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양천구 신월동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는, 학교 앞 떡볶이집을
다녀 와 봅니다.
학생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어른이 되서도
학창시절에 먹었던,
추억의 맛을 잊지 못 해
많은 분들이
다시 찾는, 유명 한 곳으로.
몇일 전에도
이 근처 학교를 나온 남편이
부인과 함께 노원에서 다녀오고
인천에서도
다녀 간다고 할 만큼.,.
뭔가 특별한 맛이 있다는 그 곳"
지금
다녀 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5호선 화곡역 7번출구 100여미터 직진"
육교를 지나..
이 곳 버스 정류소에서
70,70-1.70-3 등...신월5동 주민센터 가는 버스로 환승 합니다.
세 정거장 후
신월5동 주민센터/신월 중학교 정류소에서 하차"
횡단보도를 이용,
맞은편 찻길을 건너 간 후
화살표 방향,
골목 안으로 들어갑니다.
100여미터 직진"
피노키오 노래연습장, 족발집이 나오면
좌회전"
바로 그 건물에
오늘 가려는 곳이 있습니다.
철이네 분식 이라는 이 곳"
바로 근처
신원 중학교. 신월 중학교, 광영 고등학교. 서울금융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곳으로...
지금은
광영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떡볶이를 먹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여학생들이
떡볶이 집에 있음,
남학생들이 가게 안으로
부끄러워..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남학생들이 있어도
떡볶이를 먹는다는 일념하에 (개의치 않고 먹는 여학생들에 비해)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을 시선을 의식"
먹지 못 할 정도로 부끄러워 한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이 곳의
인기 메뉴는,
추억의 맛이 있다는 떡복이와
김말이등
직접 만드는 튀김이라 하며,,
여러가지 재료로 만든,
튀김들..
부산투어 떡볶이 여행 중 먹었었던,
청룡 초등학교 앞 포장마차 김밥 튀김처럼..
색달랐던, 김밥 튀김"
단호박과 고구마튀김"
오징어 튀김"
김말이등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 곳 메뉴들을
알아볼까요? ^^
15년 전,
오픈당시 만들었다는 메뉴판으로
얼얼이 떡볶이
날라리 튀김
팅팅이 오뎅
날으는 쥐포 등... 메뉴 이름들이 재미 있습니다.
2년전 떡볶이 가격이
500원 가격이 올랐지만,
거의 오픈당시 15년 전 가격, 그대로
학생들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이 인상 적이었으며...
최근들어
여학생들이 즐겨 찾는다는,
컵 떡볶이와 라볶이 중
뭘 먹을 지 고민을 하다가...
라볶이
저는
이 곳을 처음 방문 했으니
기본 메뉴인
떡볶이와 튀김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떡볶이 1인분, 튀김 1인분"
단호박 튀김, 김말이,오징어 튀김,
김밥 튀김등..먹음 직 스런 튀김은
이렇게
떡볶이 소스와 함께 잘 어울려 졌으며...
매콤한 떡볶이 소스가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역시 튀김은
떡볶이 소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떡볶이"
의외로
매운 맛이 있었던 이 곳 떡볶이는
학생들이 먹기에 살짝 매울 정도의 매콤함에
달콤함을 더 했고
정말 익숙한 맛 (+msg의 감칠 맛)이 더해져..
누구라도 먹어보면,
아!~ 이 맛 이야!!~ 할 정도로
학창시절 먹었던,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밥"
소시지(햄)맛이 느껴지는
이 김밥은
떡볶이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10시~ 오후 9시
주소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55-16
02-2691-8135
추억 더하기..
신혼부부 남편이
입 덧 하는 아내를 위해
이 곳에서 파는 떡꼬치를 매일 사갔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그 신혼부부의 아이는 여고생이 되고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와 함께 지금, 또 다른, 추억을 먹고 있습니다.
개인 적으로
말랑말랑 한, 떡 질감을 좋아하기에
갓 끓인 떡볶이를 선호 하지만...
이 곳 떡복이는
푹 끓여져야... 떡볶이 소스가 진해지며
추억의 맛 (양념 맛)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양천구에서 유명한
신월동 추억의 떡볶이를 맛 보고 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첫댓글 멀리서도 추억의맛을 찾아가는 모습이 훈훈하며 보기 좋네요^^
프랜차이즈로 어릴때부터 길들여진 세대들은 더 부럽겠죠?
....아무래도 그렇겠져? ^^;;
그 곳 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 (감흥)이 없을 테니깐요 ㅠ
...아는분에게 얘기 듣고 방문 한 거 였는데..
넘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돌아왔답니다. ^^
떡이 미끄덩 미끄덩한게 참 맛나보여요~
날으는 쥐포 ㅋㅋㅋㅋ
요샌 분식점에 파는 핫도그가 참 생각났었는데.. 메뉴판에 뙇 있네요..
추억 이야기가 참 재밌어용.~
본인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도 줄수있는 것중 떡볶이는 빠질수 없는 음식일거에요^^
저 신월중학교 아는데... 언제 살짝쿵 들려야겠어요..그땐 남학생이 많았음 하며 ㅋㅋㅋㅋㅋ
항상 자세한 약도 감사해요~ ㅎㅎ
헐;;; 뭐에요 영쓰야님!!~막이러궁 ㅋㅋ
(참고로 남학생들은 저녁에 방문 한다고 하네요 ^^)
영쓰야님두
만족하는, 그런 떡볶이 집 이었음 좋겠네요 ^^
또 이동네까지 먼길오셨군요ㅎ시간내서 함 가봐야겠어요^^
앗! 류키님 이 동네 사시는 거 에요? ㅋ
네~~ 정말 만족 하실 꺼에요!!~막 이러는 ^^ (그랬음 좋겠네요 ㅋ)
저 초등학생일 때 여기 자주 갔었어요!! 지금도 종종가긴 하지만 이사해서 자주는 못가요ㅠㅠ
제 추억의 가게가 나와서 글 제목 보는 순간 엇!! 했어요ㅋㅋ 조만간 포장하러 가야겠어요~!
앗!! 정말여? ^^ 가레스러브님에겐 정말..추억의 떡볶이집이네요 ^^
...오랜만에 추억의 떡볶이 맛 보고 오세요 ^^;
아..ㅋㅋㅋㅋ 저고등학교때 갔던 집인데.. 잊고살았네요 다시보니 몬가.. 추억이새록새록..떠오르면서ㅎㅎ 언제한번다시가봐야겠네요 궁물까지수저로 떠먹던기억이...ㅋㅋ
^^ 뿌꾸빵님에게도 학창시절, 자주 들렸던 추억의 떡볶이 집이군요 ^^
ㅎㅎ 떡볶이 맛도 맛이지만, 친한 친구도 막!~ 생각 나지 않나요? ㅋ ... 네 꼭, 다녀 와 보세요 ^^
전 푹퍼진거도 좋아해요 ㅋㅋ_ 국물색과 농도가 제스타일이네요 크큭
앗!! 정말여? ㅋ 여기...푹 퍼짐, 정말 옛날에 먹던 추억의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꼰쥬님이 먹기에는..살짝 매울 듯 하지만, 맛있으니.. 만족 하실 듯 하네요 ㅋㅋ
저희동네예요... 어느날 문득 저도 학생때 생각이나서 가봤는데...맛이 변함없더군요^^ 우장산쪽에있는 목동분식과디델리도 생각나게하네요
네 맞아요 ㅋ 목동분식과 바로 옆 디델리...
그리고 이 곳이 근처 학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 이더라구요 ^^;;
오~~~ 가격이 착하내요~~~ 스머프도 5000원이면 포식할 듯...
흠...제 생각에는 4천원짜리 라볶이 드심, 스머프님 gg선언 하실 듯 ㅋ
진짜..생각보다 엄청난 양이거든요 ㅋㅋ (혼자 먹기 힘들정도의....)
여기도 가고싶은데 넘 머네요ㅠㅠㅠ언젠가 갈 날이 있을거라 믿으렵니다ㅎㅎㅎ
ㅠ 레이-* 님 사시는 곳과 넘 멀으니 ㅠㅠㅠ
혹, 주말에 이 근처 가실 일 있으심, 꼭,....도전 해 보세요 ^^
(레이-*님두 좋아하실 떡볶이 맛이었어여^^;;)
낼 당장 자전거 타고 가봐야겠어요~~~ㅎㅎ아 밀떡~~~~~~~~~~!!!!
앗!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사시나봐요^^;;
네.. 꼭, 다녀 와 보세요 ^^ 정말 옛 추억이 느껴지는, 밀가루 떡볶이 였어요 ^^;
우와 이런곳이....집에서심심할때 츄리닝입고가봐야겠어요ㅋㅋㅋ 기대됨ㅋㅋ
헐;;; 츄리닝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여기.. 사는 곳과 아주 가까운 가봐요 ㅋㅋ
그렇게 가깝진 않은데요...ㅠ
올려주신 가게중에는 저희집이랑 그나마 가까운편이라서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래위 빨간 츄리닝!! 살포시 추천 해 드려요 ^^;;
우와 이런곳이 있었군요....!맛있겠어요~김밥튀김 맛이 어때요?ㅎ 김밥튀김은 처음 들어본다는...ㅋ
아주 맛있다라기 보다는, 신기하다는 정도? ㅋ
여긴 떡볶이와 김말이가 진리라고들 하더라구요 ^^;;
ㅋㅋ 제가 집에서 튀김을 만들면 저런 모양이 되더라구여 .... 떡볶이두 맛있게 보입니다...음 근데 김밥을 보니...불현듯(?) 나누미 김밥이 생각 나네여 ㅋ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밥 비율이 높네여..^^
앗!! 그런가요? ㅋㅋ
아하 나누미 김밥요?
그 곳 김밥, 정말 특별하지 않은데..맛나잖아요 ^^;;
왠지 인심이 넉넉할거 같은~ 저렴한 가격에 밀떡,튀김 맛있겠어요.^^
네~ 특히 떡볶이가 더 매력적인 공간 이었어요 ^^;
찾아가고픈 포스팅이네요~ 친구네 동네인데 같이 가봐야겠어요 ㅋ
네~친구랑 함께 꼭,다녀 와 보세요 ^^
떡볶이랑 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
먹고 싶어 죽겟어요ㅠ3ㅠ
ㅠㅠㅠㅠㅠ
네 맞아요 ㅠ 정말 떡볶이랑 튀김은 언제 먹어도..넘 맛있는 거 같아요 ㅠ.ㅜ
여기 사랑해요.. 학창시절 여기서 2천원어치 먹었다 하면 기절할 정도의 양이였어요. ㅋ 2천원어치를 시킬수조차 없을정도의 양이였어요. ㅋ 여기 비빔국수도 있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난리예요.ㅋ
앗!! 이 곳 잘 아시는 군요 ^^
지금도 양 많지만, 예전에는 정말 말씀처럼, 엄청난 양이었다고들 하더라구요 ^^;;
s예쁜신부될래요m님의 추억의 떡볶이 집이었군요 ^^
여길 왜 이제야 알게됐는지..ㅠ
여기 가본지 엄청 오래되서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ㅠ 암튼 이곳에서 유명한 곳이에요 ㅎㅎ
@유치찬란 맛괜찮았어요 약간 철길느낌?
@류키 ㅎㅎ 네~ 예전에 괜찮게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안 간지 꽤 되어서요ㅠ. 언제 한 번 오랜만에 다녀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