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새봄맞이특별새벽기도회(18) * 말 씀 : 수22:10-19 *찬양: 393장, 395장 * 제 목 : 오해를 정복하라
10: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단을 쌓았는데 볼 만한 큰 단이었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편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편에 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14: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방백씩 열 방백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 천만인 중 족속의 두령이라 15: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 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 17: 브올의 죄악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얻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18: 오늘날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않고자 하느냐 너희가 오늘날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 19: 그런데 너희 소유지가 만일 깨끗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를 취할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 외에 다른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패역하지 말라
우리나라 속담 중에 “외밭에서는 신발 끈을 매지 말고, 배 밭에서는 갓끈을 매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한 상황에서 본인의 의도와 전혀 무관하게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외가 많이 있는 밭에서 신발 끈을 매는 광경을 멀리서 본다면 마치 참외를 서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배 밭에서 갓끈을 매는 모습을 멀리서 보면 배를 따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가운데서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어떤 오해가 발생했을 때입니다. 특별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오해가 생겼을 때 마음은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부부사이, 친구사이에.... 예화) 미국에서 15년 목회 한 어느 목사님의 안타까운 이야기
1. 이스라엘 지파사이의 오해 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편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편에 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12지파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요단강 동쪽에는 르우벤 지파와 갓지파와 므낫세 반지파가 거주하고 있었고, 요단강 서쪽에는 나머지 아홉 지파 반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는 7년 동안 힘을 합하여 가나안을 정복하였고, 그 땅을 골고루 분배하여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을 두 지파 반이 요단강을 건넌 후 고향으로 가기 전에 요단 강가에 커다란 단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서편에 있는 아홉 지파 반 사람들이 보고 “저들이 우상을 숭배하기 위하여 단을 쌓았다”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요단 동편에 있는 두 지판 반은 우상을 숭배하기 위해서 단을 쌓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긴 것입니다. 자칫 동족 간에 전쟁을 치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 오해가 생기는 3가지 원인
1) 상대방의 진정한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였을 때 오해는 상대방의 본뜻을 올바로 알지 못한 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 입장에 서서 혼자 상상하여 상대방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잘 헤아려 보고 그 속뜻을 잘 파악하고 이해한 다음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바르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잠언18: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2) 서로 다른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이 단을 쌓은 목적은 하나님을 배역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 반대로 하나님을 좀 더 잘 섬겨 보기 위해서입니다. -똑같은 단을 보고도 서로가 다르게 해석하는 이유? 사람마다, 남녀노소마다 사고의 차이 때문입니다. 오해하는 많은 부분들이 생각의 차이에서 옵니다.
3) 과거에 좋지 못했던 유사한 사건이 일어날 때 - 발람이 이방여인과 음행하도록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염병으로 2,400명이 죽임 당함 - 아간이 범죄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성에서 처참하게 패배하게 된 뼈아픈 경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속담) -지레짐작 하지 마십시오.
3. 오해를 푸는 3가지 방법
1) 대화로 오해를 풀라 (13-14절) 지도자인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비느하스와 10지파의 대표인 두령들을 보내 11명의 조사단이 진상조사를 하게 했습니다. 이들이 가서 보니 단지 후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나머지 지파들과의 관계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한 단을 쌓은 것뿐임을 알게 됩니다. 자신들이 오해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 가정에서나 대인관계에서 일어나는 오해들 때문에 오는 갖가지 문제들?“” *오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화입니다. 대화가 필요해 또한 대화가 싸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재자가 필요합니다.(비느하스처럼)
2)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라 대부분의 오해는 잘못된 추측이나 잘못된 정보에서 발생합니다. 어떤 사실을 보고 어떤 소문을 듣고 자기 나름대로 자기 편리한데로 추측하고 쉽게 단정해 버립니다.
*오해를 하는 사람이 죄일까? 오해를 일으킨 사람이 죄인일까? 오해를 하는 사람이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성급하게 오해하지 말고 오래 참아야 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을 오해하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해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 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대인 관계 성공을 위한 2가지 공식.
첫 번째 공식: 5 - 3 = 2입니다. 어떠한 오해(5)도 세 번(3)만 기도하면 이해(2)할 수 있게 됨.
두 번 째 공식: 2 + 2 = 4입니다. 이해(2)와 이해(2)가 모이면 사랑(4)이 된다는 뜻임.
&이해의 의미: 'Understand' = Under(밑에) + stand(서다) 이해는 그 사람 밑에 서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바라보아야 이해함
3) 오해를 화해로 만들라 본문에서 오해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그 문제를 두고 진지한 대화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한 회중의 방백 곧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오해가 풀리면서 이들의 관계는 신의에 가득한 관계로 더욱 돈독해졌습니다.(33-34절 보세요!) 그들은 화해와 믿음을 증거 하는 표시로 그 단의 이름을 “엣(증거)”이라고 지었습니다.
-지금 누군가를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있지 않는가? -반대로 누군가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어서 답답한 상황 가운데 있지 않는가?
지금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 들여서 쓴 물을 내는 기억을 치료받게 하여 단물이 나게 하십시오. 우리의 기억이 치료받으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모든 상황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주님께 기도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화해와 용서를 “증거”로 받게 될 것입니다.
[오해는 일반적으로 이기적인 생각에서 야기된다. 대부분의 오해는 자신의 잘못된 추측이나 잘못된 정보에서 발생한다. 어떤 사실을 보고, 어떤 소문을 듣고 자기 나름대로 추측하고 쉽게 단정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화할 때 오해는 해결된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새롭게 깨달은 것 중 실천하고자 하는 것을 기록한 후 간절히 기도하자.
2. 혹시 주변에 내가 오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가? 있다면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