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내년 인터 진학을 준비하는 가족분 모시고 학교 투어 다녀 왔습니다.

[줄리실장]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인터 진학을 준비하는 가족분 모시고 학교 투어 다녀 왔습니다.

인터미디어트 스쿨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컬리지에 입학하기 전에 입학하는 학교입니다. Year 7과 Year8 단 두 학년으로만 이루어 진 뉴질랜드의 교육제도로서 인터미디어트가 학과 과정중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는 뉴질랜드에서도 규모가 큰 인터미디어트이며 자체 캠프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현재 Year6에 재학중이며 내년도 인터로 진학하게 되는 부모님들을 모시고 학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내셔널 오피스에서 담당선생님을 만나 학교의 특장점에 대해서 안내를 받았는데요.

아카데믹적인 학업성취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테크놀로지 수업이나 스포츠 등에 대한 참여도 학교에서는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하십니다. 아이나 다를까 학생들이 여러 대회에 나가서 받아온 트로피들이 학교 벽면에 가득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방이 창으로 되어 햇볕이 잘 들어오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이솔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솔수업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소수 그룹으로 모여 영어능력을 행상시킬수 있도록 읽기 쓰기 단어에 집중괸 영어 수업입니다. 유학생의 이솔 수업은 학비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 보통 유학 2~3차가 되면 이솔수업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학생들이 한창 수업을 하고 있는 반을 둘러보고 테크놀로지 수업을 하는 건물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이언스, 뮤직, 쿠킹, 하드메터리얼(목공예), IT, 아트 , 재봉 등으로 구성된 테크놀로지 수업은 텀멸로 로테이션 되며 아이들은 2년 동안 전 과목의 테크놀로지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시간을 들여다 보니 아이들이 박수를 힘껏 치고 있는데요, 아마 손바닥을 비비거나 손이 부딪힐 때 발생하는 마찰과 열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뮤직룸에는 한참 6인조 밴드가 노래를 연습하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저희 학부모를 위해 노래 한곡을 연주해 주었는데 연주도 연주지만 노래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저희들이 넋을 잃고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목공 시간인데 곡선커팅까지 가능하네요, 아이들은 기계를 다루기 전에 선생님으로 부터 안전교육에 대한 훈련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전기톱을 사용하고 있어 괜찮을까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 말로는 우드커팅 선생님이 말씀이 너무 많으시다고 합니다. 다 이 안전 교육 때문이겠죠.

재봉시간에 야무지게 재봉틀을 사용하고 있는 진율이를 발견했는데 어머님들 지나치지 않으시고 격려를 가득담아 진율이의 등을 두둥겨 주십니다.

쿠킹시간엔 바나나 토핑 핫케익을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레서피를 보며 계량과 반죽부터 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트 테크놀로지 룸을 가봤는데요, 아이들의 인물화를 그릴려고 하는 걸까요? 눈의 시선에 따라 변하는 눈동자의 위치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열심히 설명중이십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는 10개의 하우스로 나뉘고 각 하우스는 4개의 클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우스마다 특이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토타라 하우스는 CWSA (Children with special Abilty) 학생들로 구성된 반으로 수학이나 국어, 혹은 창의성, 예술부분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매년 9월 시험을 통해 입학 여부가 확인됩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의 아니미키 유학 담당 선생님은 아카데믹 부분과 함께 여러 특별활동에 골고루 참여하는 것은 어떤 하우스도 똑같다고 하시면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에서의 2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하십니다. 실로 재학생의 만족도도 좋고 여러가지 활동이 많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이제 전국체전인 AIMS가 시작되는 데 우리 유학생들도 좋은 결과들로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정 자립도(Decile Rating) : 5

학급 구성 : Y7 ~Y8 두 학년으로 구성되며 현재 한 학년에 20개 학급이 있습니다. (국제 유학생 25명)

인종 구성 : 유럽피안/파키아(백인) 55%, 마오리/퍼시픽 35%, 기타 10%

학비 : NZ $12,700 + 등록비 $ 300, 관리비 $600, 교재비 $130, 학생활동비 $400 (교복, 액티비티 비용 추가 발생)

홈페이지 http://www.tauranga-int.school.nz

1958년에 설립된 학교로 정보기술 활용도를 학습하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학교는 각종 스포츠 랭킹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캠프장을 비롯하여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중요하게 여기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등생들을 위한 Totara반이 있습니다.

https://youtu.be/D0xbRgkSCG0

언제든 학교 및 유학의 전반에 관한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자세한 학교정보 필요하신 분들 비전 유학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 교육청이 인정하고 경기도 교육청 공식파트너인 비전유학에서 함께 해 드립니다

뉴질랜드 비전유학 유종필 원장(타우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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