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바빴는지 새로운 정보도, 골프장 소식도 못 전해드렸네요.
요즘 헤이즈도 심하고 굵은 비도 예측이 힘들지만
말레이시아만큼 골프치기에 좋은 곳이 없으니
건강하게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골프장 근황 전합니다.
1.포레스트 시티(JB.Forest city golf)
36홀 구성(레가시 코스, 클래식 코스) 되었있지요? 잔디만큼은 이 세상 잔디가 아닙니다.
말이 필요없지요.
여전하더라고요. 다만 헤이즈로 공기가 탁했고, 독특한 기분 좋지않은 냄새도 있었고, 까마귀떼는 항상 있고 바다와 접해서 인지 파리도
아주 조금 있었어요.
티박스 빨간 곰과 잔디는 예술입니다.
긴 러프와 모래로 디자인된 레가시코스입니다.
페어웨이 잔디 인조잔디 같은 기분요.
버기가 들어가도 비가 쏟아져도 눌러지지 않아요.
비가 온 후 찍은 하늘은 아주 쾌청해졌습니다.
골프 호텔이라 숙박시설 수영장, 프로샵 등 잘 갖추어져있으나, 식사할 식당이 제 기준으로는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비해 한국식당도 하나 들어오고 골프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듯도한데, 한식당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사람도 많이 오고 대박나시길)
2.호라이존 힐스(JB. Horizon Hills)
포레스트 시티에서 20분정도 이동하면
도착가능합니다. 18홀 구성으로 UEM코스와 GAMUDA코스가 있으며, 버기는 온트랙,
캐디는 필수입니다.
싱가폴과 조호 거주하시면서 라운드 오시는
한국분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코스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Par3, 4홀은 챌린지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레이디 기준 80M에서 140M까지도 아일랜드 구성등 스코어를 넘어서는
흥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 관리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테라스카페, 일식당,중식당과
수영장 앞에 카페도 잘 구비 되어 있었습니다.
3.글렌메리(Subang)
36홀로 버기가 들어가는 Vally코스와 아시아 투어 코스로 이용 되었던 Garden 코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국서 연휴를 이용해서 온 지인 골린이 가족과 오랜만에 방문한터라 사진이 별로 없어요.
개인적으로 글렌메리 식당에선 치킨사떼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4.Amverton cove Island golf Resort
Kl에서 조금 거리는 있어요. 클랑쪽이라서요.
앰버튼은 골프장 자체가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말 할순 없지만, 편안하게 장박하시거나, 초보 골린이에겐 최상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엔 추가로 지은 골프텔이 있고 수영장 식당음식등이 나쁘지 않아요.
버기가 페어웨이 들어가고 전장도 좀 짧아
스코어 줄이기에도 최상인것 같아요.
다만 많은 물만 조심하시면요.
아주 친환경적입니다. 각종 새 (오리 닭)모니터리자드
도 있고 가끔 원숭이도 나오고, 맹그로브 나무와
농장에 각종 열매도 볼 수 있어요.
그린은 많이 느린편입니다.
말레이시아 기준으로 8.0이 채 안되는 기분요.
5.KGPA(K.L)
통상적으로 공무원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요즘 한국인 멤버가 많이 늘었지요.
2년 기준으로 돌려받는 데포짓 포함
9000링깃과 월회비 150링깃정도 내면
주 멤버 기준, 트롤리를 끌면 무료
부부기준 9홀 버기 이용하면 46링깃
부부기준18홀 버기 이용하면 70링깃정도로
골프를 즐기니 인기기 많아진 듯 합니다.
(비멤버도 주중엔 150정도로 즐길수 있습니다.
계산 복잡한 프로모션도 요일별로 있습니다.)
몬키아라에서 가까운 것도 한 몫하고요.
하지만, 공무원도 늘 식당은 좀 아쉽습니다.
참고로 구장앞에 생긴 M호텔 꽤 괜찮고
음식도 좋은데 비싸더라고요.
6.템플러 파크(Templer Park/Rawang)
언제라도 기분좋은 골프장 중 한 곳이라
자부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관리 되어있고,
식당이 최고입니다.👍🏼
와 보신 분들은 다들 동의 하셨습니다.
눈으로 나마 보시면서 즐거움을 얻으시고
필드에서 모두 버디 많이 하시고
싱글, 홀인원하세요.
https://www.youtube.com/@klarirangcho
다음에 또 뵙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합니다.
첫댓글 좋은 안내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