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정으로 사는공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맛있는 이벤트 나는 지금....(슬퍼요)
워카(수원) 추천 0 조회 189 24.11.30 12:4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1.30 12:53

    첫댓글 ㅠㅠ어쩜 좋아요

    저의 제부 돌아갔을때
    제부어머님이 그러셨다고 들었어요 끝내 아들이 먼저돌아간걸 모르고 가셨어요 ㅠㅜ

  • 작성자 24.11.30 18:41

    이런 사실을 끝까지 숨겨야하는지 판단이 안서네요....
    오늘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 24.11.30 13:31

    아!
    가슴이 먹먹합니다
    형제와의 이별은
    부모님과는 또 다른 진한 슬픔으로 다가오지요
    아들의 죽음을 모르셔야 할 어머님도
    세상 떠난 동생분도
    너무 안타깝네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 작성자 24.11.30 18:43

    동생이 너무 불쌍한 마음만...
    조금 살만하니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금도 입관때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 24.11.30 21:26

    이 글을 읽는 저도 슬퍼요
    20년전 저하고 같아서요
    2004년은 슬픈해였거든요 울남편 위암 말기 6개월 투병하다가 여행 바로 위 형 폐암으로 남편가고 50일만에 떠나시고 울시엄니 아들 둘 떠난지 모르시고
    어느날 시엄니 전화 오셔가 요즘 아무개 연락도 없다시니
    그 전에 중국갔다 했는데 지금은 중국도 전화할수있다는데 어찌 전화도 안온다 하시기에 자꾸 물으시니
    제가 아무개 아빠 바람나서 여자델고 도망갔어요 라고 말씀 드리니 담부터 연락을 안하시더라구
    그리고 남편떠나고 꼭80일만에
    시엄니
    두아들 떠난지모르시고 천상여행 가셨지요
    아마도 지금쯤 아들들 만나서 잘 지내시겠지요
    다 지난일이네요
    힘내세요

  • 24.11.30 18:52

    에효.
    이 사연도
    넘 애닲아요
    ㅠㅠ

  • 작성자 24.11.30 18:45

    남편을 보내셨군요 ㅜㅜ
    그때의 심정 을 누가 짐작이나 하겠어요...
    사람 사는것이 참...

  • 24.11.30 20:06

    퀸비님
    너무슬퍼요~~
    어째스까
    슬픈 그해를~~~

  • 24.11.30 20:31

    @제이(서울) 기일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지금 아른아른해요
    20년이 됐으니~~
    제가 씩씩해요
    감사합니다

  • 24.11.30 15:35

    에구
    힘네세요
    아직은 형제를 떠나보내기엔 이른나이라
    더 충격이고 슬픔이 크죠
    저두 남동생 떠나보낼때 많이슬프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흘러 벌써 20년도
    더 됐네요
    마음 잘추스리시고 힘내세요

  • 작성자 24.11.30 18:47

    에효 20년 이나
    우린 3남매 인데 막둥이가 먼저 갔네요
    겨우 60넘기고...

  • 24.11.30 17:11

    ㅠㅠ 글 읽으며 저도 울컥합니다.
    나이 한살씩 늘어나니 이젠 이런 글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듯 싶어요.
    워카님 힘내세요^^

  • 작성자 24.11.30 18:48

    네 오늘 하루 동생이 아른거립니다
    1번 눌러서 전화를 받음 얼마나 좋겠어요...

  • 24.11.30 20:07


    에휴,
    제가 다 눈물이 날려고합니다ㅠ
    얼마나 애통하실까요?
    엄마한테 말도 못하시고
    그속을 누가 알겠습니까? ㅜ
    마음 내려 놓으시고
    먼저간 동생 편히 잘 계시라고 기도 해 주세요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작성자 24.11.30 18:49

    이젠 편히 쉬겠지요
    가장의 무게가 참 무거워요
    가는 날까지 자기 사업장에서 있다가 쓰러졌으니까요...

  • 24.11.30 17:19

    에효
    넘 맘이 쓰립니다
    단축번호
    1번
    울 어머니는
    그 단축번호조차
    모르십니다
    어쩌다보니
    자식을 앞세우는 부모님이 계시지요
    조카들에게
    따뜻한 고모가 되어주세요
    동생분 명복을빕니다

  • 작성자 24.11.30 18:51

    따뜻한 고모.?
    기회가 되면요
    지들이 다 잘 앞가림해서 앞 길 열어가니 참 기특하네요....

  • 24.11.30 18:53

    @워카(수원) 그래도 아빠 형제들이 잘해주심 좋지요
    다 컸지만요.

  • 작성자 24.11.30 18:55

    @새로이(경기) 네 그래야지요~

  • 앞서간 아들 이름 부르며 울먹이는 울 어머니~°°가슴이 머~~엉~~
    그래도
    어머닌 모르시고ㅈ계신게 나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11.30 18:52

    신경안정제 놓고 말을 해줘야한다고 그러시긴 하는데 판단이 안섭니다
    더 시간을 봐야할것 같아요...

  • 24.11.30 18:48

    가슴이 멍합니다
    저희도 아직 울엄마는 영주집에 제가 가끔일보러내려가니 그사람이 혼자살고 있는줄알고 계세요 ㅠ
    예전에 큰동생하고 싸우고
    엄마집에왕래를 안한지오래되서 그냥시골에 있는줄알고
    계십니다
    지금도 가끔안부를 물을때마다 응 잘있어
    하고 얼버무립니다ㅠ

  • 작성자 24.11.30 18:56

    가슴아픈 사연들 한가지씩 다 있는 듯...
    남편분 말씀하시는거죠?

  • 24.11.30 18:59

    가슴아프네요.
    자식 앞세우는 참혹함은 없어야 할텐데요..나도 못알릴거 같아요.

  • 작성자 24.11.30 19:16

    전화를 하루에 몇번씩 하신데요
    아직. 전화기는 살려두었거든요 ㅜ

  • 24.11.30 19:22

    너무 아픈 소식이네요.ㅜㅜ
    4년 전, 우리 곁을 떠난 우리오빠 생각도 나구요.
    우리 올케언니 친정아버지는 우리오빠가 요양원에 있는 줄 알고
    세상을 달리하셨어요.
    천상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ㅠ
    어머님도 자연스레 아셔야할텐데요.
    아드님 단축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계속 안 받으면 걱정이 많아지실건데.. 걱정입니다.
    워카님도 가족들도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특히 어머님... ㅠㅠ

  • 작성자 24.11.30 19:50

    방금 또 엄마 전화 왔네요 가슴이 철렁합니다
    동생안부를 또 묻네요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앵무새 마냥...
    알려야하는지. 판단이 안섭니다

  • 24.11.30 19:54

    @워카(수원) 아이구
    알리시면
    어머니
    금방 위축되실 거 같아요.
    형제들과 의논하세요

  • 작성자 24.11.30 19:56

    @새로이(경기) 형제 랄것돚없어요
    삼남매중 막내가...
    이젠 둘만 남았네요;;
    참 난감 합니다.....

  • 24.11.30 20:00

    너무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원래
    엄마는
    막내가
    더 애뜻한법인데....

    이일을 우짤꼬~


    답답하시겠어요^^

  • 작성자 24.11.30 22:17

    엄마 전화 받기가 ...
    느낌이란게 있는걸까요??
    1번이 막내아들
    힘겹게 벨도 누르시던데....

  • 24.12.01 00:08

    에구구 글보며 짠한 맘에 울컥합니다
    엄마의 그 막둥이 애뜻한 맘을 어찌전하리까요
    아린 맘 전합니다 어찌하오리까요 ~~

  • 24.12.01 00:56

    사연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ㅠ
    말씀대로 우린 영원히 살 것 처럼...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는 것을...

  • 24.12.01 07:49

    뭐라고 위로 를 해드릴까 맘이 먹먹하니 할말이 없네요
    조카들이 훌륭하게 성장한걸
    큰위로로 삼으세요

  • 24.12.02 16:46

    에궁~
    안타까운 마음에 찡 합니다.
    부모는 자식 앞세우면 간장이
    녹는다고 하지요

    옆에서 지켜보시는 워카님 심정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우리는 한평생을 살것처럼
    바둥대는데
    허무한 인생사에 숙연해 집니다.

    힘 내십시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