이 많이 않좋은 편이라서 조금더 빨리 교환을 하지않나 싶네요. 그리고 딥스틱 L~F까지 1리터 입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경차가 아니고서야 1리터 넣는다고 해서 3/1이 바뀌는게 아니죠~~ 단순히 제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는 마세요!! 오일교환점을 운영하는것도 아니구요~~~
첫댓글 세단은 1만키로마다 교환하는게 맞다고 생각.
고맙습니다 잘 읽고 참고 하겠습다 전 15.000키로에 갈아야 되겟습니다 보충 부지런히 하니깐 ...
그럼 내 에이오까브리는 만키로더탈수있네요!
누나 쌩유^^
엔진오일의 기능에는 윤활만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오너들의 차환경에 따라 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가다서다를 많이 반복하고 노면도 가속방지턱이나 요철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이라 운행조건이 많이 않좋은 편이라서 조금더 빨리 교환을 하지않나 싶네요. 그리고 딥스틱 L~F까지 1리터 입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경차가 아니고서야 1리터 넣는다고 해서 3/1이 바뀌는게 아니죠~~ 단순히 제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는 마세요!! 오일교환점을 운영하는것도 아니구요~~~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 한성이나 고진 이런데서 2만키로 채우고 오라고.....
이런차들 나중에 보면 엔진안에 누릉지 같은 슬러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1년이내로 단거리 8000 이내. 장거리 주행도 12000 이내로 관리해야 좋을듯
새차엔진오일은 언제가 적당할까요?
새차는 대체로 5천에 한번 가는데 센터에서는 그냥 다른 때와 동일하게 만이나 만오천 정도에 갈라고 해욤
좋은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