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마을학교 2018년 사업평가
<2018년도 대천마을학교 활동보고>
1.회원 및 회비현황
-회비 납부 회원 수 92명 (지난해 대비 5명증가)
-회원 프로그램으로 강의비를 할인해 주는 특강이 없었다.
2.운영체계 평가
-선출직 운영위원 9인(김용휘,황혜승,강현이,김수근,고은영,신선향,송태원,김지형,진병찬)과 당연직 운영위원인 간사 2인(홍세진, 박효경 하반기는 간사1인)으로 구성하였고 매월 빠짐없이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 출석률이 높았으나 운영위에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간사 2인 체제에서 1인 체제운영으로 인해 간사업무가 많아졌다. 운영위원들이 적극적으로 간사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업무의 효율 뿐만아니라 운영위원들의 마을학교 운영 전반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있었다.
-특강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서 없어서 아쉬웠다.
-재정운영 상황에 대한 평가, 회원명부, 적자부분에 대한, 수입지출 계정과목 정리에 대한, 강좌개설에 따른 수입지출 파악, 항목별 세분화를 만들자 .
3.시설, 설비
-마을학교 싱크대 배수구를 정비했다.
-계획했던 것을 확인한다(화재보험 가입)
-창고정리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음향정비로 마을학교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졌다.
4.홍보
-밴드: 대천마을학교, 마을밥상협동조합, 북적북적, 화명초등학교 등
- 홍보물: 대천마을학교 앞, 대천천환경문화센터 1층 게시판 등
- 입소문을 통한 수업행사 참가가 많았다.
- 1월 9일 현재 밴드수는 527명으로 수업, 동아리 사진과 행사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 마을 안팎 카톡방에도 홍보를 적극 진행하였다.
- 2017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홍보를 했고 홍보효과를 크게 보지 않았다
- 대천마을학교 밴드와 입소문을 통한 수업 참여가 가장 많았음
- 그러나 홍보에 대한 평가 이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점검이 먼저 되어야 함→ 마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선행되어야 함
-홍보 시기를 행사전 보름전에는 진행해야된다
-분기별 프그램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개발한다.
5. 2018년도 활동 내용과 평가
1) 교육활동 평가
가. 초중등 방과후 교육활동
a.일상프로그램: 8개(전년도 7개)
어린이요가, 바느질, 학생우크렐레, 뮤지컬영어, 초등중국어, 책밥먹고글똥누기, 기타교실,
단기특강: 무대디자인
어린이 요가: 짐볼, 밴드 뿐아니라, 요가 수업을 함께 병행했다.요가 수업이 진행될수록 고요한 음악에 맞춰 여러 동작을 잘 이어가고, 자신에 집중하는 힘을 키우는 활동이 되었다. 금요일을 부탁해 가족프로그램에서도 인기가 많은 수업이었다.
바느질: 꾸준이 인원이 늘었다. 다양한 완성품과 미싱, 여러 가지 재료들이 바느질을 하는 재미를 느끼는 공방에서 진행이 되었다. 어떤 작품을 만들지 스스로 고민해서 결정하는 과정이 주도적으로 진행되었고, 완성품을 완료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수업이었다.
학생우클렐레: 전학과, 다른악기를 배우고자하는 요구로 2월까지 진행되었다. 악기만 배우는게 아니라, 이선영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과 선생님 소통이 잘 이루어졌다.
뮤지컬영어: 3월 개강이 되었고, 영어와 함께 연기, 노래, 놀이가 어루어진 수업이었다. 여러 가지 상황극, 신체움직임, 발성연습, 상상해서 표현해내는 자신을 표현해 내는 과정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초등중국어: 3명으로 진행되었고, 이야기와 노래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중간에 결원이 한명 생기면서 한달만 진행이 되었다.
책밥먹고글똥누기 : 책과 만나는 편안한 시간이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면서 책을 나누고, 산책과 그림으로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정리해보는 시간이었다.
기타교실: 어린이 신청자가 꾸준히 늘었고, 기초부터 차분히 진행되면서 실력이 쌓여가는 시간이었다.
무대디자인: 연극, 뮤지컬에서 어떻게 무대가 구현되는지 설명을 듣고 이야기 분석을 통해 한 장면을 우드락으로 미니어쳐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었다.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게 섞였고, 각자 역할분담도 원활하게 진행된 수업이었다.
b.방학 특별 프로그램 7개(전년도 7개): 요리, 야구, 뜨개질, 방송댄스, 짐볼요가, 바느질,
요리: 간식과, 한끼 식사로 다양한 재료들을 경험할수 있었다. 황경주 선생님 고향에서 공수된 질 높은 재료를 사용하셔셔 강사님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직접 썰어보고, 저어보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서 음식을 완성해 보는 성취도가 높았고, 매시간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음식을 통해서 마을학교와 가정이 이어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토스터기, 밥솥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마을학교 전기가 과열되어 차단기가 내려가는 일이 있었다.
야구 : 화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야구가 대동체육공원, 화명생태체육공원에서 주로 진행되었다. 부모님들 도움으로 차량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야구교실에 대한 요구를 코치님이 흔쾌히 받아주셔셔 2월 2회, 3월 번개야구 교실이 다시 개설되었다.
뜨개질 : 바느질동아리분들과 마을어른들 마을아이들이 참가 하면서 다양한 구성원으로 채워졌고,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이 원활했다. 가정에서 뜨개질을 계속이어나갈수 있어서, 가정에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볼수 있는 수업으로 부모님들의 관심을 받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방송댄스: 참여인원이 3명으로 시작되었으나, 몸풀기, 차분한 진행으로 아이들 연령에 맞게 진행되었다 어른 방송댄스 수업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짐볼요가: 10명 정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게임,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1시간 동안 집중력있고, 편안하게 진행되었다. 말랑말랑한 짐볼이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c. 초등동아리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11명 아이들이 참가하였다. 다른친구들을 더 데리고 오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을만큼 재미난 활동이었다. 2년동안 홍세진 전 간사가 진행을 알차게 해왔다. 아이들과 교감을 잘 나누었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진행된 활동이었다. 산책, 고양이밥주기, 요리, 나들이, 계절별로 대천천나들이, 나뭇잎책갈피만들기, 낙엽트리 만들기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나. 일반(성인) 교육 활동
a.일상프로그램
연극, 통기타, 태극권, 우클렐레가 이어졌고, 방송댄스, 어른요가가 개설되었다.
b.단기 강좌
-단기강좌는 개설되지 못했다.
c.소소한 지식 공유소
- 우산고치는 할아버지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d.특별프로그램
-특강 프로그램이 있었고, EFT, 숲체험놀이터, 커피특강 2회를 진행하였다.
e.회원 특강 :
-회원특강은 소소한 지식 공작소 우산고치는 할아버지로 겹쳐 진행되었다. 실제로 회원분은 한분 참석하셨으나 만족도가 높은 강좌였다. 신청자는 있었으나 실제 참가자는 저조했다
-마을안에서 행사가 많이 겹쳐서 시기가 맞지 않았다.
f. 일일특강
-마을에 있는 카페 이너프 김정은 (하품)님께서 먼저 요청해 주셨고, 2회 진행되었다.
-숲체험 놀이도 진행되었다.
-일일특강은 마을학교 재정 적자를 보전하려는 뜻에서 마을분들이 먼저 개강 마음을 내주셨다.
2) 동아리 활동 평가
바느질, 몸살림, 동양고전 읽기(도덕경) 명상동아리, 글쓰기동아리가 활동했다. 꾸준히 잘 진행되고 있어 홍보를 올해는 활발히 진행했으면 한다.
3) 문화 활동 평가
가. ‘우리 가족의 금요일을 부탁해’
3월 16일 7시 옛이야기하나, 빛그림공연 게사니와 101마리 고양이
4월 20일 6시 30분 가족요가 /심미경요가 선생님
5월 18일 맨발동무 도서관 찰방찰방 공연
6월 단오축제 준비로 쉼
7월 토피어리만들기 /박지영 플라워앤스토리
8월 페브릭 아트 천그림 /김미옥선생님
9월 보드게임
10월 방과후학교<징검다리놓는아이들> 라면극장으로 쉼
11월 휴대폰거치대겸연필꽂이 만들기 /북구예비마을기업 <뚝딱똑딱목공소>
12월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김용휘 대천마을학교 운영위원장
나. 마을금요가족극장
3월 <호박전> 유진희감독 45분 전체관람가
4월 <리틀포레스트:여름과 가을> 모리준이치감독 112분 12세이상 관람가
5월 <모아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감독 113분 전체관람가
6월 단오준비로 쉼.
7월 <키리쿠> 베네딕트 갈룹, 미셸 오슬로감독 75분 전체관람가
8월 <여우비> 이성강감독 상영시간 85분 전체관람가
9월 북에니메이션<까치와 여우> 20분 <삼형제에 대한 이야기> 19분 < <욕심쟁이 들개> 10분
10월 <주토피아> 바이런 하워드, 리치 무어 감독 108분 전체관람가
11월 <쥬만지> 제이크 캐스단 감독 105분 12세이상관람가
12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안야 다엘레만스, 니콜라스 보너, 김광훈 81분 15세이상관람가
다. 맥주극장 :
8월 청년마르크스 라울 펙 감독 15세이상관람가 118분
:
4) 연대 활동 및 기타
-단오 무대공연 주관단체로 참가
-대천천문화환경축제 장터 주관 및 참가
-풀뿌리네트워크, 화명동연대단체모임, 대천마을교육공동체모임, 남북정상회담환영기획단 모임
5) 대관 :
-어린이책시민연대, 비폭력대화, 몸살림, 맨발동무도서관 청소년동아리 다먹세 , 살림손길 양산품앗이, 부산귀농학교, 징검다리놓는아이들 방과후학교, 대천리초등학교3학년, 기타 생일파티
-일반분들에게 마을학교가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대관이 활성화 되었다.
-프로그램운영이 마을학교 중심이 될 것이다.
-단기 강좌로 마을학교 정체성을 높이는 강좌를 개최하려했으나 잘 모여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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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탐방
부산대학교 따뜻한 공동체,엄궁행복마을주민대학
7) 대천잼난신문
지난해 3명(김희영,송태원,홍세진)이 마을신문만들기를 시작했다. 총 6번 발행하기로 계획했다. 창간준비호를 포함하여 6회 발행했고 맨발동무도서관, 마을밥상, 이너프, 달까페, 북적북적, 참빛학교 등에 배포하였다. 이후 김종세님이 합류하여 신문팀은 4명이 되었다. ‘만드는 사람이 재미있는 신문’이 목표였기에 큰 부담 없이 취재, 편집하며 마을신문을 만들었다. 초등동아리에서 마을 신문을 한부 500원 판매로 15000원 수익으로 초등동아리 간식비로 지출하였다.
8)2018년도 글쓰기 동아리(사는대로 쓰는대로) 관련 평가 및 계획
월 1회 모임을 가졌다. 짧은 글쓰기를 함께 하였고 글쓰기에 대한 공부도 하였다. 이후 각자가 생활하면서 있었던 글을 써 왔다. 글쓴이가 자신을 글을 읽어주었고 돌아가면서 글에 대한 소감(한가지 이상 칭찬하기)을 나누었다. 평균 3~4명이 출석하여 모임을 이어갔다.
덧붙이기> 마을신문에 실린 글과 글쓰기 동아리에서 써온 글을 모아 '사는대로 쓰는대로'라는 제목으로 직접제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정관/규정 관련 평가
- 기존의 대관 규정을 수정 보완하여 대관 규정을 새롭게 정비하였다. 2019년부터는 새 규정을 공지하고 이에 따라 대관 절차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 강좌 개설과 강사비 책정에 관한 기준은 운영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논의하여 큰 원칙들을 확인하고 공유하였다. 이를 규정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나 이 작업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정비된 내용들은 규정으로 정리하여 혼선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에 대한 명칭이 ‘회원’과 ‘후원회원’ 등의 용어로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으므로 정관에 근거하여 ‘회원’으로 명칭을 통일할 필요가 있으며(정관 제5조), 회원과 그 자녀에게는 개설되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권리(정관 제8조 제1항)를 보장하여 기존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신규 회원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 정관에 따라 감사를 당연 선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였다. 2019년부터 감사가 공석이 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 운영위원들과 간사 모두 정관과 규정을 정확히 파악하여 관련 안건이나 사안이 생길 경우 정관과 규정에 따라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카페
운영에 관한 운영진 권한, 자료, 게시판정리를 한다.
-게시판 개설 권한을 받는다
3)간사 활동 평가
-2인체계
연대활동, 홍보, 회계, 초등동아리교사 역할분담이 지난해에 이어 잘 진행되었다.
6월까지 홍세진 간사가 근무하면서 인수인계가 원활히 진행되었다
-1인체계로 전환되면서 운영위 역할분담이 되면서 마을학교 가족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다.
-근무시간이 금요일 오전으로 전환되면서 장소라회원 지원으로 금요일 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다.
-회계업무를 신선향운영위원이,<우리가족의 금요일을 부탁해>, <금요가족극장
>은 김지형, 황혜승, 김용휘, 김수근, 운영위원이 맡아주셔셔 업무가 많이 경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