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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얼굴천재아이린
출처 -https://www.fmkorea.com/5024890607
반복되는 말이나 음, 아 같은 말은 지움. 괄호 안은 이해를 돕기 위해 내가 쓴 거니 실제로는 없는 말
김규환 캐스터: 이어서 계속해서 질문을 좀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체크무늬 입으신, 마이크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간담회 참석자7: 네 안녕하세요. 먼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올 시즌 그리고 또 롤드컵 앞두고 충분히 이런 자리를 피할 수 있음에도 이렇게 대면 자리를 만들어주신 거 먼저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요 당사자분들이 사실 오늘 자리에 나오시지 않아서 이 질문을 해야 되나에 좀 고민이 많았는데 그래도 좀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는 김정균 총감독님과 더불어 버블링 코치님까지 LoL 1군팀에서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감히 제가 담원 기아의 내부자도 아닌데 보고를 받겠다라는 게 아니라요 조심스럽지만 저희 롤팀 감코진들은 올 한 해 어떤 팀들을 돌아봐도 슈퍼 슈퍼급으로 감코진을 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내부 외부적으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양대인 감독님과 제파 코치님이 어느 정도 열심히 하시는지 저희도 알고 저희도 19년, 20년,0 21년 같이 함께 해왔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의심을 하겠다가 아니라 김정균 총감독님께서 그리고 버블링 코치님께서 대략적으로 LoL팀에서 어떻게 일을 하시고 계신지 이 부분에 대한 갈증이 좀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희가 서머 시즌에 유독 더 크게 불이 났던 건 사실이고 그걸 수습하기 위해 양대인 감독님이 아니라 사실 김정균 감독님이 나오셨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게 양 감독님을 쉴드 쳤다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양 감독님 오늘 얘기 들어보니까 말씀 들어보니까 충분히 그거를 숨겨야 되고 자기가 본인이 생각하실 때 그 자리가 본인이 나서는 안 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하셔도 나오지 않은 거라 해서 그 부분에 대한 오해는 충분히 풀렸습니다만, 충분히 괜찮고 다른 곳에 견주어 봤을 때도 흠이 없는 감코진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어떤 일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지를 모르니까 간략적으로만이라도 얘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로는 FPS 팀들의 스트리밍 예정은 없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물론 이 담원 기아가 LoL팀으로 시작을 했고 롤 팀을 기반으로 성장한 팀이고 실제로 LoL팀 기반의 많은 팬분들이 있고 저도 LoL팀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다만 올해 콘텐츠 부족을 크게 느낀 건 우리가 종합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LoL 팀에게만 의존하는 콘텐츠와 LoL팀으로만 꾸려진 콘텐츠들만 계속 나오다 보니 LoL 팀이 이제 시즌에 집중하는 동안 이제 촬영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는 그냥 그러면 다른 팀이라도 하고 또 이제 스케줄러를 봤을 때 다른 팀도 이 시즌에는 비시즌인데 왜 촬영이 되지 않는지에 대한 궁금증, 근데 이 부분에 있어서 끊임없이 디스코드 각 방에서 이런 거 찍어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누군가 그렇게 좀 참여하신 분들이 이야기를 계속해 주고 있으셨는데도 불구하고 답변이 없었다는 점이 많이 좀 답답했고요. 마지막으로 아까 이제 영상팀에서 얘기를 듣고 지금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FPS 채널을 개설하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이걸 어떻게 운영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디스코드 및 또 공식 채널 아니면 저희 담원이 홈페이지에 한 번이라도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LoL팀 기반 팬들이 이제 fps 종목까지 응원하게 된 건 단순히 담원 기아에 소속되어서가 아니라 담원 기아 담튜브와 그리고 우리가 비공식적이지만 어쨌든 담원 기아 커뮤니티들이 좀 있었잖아요. 거기서 꾸준히 노출이 됐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노출이 됐고 LoL 팀이 보여지지 않는 동안 FPS 팀들이 소위 말하면 담손실을 채워준 건데 그거를 굳이 분리해서 하겠다는 것 자체가 그 값들이나 마이너인데 그 소수들을 가지고 또 채널을 운영한다는 건 노출 빈도 수도 그렇고 뭔가 새로운 팬들이 유입하기에도 적절치 않아 보여서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한번 요 부분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한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감코진의 조금 더 세분화된 직무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셨던 것 같고요. 그리고 FPS 팀에 대한 다양한 추가적인 콘텐츠나 혹은 디스코드 채널에 대한 운영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어떤 분이 좀 답변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유영 대표: 세 번째 게 뭐였죠. 질문?
간담회 참석자7: 담원기아 FPS 유튜브 개설을 하게 된다면
이유영 대표: 이 영상팀 같은 경우는 아까 디스코드 영상팀을 제가 직접 제가 팀을 꾸려서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부분이니까. 일단은 김정균 총감독부터 말씀을 드리자 하면 작년에 다시 돌아가서 양대인 지금 감독이 왔을 당시만 해도 당연히 저희는 그 당시에 김정균 감독님이 있었잖아요. 당연히 저는 김정균 감독님하고 되게 많은 상의를 되게 많이 얘기를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논란이 많이 되실 수 있는 부분들이고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왜냐하면 김정균 감독님 같은 경우도 2년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이거는 어떻게 보면은 조금 남이 먼저 과할 정도로 저희가 지금 감코진 거는 거의 슈퍼팀을 꾸렸다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물론 이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아까대로 (양대인 감독을) 영입을 하기 전부터 김정균 감독하고 이런 얘기를 되게 많이 했고 그럼 만약에 감독이라는 포지션이 왔을 때 지금 솔직히 우리 이재민 코치 같은 경우도 20년 초에는 감독을 했던 분이었고 그럼 어떻게 보면 지금 감독이 세 분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속담에 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히 처음부터 논의를 되게 많이 했어요. 어느 부분을 누가 하고 어느 부분을 누가 많이 하고 어느 부분을 어떻게 해야 돼 근데 그게 예를 들어 밴픽이나 선수 기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양 감독이 하지만 솔직히 이번에도 Nuguri를 교체하거나 저희가 블루 사이드는 Nuguri, 레드 사이드는 태윤이 했을 때 무조건 혼자한 건 아니고 저도 당연히 보고를 받았고 김정균 감독님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저희는 아까 말씀드린 무조건 감독이라고 해서 혼자 하게끔 해 주는 구단은 아닙니다. 무조건 다 선수들까지 어느 정도 논의가 돼야지만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그래서 김정균 감독님은 지금도 항상 선수들 스크림 할 때는 항상 옆에 같이 다 같이 하고 피드백 할 때 같이 하는데 다 같이 경기장 오시고 마찬가지로. 그래서 아까 같이 서로 필요할 때는 저희 감독님끼리 할 때는 그런 이 때까지 경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는 부분이 되게 큰 지금 일이고요. 그리고 지금 감독님이 어쨌든 총감독님이 하시는 일들은 아까 말씀대로 2군도 좀 신경을 써주셔야 되는 부분이 분명히 이게 지금 구조가 선수를 무조건 영입을 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좋은 유스를 선별을 해서 그 선수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게 저는 그게 앞으로 팀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길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더 중점을 좀 많이 두고 있는 부분이라 아까 얘기한 대로 1군은 당연히 신경을 100% 쓰고 있고요. 그나마 좀 남는 시간은 하루에서 2군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FPS 같은 경우는 제가 올 초에 아마 레인보우식스 인비 갈 때 제가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제가 제가 욕심이 좀 많다 보니 좀 모든 종목을 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선수 욕심도 되게 많고 좀 팀을 좀 좋게 하고 싶은 생각이 되게 많았었는데 발로란트 같은 경우는 좀 좋은 팀을 꾸렸다 생각해서 아까 제가 콘텐츠를 준비했는데 이게 원체 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꼭 선수랑 안 맞아서 계약을 해지하는 게 아니라 이쪽 FPS는 특이하게 그런 문화가 있어요. 그냥 계약을 1년을 하고 선수가 한 번 해보고 나서 저 마음에 안 들으면 안 할게요라면 구단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왜냐하면 하기 싫은 선수를 무조건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보니까 근데 알다시피 이게 LoL 빼고 FPS는 이 선수 교체가 너무 잦다보니 저희가 이 방송 이런 콘텐츠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구조가 좀 되게 많았던 부분이 있었고요. 생각을 안하는 부분은 아니었어요. 근데 그래서 배그가 됐던 지금 아마 레식도 마찬가지로 레식 빼고는 거의 선수 교체가 계속될 수밖에 없던 입장이었으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아마 하게 되면 비시즌 때는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FPS 아까 글로벌 채널을 했던 이유는 이게 희한하게 저희가 FPS를 하다 보니 발로란트 같은 경우는 북미에서 되게 인기가 많고요. 레인보우식스 같은 경우는 유럽에서 되게 인기가 많아요. 근데 그쪽 팬들은 이제 서로 감성이 다르거든요. 유튜브에 대한 감성이. 저희가 보는 감성이랑 유럽이나 북미에서 보는 감성이 다르다 보니 저희도 아까 얘기했는 시도를 이렇게 해보는 거죠. 북미 팬들한테도 물론 왜 굳이 없는 팬덤 가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종목이 알다시피 다 글로벌 종목이다. 보니 그런 그쪽 해외 팬들도 그런 그런 그런 니즈가 되게 커요. 그래서 한번 저희가 도전을 한번 해보는 거죠. 그런데 도전도 안 해보고 아예 그냥 묻어버리기에는 그런 게 있어서 올해 한번 내년에 시도해보고 진짜 정 성과가 없다고 하면 다시 또 합칠 수도 있는 그래서 어쨌든 도전을 해보자라는 게 제일 큰 겁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어떻게 좀 답변이 되셨을까요. 예 잘 들어봤고요 바로 옆에 계신 분 손을 들어주셨는데요. 바로 마이크를 좀 전달해서. 앞에 계신 분입니다. 질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8: 안녕하세요. 이렇게 간담회 시간 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간담회를 열어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제가 E스포츠 팀으로 제일 처음 좋아하게 된 팀이 담원 기아인데요.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사람들이 서머 시즌 오기 전부터 너캐쇼 조합이 완성되면 다원 기아는 정말 최강의 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많이들 기대했고 저도 그랬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제 경기를 거의 매 번 챙겨보지만은 기대가 점점 좀 덜 된다는 느낌이랄까? 좀 걱정된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제 해 주시는 말씀이 어떤 부분일까 기대하면서 왔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패치 내구도 패치라는 것이 생겨서 담원기아의 강점이 살아나지 못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의 생각을 바꾸는 과정이 서머 시즌의 과정이었다.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요. 앞으로는 담원 기아가 좀 더 강팀으로서 이번에 롤드컵을 4회 연속으로 갈 만큼 대단한 명문 구단이 됐는데 앞으로도 좀 담원 기아가 강팀로서 유지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김규환 캐스터: 애정만큼이나 또 우려가 많은 그런 또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어떻게 보면 또 방향성이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이유영 대표: 이것도 비하인드 스토리지만 저희가 스프링 때 어떻게 보면 좀 탑이라는 갈증이 되게 심했잖아요. 솔직히 저희가 장하권 선수랑 계속 얘기를 했을 때는 서로에 대한 리스크가 되게 컸어요. 왜냐면 장하권 선수가 저희랑 3년 4년 정도를 같이 하다가 처음으로 이제 중국에 갔을 때 여러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이 선수 2부 때부터 거의 같이 생활을 하다 보면 성격을 너무 잘 살고 어떤 성격인 알고 있는 거였는데 중국에 가서 고생을 솔직히 되게 많이 하고 왔어요. 많이 하고 마음고생도 정신적으로 몸과 마음이 다 힘든 상태에서 그래도 이제 선수인지라 이제 할 수 있는 시기다 보니 당연히 이제 또 경기하는 선수들 하는 거 보니까 욕심도 생기고 그런 부분이 좀 있긴 있었는데 저희가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스프링에 되게 갈증이 되게 심한 부분을 어떻게 보면 양쪽 다 좀 소화가 될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저희가 아마 서머 시작하기 전에 아마 순위 정하는 거 있었죠. 저희가 1등을 했잖아요? 네 제가 솔직히 스크림 하면서 그때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게 뭐냐면 저희가 솔직히 스크림을 하면 초반에는 한 10분 15분을 앞서다가 한 20분부터 25분 되면 역전당하는 그런 게 되게 많았고 그게 실질적으로 경기력도 그렇게 나왔어요.
근데 Nuguri 선수 처음 오고 내구도 패치 되기 전에는 반대가 됐어요. 저희가 처음에 5대0이 됐어도 15분 지나가면 4개 시 이력으로 역전이 되고 그다음에 스크린을 하면 100번 하면 거의 99번 이겼고.(양대인 감독 옆에서 열심히 끄덕끄덕) 저는 솔직히 너무 보면서 잘하고 싶어서 그런 마음이 생겼는데 진짜 이 내구도 패치라는 게 저도 이렇게 크게 저희에게 작용이 될지 몰랐던 부분이 되게 많았고 거기에 대해서 선수들이 되게 좀 이해하는 거에 대한 부분이 좀 솔직히 굉장히 컸어요. 그래서 이게 얼마만큼 과연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판단했던 이번 내구도 패치에서는 좀 약간 경력이 오래되고 좀 오래 챔프를 여러 개 많이 해본 팀 선수들은 유리하고, 좀 약간 적고 많이 안 해본 팀들은 좀 힘들어하고 할 수 있는 그런 거라는 걸 저희가 되게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얘기한 대로 저희도 몰랐던 부분은 아니고 그래서 알다시피 저는 내년에도 역시 마찬가지지만 저희가 선수나 코치진에 대해서도 더 필요하다면 더 할 수 있게끔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할 거고요. 그래서 디테일한 부분들은 저보다는 오히려 감독님이 말씀을 하실 거니까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대인 감독: 음... 대표님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셨는데. 서머 시작 직전에 저희의 퍼포먼스는 엄청 났어요. 당연히 이제, 당연히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니까? 사실 아까 전도 제가 많이 말한 게 약간 그런 밴픽에 대한 관점이나 인 게임에 대한 분석에 대한 관점을 사실 그게 저의 메리트거든요. 그런데 다 알게 돼도 괜찮으실까 지금도 고민을 해요. 그래서 지금 너무 얘기하고 싶고 그래서 근데 저희 Worlds 가야 되니까 최대한 숨겨서 얘기를 해보자면 텐션을 해소한다라고 표현을 해볼게요. 여러분들이 막 감정이 올라와 아까 이제 돈으로 얘기했는데 데 좀 뛰어난 사람들은 내구도 패치라는 게 회전 해소하는 순간을 원래는 너 나 좋아 나랑 사귀자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 지금은 그 스텝이 더 많다라는 거죠. 스텝이. 근데 이게 과거 LoL을 돌아보면 포지션에 대한 역할군이 아주 명확했잖아요.
전 그때는 롤에 대한 흥미가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왜? 서포터는 그냥 와드만 맵에 쓰고 다니는 데고 정글도 초록 강타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야만 장악을 하고 미드가 그걸 다 먹고 크고 그런 LoL이 대다수였고 17년도에 잠깐 있었던 동하 선수 Khan 선수가 보여줬던 퍼포먼스죠? 제이스 피오라와 미드의 가벼움을 이용한 Bdd와의 합작, 스왑 그런 게 있었는데 그런 게 엄청난 속도감이었죠. 하지만 그것도 패치가 있을 때 되게 무너졌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렇게 이제 LoL이라는 게임이 되게 재미있는 이유가 패치 버전마다 사실 같은 챔피언이어도 다른 맛을 낼 수 있고 그걸 분석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잖아요. 그렇죠 근데 분명히 제가 통솔력에 대한 건 언제나 인정할 수 있어도 제가 그 내구도 패치에 대한 여파는 우리 선수단에게 제일 빨리 알렸고 그거에 대한 극명한 근거가 스크림이었고, 그거에 너무나도 많이 이기던 99는 아니고 80%, 70%에 육박하는 승률이 나왔음에도 그랬는데 그 이후에는 정말로 30%, 40% 이렇게 나왔어요. 근데 제가 이 팀을 이끌어야하는 입장에서 야 그냥 대회장 가면 잘 될 거야 이렇게 말을 하는 리더이고 싶지 않아요. 제가 느꼈던 바를 명확히 전달했고 그리고 그 말을 고치지 못했고서 끝까지 했고 그리고 결국 그 내구도 패치라는 게 아까 말한 텐션으로 기억을 하셔도 좋다. 조금은 텐션을 원래는 이렇게 A 더하기 B는 A-B였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아니다. 좀 더 텐션감을 유지하는 시간이 길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과정도 우리 팀한테도 성장이고 너캐쇼한테도 성장이고 저도, 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Worlds에서 좋은 경기력은, 저는 이번 샌드박스전 4세트에서 잠깐 꿈을 꿨어요. 어 너무 좋다. 한타에 대한 서로의 역할군과 제가 지향하는 점을 거의 다 수행했어요. 아직은 사실 놓친 적이 있지만 그래도 그 수행 능력이 너무 좋았어요. 클템 해설님이 말했다고 제파 코치가 말해줘서 저도 이제 꺼내보면 양각을 유지하는 텐션감이죠. 그게 한두 명이 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근데 그거를 잘 해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내심 기대하고 있고 그걸 분명히 성장에 대한 책임은 저니까 제가 꼭 열심히 잘하고 오겠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분명히 힌트를 봤다. 우리 팀이 그 압박감을 견디며 텐션을 혼자 해소하지 않고 5명이서 같은 텐션 해소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봐서 Worlds 진출과 별개로 너무 좋았다. 그 경기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네 그래서 그리고 다음으로 너캐쇼라는 거 결국 상체잖아요. 그렇죠 간단히 말하면 ‘상체가 강한 팀이 가질 수 있는 제일 좋은 경우의 수는 전령에 대한 우위다’라고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제일 쉽게 만들면. 근데 아까 말했죠. ㄱ팀에 대한 예시 기억하시죠. 분명히 여러분들 LCK를 다 챙겨 보신 분들이면 X선수(탑)와 Y선수(정글)가 무리한 다이브를 하다가 처음에 득점을 내주고 그리고 반대편은 바텀에 투자를 해서 이득을 보는. 근데 그게 결과적으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되게 많았어요. 그렇죠. 제가 그걸 또 제 잘난 맛에 가서 인터뷰에서 “역시 여러분 내구도 패치 이런 거에요~” 이럴 수는 없잖아요. 승리를 해야 되는 인간인데, 그렇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예시들을 보면서 저는 이렇게 이끄는 거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그리고 제가 아직 분명히 제가 경험이 아주 짧을 수 있으나 LoL을 사랑했던 기간은 여러분들 여러분들과 같아요. 저도 시즌 2부터 정말 열심히 했고 그래서 내구도 패치가 되자마자 눈치 챘던 거죠. ‘이거 약간 딜러 캐리가 전부가 되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그래서 그 방향을 잡고 열심히 이끌어봤고, 그리고 너무 아쉽게도 두 번 다 제 우승은 몰라도 결승에 가고 싶었거든요. 진짜 제 목표였어요. 최소 결승은 가자였는데 두 번도 안타깝게 못 가서 너무 죄송합니다.
저 자신한테도 너무 아쉽고 아직 목말라요 저도 꼭 해내고 싶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 너캐쇼은 당연히 뛰어난 선수이나 우리가 뛰어난 선수의 퍼포먼스의 쇼를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승률 높은 길을 걸을 것인가에 대한 건 언제나 고민을 해야겠죠. 당연히 저는 후자를 택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일을 해요. 그리고 그 과정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제가 같이 Worlds 우승도 하고 유대감도 많은 선수들인데 그들한테 너희가 여태까지 했던 승리 패턴이 아닌 새로운 걸 설명하고 그걸 설득하는 과정이 당연히 단기간 내에 될 수가 없죠. 당연히 단기간 내에 될 수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담배만해도 그렇죠? 어렵습니다. 그들은 담배보다 더 강력한 것을 자기들의 승리 패턴으로 승리를 하고 최고의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에요. 그들을 설득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어요. 사실 그래서 겨를도 없었고 죄송합니다. 제가 그 역랑이 모자라 겨를이 없었어요. 여러분들한테 해소해 드릴 생각조차 못했어요. 제 내부적으로 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너무나도 노력했고 그래도 조금이나마 힌트가 됐을 거라 생각해요. 그 샌드박스랑 4세트를 보시면 저도 거기서 느꼈어요. 드디어 젠지 T1의 아성에 내가 한번 도전해 볼 수 있겠다. Worlds에 가서 만난다면 꼭 한번 이기고 싶다. 진짜. 선수들과 그렇게 다짐하고 있고 선수들도 너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담회 참석자들 박수)
김규환 캐스터: 답변 되셨을까요. 그럼 다음 질문 바로 뒤쪽에 저희가 일단 질문을 안 하신 분들 위주로 좀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뒤쪽에 하얀 옷 입으신 뒤쪽에 두 번째 줄 한번 질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실 굉장히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자리이긴 한데 타 팀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약간 삼가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한번 질문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9: 네 안녕하세요. 간담회 우선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몇 가지 질문드릴 것이 있는데 첫 번째로는 이제 멘탈 관리에 대한 부분인데요. 아까 대표님이 말씀해 주셨다시피 Nuguri 선수님의 이제 멘탈 이슈라든가 이제 승리를 위한 선수 기용이 지금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선수 기용을 함으로써 승리를 하는 과정 또 승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중요한 것이지만 승리와 패배는 어쨌든 결과가 나오고 나서의 회복까지 저는 다 결과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결과에 대해 사실 멘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팬들은 조금 확인하기 어렵잖아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구단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저는 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질문으로는 제가 직관뿐만 아니라 이제 여러분 다녀봤을 때 현장 이벤트나 직관의 경우에 굉장히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예를 들어서 스프링 같은 경우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시다가 스프링 중반에서야 이제 포토 카드를 이제 하나씩 만들어서 주셨고 이후 이런 거 주셨는데 써머 때 사실 POG 포즈가 바뀐 선수들도 있었는데 스프링 거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서 주셨거든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사실 새로운 것들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에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와 방향성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저는 좀 답을 듣고 싶습니다.
세 번째로는 이제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튜브에 대해서 좀 더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콘텐츠의 불균형에 대해서 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거는 이제 LoL 팀과 타 종목 팀에서의 불균형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LoL팀 내부에서도 사실 선수 간의 불균형이 있다 생각을 하고 콘텐츠의 불균형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답변이 듣고 싶고 아까 처음에 말씀해 주셨을 때 Be the One 같은 거 말씀해 주셨잖아요. 그런 거 할 때 이제 우리는 어떠한 방향성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사실 이런 것은 로스터 변화가 있거나 아니면 여타 다른 상황들이 발생을 했을 때 변화가 필요한 것이고 어떤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이 또 있어야 되는 것인데 그런 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 저는 좀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가 대해서 좀 답변을 듣고 싶고 마지막으로 이제 질문을 하고 싶은 건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제 예측을 하고 이제 수렴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근데 그런 수렴 과정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리고 수렴 과정이 이걸 통해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어떤 가이드라인이라든가 아니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한 네다섯 가지 정도의 질문을 해 주셨는데 혹시 다 답변이 가능하실까요. 순차적으로.
이유영 대표: 일단은 멘탈 관리에 대한, 당연히 선수의 입장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교체가 자주 되는 거 한해서 좋아하는 선수는 아마 없을 거고 어떤 선수든 간에 경기를 못 뛰는 거에 대해서 아마 불만이 없는 선수는 없을 거라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그 선수를 만족하기 위해서 무조건 그 선수를 뛰게 해주고 그런 것들은 제가 볼 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희가 2군 제도라는 거를 했던 것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하고요. 일단 멘탈 관리 같은 경우는 이제 선수에 대해서 되게 얘기를 많이 하고요 일단 저희도 멘탈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치료사 분이라고 할지 하튼 할 수 있는 분이 계시고요. 그래서 선수들이 요청을 하거나 그렇게 하면 대부분 면담도 하고 지금까지 FPS 같은 경우는 되게 많이 얘기를 했고요 예를 들어 근데 이제 하권 선수 같은 경우는 오히려 탑 쪽이다 보니까 이런 버블링 코치랑 얘기를 되게 많이 한다거나 산책을 하면서 같이 아니면 또 자기랑 또 친한 선수랑 다니면서 하는 경우도 되게 많고 그래서 저희가 항상 의도를 많이 물어봅니다. 그리고 건강적인 부분은 아까 저희가 병원이랑 MOU가 다 돼 있어서 지금도 일주일에 2~3번씩 선수들이 원하면 병원에 가서 도수 치료라든지 아니면 모든 필요한 것들은 하고 있는 상태고요.
아까 이 콘텐츠랑 스프링 때 서머 때 부족한 이벤트 충분히 인정하고 있고 반영하고 있는 부분이고 저희가 말한 다른 팀보다도 많이 못했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초기에 좀 직원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아까 너무 팀에 대한 그걸 하다 보니 못했던 부분이 분명히 있어서 그건 당연히 내년에 더 아니면 Worlds 때라도 저희가 뷰잉 파티 같은 거 해야 될 때 할 수 있는 저희도 최대한 할 수 있게끔 그런 거에 대해서 더 신경을 쓸 거고요. 그리고 아까 같이 유튜브 같은 경우도 Be the One 같은 경우는 당연히 저희 선수가 솔직히 탑 빼고는 거의 2년 계약이 되어 있다. 보니까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하고 있는 부분은 아니고요. 아마도 나오게 된다고 하면 당연히 스토브 하기 전에 나올 수 있을 거고 만약에 지나고 나온다. 하더라도 그 선수나 그 팀(추후 소속팀)에서 인정을 해 준다고 하면은 방송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 그렇게 크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아닌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생각하는 부분은 Be the One이라면 도대체 아까 저희 팀만의 Be the One이라는 걸 보여주는 게 되게 커서 물론 또 너무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은 최대한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그리고...
김규환 캐스터: 한 가지 정도가 더 있었죠. LoL 선수별 콘텐츠에 있어서의 불균형 이 부분을 좀 얘기를 해 주셨었거든요.
이유영 대표: 예 일단 아까 말씀드리 저는 좀 약간 선수 친화적인 게 있다보니까 선수들이 솔직히 좋아서 하는 선수들은 없거든요. 그래서 제일 만만한 게 사실 허수예요. (일동 폭소) 허수는 그냥 ‘하자!’ 그러면 ‘네! 하죠!’ 이렇게 하는 스타일이고 좀 완강하게 좀 거부하는 선수들도 좀 있고, 그리고 또 어쨌든 그러다 보니 그런 거를 좀 많이 취합을 했던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도 아까 얘기한대로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는 아직 말씀 다 안 드렸지만 후반부에 말씀드리겠지만 좀 색다르게 할 수 있는 아까 얘기한 대로 그냥 방송 그냥 지금 LoL 방송하고 있지만 그런 방송이 아니라 우리가 보면서 얘기했지만 올림픽처럼 발로란트도 해보고 이 선수끼리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다 같이 할 수 있는 한 선수가 아닌 이런 것들을 좀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건부 선수 같은 경우에도 타 종목이지만 게임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지금 많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많이 해소를 시켜드릴 거고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답변이 충분히 되셨을까요.
간담회 참석자9: 제가 마지막으로 질문했던 내용 중에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의 수렴 및 예측에 대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김규환 캐스터: 네, 한 가지가 더 있었는데요. 팬분들이 원하는 콘텐츠들에 대한 이런 부분들을 좀 취합하는 과정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혹은 앞으로의 방향 등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유영 대표: 일단 아까 또 이거 디스코드 얘기도 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인데 아까 얘기한 대로 저희가 항상 뭐를 했을 때는 저희가 팬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마 저희가 임의로 계속했을 거예요. 근데 저희가 항상 뭐를 했을 때는 팬들이 가면 좋아할까?하는 게 되게 많은데 그래서 아빠가 예를 들어 예시를 들어주면 월즈 유니폼 같은 경우도 앞으로는 저희끼리 보고 결정을 하는 게 아니라 시안을 팬들한테 보여주고 팬들이 원하는 걸로 할 수 있는 그렇게 어쨌든 지금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거는 최대한 소통 창구를 하나 만들어서 그거를 최대한 키워서 그쪽에서 모든 걸 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제일 큰 목표입니다. 그게 물론 이제 또 당연히 해봐야 시행착오라는 게 분명히 있으니까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는 계속 시행착오를 하면서 어떻게든 뭐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답변이 되셨을까요. 예 잘 들어봤고요 추가 질문 또 받아보겠습니다. 뒤쪽에 계신 분들 좀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먼저 가장 우측에 계시는데 바로 앞에 계신 분께 질문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10: 안녕하세요.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거에, 계속 반복되지만 감사함을 표하겠습니다. 1세트, 그러니까 선발전 4세트는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1세트에서 초반 라인전 굉장히 우수했고, 중간중간에 교전도 굉장히 우수했는데 막판에 후반 운영이 바론도 먹지 않고 지지부진하게 운영을 하다가 결국 바론도 뺏겨서 그 한타도 패하고 그래서 순간 위기였던 순간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제 결과적으로는 그 경기는 이겼지만 그전에도 계속 후반 운영, 사이드 관리에 대한 좀 의구심이 많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피드백을 하고 어떻게 준비하고 계셨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제 약간 무례하다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양대인 감독님께서 약간 선수보다 본인의 에고가 강하다는 평가가 좀 많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그거에 대해서 혹시 이제 말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그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디스코드 운영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계속 이제 타 팀과의 차별성 이런 걸 강조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를 하였지만 결정적으로는 정작 좀 단편적인, 뭐라고 해야 되지? 이번에 팬 인증 건도 있고, 그리고 서머 첫 직관 팬 사인에도 그렇고 이제 팬분들이 걱정어린, 그런 걱정하는 부분들을 많이 미리 말씀해 주셨는데 그거에 대한 답변은 하나도 없다가 그 직전에 되어서 그리고 그 당일이 되어서야 이제 호다닥 수습하는 모습이 좀 실망스러웠거든요. 그리고 그래서 이런 좀 문제 해결 자체부터 좀 잘 안 되는 느낌인데 너무 타팀과의 차별성과 좀 미래에 대한 얘기만 하신 것 같아서 그런 좀 직접적인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도 한 번 더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세 가지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첫 번째의 질문 선발 각 세트별에 대한 이런 운영 방법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좀 전략적으로 좀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답변이 가능하시면 좀 해 주시면 되겠고요. 두 번째 질문은 또 양대인 감독님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요. 세 번째는 다시 한 번 또 디스코드 채널과 추후 문제 해결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이런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유영 대표: 일단 디스코드는 먼저 말씀드릴게요 아까 말씀대로 물론 지금은 제가 해 줄 수 있는 얘기가 이제 다음 번밖에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저희가 그전에 소통을 못했던 부분도 인정하고 잘못된 부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부분이었고 근데 아까 제가 말씀드린 디스코드를 좀 너무 섣불리 만들었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솔직히 이거를 만들었을 때 이 디스코드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에 대한 구상이 처음에 했던 거랑은 좀 많이 틀린 구상이고요. 디스코드 아까 얘기했지만 저도 맨날 디스코드를 보면서도 팬들이 절규 하듯이 얘기를 하는 거 다 봤습니다. 근데 이제 저희가 여기 직원들이 있지만 이 팀을 저희가 한 두 달 전부터 제가 이 디스코드 전담팀을 만들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외부에서의 인력을 하기 위해서 뽑기도 해봤고 내부적으로 혹시 이게 더 내부적으로 잘 아는 직원들을 활용하는 게 맞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되게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원래는 SNS 팀한테 ’이거를 니네들이 직접 해보면 어떻겠냐?’라고 저희가 한 한 달 전에도 얘기 한 적이 있었는데 이쪽도 자기 일하는게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걸 하면서 하는 거에 대한 부담이 되게 많았어요. 그러다가 이제 시간이 점점 아까 얘기한 대로 이런 사건이 터지고 문제가 생겨서 이제 부랴부라 할 수도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저희가 지금 임시적으로 어쨌든 올해까지는 아마 지금 팀 자체가 3명이 운영하고 있는데 저까지 4명이죠.
일단 올해까지는 저희가 지켜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올해까지 저희가 뭐가 부족한지 어떤 거를 바꿔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까 말씀대로 관리하는 지금 팀원들한테도 팀장부터 시작해 팀원들한테 어디까지 권한을 줘야 되는 게 맞는 건지. 어디까지 얘기를 해줘야 되는지 맞는지에 대한 부분도 솔직히 지금 제일 미지수예요. 권한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있는데 과연 책임을 질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를 그래서 그런 부분도 계속 논의를 하고 있는 부분들이라 이게 전혀 급작스럽게 한 건 아니었고 준비는 계속하고 있는 상태였고요. 근데 그게 이제 아까 이제 중간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보니까 저희가 본의 아니게 어쨌든 팬들의 실망감은 책임져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해주시는 부분은 이제 저도 지금 이런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지만 제가 만약에 한 달 있다가 아니면 두 달 있다가 또 이렇게 된다고 하면 당연히 제가 이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죠. 그래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얘기는 진짜 당장 다음 주라도 아니면 내일이라도 오늘부터 바뀔 수 있는 디스코드를 제가 확실히 보여줄 수 있게끔 할 수 있다는 게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다 이거였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추가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혹시, 예.
양대인 감독: 1세트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는데 바로 스틸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맞죠? 근데 그거는 포커스를 어디다 뒀냐였던 것 같은데, 제가 강의를 하기도 해서 말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는데 바론이라는 게 배팅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거고 4용이라는 게 배팅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인 거예요. 사실은 그거에 대한 최대 확장을 한 곳이 중국이다. 중국은 바론 배팅을 해서 야 와 싸우자 이걸 수시로 하죠. 그렇죠? 그런 거 지금 되게 유사하게 따라하는 한국팀도 있고 예를 들어 ㄷ팀 같은 경우에는 131이라는 운영 전략을 고수하더라도 양사이드를 다 잘 커서 잘해서 다 잘 죽인다 대단한 형들이죠. 그래서 그거의 대표적인 반대편이 g2의 19년도에 2-3 이런 운영이죠. 그래서 이런 건 서로 밴픽과 챔피언에 따른 포커스라고 할 수 있고. 그다음 바론에 대한 건, 그건 제가 그래서 아까 말한 후반 운영은 이런 거 포커스고, 그다음에 바론에 대한 건 지금 현재 패치가 바론이든 용이든 왜 체력을 올렸겠어요? 유리한 쪽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먹기 때문이에요.
그쵸? 근데 여러분들이 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보면서 더 즐거우려면 변수가 있어야 되는 거죠. 예를 들면 업셋 이런 거겠죠. 제일 대표적인 단어를 한다면. 그런 것이 다 점점 더 이 게임이 발전하고 와 원딜이 캐리했어! 이런 거 하나의 흥미가 아니고 잘게잘게 더 쪼개지는 거죠. 계속 더 난이도가 더 올라가고 있는 거죠.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좀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리고 저의 에고에 대해서는 네 저는 제가 에고가 세다 생각해요. 실제로 그러니까 배틀그라운드 하다가 이렇게 와서 일을 하고 있겠죠. 그렇죠 그거는 단연 인정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 에고가 센 만큼 어떤 결단을 했을 때 고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래도 제가 감독이라는 포지션을 인정받았다는 건 그래도 흐리멍텅하게 일하는 것보다는 에고 있게 일을 하고 마지막에 이렇게 다 어느 정도 해소시켜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에고에 대해, 있는 걸 인지하고 있으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선수들과 일을 할 때도 말했던 규칙을 번복하지 않는다. 약속한 것은 저는 꼭 지켰다. 그렇게 일을 할 것이고 그리고 저는 애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 인정합니다. 인지하고 있고.
김규환 캐스터: 답변을 들어봤는데요. 추가적인 질문 있으실까요.
간담회 참석자10: 좀 바론에 포커스를 맞추셔서 질문을 답변을 주시긴 하셨는데 사이드 관리도 좀 저는 답답한 점이 있었거든요. 뭔가 미드 포탑 먼저 밀었으면 이제 탑이나 바텀도 같이 좀 밀고 이런 운영을 이제 왜 운영을 보통 많이 하는데 약간 사이드 관리에서 좀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서 그걸 보면서도 좀 답변을 듣고 싶고. 네 일단 그 부분 좀 추가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대인 감독: 이게 되게 저 노출하고 싶지 않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나 아까 아까랑은 좀 일맥상통한 것 같아요. 근 몇 년간 결국 월즈 우승을 했던 팀들은 중국 팀이 많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리고 한국 팀은 결국 담원이 두 번 결승에 갔고 그거에 대해서 왜일까인데 우리가 느끼기에는 1-3-1 하는 게 상대방을 압박을 하는 것일까. 사이드를 미는 게 압박을 하는 것일까 바론 압박을 하는 게 압박을 느낄 것인가 그것을 선수들이 인 게임에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그 선택지에 대해서 제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럴 때 이게 더 유리하지 않냐? 이건 이럴 때 이럴 것 같다.’라는 걸 같이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그다음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기용할 수 있는 챔피언 내에서의 제일 큰 압박감은 이거일 것 같다'까지가 디테일이겠죠. 이제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그건 챔피언의 선택에 따라서 다를 수 있고 그럼 그 팀의 포커스에 따라 다를 수 있고 1-3-1의 중간인 3, 그건 너무나도 많아요. 표현할 수 있는 문제예요. 그런데 큰 문장은 이렇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결국 그 압박을 상대방한테 어떻게 선사할 것인가에 대한 그 팀의 포커스가 중반의 움직임. 그리고 그걸 음미하면서 즐기는 것이 제대로 된 이 스포츠를 즐기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김규환 캐스터: 답변을 좀 들어봤거든요. 충분히 좀 해소가 되셨을까요. 네 일단 계속해서 지금 질문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추가적인 경기 운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좀 지양을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좀 답변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조금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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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얼굴천재아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