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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스포츠는 농구단의 전 주인인 오리온에 아직까지 인수 비용을 완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원스포츠
농구단 사정에 정통한 농구계 관계자 A씨는 "데이원스포츠가 농구단 인수 비용의 10%만 납부했다. 오리온과 5월 말
까지 잔금을 치르기로 약속했지만, 아직까지도 인수 비용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며 "데이원스포츠 측에서 대금 지급
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오리온 측이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임금 체불까지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데이원스포츠 농구단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제때 월급을 받지 못
했다. 농구계 관계자 A씨는 "선수들도 이런 일을 처음 겪다 보니 적잖게 황당해했다"고 전했다.
데이원스포츠 농구단의 재정난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더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농구 팀들은 선수단 버스를 특수 제
작한다. ‘거구’인 농구 선수들이 일반 버스를 탄다면 좌석이 좁아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어서다. 하지만 데이원스포츠
농구단은 다른 구단들과 달리 일반 관광 버스를 렌트해 선수단 버스로 사용하고 있다.
데이원스포츠의 모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 대
회를 개막 9일을 앞두고 돌연 취소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회 개최 1주
일 남짓 남은 기간 내 프로 골프대회를 치르기에는 골프장의 준비 상황이 미흡했지만 골프장 측이 임대료 전액과 식
·음료 사전 예치금까지 사전 입금을 요구했다"며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골프장 임대 계약이 취소
됐고, 대회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회 스폰서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골프장 사용료와 보증금 등 5억 원을
약속한 날짜에 입금하지 못해 대회가 취소됐다는 것이 골프계의 정설이다.
첫댓글 모기업 직원들도 급여를 못받고있다는데 시작부터 삐그덕삐그덕거리네..
우려하던게 나와버리네...
김승기 감독님.. 성현아 돌아와ㅠㅠㅠㅠ
승기형도 잘 안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