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양꼬치>..
[부제] : 양고기는 웰빙 건강식이다!!..
주로 중동지역과 유럽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양고기..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그 맛에..고급 요리로 각광 받는 고기이기도 합죠..
하지만.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편견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대중화 되지 못하였다죠..
국내에 유통되는 양고기는..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호주와 뉴질랜드산이구요..
초기에는 머튼(Mutton)이라는 1년 이상 자란 양고기가 주종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머튼은 육질이 질기고 노린내도 나는 편이어서..많은 분들에게 거부감을 주었던게 사실인듯..
그러나, 지금은 1년 이하의 어린 양고기(Lamb)가 주로 많이 유통되고 있어서..
어릴수록 훨씬 냄새도 덜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많이 대중화가 된듯요..쯔란과 참깨,고춧가루 등을 섞어 만든 가루양념에 힘입어..
누린내가 적어져..부담감 없이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메뉴가 된게 틀림 없는듯 하더군요..
숯불로 잘 구워진 양꼬지나 양갈비를 쯔란과 함께..양념에 콕 찍어서 드시면..
약간 매콤하면서 톡 쏘는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씹으면 양고기의 담백한 그 맛을..
지대로 느끼실수 있는 준팔이의 완소 메뉴이기도 하다죠..같이 맛보실까나요..ㅎㅎ
위치는, 서구 내당 지하철역 4번 입구로 나오시면 바로 대로변으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홈플러스 내당점 바로 옆이며..따로이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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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꽤나 많이 찾으시는걸 보니..대중스러운 메뉴가 된듯하네요..
활달하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이런저런 설명과 함께 챙겨 주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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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칭따오랑, 아님 쐬주안주로 한잔 하기에 적당한 가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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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양갈비, 꿔바로우 이외에는 거의 접해보지 못한 메뉴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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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는 뉴질랜드산 입니다..
대창이나 양고기는 뉴질랜드산이 더 맛나다는건 다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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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위치 참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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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종 셋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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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콩..어디서 잠깐 들었는데 베트남 콩이라고 하기도 하더군요..ㅎㅎ
어쨌든 맛나게 볶아져서리..맥주 안주로 딱 그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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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넘이 쯔란 입죠..
쯔란은 작은 코스모스 씨처럼 길쭉한 모양의 씨앗이구요..
그냥 씹어 보면 민트와 비슷하게 시원한 향이 난답니다..
갈아서 양념 해달라고 부탁하시면 그리도 해주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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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에 참깨 섞은듯 보이는 양념가루에..
쯔란 적당히 곁들여 찍어 드시면 될듯요..
이젠 어느정도 쯔란의 독특한 향취에도 많이 익숙해진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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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구이 1인분 입니다..10꼬치가 1인분 이구요..가격은 9,000원..
구워먹는 고기치고는..요놈 가격은 정말로 참한 편인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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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태..가격은 양꼬치 보단 1,000원 비싼..10,000원 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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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념이 발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일단 잠시라도 한눈을 팔새면..금방 타버린답니다..
숯불에 꼬치를 태우지 않고 구워 먹는 요령이 있는데..
10개를 한꺼번에 잡고 자주 뒤집어 가면서 구워야만..
태우지 않고서 앞뒤로 노릇하니..적당하게 잘 익혀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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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살짝 커피색을 띄면서..고소한 냄새를 풍긴다죠..
기름기도 쏵 빠지면서 크기도 조금 줄어들구요..
그럼 석쇠위로 올려 놓으시곤..천천히 데펴가메 드시면 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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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란과 양념위로 듬뿍 찍어서리..한입 베어 무시면..
양념의 매콤한 그 맛과..톡쏘는듯한 향취와 함께..
양고기의 담백함도 느끼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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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당근 빠져서는 안될 녀석입죠..ㅎㅎ
찐한 풍미와 함께, 쏴하고 올라오는 그 쌉싸름함에..
"역시 칭따오야" 라고, 모두가 외칠 정도 이랍니다..
이제까지 그러해왔구요..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양갈비는 역쉬 칭따오와 함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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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를 굽기 위해..불판 갈아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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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3대에 18,000원 입니다..
살짝 밑간을 해서, 기름진 부분으로는 살짝살짝 칼집을 넣으셔서 나오네요..
비쥬얼 상으로는 지방질이 많지를 않게..땟깔좋아 보인답니다..
잘려진 부분쪽으로 살펴보면..전문 양고기집 못지않은 선도를 보이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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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세대 먼저 올려서 구워 봅니다..
오늘 굽달신공은 함께하신 지인분께서 펼치실 예정입니다..
육즙 지대로 품을수 있도록 구워 주신답니다..기대만땅으로..ㅎㅎ
양꼬치 못지않은 부드러운 양갈비 입니다..
담백함이 뛰어나구요..고소한 식감마저도 인상적인 양갈비랍니다..
거의 여느 양갈비 보다 나은 갈비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구요..
왠만한 양식당의 양갈비스테끼는 쨉도 안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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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는 손에 쥐고선 뜯어 드셔야..지맛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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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친척분께서 중국을 다녀오면 가져왔다고..맛보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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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찹쌀탕수육인 꿔바로우 입니다..
찹쌀로 반죽을 해서 탕수육 마냥 튀겨내어..당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구요..
식초소스 뿌려져서리..처음 맛보시면 식초맛이 강해서 화아 하고 목에 자극이 간다죠..
하지만..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계속 손이 가게 된답니다..
새콤하면서도 달다구리한 맛도 있어..맛나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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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사태살을 튀겨서 내어주시더군요..
메뉴에는 없구요..맛보라고 써비스로 주시더이다..캄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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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입니다..
육질이 보들보들하여 입맛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어린 양고기의 양꼬치랑 양갈비 입니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성분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많을듯요..
그리고, 수술 후 원기회복이나 상처치유 촉진을 위해 의사들이 권하는 음식이기도 하다더군요..
이리 웰빙건강식이기도 한 양고기를..칭따오랑 곁들여 한잔 하시기에 괜츈은 안주꺼리 이라죠..
대구에서 몇 안되는 양꼬치 집들중 한곳이기에, 가끔씩 별미를 맛보고 싶을때 찾을만한..
소중한 분들과 편안한 자리로 맛보시기에 괜츈은 메뉴이기에..여러분들께도 추천을 드린답니다..
첫댓글 어제 저녁 양꼬치,염통,메추리에 칭따오, 소주에 이과두주 살짝 ㅎㅎ 물만두와 면볶음으로 마무리한 1인
삿포로에서 먹은 양고기 징키스칸에 매료되어 양고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자료 가져갑니다^^
칭따오에 양꼬치 죽음입니다. 둘이 먹다 둘 다 죽는다는 그 조합~~~~
중국살때 퇴근길에 자주먹던 양꼬치 .. 생각나요. 칭다오 한병먹고 꼬치 몇개먹고 좋다고 집에 돌아오곤 했는데..
진짜무식해서 그러는데요.쾌츈은쾌츈은 그러는데 그뜻이 참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