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30ㆍ더민주 15ㆍ국민 5명 무소속 주호영
의원 등 5명 ‘눈길’ 불교세 강한 영호남서 40% 당선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3일 치러진 가운데 불자로 파악된 후보 55명이 당선 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새누리당에서는 정갑윤 정각회 명예회장(울산 중구)을 시작으로 김무성(부산 중 영도), 홍철호(경기 김포을), 이종배(충북 충주),
이명수(충남 아산갑),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정종섭(대구 동갑),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김정훈(부산 남갑), 유기준(부산 서동), 배덕광(부산 해운대을),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이진복(부산 동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을), 김재경(경남 진주을), 여상규(경남 사천남해하동), 박완수(경남 창원시 의창구), 이은재(서울 강남구병), 신상진(경기도
성남시중원구), 이우현(경기 용인시갑), 임이자(비례 3번), 김성태(비례 8번), 유민봉(비례 12번) 윤종필(비례 13번)까지 30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창일 정각회 회장(제주 제주갑)을 시작으로 추미애(서울 광진을),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서영교(서울 중랑갑), 이훈(서울 금천구),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김상희(부천 소사구), 김철민(경기 안산시상록구을), 김두관(경기
김포시갑), 조응천(경기 남양주시갑),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재호(경기 고양시을),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갑) 등 15명이
당선됐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성식(서울 관악구갑), 박주선(광주 동구남구을), 김경진(광주 북구갑), 박준영(전남 영암군), 박선숙(비례 5번) 등
5명이 당선됐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대구 동을), 주호영(대구 수성을), 강길부(울산 울주) 등 3명을
비롯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세종특별자치시), 이철규(동해삼척) 등 5명도 당선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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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20대 총선
투표함에 국민의 한명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BBS불교방송 |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기독교계에서 기독교적인 소신을 가진 후보들을 뽑겠다고 밝히는 등 차별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불자임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불자 후보들이 당선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정치계의 불교통’으로 통하는 주호영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탈락을 딛고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어려서부터 대구 동림사에서 불심을
키운 주 의원은 불교종립 능인고를 나와 2004년 정계에 입문했다. 특히 전통사찰 규제 개선 등 입법활동에 앞섰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특임장관을
맡아 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번 공천탈락 당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76명이 공천탈락 취소 요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불자모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강창일 의원은 4선에 성공했다. 19대 정각회 회장이기도 한 강 의원은 특히 15~16대
국회에서 활동이 정지된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를 복원했고, 2008년 10·27법난 진상규명과 피해자보상을 위한 특별법의 기한연장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앞장선 바 있다. 또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공무원들의 종교중립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김포지역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홍철호 의원은 중앙승가대와 인연이 깊다. 먼저 김포지역 불자상공인모임 보현선행회를 앞장서 만든
장본인으로 보현선행회는 김포지역 다문화가정 후원, 청소년 선도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 의원은 지역구 내에
위치한 중앙승가대와 김포연등문화축제, 종교화합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종교역사박물관 건립도 추진하는 등 불자로서 종교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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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이 20대
총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 이밖에 부산 부산진을에서 당선된 이헌승 의원은 천태종 삼광사 신도로
제18대 신도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부산진구불교연합회 회장으로 부산불교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에 불자들이 많이 포진됐다. 먼저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청와대 불자회장을 지낸 유민봉 의원은 비례대표
12번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 의원은 영주 양백정사에서 수행과 신행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봉철 스님의 유발상좌로 특히 간화선에
정통해있다.
비례대표 13번으로 당선된 윤종필 의원은 1973년 간호사관학교에 입교한 이래 불교와 인연을 맺고 불자생도 모임인 보리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구에 간호사관학교가 있을 시 파계사에서 신행생활을 진행했다. 지금도 예불과 108배, 경전 읽기 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된 박선숙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정각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불교여성개발원이 선정한 여성불자
108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불자의원 당선자의 분포는 그동안 종교지형도에서 불교세가 강한 영호남 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
성불 하십시요()
민심으로 불심 어루만지길,,,,,()()()
불자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기대됩니다
동조님 감사합니다 ()
성불 하십시요()
민심으로 불심 어루만지길,,,,,()()()
동조님 불교계소식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성불 하십시요()
민심으로 불심 어루만지길,,,,,()()()
동조님 불교계소식 감사합니다
성불 하십시요()
민심으로 불심 어루만지길,,,,,()()()
동조님 감사합니다()
민심으로 불심 어루만지길,,,,,()()()
민심으로 불심 어루만지길,,,,
동조님 감사합니다 ()()()
동조님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동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