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2기 5명이 10시에 신도림 음악싸롱에 모였다.
아이쿠야 2, 3 교실 및 복도에 사람들이 와글와글하다.
1 교실은 8기가 교수님 지도를 받고 있다.
이미 5,6기는 레슨을 마친 상태.
2기 5명이 열공하느라고 3 교실을 독차지하니,
다른 연습생들은 밀려서 2 교실, 복도, 간이휴게실로 이동.
1,2,3,5,6,8기는 기별모임 또는 기별 회장이 출연했다.
모두가 5월 18일 남이섬공연을 위해서.
연습이 부족하여 마음은 조급하니, 대부분 어제 기별로
모여서 하모니를 맞추는 것 같았다. 직장인을 고려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북새통이 될 것 같다.
오후에는 연주단 memory팀이 열공을 한단다.
교수님이 토요일은 하루종일 목청을 돋우며
열강을 하신다.
교수님이 함께 하는 명곡앙상블을 제자들과
연습을 한다. 맑고 화려하고 웅장한 선율이
다르다. 교수님의 연주는 언제나 놀랍다.
이마에 땀방울이 뽀송뽀송. 그래도 지친 기색을
안 보인다. 제자들보다 더 열정적이다.
11시 30분경 교수님이 잠깐 소집한다.
간식을 먹으라고.
김혜란샘이 파리바게트 크림빵을 한 보따리,
8기생들이 각종 떡을 사가지고 왔다.
다 먹고 나서야 사진 한 장이 생각나서 찰칵.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대화를 해보니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다.
한 팀은 남이섬 안에 정관루호텔이 있는데
공연 전 날 1박 예약을 했단다.
1박에 2인 15만 원이라고 한다.
2기는 남이섬 앞 펜션을 얻어서 금요일 1박을
하면서 연습도 하고 work shop을 하면서
여유 있게 공연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한 팀은 공연 끝나고 1박을 하면서
힐링을 하겠다고 한다.
어떤 연주자는 대가족이 5월 18일 남이섬
관광계획을 짜고 있다고 한다.
공연출연자는 아니지만,
남이섬 공연을 보러 대가족이 가려고 한다고
문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남이섬 사전답사를 한 후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의 남이섬은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많은 관객이 온다고 하니, 우리 출연진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 또 연습해야 하겠네요.
회원 여러분,
5월 18일 남이섬 공연이 환상적일 겁니다.
많이들 오셔서 공연 관람하시고 남이섬도
관광하셔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긴 글을 읽어보느라니 어제일이 그대로
그려지네요. 늘 모든일에 진심으로
애써주시는 부단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간식타임에 즐겁게 모여 밝게웃는 2기와
8기분들. 다른분들은 각자 또 연습하러
가셨는지 보이지않네요.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정작 본인 얼굴은
없네요. 옥치근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봄날의 남이섬공연 .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늘 생생정보로 카페에 진심과 정성을 가득담은
부단장님의 수기를 읽느라면 아코디언에 대한 진정한 사랑, 충효심과~~~~
그리고 부단장님의 따뜻한 사랑의 글솜씨가 항상 가슴속에서 뜨겁게 차오르네요~~^
어제는 지나간 시간과 추억을 페이지속에 남겨둔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예쁜사진으로 인증 샷 찍어주신 옥치근선생님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지난한주 남의섬 공연준비로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도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아침 8시 전에 신도림으로 오픈런 했어요. 1등 도착~^^ 개인레슨, 울박팀 연습, 6기 합주레슨, 메모리팀 연습까지 빡센 하루 였지요.
6기 레슨 마치고 큰 일이다 싶어 급하게 근처 연습실을 빌리느라 분주했어요. 왕언니 희경샘이 몸을 날려 예약해 주셔서 손을 맞춰볼 수 있었어요. 희경언니 고맙슴다. 사랑해요~~💕
교실, 복도, 휴게실까지 북적이고,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 만나 인사하고 얘기 나누니 넘 즐거웠어요. 특히 오후시간 메모리 연습을 하는데 왜 그렇게 가슴 저릿하고 몰입이 되던지 큰 힐링 받고 왔어요.
혜란샘, 재숙샘, 민정샘 최고~^^👍
같이 모여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 또한 공연 못지않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휴일은 휴일답게, 맛난거 먹고 잘 쉬겠습니다~^^
보람된 날들 보내시네요~
모두 홧튕!!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계신가요?
너무 관심을 못보여 죄송해서 인사 드립니다
항상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오늘도 건강하게 잘 보내십시요
옥치근
지난 토요일에는 5.18남이섬공연을 위해 애쓰시는 각 기수별 선생님들과 교수님의 노고를 느낄수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느슨해지는 몸과 마음을 항상 다잡아주시는 교수님!!
감사합니다
떡과 음료가져오신 8기샘들과 혜란샘이 준비해온 맛난 빵~
고맙습니다
모든 기수별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단장님~!! 위험 할까봐 교통정리도 해주시고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옥치근쌤~!! 간식 드시면서도 흔들림 없이 사진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 감사 합니다.긴장 속에 최선을 다 하시는 쌤들을 보며 남이섬 공연 준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다음 스케줄이 5기 간만에 모여 점심 먹고 연습해야해서 빨리 나왔는데..내가 좋아하는 빵.떡을 못 먹었네요 ㅠㅠ
부단장님 생생한 실황중계 감사드립니당~~ㅋㅋ
우리 부단장님은 2기에서 중심 역활을 톡톡히 해주시고 이철옥교수님 옆에서
계시니 참 든든한 분이시지요
어쩜 부단장님 글이 없었다면 스쳐지나가는 날들을 절대로 잊지 못하게 어제일을 파노라마 엮어서
되새김질을 하게 하시네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부단장님이 2기와 뮤즈단에 많은 힘을 실어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