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 스캇, 마이크> -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한다고 해서 그 다수의 법칙에 속하지 않는 사랑이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 쓸쓸한 길의 이미지로 깊게 남아있는 <아이다호>의 스캇과 마이크의 사랑은 이런저런 현실의 문제들로 인해 사랑을 고백하던 날 밤의 모닥불처럼 사그러 들었지만 어느날 불꽃처럼 휑하니 우리 곁을 떠나버린 리버 피닉스처럼, 또는 너무나 쓸쓸해서 아름다웠던 그 길처럼 우리의 눈 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남아있다
첫댓글 돌아가셨지만...그 카리스마는 아직 길위에 남은듯
제 2의 제임스딘이라고 하면 돌맞을려나-_=;난 저영화봤는데 내용이 대략 넘 건조해서 좀 재미없었음-_=;
리버..정말 멋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