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맨파의 절크가 진짜 그 절크가 되었습니다.

[287000]

스우파를 참 재밌게 봤었습니다.

하지만 전 춤보다 여자를 좋아하는 수컷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하는 스맨파는 걸러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스맨파 출연진이 굉장히 화려하더군요.

문향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세계적인 댄스팀 저스트절크에 유튜브에서 2500만 구독자를 확보한 팀에 댄스 배틀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찍은 팀에 안 볼 수가 없더라고요.

실제 굉장한 팀들이었습니다.

특히 크럼프라는 장르에 눈을 뜨게 해준 프라임킹즈는 너무도 당연하게 제 최애 팀이 되었습니다.

아쉽게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이 되었지만요. ㅠㅡㅠ

하지만 역시 제 마음 속 1위는 프라임킹즈입니다.

아니지 2위는 프라임킹즈입니다.

1위는 있는지도 몰랐던 새삥 신드롬의 주인공 바타가 있는 위댐보이즈입니다.

https://youtu.be/BRSARx8wEVk

저스트절크 때문에 스맨파를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저스트절크는 잊혔습니다.

기대가 너무 큰 것도 큰 건데 그동안 멋있다 생각했던 저스트절크의 춤들이 너무 뻔하고 오래된 느낌이 들더군요.

이렇게 저스트절크는 한때의 잘 나가던 팀이 되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 올라온 저스트절크의 메가크루 영상을 보고 역시 절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스우파의 메가크루 미션은 위트 있는 아이키의 무대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저스트절크의 무대를 보고 알았습니다.

최고의 위트는 실력이구나. 진짜 이보다 멋있을 수 있을까? 이보다 예술적일 수 있을까? 감히 완벽하다 말하고 싶네요.

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제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우습긴 합니다만, 완벽한 예술은 문외한도 전문가로 만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 절크의 완벽한 무대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시청해 보십시오!

https://youtu.be/oF54CLJO8tI

사람들 눈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고작 하루 만에 7개 팀 중 유일하게 16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네요.

2등은 113만에 꼴등은 59만 입니다.

그런데 보통 좋아요는 한 팀만 누르더라도 스맨파 시청자라면 일단 영상은 다 보지 않나요?

역시 조회수 찍기는 힘듭니다. ㅎ.ㅎ

[십오기]

저도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팀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절크는 프로젝트 팀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튼 이렇게 보니 좋네요.

[티란노쇼]

슬쩍이라도 한 번 시청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덕분에 미룬 숙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