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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지식 사전>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벤트다. 일본의 마치콘을 모델로 하고 있다. 마치콘은 거리·지역을 뜻하는 ‘마치(街)’와 미팅을 의미하는 ‘고콘(ごうコン)’의 합성어로 지역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미팅을 뜻한다. 거리 상점가에서의 단체 미팅, 말 그대로 맛집 미팅이라 할 수 있겠다. 2004년 일본 지방도시 도치기 현 우쓰노미야(宇都宮)에서 지자체 주관으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2013년 4월 13일 소셜 데이팅업체 ‘진소’가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청년프론티어 사업 참가자들과 공동 개최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에는 젊은 남녀가 비슷한 비율로 300여 명이나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2)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빠른 속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맥주 회사, 결혼정보회사 등이 앞다퉈 기획안을 내놓고 있어 2013년 하반기에는 곳곳에서 ‘한국판 마치콘’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업계 추산, 한 해 생겨나는 온라인 만남 주선 서비스가 100개를 넘길 정도로 솔로들을 위한 만남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도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3)
<경제,증권>
"3월 산업생산 전월보다 0.4% 올랐다"
-제조업과, 소매판매, 투자 등 주요 거시지표가 2월 일제히 하락했다가 한 달만에 다시 반등했다. 광공업(0.9%), 서비스업(0.1%), 소매판매(1.6%), 설비투자(1.5%) 등이 모두 상승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았다.
美계좌 보고의무, 소규모 신협·농협은 제외
-자산 규모가 1억7500만달러(약 1800억원) 이하인 소규모 금융회사는 FATCA(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에 따른 미국인 고객 계좌정보 보고 의무가 면제된다. 지역고객 기반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FATCA 보고 의무가 경감된다. 신협, 새마을금고, 농ㆍ축협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은 한ㆍ미 양국 과세당국이 자국 금융사가 보유한 상대 국민 금융계좌 정보를 자동 교환하기로 한 협정이다.
2014년 6월 말 기준으로 계좌 잔액이 5만달러가 넘는 개인계좌와 계좌 잔액 25만달러가 넘는 단체계좌가 신고 대상이다. 예금ㆍ신탁ㆍ펀드 계좌뿐만 아니라 보험 해지 환급금이 5만달러를 초과하는 보험계약, 연금계약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단 대차대조표상 자산이 1억7500만달러 이하인 소규모 금융회사는 보고 의무가 면제된다.
씨티은행, 파업 돌입할 듯…"경영악화 어찌하나?"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단계적인 파업절차에 돌입한다. 은행 파업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1단계는 점포·부서별 릴레이 휴가, 내부 보고서 작성 거부, 판촉 활동 중단, 씨티그룹 본사와의 콘퍼런스콜(전화회의) 거부 등이다.
외국계 은행인 만큼 `영어사용 전면 거부`도 포함됐다. 씨티은행은 2006년 만든 언어사용 지침에 따라 외국인 임직원이 받는 문서에 한글과 영어를 병기한다.
2단계는 예·적금, 카드, 펀드, 보험 등 신규상품의 판매를 거부하는 조치다.
전면 파업에 앞선 3단계로 부분 파업 또는 영업점별 순회 파업이 이어진다.
씨티은행의 노사 갈등은 사측이 190개 지점 가운데 56개(29.5%)를 없애기로 하면서 본격화했다.
점포 폐쇄로 650명정도의 인력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결렬에 따라 지난 10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은행금리 年2.6% 사상 최저…금리높은 `파킹통장`에 돈 몰려
씨티銀 `참착한통장` 한달새 5600억 유입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2.6%까지 하락하자 단기간에도 고금리를 주는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주영 한국은행 차장은 "일부 은행이 우대금리를 축소함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가 내리면서 저축성 수신 금리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시장금리가 계속 하락하자 단기간 자금을 굴릴 수 있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이른바 `파킹 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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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장 비싼 단독주택…이건희회장 자택 149억
-서울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올라 서울시는 올해 개별주택 재산세 81억원을 더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으로 지난해 130억원에서 올해 149억원으로 19억원 올랐다. 이 집은 대지면적 2142㎡, 건축면적 2138㎡에 지하 3층, 지상 2층 구조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이 보유한 이태원동 주택은 공시가격 117억원으로 2위를,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동 주택은 110억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달성 14%, 구미 13%…개발호재 대구·경북 집값 `껑충`
-대구ㆍ경북 지역이 공시가격 상승률 상위 랭킹을 모두 휩쓸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전국 공동주택 1126만가구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대구 달성군이 테크노폴리스, 사이언스파크 등 개발사업과 대구지하철 노선 연장에 따른 수혜를 입어 14.7%라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예정인 대구 북구는 13.8%로 그 뒤를 이었고 경북 구미(13.0%), 대구 달서(12.0%), 경북 칠곡(11.8) 등도 두 자릿수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대구(10.0%), 경북(9.1%)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세종(5.9%), 충남(5.1%) 등이 평균 이상의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충남 지역의 경우 천안, 아산, 당진 등에 대기업과 공장들이 집중 들어서면서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데다 꾸준하게 인구가 유입되면서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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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합정·이태원 `기업동네` 변신중
문화·서비스기업 사옥으로 단독주택 이용 급증…강남 오피스빌딩은 썰렁
-회사가 주택가를 파고들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초구 방배동, 용산구 이태원동, 마포구 서교ㆍ합정동 등 단독ㆍ다가구 주택이 몰려 있는 지역의 집을 통째로 매입하거나 빌려 사옥으로 쓰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강남 지역 오피스를 떠나 강북 도심이나 판교로 옮기는 반면 디자인, 출판, 광고제작, 건축설계 등 소비자를 직접 만나지 않는 기업 간 거래(B2B) 중소 규모 회사들은 가격이 저렴한 단독주택에 손을 뻗고 있는 것이다.
마포구 서교ㆍ합정동 주택가에도 회사가 밀려들고 있다. 지하철 2ㆍ6호선 합정역 2번 출구 메세나폴리스를 끼고 뒷골목에 들어서면 단독주택에 둥지를 튼 패션ㆍ인테리어ㆍ디자인ㆍ출판 업계 회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학과지성사의 `문지문화원 사이`는 최근 30억원을 들여 6층짜리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산업>
EU, 삼성전자 반독점 조사 `합의종결`
표준특허 삼성 타협안 수용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삼성전자의 표준특허 남용과 관련된 반독점 위반 조사를 벌금 부과 없이 `합의종결` 방식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삼성전자의 타협안을 받아들여 반독점 위반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EU 경쟁당국은 삼성이 자사 특허권을 남용해 유럽 각지에서 애플의 영업을 부당하게 방해했다고 보고 2012년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삼성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에 합의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5년간 필수표준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삼성 측 타협안을 검토해 수용했다.
미세먼지 주의보에 전용 상품 주목받아
-초극세사 섬유로 만든 미세먼지 전용 물티슈
임신 육아 전문기업 아벤트코리아는 미세먼지 및 황사 전용 물티슈 브랜드 ‘마이크로’를 론칭하고 ‘미세먼지용 물티슈’를 출시했다.
마이크로 미세먼지용 물티슈는 일반 물티슈에 사용하는 부직포보다 12배 이상 조직이 촘촘해 입자가 작은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초극세사 섬유(Micro fiber)를 사용한다. 10분의 1에서 100분의 1 정도의 굵기의 실로 짜인 섬유 재질로 작은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적합하다.
부산·울산 中企 경기전망 '파란불'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30일 중소제조업체 167곳을 대상으로 5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7.3으로 4월의 전망치 96.2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한 관계자는 "견고하지 않지만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들도 내수와 수출 기대감으로 경기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日 집단자위권 해석개헌, 반대 50%·찬성 34%"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기 위해 헌법 해석을 변경하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침에 대해 일본 내에서 여전히 찬성보다 반대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총리는 6월22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중 각의(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헌법(9조) 해석을 변경,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전권을 포기하는 내용을 담은 헌법 9조를 개정하려는 아베 정권의 구상에 대해서도 '개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62%로, '개정하는 것이 좋다(24%)'는 응답을 압도했다.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정치과제를 묻는 말에 대한 응답은 경제대책(34%), 사회보장개혁(21%), 지진·재해로부터의 부흥(17%) 순으로 나타났고, 헌법 9조 해석 변경은 4%에 그쳤다
"일본·프랑스, 무인잠수기 공동연구 추진"
-일본이 프랑스와 무인 잠수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5월5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때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는 방향으로 양측이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방위성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와 관련해 갈등하고 있는 중국의 해양진출 확대를 염두에 두고 2014년도(2014년 4월∼2015년 3월) 무인 잠수기 기술 연구비로 약 5억 엔(약 50억원)을 잡아놓고 있다.
일본이 프랑스와의 방위장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데는 프랑스 기업으로부터 최신예 헬기 착함(着艦)장치를 구입하는 등 근래 프랑스와의 안보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중국을 견제하는 의중이 내포된 것으로 분석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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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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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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