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육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있어서
키핑장이라는 곳에서 3개 탁자를 빌려서 기르고 있는데요.
(탁자 1개당 크기가 3.6미터 × 1.2미터 정도에요..)
이번에 하우스 짓고
제 다육식물들도 옮겨오려고 하니까
탁자가 필요해서
또 직접 방부목 사서 만들었어요. ㅠㅠ
아 정말 신기할 정도로
어케어케 하게 되네요.
나무 가게 사장님하고 상의해서
키핑장 탁자랑 똑같은 사이즈로
기본 재단 해서 받았어요.
전동드리이버 사용의 미숙함과
중간에 제가 설계를 약간 바꾸면서
혼란 속에서 2일만에 어찌어찌 만들었네요.
너무 힘들어서 중간 과정 사진 없어요.
그래도 여튼 2개 완성했고요.
오늘부터는 키핑장에서 반 정도 셀프 이사했어요.
키핑장에서 차로 5분 거리라 살살 왔다갔다
내일은 마무리 지어야죠.. ㅠㅠ
키핑장에서는
틀밭(아래 사진 맨 앞에 바닥에 있는 틀) 여러개를
탁자에 올려놓고 써서 자리를 많이 차지 했는데
땅에 내려놓으면 탁자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직도 할 일은 많지만 다 어케어케 하게 되겠죠..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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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 하우스를 지으신 거에요? 취미 생활 수준을 넘어서신 것 같아요. 전 식물마다 시들시들하게 하는 재주가 있어서, 이렇게 잘 키우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키우고싶은 욕망은 이글이글이지만... 제 주제를 잘 아는지라요.
일을 좀 크게 벌렸죠 뭐.. 식물은 환경이 90%라 어떤 황금손도 아파트에서는 이쁘게 기르기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