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여년 간사이 교토 지역을 여행하면서.. 직접 걷고 부딛히며, 나름 몸고생으로 터득한 것들입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를 하는 김에 올려봅니다. 교토여행 가려는 친지들이 많이들 알려달라고들 해서리.. ^^
혹시 이 지역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있다면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나는 영어 조금. 일본어는 간단한 표현 몇마디 밖에 할 줄 모르고요..
일본에서 쓰는 한자는 다 읽습니다. 우리 나이들은 한자는 기본적으로 다 배워서 알죠. ^^
일본사람들 워낙 친절해서.. 잘 알려주고.. 손짓발짓 얼굴표정 섞어가며 물어보면 다들 알아먹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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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로 가는 방법]
간사이공항에 내리면 교토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좋은 방법은 서일본철도(JR West)의 특급열차 '하루카'이다.
하루카는 등급상으로는 특급열차로(특급 중에선 가장 못하다^^) 간사이공항 터미널역에서 교토역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특급이 서는 역은 텐노지, 오사카, 신오사카, 다카쓰키 등이고 바로 교토역. 공항서 교토역까지 80분이면 간다.
원래는 두배의 요금이지만.. 단기체류 관광객인 외국인에 한해 1800엔인가에 팔고 있으니 경제적이다.
한국 내에서도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큐알코드 형태의 바우처로 받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현물 티켓팅을 해야 한다.
도착 직후 간사이공항에서도 교환이 가능하다. 오는 차편은 교토역에서도 된다.
지정석발권이 가능하니.. 가능하다면 사전에 좌석지정을 해서 타는 것이 좋고, 그러지 못한 경우 자유석에 타도 된다.
리무진버스를 타는 경우도 있다. 아마 30분에 한대 정도인 걸로 아는데..
장거리 버스를 싫어하는 편이라 가능하면 피하므로, 나는 타는 적이 없다. ^^
개인적으로.. 일반열차라면 모르지만.. 특급열차를 마다하고 멀미나는 버스를 타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가격이 싼 것도 아니라서. ㅎㅎ
서일본철도(니시니폰테츠)의 JR레일패스는 하루카를 탈 수 있다. 1,2,3,4일권이 가능.
간사이와이드패스의 경우도 당연히 하루카를 탈 수 있는데.. 와이드패스의 경우 신오사카-오카야마 구간의 신칸센 탑승이 되고..
선더버드 고노토리 수퍼하쿠토 고노토리 하시다테 구로시오 등 특급열차는 모두 탑승 가능하다. 5일 연속으로 사용가능.
특급열차가 좋은 이유는.. 역에서 도시락, '에키벤(역 벤또라는 뜻)'을 사면 가면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시간절약이 된다.
일본의 각 역마다 에키벤이 있는데(특급이 설 정도의 역이라면 다 있다) 역마다 독특한 것(특산)도 많아서 여행에 즐거움을 준다.
개인적으로 타는 열차가 특급이고, 열차 이동시간대가 식사시간에 걸리면 거의 무조건 에키벤 사서 열차 안에서 가면서 먹는다.
이건 일본인들에게 배운 거. 현지인들도 다들 그렇게 하기에 나도 따라서 그렇게 하고 있다. ^^
[오사카를 경유 교토로 갈 경우]
오사카에서 전철을 이용 교토로 가는 방식은 크게 세가지다.
1.우메다 '오사카역'에서 JR(교토행) : 교토역 하차
2.'한큐우메다역'에서 한큐전철(가와라마치행) : 오미야 가라스마 등 시조도리 중 어딘가에서 내림, 종착점은 한큐가와라마치역
3.'요도야바시역'에서 케이한전철(교토 데마치야나기행) : 후시미이나리 도후쿠지 시치조 기요미즈고조 기온시조 산조 등, 종착은 데마치야나기역.
위치가 남바(난바)쪽이라면 지하철 미도스지선 등으로 우메다 혹은 요도야바시까지 가야 한다.
남바에서 JR로 바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많이 돌아서 간다.
1번 JR이 가장 빠르고 심플한데..
교토역이 목적지가 아닌 경우..
아라시야마(카쓰라역에서 한큐아라시야마선으로 환승) 혹은 시조도리나 기온 근처라면 한큐가 좋고..
히가시야마지역(은각사 기온 등 교토 동쪽의 산기슭)이거나 교토 남부 후시미 지역은 케이한이 월등하다.
[교토의 숙소 위치]
개인적으론 오사카 같은 델 굳이 들를 이유는 없으니, 늘 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직행하는 편이다.
그래서 숙소(호텔)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늘 교토역 부근의 비즈니스호텔을 택하고, 야마시나에서 숙박할 때도 있다.
교토역은 JR철도와 시영지하철 가라스마선, 그리고 사철인 긴테츠전철이 있어 어디든 다니기 편하고..
야마시나역은 JR과 지하철 도자이선이 교차하는 곳이며, 케이한전철도 있다. 시가현으로 빠지기에 용이함.
이 두 군데가 아니라면 시죠(4조)가라스마도 위치적으론 괜찮다.
사실 교토역의 위치가 시치죠(7조)가라스마에 해당한다. 그러니 교토역에서 이동 시 가라스마도리 방향이면 어디든 편리하다.
시죠가라스마는 교토역에서 올라가는 가라스마도리가 가장 번화가인 시죠도리와 교차하는 곳이니 위치가 좋다.
그 외에 기온 근처는 관광지 인근이라 위치는 좋은데.. 대신 가격은 대개 비싸다.
산조(3조) 부근도 의외로 좋다.
도자이선과 케이한역이 있는데다 버스 타기엔 산조역 버스승차장이 상당히 크고 운행버스도 다양한 편.
[교토 내에서의 이동]
1. 교토 내에서 기본적인 방식은 버스다.
버스를 한번 타면 230엔이므로 4번 이상 탈 경우 700엔의 버스 1일권이 좋다.
다만 이 버스패스는 9월 이후 없어질 거라고 한다.
요즘 교토가 거의 파산 직전 상태라 하는데.. 아마 그 때문일 지 모르겠다.
2, 두번째는 시교통1일권
이건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탄다.
개인적으로는 이걸 가장 추천하고 싶은데.. 버스만으로는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또 지상교통은 교통지체나 혼잡할 수 있기 때문.
지하철은 특성상 교통지체란 게 없다. ^^
3. 케이한 패스
케이한 패스도 1일권과 2일권이 있다.
히가시야마지역과 후시미 그리고 우지 등을 다 돌아볼 경우 아주 유용하다.
야와타시도 가는데다 맘만 먹으면 오사카도 가도 된다.
한번은 저녁 먹으려다 갑자기 오사카에 가고 싶어서 저녁시간에 왕복한 일도 있다. 그날은 속된말로 뽕을 뺐다. ㅎ
시가현 오쓰 쪽으로도 아마 갈 거다.
*글자그대로 '케이한'(한자로 '경판'. '경'은 교토, '판'은 오사카란 의미)전철은 오사카와 교토 사이에서 특화된 전철라인이다.
마찬가지로 '한신'(한자로 쓰면 '판신'. '판'은 오사카 '신'은 고베)전철은 오사카와 고베 구간에 특화된 전철라인이다.
4, 에이잔전철
교토북부를 운행하는 전철라인
데마치야나기역에서 시작.
히에이산(에이잔전철 본선) 혹은 구라마 기부네 등으로 갈 경우(에이잔전철 구라마선) 유용하다.
에이잔전철 본선과 구라마선은 다카라가이케역에서 갈린다.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배경이 되는 철도가 에이잔전철이다. 걔네들이 연애질 하는 연못이 '다카라가이케'.
단풍철엔 철도 주변이 절경이라 일부러 이걸 타는 이도 있다. 통유리에 좌석이 아예 바깥 한쪽을 보도록 설계된 열차도 있을 정도.
5. 택시
세사람 이상이 단거리를 갈 경우 택시도 아주 편하고 좋다.
[교토 시내의 명소]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생략 : 보고 싶음 가면 된다. 개인적으론 별로 가고 싶지 않고 권하지도 않는다.
니조성 헤이안신궁 이나리신사 등 마찬가지.
그냥 관광지고.. 사람 많은 데다 물가도 비싸서(흔한 바가지?) 현지인들은 그닥 가보라고 하지도 않는 그런 곳들이다.
-히가시야마지역
은각사, 데쓰카쿠노미치(철학의길) : 케이한 데마치야나기역에서 도보 혹은 버스. 벚꽃 단풍철엔 절경이다.
에이칸도(영관당) : 단풍의 명소, 은각사 혹은 난젠지에서 도보. 철학의길에 접한다.
난젠지(남선사) : 지하철 게아게역에서 도보, 혹은 '철학의길'을 통해 이동. 비와호에서 교토로 물을 끌어오던 '수로각'이 유명. 방장정원 훌륭함.
-히가시야마 북부 :
엔코지(원광사), 시센도(시선당), 하치다이신사 : 버스 혹은 에이잔전철 이치조지역에서 도보.
다누키다니 후돈인 : 체력이 남으면 올라가보자.
슈가쿠인리큐(수학원이궁) : 에이잔전철 슈가쿠인역, 경치는 참 좋은데 예약이 필요할 거임.
루리코인 : 단풍의 명소(돈값은 못하지만.. 무려 2000엔 내고 인생사진 남기는 곳. ^^). 에이잔전철 야세히에이잔구치역
-히가시야마 남부 :
산주산겐도 : 버스 혹은 케이한 시치조역에서 도보.
도후쿠지(동복사) : 교토 단풍의 최고 명소(통천교). 버스 혹은 JR 도후쿠지 혹은 케이한 도후쿠지역, 혹은 도바카이도역에서 도보. 방장정원이 좋고.. 단풍철, 운이 좋다면 경내 통천교(쓰텐바시) 아래에서 단풍에 관한 한 잊지 못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아라시야마의 의외로 좋은 곳들
기오지(지왕사), 다이가쿠지(대각사), 아다시노넨부츠지(염불사), 오타기넨부츠지 : 도보 혹은 버스, 자전거.
그외 덴류지, 노노미야신사, 아라시야마공원 : JR 사가아라시야마역, 란덴 아라시야마역, 한큐 아라시야마역.
-오하라 : '오하라메(생활력 강한, 산골 오하라의 여성)'의 마을. 교토버스. (아마 17번)
산젠인(삼천원) : 방장정원 슈헤키엔. 8시 입장시작이니 가능한 일찍 가시라.
호젠인(보천원) : '액자정원'으로 유명. 입장료에 말차와 화과자 하나 포함(꽤 맛있다).
의외로 잘 안가는데.. 작코인(적광원)도 좋음.
-구라마
구라마데라 : 에이잔전철 구라마역. 구라마산 중턱의 높은 곳에 위치한 절. 입구 케이블카가 있으나 어느 정도는 걷는다.
기노네미치 : 뿌리의길. 구라마데라에서 기후네신사로 가는 산길 중간에 있음.
구라마온천도 좋았는데.. 요즘 영업 안하는 듯(임시휴업).
-기부네
기부네신사 : 에이잔전철 기부네구치역에서 버스 혹은 도보, 혹은 구라마데라에서 산길 도보로 이동(추천)
기후네신사 오궁 : 좀 더 올라가야 한다. 유명한 '연리지'가 있음.
-야마시나
비샤문도 : 단풍의 명소, 야마시나역에서 도보
-후시미 지역
다이고지 : 규모가 큰 사찰. 야마시나역 혹은 로쿠지조역에서 버스, 지하철 도자이선 다이고역에서 도보.
월계관사케박물관 : 사케에 관심 있는 분. 시음 3회와 사케잔을 준다. 주쇼지마에서 도보.
-히에이산(행정구역상 시가현 오쓰)
엔랴쿠지(연력사) :
토도(동탑)지역, 사이토(서탑)지역, 요카와지역의 세구역으로 이루어진 광대한 사찰이다. 하나의 절이 아니고 오랜 세월 추가되었다.
에이잔전철 야세히에이잔구치역, 케이블야세에서 케이블카로 이동. 로프웨이 환승. 산정에선 버스 이용(특히 요카와지역은 꽤 멀다).
시가현 쪽에서는 오쓰 사카모도시에서 케이블카 운영.
그외 케이한 버스가 운행하므로 버스로 오를 수도 있다.
-니시쿄구
요시미네데라(길봉사) : JR 나가오카쿄역에서 버스, 한큐 나가오카텐진역에서 버스. 한시간에 한대.
[교토 주변, 교토부]
-나가오카쿄
고묘지(광명사) : 도보. 접근이 어렵지만 가보면 정말 좋은 곳.
-야와타시
이와시미즈하치만궁 : 케이한 이와시미즈하치만구역에서 내려 케이블하치만구치에서 케이블 혹은 도보
-우지시
뵤도인 : JR 우지역 혹은 케이한 우지역에서 도보.
우지가미신사 : 도보
미무로토지 : 수국(꽃)의 절. 케이한 미무로토역에서 도보(꽤 멀다), 택시도 추천.
-마이즈루시
아카렌카파크 붉은벽돌뮤지엄 : 마이즈루 군항. 히가시마이즈루역에서 버스. '해군카레'를 맛보자!
니시요시하라 마을 : '동양의 베니스'. '바다의 교토'. 니시마이즈루역에서 버스. 요시하라 마을의 '후나야'를 볼 수 있다.
다나베성 : 버스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 일본3경 중 하나. JR 아마노하시다테역. 주로 고노토리, 하시다테 등의 특급열차. 교토역에서 버스.
지온지 : 아마노하시다네역에서 근접
카사마쓰공원 : 아마노하시다테에서 버스 혹은 보트 혹은 자전거. 후추에서 케이블.
나리아이지(성상사) : 카사마스공원에서 셔틀버스
마나이신사 : 카사마쓰공원 아래
모토이세고노신사 : 그 아래
-교탄고
이네 마을 후나야 : 이네 후나야(배집 boat house, 배가 들어가는 집)의 고장. 아마노하시다테 혹은 미야즈 시내에서 버스
무카이주조 : '이네만카이(이네만개)'와 '교노하루(교토의봄)'라는 유명한 고급 사케, 준마이다이긴조. 닷사이 구보타 보다 낫다.
'이네카페'가 유명해서 사진 스팟으론 좋긴 하다.
[시가현]
-오쓰
이시야마데라(석산사) : 말 그대로 돌(바위) 산의 절. 이시야마역에서 버스 혹은 케이한 이시야마데라역에서 도보 혹은 버스.
미이데라(삼정사,온조지) : 케이한 미이데라역에서 도보.
오미신궁 : 케이한 오미진구마에역에서 도보. 일본 만화(애니) '치하야후루'에 나오는 카루타(경기카루타)의 성지^^.
-오쓰 사카모도시
히요시타이샤(일길대사) : 케이한 사카모도히에이잔구치역에서 혹은 JR 히에이잔사카모도역에서 도보, 엔랴쿠지 동탑지역에서 히에이잔-사카모도 케이블 이용.
-미호뮤지엄 : 시가현 고카시
JR 이시야마역에서 150번 버스(테이산 버스). 한시간에 한대(매시 10분 출발).
-히코네시
히코네성과 겐큐안 : JR 히코네역에서 버스 혹은 도보.
-오미하치만시 : 역시 JR
[나라현]
-나라 :
호류지(법륭사) : JR 호류지역에서 도보 혹은 택시나 버스. 우리에겐 법륭사 금당벽화로 유명.
고후쿠지(흥복사), 도다이지(동대사), 카스카타이샤(춘일대사) : 긴테츠 나라역 혹은 JR 나라역에서 도보 혹은 버스.
나라공원 : 사슴공원
니시노교 지역 : 사이다이지(서대사), 도쇼다이지(당초제사), 야쿠시지(약사사)
나라 남부 : 사쿠라이시의 하세데라 / 가시하라시의 가시하라신궁
아스카지역: 다카마쓰고분, 기도라고분, 이시부타이(석무대)고분. 아스카데라, 다치바나데라, 오카데라(류가이지).
[효고현]
-고베
기타노이진칸 : 산노미야역에서 버스 혹은 신고베역에서 도보.
하버랜드 : 산노미야에서 도보로 가거나.. 전철 하버랜드역에서 근접.
롯코산 : 전철로 롯코 혹은 롯코미치역, 버스로 롯코케이블시타역으로 가 케이블카 이용. 롯코산 위에서는 산정버스로 이동. 아리마쪽에선 롯코-아리마 로프웨이 이용. 아리마온천을 함께 이용하는 롯코-아리마 1일패스가 있음.
아리마온천 : 산노미야에서 세이신야마테선으로 신고베, 신고베에서 호쿠신선으로 다니가미역, 다니가미에서 고베전철 아리마선으로 아리마온센역 하차. 황갈색 온천수인 킨노유(금탕)가 유명. 무색의 긴노유(은탕)도 있음.
-히메지 : 사철인 산요전철보다 JR이 훨씬 빨라 유리하다.
히메지성과 고코엔 : 일명 '백로성'. 일본 3대성 중 으뜸. 벚꽃과 단풍철의 절경. JR히메지역 혹은 산요전철 히메지역에서 버스 또는 도보. 자전거.
[JR 간사이와이드패스가 있을 경우..]
-위의 교탄고(이네) 미야즈(아마노하시다테) 마이즈루 등도 와이드패스가 있어야 갈 만 하다.
교토역, 신오사카역, 고베, 히메지 등에서 '하시다테', '고노토리', '기노사키' 등 특급열차들로 근처까지 이동 후 적절히 환승.
대개 도요오카나 후쿠치야마를 경유하고, 이 경우 단고열차(단고릴레이)를 환승 이용하기도 한다.
교토역에서 아마노하시다테행 버스도 있다.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갈 경우 '하루카'로 신오사카역에서 고노토리 등의 특급열차 이용.
참고로, 교토-오사카 구간에는 특급열차 '슈퍼하쿠토'와 '썬더버드'가 있다.
-기노사키온천 지역 : 효고현
기노사키온천 : 특급열차 하시다테, 고노토리 혹은 기노사키로 대개 도요오카에서 환승. 기노사키온센역에서 도보. 온천1일투어권이 있음. 하루 두 군데 이상 이용 시 1일권이 유리함.
-오카야마 지역 : 오카야마현
고라쿠엔 : 일본 3대정원 중 하나로 최고의 경관. 신칸센으로 JR 오카야마역에서 버스 혹은 노면전차(트램).
오카야마성 : 히메지성(백로성)과 대비되는 까마귀성(오성).
기비쓰신사 : JR 기비쓰역(무인역임)에서 도보. 건축구조가 독특한 신사.
구라시키 미관지구 : 구라시키역에서 도보.
-다카마쓰 : 시코쿠섬의 카가와현(옛 사누끼지방)의 중심 도시.
오카야마역에서 '마린라이너'로 셋토대교(셋토내해를 가로질러 혼슈와 시코쿠를 잇는 다리) 넘어 다카마쓰 직행.
사누끼우동의 고장. 반나절 혹은 하루 짜리 우동투어 버스가 있음. 어딜 가도 최고수준의 쫄깃쫄깃한 사누끼우동을 낸다.
리쓰린공원 : 다카마쓰역 옆 다카마스칫코역에서 전철로 리쓰린코엔역 하차.
-나오시마 : 예술의섬
우노항에서 페리 이용.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 도착. 섬 안에서는 바이크, 자전거 혹은 버스 이용.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유명. '노란 호박' '빨간 호박'.
아트하우스 프로젝트 : 주택을 설치미술화한 곳들로 주로 섬 동쪽에 위치한다.
지추(지중)미술관 / 베네세뮤지엄 / 이우환미술관
-와카야마지역 : 특급열차 '구로시오'
시라하마 : 해변온천으로 유명, 산단베키 센조지키 등 해안 절경.
키이가쓰우라, 나치 : 쿠마노나치타이샤, 나치폭포
* 여기서 '케이블'카는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노면전차(좌석과 철도가 있다)이고, '로프웨이'가 우리가 말하는 케이블카임.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