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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으로 송년회가 아닌 신년회의 모임 이였기에<BR>더더욱 친구들 만나볼것에 대해 마음이 설레였던 날이였지.</P>
<P><BR>도로가 막힐까봐서 좀 일찍 출발해 시간을 맞추어 들어섰는데<BR>이미 많은 친구들이 환영을 해주는게 아니던가??</P>
<P>앞에서부터 눈 인사로 손 인사로 인사를 하고는 <BR>맛있게 차려진 음식 먹으면서 </P>
<P>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지.</P>
<P><BR>경조사를 통해 각종 모임에 되도록이면 다닐려고 <BR>노력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BR>아직도 처음 봐지는 친구들이 더러더러 있는거야~<BR>이런 저런 행사가 있을적마다 새로운 친구들 알게되어</P>
<P>마음이 더 기뻐지게 되곤하지</P>
<P> </P>
<P>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뒤 <BR>아직도 오지않은 친구들 마냥 기다릴수 없음에<BR>총무인 석원이의 진행에 따라 <BR>그동안 잘 꾸려온 회계보고를 모두가 듣고는<BR>수고가 많았던 총무들에게 고마움의 표현을 </P>
<P>박수로 답하고</P>
<P> </P>
<P>맨 앞자리서부터 친구들 소개로 들어갔다.<BR>자기소개가 있음에 몰랐던 친구들 알게도 되었구~~<BR>세상에라~~ 우리 동창중 부부가 된 친구들이 두쌍이 <BR>있기도 했었다.<BR>누군지 나중에 소문으로 들어보렴~~ㅋㅋㅋ<BR>곱고 예쁜 안원숙과~~누가 짝인지 알아들보고<BR>늘 여성스러움이 담겨져있는 친구 안원순 친구와 ~~다들 알고 있겠지?<BR>두 부부가 어찌나 행복해 보이던지..보이는 만큼 실제로도 행복하게들 <BR>살고 있기에 내 마음도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단다.</P>
<P> </P>
<P>잠시후~~~ </P>
<P>음악과 함께 춤을~~<BR>그리고 가수 이상으로 멋지게 불러대는<BR>(개미산업 )관겸이 친구의 노래속에 빠져 보기도 했었지<BR>많은 친구들과 춤으로 노래로 어울리며<BR>즐건시간 이어져 갔었지.<BR>마지막으로 회장인 형섭이의 ~~~위하여를 외치며</P>
<P><BR>쉽지않은 일인데 ~관겸이 친구가 우리 친구들에게 새해 선물로<BR>미니 달력 나누어 주기에 세개나 가지고 왔지<BR>고마움은 마음속에 간직했구...<BR>앞으로 하는 일 잘 되길 대신 기도로 ......<BR>항상 웃음으로 일할수 있는 날들 이어지길 바라면서....</P>
<P><BR>식당을 빠져나와~~~~~~~~</P>
<P>미옥이네를 향해 여럿이 움직였지.<BR>항상 갈적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BR>미옥이가 대단해 보였어<BR>어떻게 그런 사업을 잘 ~~해내고 있는지 하곤...</P>
<P><BR>칭구들과만 보낼수있는 공간인거 같아 <BR>편한 맘으로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P>
<P>시간 가는줄 모르게 놀다보니 <BR>예전 같으면 간이 콩알만한 느낌으로 <BR>두근거리는 마음으로<BR>집에 오게 되었을텐데<BR>이제 나이 먹은 탓인지 우리 신랑이가 <BR>뭐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 ㅎ</P>
<P><BR>그래서 편안한 맘으로 이친구 저친구 데려다주고 <BR>집에오니 새벽 3시 20분이 된거야ㅎㅎ<BR>어제는 상가집이 두곳이나 있어서 <BR>더 많은 친구들 못보고 왔지만<BR>만나보게 된 친구들 너무 반가웠고<BR>행복한시간 함께 할수 있었음에 좋았다.<BR> </P>
<P>올 한해 우리 발안중23회 친구들 모두에게서 <BR>행복한 소식들만 들려오길 바라면서.......................<BR>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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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젠~~</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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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야 함께 못해서 미안타 직업땜시 참석치 못했네 담에 기회되면 꼭 참석하마 암튼 축하한다
친구야... 만나보게 될줄 알았는데 못보게 되었네.꼭 올줄 알았던 친구들 많이 못봤어,이런 저런 사연들이 있겠지.잘 지내다가 담에 만나보자.
기루야 수촌은 완전 전멸 사정이 있는걸 내가 왜 모르겠니 허나 기원인 죽음이야 말로만 ㅎㅎㅎ 담엔 꼭 보자
어제 반가웠구 즐거웠어 늦은시간까지 고생이 많았내 항상뒤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우리 카페 지기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수고가 많은 울 총무님.감사 감사 감사...............총무님 등치만 봐도 든든 행동만 봐도 든든...잘 있다 만나지길 바라면서..............
넌 죽음이여............나를 등 뒤에다 두고 혼자서 바람을 피우다니.........
널 너무 사랑해서 딱 한번만 봐준다. 담에 또 바람 피우다 걸리면 그땐 진짜 죽음이여......
행복한시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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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출장 가는가? 추운 날씨에 잘 지내다 오길 바람.알았지?
새벽 3시 20분 ?. 그래도 마음대로 하라는 신랑 ! 정말 결혼 잘 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배우자가 (늦게 들어와도) 행복하면 같이 행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ㅉㅉㅉㅉㅉㅉㅉ
아마도 서로 살아온것에 대하여 믿음이 가기 때문에 믿는 마음에서 그렇게 배려를 해주는것이 아닐까 싶네요.결혼은 서로가 좋아서 해야 어떤 일이 있다 하더라도 후회가 없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