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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얼굴천재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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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캐스터: 네 추가로 질문 받겠습니다. 뒤쪽에 먼저 손을 들어주셨는데요.
간담회 참석자11: 안녕하세요. 네 제가 촬영 동의를 하지 않아서 저는 네 좀 (촬영은 어렵습니다) 4연속 롤드컵 진출 축하 하드리고요 첫 번째로 여쭤보고 싶은 건 스프링 때는 모르겠으나 서머 때 구단 이벤트를 따로 구단 부스에서 진행을 했는데 다른 타 팀을 또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담원 기아가 가지고 있는 그런 콘텐츠가 전혀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더 팬들이 주도를 해서 팬들이 나눠주는 나는 굿즈나 이런 게 더 많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구단에서는 내년에 만약에 준비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더 준비를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팬분들이 선물을 준비해서 드랍을 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디스코드에서 특별히 이제 팬 드랍 참여를 해서 이제 그 문자를 보내서 이제 선물을 전달을 해드리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선물을 전달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해서 그거에 대한 답변 피드백이 절대 없어요. 그래서 개인 선물도 개인 선물이지만 전체 드랍이 들어갔을 때는 그런 인증 사진이나 이런 게 전혀 없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더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저희 구단만큼 감코진 팬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저 같은 경우에도 감독님 팬이라서 감독님과 팬미팅을 하고 싶어도 약간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조금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주실 건지에 대해서도 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세 가지 질문해 주셨는데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유영 대표: 구단 이벤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부족한 거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대로 지금 당장 내년에 뭐를 하겠다라기보다는 약속드릴 수 있는 부분은 올해보다는 분명히 나아진 그런 거에 대해서는 보장, 약속드릴 수 있는 부분이고요. 좀 더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하고 어떤 부분이 더 팬들이 원하는 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희가 마음대로 인지한 상태에서 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알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오는 드랍이나 이런 것들은 제가 다 사진을 찍어서 올라간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 일일이 제가 체크하지 않는 부분이라 그래서 그런 부분도 제가 할 수 있다면 굳이 개인이 됐던 누가 커뮤니티가 됐던 단체 드랍이 됐던 그런 부분들은 어려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감독님에 대해서 아까 말씀대로 저희도 감코진에 대해서 (팬 미팅)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저희도 의례상 이게 다들 다른 팀이나 그렇게 크게 안 하다 보니 저희도 선수가 다 중심이 돼야 되지 않냐라는 게 구단에서는 여태까지 해왔던 지침이고. 저 역시 마찬가지로, 저 같은 경우도 인터뷰에 대한 질문이 솔직히 되게 많은데도 안 하는 이유가 제가 나서서 인터뷰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성적이 좋아야 되고 선수들이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이해 못했는데 그것도 역시 어려운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에 팬들이 원하신다면 같이 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추가적으로 혹시 더 질문하실 게 있으실까요. 네 해소가 되셨다면 다음 분 질문을 좀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도 혹시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손을 들어주셨는데요. 마이크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12: 이유영 대표님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제 담원 기아가 담원 게이밍 시절을 거쳐서 이제 성장을 해온 만큼 팬덤이 커진 만큼 이제 안티 팬덤이라든지 아니면 이제 악성 루머 아니면 선수단에 대한 비방 비난이 좀 도를 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 차원에 대해서도 지난 스토브리그에 다들 아시겠지만 ‘정통한 관계자’라고 나와서 이제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고 이제 올해 스프링에는 모 언론사에서 선수단 연봉 총액을 이제 알아냈다 해서 이제 보도를 했다가 이제 우리 이준영 부대표님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팀 차원에서의 어떤 악성 루머에 대해서 대응을 굉장히 빨리하는 것과 다르게 이제 감독님이라든지 선수단에 대해서 어떤 비난이나 아니면 악성 (루머) 이런 것이 나왔을 때 좀 대응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난 4월에 있었던 아시안게임 선발전 당시에 이제 김정균 감독님 그다음에 이제 특히 선수단에 대해서 우리 팀이 특정 단체(KeSPA 말하는 듯?)와 어떤 결탁이 되어 있다. 그래서 아시안게임 선발에 있어서 어떤 그런 비리가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돌았음에도 팀 차원에서 선수단에 대한 보호나 그런 게 없었던 것 같아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대표님이나 사무국에서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팀 차원 이상의 선수 또는 이제 감독님에 대한 이런 악성 루머에 대한 구단 차원에서의 대응에 대해서 좀 여쭤봐 주셨습니다.
이유영 대표: 저희도 당연히 법무법인 팀이 따로 있고요. 차이가 있다면 T1은 SNS, 언론에 알린 거고 저희는 알리지 않고 진행하고 있는 상태고 이미 2~3건 정도 벌써 이미 고소가 된 상태고요 선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근데 그게 저희도 참 좀 좀 조심스러운 건 과연 그거 그분도 팬이라 할 수도 있는데 팬을 상대로 과연 고소를 하고 한다는 게 공식적으로 이렇게 대놓고서 하는 게 되게 고단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도 조심스럽게 계속 지금까지 수집하고 DM으로 받은 것 하고 지금 현재도 (못 들음) 상태고요 그래서 얼마 전에도 지금 2건 정도는 이미 지금 합의 없이 지금 선처 없이 하고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이게 저희 루머 같은 경우도 아시다시피 아마 19년도부터 되게 많이 있었어요. 중국에 자본이 들어왔다 이런 얘기 되게 많았었는데 아까 얘기한 대로 그런 부분들을 일일이 대응을 하면은 그게 오히려 그쪽에서 원하는 수도 있는 사람들이고 저희 알다시피 지금 5년째 하면서 이게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
그런 거는 아니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거고. 아까 말씀대로 꼭 SNS에 올리고 어디 언론에 올린다고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희가 가만히 있는 건 아니고 저희 아까 말씀드린 저는 솔직히 아까 말씀드리지만 선수들이 불편하고 선수들이 그거에 대해서는 저는 용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희는 아까 말씀드려 저는 작년부터 (법적 절차를) 이미 시작을 했고요, 벌써. 아까 말씀대로 저희가 굳이 올려야하나? 저도 그런 생각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 생각 되게 많이 했는데 저희는 그냥 내부 구간 방침은 굳이 우리가 외부에 알려서 자랑하는 것보다는 그냥 선수 계속하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선수 보호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서 저 아까 말씀드린 제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답변을 들어봤습니다. 추가적으로 설명하실 게 있으실까요. 괜찮으실까요. 네 추가 질문 있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저희가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신 한 번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돼 가는 것 같은데요. 마이크를 전달 좀 부탁드릴게요 예 앞쪽에 자켓 입으신 남성분께 질문을 좀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3: 안녕하세요. 아까 질문을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두 가지 질문을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원 기아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되고 있는 게 이미지의 퀄리티나 오타들인 것 같아요. 저번에도 시즌 종료하는 인사 공지에서 서포팅에서 r이 빠진다던가 그런 오타들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계속 지속되고 있음에도 거기 되지 않는 부분들이 이미지에 대해서 제대로 검수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는 건지 일단 궁금하고요 또 여기서 나온다는 게 저 오늘 이미지는 흙내라는 게 나올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까 대표님께서도 흙내라는 것이 옳은 건가라는 게 고민을 하신다고 답변해 주셨던 걸로 기억을 하고요.
그런데 이게 댓글들을 보면 그냥 이번에도 좀 담원의 흙내가 났구나 이런 식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주는 그런 팬분들이 많은 걸 봐서는 흙내라는 감성이 어떻게 보면 전 팬들에게 통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대표님께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계신다는데 새로운 시도가 새로운 감성을 말씀하신다는 거라면 대표님께서 주도하는 영상이나 이런 것들의 새로운 감성들을 지금 현재 담원 팬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충돌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하실 건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두 가지를 질문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공식적으로 올라가는 부분에 대해서 이 레터링에 관련된 오타 이런 부분에 대한 검수에 대한 미흡함 두 번째는 프론트 운영 방향 혹은 기존의 담원 기아가 가지고 있던 어떤 이미지적인 측면과 대표님께서 답변해 주신 부분에서 꿈꾸는 그런 이미지가 충돌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답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유영 대표: 저희가 이 간담회 준비하면서 며칠 전에도 우리 SNS 팀하고도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물론 제가 일일이 다 수많은 오피셜들을 다 볼 수가 없다보니까 당연히 저희도 이 정보에 대해서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인지하는 부분들이고 그래서 당연히 저희가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사람인지라 할 수 있겠지만 아까 대로 아까 저는 솔직히 흙내라는 게 좋다고는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이게 좋게 표현해 주셔서 흙내라고 얘기를 하시고 어떻게 보면 약간 체념을 하셔서 이제는 그런 식으로 얘기를 비유하시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저희도 항상 그거에 대해서 신경을 더 쓰고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결국은 아까 얘기한 대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인력적인 부분을 더 많이 늘려야 결국 그 직원이 과부하가 걸리지 않고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게 있는데 제가 봤을 때 실수가 많다는 얘기는 그 한 사람이 일하는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거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아까 말씀드린 저희 직원을 지금 계속 이쪽 부분에 대해서 계속 키우고 있는 입장이고요. 그래서 직원을 계속 충원해서 결국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할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답변을 들어보고요 좀 해소가 되셨을까요?
간담회 참석자3: 그 이미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충돌, 대표님께서 아까 새로운 시도를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유영 대표: 영상에 대해서요. 네, 영상에 대해 새로운 시도는 제가 유튜브에 되게 관심이 좀 많아요. 물론 제가 촬영을 하는 건 아니지만 왜 어떤 유튜브는 조회수가 많고 어떤 유튜브는 되게 적은데 특히 E스포츠는 아마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 구단이 제가 알고 있기에는 아마 T1 다음으로 두 번째로 (조회수가)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왜 다른 구단들은 ㄷ팀 같은 경우도 우승도 하고 물론 명문팀이지만 왜 저기가 저희보다 더 적은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구단들은 뭔가. 항상 제가 연구했던 게 그런 부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아까 Be the One도 그런 부분들이었어요. T1의 라커룸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런 류의 다큐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되게 신선하고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안 하는 구단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오히려 저희처럼 아예 안 하는 구단이 있어도 아마 어떤 식이든 간에 다 비슷한 다큐가 나오는데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얘기한 대로 영상 팀의 자질을 좀 믿고 싶은 것도 좀 새로운 아까 제가 말씀드린 팬들이 봤을 때 새로운 시도들 이번에 '난생처음' 같은 경우도 어떻게 보면 그런 거에 하나거든요. 솔직히 제가 처음에 난생 처음 봤을 때도 반대를 좀 솔직히 되게 많이 했었어요.
근데 이제 저희가 새로운 PD를 뽑을 때 이 사람의 PD를 뽑을 때 어떤 직군에 있었는지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어 작년 같은 경우는 저희가 SPOTV에 있던 PD들을 되게 많이 하다 보니 SPOTV에서 했었던 것들을 많이 영감으로서 했던 게 되게 많다면 이번에 온 PD 같은 경우는 약간 드라마나 이런 쪽에 또 되게 했던 분이 오시다 보니 또 아무래도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게 또 있어요. 근데 저는 이게 무조건 나쁘다 좋다라기보다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너무 팬들이 불편하지만 않다면 아까 같이 이렇게 새로운 것들을 계속 해보고 싶은 것들이 지금 되게 있는데 물론 여기서 어떤 걸 하겠다, 아까 말씀드린 예를 들어서 지금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이제 좀 우리도 올림픽이라고 말씀을 하지만 선수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것들 아니면 거기에 팬들이 같이 할 수 있는 것들 이런 것들 그래서 아까 얘기한 대로 그런 것들이 더 발전하는 게 좋다고 그러면 그런 것들을 많이 할 거고요 만약에 내년에 그런 것보다는 예를 들어 아까 전혀 다른 장르의 좀 유튜브를 보고 싶다면 또 그런 것도 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지금 경황을 보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되셨을까요. 이제 추가적으로 저희가 한두 분 정도만 더 받을까 하는데요. 일단 아까도 앞에 세 분께서 해 주셨는데 혹시 추가적으로 세 분 말고 더 하실 분이 있으실까요. 없으시면 세 분의 질문을 받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1: 질문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E스포츠도 스포츠잖아요. 스포츠의 본연은 일단은 본연의 경기를 잘해야 된다 생각하는데 타 이런 종목들을 보면은 스포츠 본연말고도 팬들이 자체적으로 생성됐거나 아니면은 우연하게 만들어진 2차 밈이 소비됨으로 인해서 그 팬덤의 유입과 규모가 많이 팽창이 되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야구와 축구 같은 경우는 더비 문화가 있고요. 그리고 그 선수에 대한 뭔가 이런 별명이라든가 아니면 좀 이제 재미있는 이런 야구 얘기를 하면 최정 선수의 별명은 마그넷정이라는 이런 원래 사구를 많이 받다 보니까 이런 2차 밈들 요소를 많이 발굴을 해가지고 팬들이 좀 더 넓고 이제 잘 흡수할 수 있게 소화를 해 주셔야 하는 역할이 구단에서도 홍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장려를 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을 좀 적극적으로 홍보 전담이라든가 이런 SNS라든가 아니면 인터넷 문화에 대해서 발굴하는 직원분이 혹시 있으신지 아니면 이걸 또 나중에 장려하거나 진행할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네, 바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유영 대표: 현재로는 솔직히 없고요. 그런데 아까 말씀대로 그런 부분을 인지를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지를 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아까 얘기한 대로 어떤 부분에서 어떤 직원을 뽑아서 해야 될지가 제일 고민이나 분명히 이 부분은 조금은 개선이 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오늘 하겠습니다.‘라는 건 아니겠지만 분명히 아까 저도 그거를 그건 알고 있고 그런데 또 E스포츠가 정통 스포츠와 다른 이유는 따라서 스포츠는 1년 있다가 거의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근데 이게 E스포츠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6개월 한 달 1년 있다보면 교체되는 게 되게 많다보니까, 이게 저희가 만들어놔도 그 밈이 예를 들어 지금 BeryL 같은 선수를 보면 지금 DRX가 더 많이 쓰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는데 그래서 저희도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는 상태고 당연히 어떻게 하면 저희가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답변을 들어봤고요 그럼 바로 옆에 계신 분께 마이크를 넘겨주시면 질문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2: 제파 코치님이 오늘 한 마디도 안 하셔서 짧게라도 롤드컵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세 분께 롤드컵에서의 목표와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
김규환 캐스터: 정말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제파 코치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일동 박수)
이재민 코치: 일단 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게 해 주신 거에 대해서 되게 감사하고요. 이번 월드컵에서 패치 버전이 좀 이제 예전에 했던 버전이랑 좀 많이 바뀌어요. 제가 알기로는 특정 라인의 위력을 약화시키고 다른 부분을 좀 올리는 그런 패치들이 좀 있는데 아마 롤드컵 가서 스크림해보면 알겠지만 아마 그래도 저희에게 조금 더 유리한 쪽으로 패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가 지금 아까 감독님 말씀하셨던 그런 샌박 4세트 같은 경기를 보시면 저희가 앞으로 그런 이제 큰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모두 거기서 조금은 성적 거두고 돌아올 수 있도록 잘 하고 오겠습니다.
(일동 박수)
김규환 캐스터: 그럼 한 분만 더 받을까 싶은데 혹시 없으시면 마무리 하겠습니다. 없으실까요. 네 마지막으로 그럼 질문 한번 듣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 참석자13: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아까 전에 에고가 강하신 걸 인정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이제 본인에게 롤드컵이라는 게 패치가 좀 다양하고 이제 매번 바뀌는 부분이 있다보니까 그 패치에 맞게 가끔씩 방향성이 잘못될 수도 있는 거고 그런 피드백 과정이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에고가 강한 만큼 정확한 방향을 가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겪고 있고 어떤 피드백이 오갔는지 그걸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규환 캐스터: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대인 감독: 에고라는 게 (못 들음) 사실 에고라는 표현이 너무 지금 범주가 넓은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저랑 오늘 간담회를 하셨을 때 제가 과연 강압적으로 대화를 하려 하지 않아요. 어떻게든 그 사람에 맞춰서 비유를 하고 있겠죠. 근데 그렇게 설득을 해서 스크림 상황에서 최대한 대회와 비슷한 유도 과정을 해봤을 때. 근데도 되게 제가 재미난 에피소드 들려드리고 싶은 게 A지역 팀들은 스크림을 아주 대충하더라고요, 20년도에 제가 처음 갔을 때. 첫 주차에 제파 코치님이 감독이었는데 ’형! 이렇게 그냥 스크림 하지 말자!‘ 그랬어요. 왜 너무 열받게 스크림을 하는 거예요. 그냥 이로 그냥 라인전 한번 지잖아요? GG하고 나가요. 그러면 너무 저희는 막 열심히 준비해서 오늘 뭐 하자 뭐 하자 이렇게 했는데 그래서 일단 그만큼 성심성의껏 저는 스크림도 임할 것이고 그리고 오늘이 아니라 앞으로도 절 노출할 기회가 있다면 제가 그렇게 강압적으로 일하는 거 아니고, 에고가 있다는 거 제가 물러서지 않는 선은 있겠죠, 그렇죠. 그러나 대화를 리드하고 정보를 분류하고 이게 유리한지 아닌지 사실 정답은 LoL에 없어요. 유리할 뿐인 거지. 정답이 거의 없어요. 그냥 유리하냐 아니냐인 거잖아요.
그쵸 그러려면 언제든 물러날 수 있어야 되고 저도. 그래서 선수들과 대화할 때 그런 점이 저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비유하고 해보고 결과가 안 좋을 땐 명확히 물러날 것.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리고 그렇게 해서 실패를 했다면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건 당연히 제 책임이겠죠. 제가 감독이니 네 그래서 에고가 분명히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하루로서 증명하지 못하겠지만 제가 꽤나 대화를 즐겁게 유도하려 할 것이고 압박감을 최대한 즐거움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걸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고 싶다. 다만 제가 노출을 한다는 게 선수들한테 가야 할 관심이 저한테 쏠리는 것보다 경기를 특히나 졌을 때는 선수들이랑 해소하고 가시는 게 더 맞다고 판단하여 더 말을 아끼게 되었고 그 말을 아끼게 되는 과정에서도 승리를 위한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자도 있었다. 오늘 제가 전하고 싶었던 그 말에 모든 맥락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웃음, 박수)
김규환 캐스터: 이제 마지막 답변을 끝으로 이 현장 Q&A 시간을 좀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정말 대표단 수분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신 많은 팬분들이 얼마나 담원 기아 그리고 선수들을 애정하고 아껴주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간담회를 좀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좀 여러분들께서 충분히 해소하는 시간이 되셨는지 아마 앞에 계신 세 분도 그렇고 담원 기아 측에서도 정말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만 추후에도 역시나 언제나 노력하는 이런 자리들을 마련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요 오늘 이 시간이 더 나은 담원 기아가 되는 그 초석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유영 대표 뭐라 하심)
김규환 캐스터: 예. 그렇죠 세 분께서 또 오늘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한마디씩 남겨주시고 마무리를 좀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파 코치님께서 좀 해 주실까요? (제파 코치 손사래) 감독님? 그러면 대표님께서 감독님과 대표님께서 먼저 해 주시겠습니까?
이유영 대표: 저만 해도 돼요.
김규환 캐스터: 알겠습니다.
양대인 감독: 저는 일단 대표님 도와드리고 싶어서 마이크를 잡았고요 지금 콘텐츠나 이런 거에 대한 질문이 사실 대다수잖아요. 그거 외에는 당연히 선수단 운영에는 제가 많은 질문을 받았고 네 제가 그 현장에서 같이 있는 감독이고, 형으로서 우리 선수들이 확실히 부끄러움이 많긴 해요. 이건 확실합니다. 건부 선수 인터뷰하는 거나 평소의 행동 너무 귀엽잖아요. 그렇죠 인게임 사이 사이에 나오는 것만 봐도 많이 느끼실 거라 생각해요. 그 부분이 또 우리 팀의 매력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오늘 인터뷰에서도 많이 느껴지셨겠지만 우리 대표님이 되게 선수 친화적인 거는 진짜 둘째 가라면 저리 가라 정말 그래서 선수들이 저 이건 좀 불편할 것 같아요라고 하면 완강히 밀어붙이지 않는 거, 그리고 저조차도 제가 만약에 플레이오프 같은 거 준비할 때에는 방송 일정을 조금 없애고 제가 야간 스크림도 하고 싶습니다라고 어필했을 때 잘 흔쾌히 들어주신 점, 그러니까 저 대신 다 감당해 주신 거죠. 그래서 그런 점에 저는 미리 감사하다라고 꼭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래서 선수들이 콘텐츠 하고 이런 거에 대해서는 사실 되게 이제 허수나 대길이 정도를 빼면 아니면 하권이도 워낙 말하는 걸 잘 하니까. 그러나 저는 건부도 지금 괄목할 만큼 변했다고 생각해요. 불과 20년도나 21년도에 혹시 방송에서 건부 목소리를 들으신 적 있습니까? (일동 폭소) 아니잖아요? 저 렉 걸린 줄 알았어요. 제가 팀에 와서 분석하려고 들어봐도 근데 지금은 말도 하고 노래도 틀고 리액션도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커뮤니티를 잘 안 보다 보니 흙내라는 표현은 모르지만 분명히 단어는 담원만의 맛이 있다. 그리고 그걸 제일 많은 역할 공을 들인 분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같이 일을 해봤을 때 그 맛이 난 원인은 여기(이유영 대표)에 있었다.
선수 친화적이고 선수를 위하고 그러다 보니 콘텐츠 제공을 못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말을 먼저 하고 싶었고, 제가 말을 길게 해서도 죄송하게 되고 좀 설명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오늘 그래서 분명히 올해 좋은 성적이 안 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래도 명예롭게 생각하고 일하고 있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니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오늘 대화 나눠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박수, 다들 제파 코치 쳐다봄, 웃음)
이재민 코치: 제가 옆에 두 분한테 그렇게 언변이 화려하지 않아서, 이게 바쁜 시간 쪼개서 평일 낮에 이렇게 간담회 와주신 분들도 너무 팬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저에게 가져주시는 관심만큼 저희가 더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이번 롤드컵에서 정말 열심히 잘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좋은 성적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수)
이유영 대표: 원래 이런 자리를 저희가 너무 성적이 좋고 잘해서 좋은 의미로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결국은 저도 마찬가지고 팬들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이게 좋은 성적을 못 내다 보니 너무 죄송스럽고 당연히 소통 부족이라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소통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저희가 부족한 게 너무 많아서 아까 말씀드린 거, 너무 할 말이 없으니 말을 못하다고 좀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너무 잘해서 말을 안 했으면 참 좋겠는데 너무 되돌아보니 한 게 너무 없다보니 어떻게 보면 좀 너무 이게 말씀을 드릴 게 너무 없다. 보니 그런 부분도 좀 있었고요 근데 이제 아까 말씀대로 물론 선수 친화적이지만 제가 좀 더 팬들 친화적으로 좀 바뀌어서 팬들이 더 원하시는 부분을 좀 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인 거고 오늘도 물론 당연히 저희한테 쓴소리 해 주시는 거 애정 없으면 누가 이런 걸 하겠습니까?
저는 솔직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꺼리는) 그런 건 없고요 앞으로도 쓴 소리는 더 많이 들을 거고 더 귀 기울려고 노력을 할 거고요 뭐가 됐든 그래서 이게 말뿐이 아닌 제가 분명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분명히 변화되고 바뀔 수 있다는 거를 제가 보여주고 싶은 얘기가 제일 커서 오늘 솔직히 이 자리를 만들었던 부분이 제일 큰데 너무 감사한 건 이 시간에 이렇게 오셔서 이 귀한 시간을 저희한테 이런 애정을 갖고서 질문도 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거에 대해서는 너무 크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어쨌든 저희는 프로들인데 아무리 말을 한다고 해도 콘텐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제일 중요한 건 성적 아니겠습니까 물론 롤드컵 성적에 대해서 물어본다 하면 당장 우승하겠다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우승할 수 있게끔은 최대한 준비 잘해서 선수들하고 불편함 없게끔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팬분도 납득할 수 있고 저희 선수도 납득할 수 있고 구단도 납득할 수 있는 최상의 성적을 할 수 있게끔 준비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김규환 캐스터: 세 분의 이야기를 쭉 들어봤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더욱더 성장하는 담원 기아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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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얼굴천재아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