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에 부흥을”... 포항 기독교 단체들 한자리 모여 기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왕수일 목사)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2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 6층에서 '2024년 선린대학교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
기도회엔 포항지역 기독교계 인사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 선린대를 위해 기도했다.
박성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의 역사는 '선린(선한 이웃)'이 된 자들을 통해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혀져 왔다”며 “선린대학교의 설립 정신을 되새기면서 참된 선린을 추구할 때 우리 지역이 연합하고 하나님이 선린대학교를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선린대학교에 부흥을 주소서, 청년들을 구원 하소서, 지역을 섬기며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게 하소서”라며 합심해서 기도했다.
기도회는 왕수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조찬회에서는 문준수 인산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인사에 이어 곽진환 선린대 총장이 인사와 함께 학교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곽 총장은 “선린대는 신앙양육과 인성함양을 위해 최우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인 만큼 지역 교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