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시행부지를 답습하다보면..서로들 욕심만 많이 내다가 깨지곤 합디다..
중개를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다리하나 놓아 볼려고하고..
부지작업 하신분은 혼자만 컨설비를 독식하려하시고..
매도측 시행사는 어떻게든 평단가를 올리려하고..
끼어있는 건축사는 자기 맘대로 용역계약을 맺었다고 우기고...
요즈음...다들 아시겠지만 시행사치고 자기자본 몇백억씩 가지고 움직이는 곳이 몇개나 있으며.. 분양성도 안나오는 지역에 누가 고액의 토지대를 지불하겠으며..허가도 안나올 지역에
어떤 바보가 자금을 투여 하겠읍니까?? 글구 어느누가 채권확보도 안돼는 부지에 거액의 계약금을 쏟아 붓겠습니까??
요즈음 부지 나오는 것들을 보면..대부분 폭탄 돌리기의 형국입니다..
실제로 거래 일보 직전까지 가도록 만들기가 엄청나게도 힘이든 상황이구여...
자기자금 없이는 요즈음 조그만 상가도 하나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담보사채도 왠간한 지인 아니고는 절대루 안해주고여...(묶인것두 많고,투자자 오픈된 곳도 많아서..)피에프 자금 대출도 요건이 상당히 까다로와졌네엽...
피에프 자금대출시 얼마전까지는 시행사의 보증여력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요새는 이것두 보더라구여..실제루 제가 아는 대림과 함께하는 자본력있는 시행사도 지금기준으로 아무리 좋은 부지라 할지라도 120%이상 나올 수가 없더군여...보통은 아마 90%정도 되는 걸루 들었네엽...(어제 모 은행 여의도본사 여신팀 팀장왈)
거기에다 토지신탁이나 그 유사한 곳의 주요인사들도 전결권의 제한이 있어서 자기맘대루 대출해주는 것두 않되구여...아마 자기 목 걸면 한번쯤 될 가능성은 있는지 몰라두..(바로 비리로 잡혀 갈수 있겠져-요즈음 국가단체 인사 사정이 심한지라)
도급순위 상위인 1,2군 업체도 신규 사업 확장을 꺼리는 상황이고요..
아마도..이상태라면 내년 아파트 건설은 택지위주로..10만 가구 내외가 건설되지 않을까 사려됩니다...일반부지의 매매는 한 1,2년쯤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 같네요....
과거처럼 건설경기가 상향기로 접어들지 않는한 여기 글 올리시는 분덜도 상당기간 널러 다니시겠네엽...
아주 암울한 상황입니다...
년말 이내에 무너질 가능성이 농후한 건설사가 거의 30%수준이라던데(모은행 여신팀 아는 행님왈) 몸조심덜 하시고엽...
한 2,3년 동안 짱박아두면 그나마 수익성이 있을 것 같은 물건..(건축허가 다 받았던지..지구단위 끝난걸로) 한 500억 이내로 (아파트부지)...있으심 연락 주시길....
그냥 가끔 술 사주는 먹는 시행사 사장형님이 찾더이다..
글구 건축허가 끝난걸루 분양성 나오는 곳으루..250개 현찰 꽃으실 분도 있네엽(피에프 없이)
016-405-0434 황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