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얘들아! 선생님이야. 여긴 양양고등학교란다. cd 보고 화가 난 사람들도 있다는데 모두들 이해해주기 바래. 너무 솔직하게 만들다보니까 그렇데 된거야. ^^ 너희들 너무 보고 싶다. 선생님은 이 곳에서 2학년 3반을 맡게 되었어. 3반과는 정말 인연이 깊은가봐.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홈페이지를 운영할까 생각중인데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 반 카페는 10년 이상 가야되는데...... 매일매일 이제 정신 없는 새학기가 시작되겠지. 이 곳은 우리가 힘들때마다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해. 선생님이 너희들 많이 사랑하는 거 잊지 말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렴. 할 얘기가 있으면 이 곳에 글 올릴게.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