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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신록은 마냥 푸르기만 했다.
송정지 기차역 앞 큰길 철책 담장에 듬성듬성 자라던 장미꽃 한 두송이 이삐보였습니다. 그 장미꽃들을 감상하면서 쌍암공원으로 어등인 나들이 투어합니다. 고흥군 포두중학교 1974년 2학년 1반 담임으로 재직시 제자들이 30년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코 스승의 날이 되면 이렇게 이쁜 꽃으로 선생님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내 제자님들아 이젠 너희들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가겠구나 우리 인생은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청춘유부주)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 나네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사람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좋은 글 중에서
2019년 제 114호 알바트로스 조태 프로 축하합니다.
산들길 쌍암공원 골프장에서 경기를 마무리 하고 담양 죽녹원 앞 할머니 시장 국수 생각이 나서 시장국수 집을 찾아가 숯불에 구운 달걀은 처음먹어본 나는 새로운 맛으로 오감이 즐거웠습니다. 김정숙 프로께서 저녁 공양을 보시하여 생각보다는 비빕국수 식감도 좋고 옛날 엄니가 해준 맛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한회장 또 가자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동호인 당신이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편집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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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시잘먹어습니다.오늘도즐겁게........하루하루가즐거워,,,,,,,,,,,,,,사진박느라 수고하셔습니다
당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먼 거리 마다하시지 않고
담양까지 국수 먹으려 .......
스승의 날 많은세월이 지났는데도 잊지않고 제자들이 보내준 꽃바구니
남다른 보람이 있으시겠습니다.
그러하옵니다.
30년 동안이나 한결같이
스승의 날이 되면
꽃을 보내준 제자가 있습니다.
그 제자는
내가 진료의
방향을 제시하여
크게 성공한 제자입니다.
그 은혜로 30년이 넘게
이 날이 되면 기쁘게 합니다.
내가 그 제자 결혼식 주례를 하였습니다.
잘 살으라고 했는데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계절~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도 벌써 중순
싱그러운 푸른 산과 들이
녹음이 짙어만 간다
이젠 푸르름으로 만물이 싱그럽기만하다
계절은 어느사이 여름으로 달려가고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울창 해지고
그늘은 시원하기 그지없다
시원한 나무 그늘이 많아
딱 ~운동하기 좋은곳 대상구장
어제 박옥회장님께서 잔디를 예쁘게
단장을 해 놓아 공치기가 수월 ...
어등 고운님들과 B코스에서 실컷 놀다
담양 비빕국수가
일품이라고 맛보자고 해서 갔더니 역시나 엄지척 ^*^
집에 와 보니 어김없이 스승의 날이라고
현관 앞 보기 좋은 예쁜 꽃바구니 반가워
넘 고맙고 감사하더이다
오늘도 이유없이 즐건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