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야.내.꺼.자.까. (ghksl11@hanmail.net)
연재일 : 2001/11/ ? ~ 2001/12/29 21:30
출처: 유머나라
한참을 시아언니 못찾아따고 그녀석한테
공기도 있는데.......
정욱이넘 헐레벌떡 오더뉘
"시아 찾아써~~~~~~~~"
"엉엉?? 어디?"
그녀석 -_-;; 졸라 호들갑떨면서
정욱이넘을 따라나갔다
ㅠ0ㅠ 쓰랭 ........
너.........솔직히 말해봐
시아언니 좋아하는거 맞쥐?
ㅠ_ㅠ ㅠ_ㅠ ㅠ_ㅠ
어느새 정욱이넘은 들어와꼬......
"어디서......찾아써?"
졸라 황당한 정욱이넘의 대답 -_-ㅋ
"화징실"
-_-;; 우린 겨우 화장실에 있는것두
모르고 온 동네를 다 뒤졌던거뉘?
씨붕할!!
"그래..화장실에서 뭐했대?"
"혼나,...-_-;; 쭈구리고 앉아
담배피고 이떠라.."
=_=;;
ㅇㄴ.........
정말 모르겠다......
"근데.....시아....."
"뭐? 시아언니가 뭐?"
"힘든가부다......^_^"
-_-;; 바보냐? 힘든건 당연한거 아뉘니?
나도 힘든데.......시아언니두 힘들게찌..
"그..글..애?"
"너.....어제 나수엉아랑 붙어서 잔거
많이 신경쓰이나 보드라"
"뭐라 그래?"
"어...그냥 좀 화난다구.."
-_-+++++++++++
갑자기 도는 스팀!!
잠시동안 불쌍하다구 생각했던거 다 취소햐!!
힘들꺼라구 생각했던것두 취소야!!
지는 나보란듯이 첨에 앵겼었으면서
그때 내 가슴은 어땟는데!!!!!!!!!
솔직히 지금은 앤두 아니잖아?
난 동생이지만 글애도 난 양동생이란
타이틀이라두 이따구!!!!!!!
엄연히 치면 헤어졌는데 시아언니는
이곳에 있어서두 않되는거야
근데 그런걸루 왜 그러는거야?
-_-^^ 정말 화나!!!!
그때부터 혼자 씩씩거리며.......
그녀석한테 시아언니 못찾는다고 당했던
서러움이 함께 밀려오면서...
또 지랄가튼 눈물이 쳐나기 시작해따 -_-;;
"흐..흐어어엉......도대체..
내가 멀 ..잘못했는데...흐엉..엉ㅇ...
왜 나한테만 그러는.....흐..흑..거야.."
정욱이넘 -_-ㅋ 놀랬다부다
내가 질질 쳐울자......토깽이같은 눈을
뜨고는 날 달래기 시작해따..
"야...너 왜그래.....
그만 울어.....울지마...
너 이러면 형아는 더 힘들어..
이러는건 시아로 끝내야지.. 그만해..울지마 응??"
씨랭 -_-++
정말 우습게도 나수넘 힘들다는 소리에
눈믈이 그쳤따 ㅜ0ㅜ
ㅇㄴ~ 정말 이런내가 너무너무 싫어~~~~~~~~~
난 정욱이넘 말대로 정말 바보가
아닌지 싶다 =_=;;
바보가 아닌 그냥 어떻게 이렇게
한 순간에 눈물이 그쳐버리냐고요!!!!!!!!!!
훌찌덕 거리며 어느새 내 눈물이 말라버렸을때
나수녀석이 약간은 웃는듯한?
아니 약간 골난듯한?
어쨋든 무쟈게 얄딱꾸리한 -_-;; 표정을
하구서 시아언니를 델꾸 들어와따
줴길 -_-++
지금 상태로는 시아언니 꼴도 보기 싫어!
중요한건 시아언니가 올라와서 내가
오늘 정욱이넘과 함께 내려가야만 했기에.....-_-;;
씨댕할!!
시간은 또 어찌나 이리도 빨리 가는건지 ㅠ_ㅠ ㅠ_ㅠ
어느새 막차시간이 다가와꼬.....
난 아쉬움을 뒤로한채 ㅠ0ㅠ
아침에 입었던 그녀석 스웨터....흐흑..
(갈아입을 옷없어서 그녀석 옷 입었음 -_-;;)
를 걸치고 정욱이넘과 콜택시를 불러노코 기다리고 이써따
"꼬맹아...그냥 너 그거 입구 가서
담에 니가 갖구 오고 싶을때 들구와라 ^^"
ㅇㄴ~~~~~~~~~~~~
조타 ㅜ.ㅡ
그녀석 옷을 내가 입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이렇게 벅찬대 들고 가도 조타니....
니가 가끔 이렇게 날 감동먹여서 내가
널 좋아하는건가봐 흐흑..
망할넘의 택시 드릅게도 빨리와따
아쉬움을 뒤로한채 난 정욱이넘과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해따
ㅇㄴ........정말 이렇게 가야만 하는건가......
혼자 한숨만 푹푹 쉬고 있는데
정욱이넘도 갑자기 한숨을 쉬더니
"이제......어떻해...."
하는 것이다 -_-;;
지눔이 먼 걱정이 있어서 지랄이래?
"왜 글애?? +_+"
"..............몰라...."
-_-+++++++++
아예 말을 하지를 말든가 !!!!!!!!
사람 궁금하게......ㅜ.ㅡ
"말해 -_-++ 말 안하면 여기서 죽어버린다!"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해 -_-;;"
"아...........말해란 말야 말해~말해~"
한참을 정욱이넘에게 졸라따 -_-;;
절대 그녀석에게는 통하지 않을 애교도 떨어가며..
그러자 정욱이넘 날 향해 아주 불쌍한 듯 쳐다봐따 -_-;;
제댜하
ㄴㅇㄹ
왜 저따우 표정이냐고!!!!!!!!
갑자기 언뜻 스치는....생각..
설마...............설마...........
"저...기.....정욱아......
지금......지금.....내가 생각하는건 아니지?"
"니가 하는 무슨생각? =_="
"......저...기 그...러니..까..
남...자 여...자 사이..뭐 그렇게
생길 수 ....있는 그런 문제?? 아니...니?"
".......내려서 말해줄꼐"
ㅇㄴ......벌써 터미널에 도착해따..
가슴이......콩닥거려서......
듣고싶지않지만.......정말 내가 예상한게
맞을까봐 듣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궁금하다 -_-;;
난 터미널로 들어가면서 정욱이넘에게 물어따
".....정..욱아.. 이제 말해"
정욱이넘..... 꼭 들어야만 하냐는 표정으로
날 한번 쳐다보더니 입을 열어따
"시아.......임신해때...."
.
.
.
.
.
.
.
.
........................
..........................
.................................
..........거.......거...거짓말이지?
그.....런거지?
거.......짓....말이지?
어떻게 이렇게 예상대로 척척 맞을수가 있어?
말....도 안돼.........
그저....아무 생각도 나질 않아따
멀 어떻게 해야하는지.......무슨말을 해야할지..
내가......오빠랑 같은 병이란 소릴 들었을때만큼
아니 그보다 더.......충격이여따.......
그저.......아무 생각안나는데
자꾸만 볼 위로 먼가가 타고 내려따.....
난........표를 끊을려고 하는 정욱이넘을
잠깐 의자에 안쳐놓은채 화장실로 향해따..
그냥.......그냥........무작정 어디로든지
들어가고 싶다
그리고.......난 그때부터 뛰기시작해따
뛰쳐나가는 날 정욱이넘이 부르는 소리도 들렸지만
난 나가자마자 택시를 잡아타고 다시
그녀석이 있는곳으로 향햐기 시작해따
그냥 내가 지금 왜 이러는지 왜 다시 가고있는지조차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따
그저 무작정 일단 돌아가고 이써따..
도착......
그녀석이....있는 가게가 보여따
일부로 그녀석이 볼 수 없게 딴 길로 돌아서
초등학교로 가따.....
비..............많이도 온다......
더 많이 왔음 좋겠다.........
눈물과 빗물이 범벅이 되어서 내 얼굴에
도대체 머가 흘르고 있는지도 모르게따
초등학교.........그녀석과 내가 어제까지
앉아있었던 곳.....
다시.......앉아따.....
이미 비에 젖어서 축축해진 땅이였지만
이왕 비 흠뻑 맞은판에 그런거는 문제 될께 없어따
그녀석이 앉았던 자리......앉으니.....맘이...
편....안해졌다...
그리고면서........나에게 다시 의식이란게
돌아오는지......이젠.....어떻하지? 란....
생각이 들기 시작해따..
그래.......난 이제 어떻하지?
내가 어떻게 해야만 하는거지???
............
한참을.......혼자 그렇게 비를 맞으며 생각해따..
그래.....이건 처음부터 아니였어..
그녀석은....내께 아니였나봐..
내가 가는게 옳은건가봐.....
근데....정말 이렇게 가야하는거야? 그런거야?
조금만...시간을 더......조금만......
자꾸만 전화가 와따.....그녀석에게.....
받을.....수가 없어따....
한참을 생각하던 난 드디어 결정을 내린채
시아언니에게 전화를 해따...
이곳으로.......온단다....
조금뒤......
저.......기 멀리서 시아언니가 보였다..
언니두....우산을 쓰고 오지 않았나보다....
"은서야.....^^......여기서 머해?
다시 왔음 들어오지....."
".........어..언ㄴ....니.......
미안해.........."
그저.....시아언니의 한마디에 눈물이 나따...
"언니......나...다 알어..
다...알어.....다....나 때문이야..
그런거야..미안해..정말 미안해.
나..때문이야..미안....미안......"
"은서야? 너 ...왜 그래?? 응?/
멀 알어?? 응?? 왜 글애......
뭐가 니탓이야.....뭐가 미안한데....
왜 이래..."
시아언니......의 대답에......
난......무릎을 꿇어따.....
무릎을.........
"언니.......미안해.....미안해...
나......언니....지금....다 알아..
다 알아.....아는데....근데.....
나한테 일주일만 시간을 더 주면 안될까?
내가 이렇게 빌께.....응?? 내가 이렇게..
빌테니까......나...나...나수오빠랑...
나수오빠랑..일주일만 같이 있게 해줘..
일주일만....있다가....내가 부산내려가면
깨끗이 내가..떠날께..그러니까.. 응??
한번만 그렇게 해주면 안될까?"
정말.........=_=;; 비오는 날의 수채화도 아니고
삼류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그 비가 철철거리고 오는날 난 무릎꿇고
시아 언니에게 빌어따....
왜 이러냐고......이러지 말라고만 하던 시아언니...
날 껴안더니.......그제서야 펑펑 울기 시작해따..
한번도 내앞에서 눈물 보인적 없었던 강하기만 했던 언니..
그날 우린 서로 부둥켜안고 오질나게도 쳐 울어따 -_-;;
지나가는 사람이 봐씀 왠 미친년 둘이서
저러고 있나......했겠지...-_-;;
한참을 그렇게 울고이쓰니....
나수녀석에게 시아언니한테루 전화가 와따
"은서야...이만 들어가자...
나수...가 오래..이만 가자..."
난 ....그렇게 다시 그녀석에게로
향해따.......
비를 쫄딱 맞은 우리 둘의 모습을 보자
나수녀석도 기가찬건지...-_-;;
한심하다는듯 쳐다봐따.....
그런 나수녀석을 뒤로 한채 시아언니와 난
못다한 애기를 다하기 위해
나수녀석 담배를 챙긴 후 +_+
화장실로 향해따.....
시아언니와의 진지한 얘기를 위해서
담배 한대에 불을 붙은 후 한모금 빨았는데....
씨펄~ ㅠ_ㅠ
충격받고 비맞은게 화근이였나 부다 ..
한대 빨구 나니까 졸나 가슴팍한구석에서
쎄~~~~~~하게 아파온다
이은서..=_= 아픈 내색 하면 안돼!!
꾸욱 눌러 참아따..
다시 한모금.........
쓰랭 .....갑자기 먼가가 퍽! 하구
솟구치는것 같아따
"아!"
난 짧은 신음을 내며 그자리에 주저 앉아버려따
자꾸만.......정신이 혼미해진다
시아언니.......
놀랬는지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가따..
그녀석 부르면 안되는데.......
=_=;; 그녀석 불렀나부다
시아언니 나가자마자 주저앉은채 문을
잠궈버렸는데 벌써 그녀석이 왔는지
문열어라구 소리지르고 이써따 -_-;;
"야!!!!! 이은서 너 빨리 문안열어?
빨리 열어!!!"
어떻하지...........어떻하지......
ㅇㄴ........너무 아파.....나두 모르겠어..
난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뻗어 간신히
문고리를 제쳐따
나.......정말 이렇게 아파하면서 죽는걸까...
싫어.......이딴거 정말 싫어
눈에서......눈물이 흐른다....
입술을 너무 쎄게 깨물어 벌써 입가에
피가 하르고 이따....
그녀석......
"은서야.. 왜 글애? 너 왜 글애?
장난치지마~ 장난칠래?"
-_-;; 이상황두 니 눈엔 장난으로 보이니?
"괜찮아? 응?? 병원가자~
휴....그러길래 약은 왜 안들고 나와..."
도대체가 걱정을 하는건지..=_=
알수가 없다
그래두...........눈빛은 걱정어린 눈빛같아서 다행이야
"하..하아..괜찮아.."
그녀석 나를 부축하고 일어서려 해따
하지만 금방 풀려버리는 다리..
ㅠ0ㅠ 씨랭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
이런 아픈 모습보이는거 정말 싫어!!!!!!!!
그녀석......날 꼭 껴안는다..
아...........정말 이러지 마란 말야..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몸은 이미 그녀석에게
안겨있는 상태 -_-ㅋ
떨어지기 싫다 ㅠ_ㅠ
어느새........진통도 가라앉았고..
휴=3 그녀석과 함께 가게로 돌아가따..
시아언니...약간은 걱정하는드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난 저런눈빛이 더 싫어..
동정받는거 정말 싫어..
어느새 이걱정 저걱정 하다 보니
가게도 마칠 시간이 되어따 -_-;;
그녀석과 대충 가게 정리를 하는데...
도와주고싶은데......방해된다구 자꾸만
그냥 앉아있으라구만 한다 -_-++
"왜~ 나두 하래~
나 동전 세는것두 잘하잖아..
오빠 나두 할래 그냥 있는거 심심해"
"대써 -_-++ 그냥 앉아 있으라니까"
"싫어~ 시아언니도 하는데 혼자 그냥 있기 미안하단 말야"
"니가 언제부터 미안한거 따지면서 살았다구 그래?
잔소리 말구 그냥 앉아있어 -_-++"
씨댕 ㅠ_ㅠ
결국 난 시아언니와 그녀석을 지켜보기만 해따
솔직히 -_-;; 내가 착해서 도와주고 싶어 했던게
아니고 시아언니와 그녀석이 정리하는걸 보니
정말 부부를 보는것 같아서 짱나서 그랬을뿐이다 . -_-;;
나도......참 나뿐년이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아직두 비가 온다 =_=
아예 셋다 옷 다~ 젖어 이써따
쪼올딱!!
그냥 우산두 하나밖에 엄써꾸
셋 다 비맞구 집으로 향해따
각자 뚝 뚝 저만치씩 떨어져서 -_-;;
현관문을 열어주시던 왕언니.
셋다 비에 쪽딱 젖어이쓰니까 놀래셨나부다
"니들 꼴이 왜이러뉘~ 빨리 샤워해야겠다
어이구~ 많이도 젖었네...."
어느새부터인가 말들이 없어진 우리들 -_-;;
대답이 없어따
그녀석은 곧장 거실에 있는 욕실로 향하여꼬
난 왕언니께 얻은 새 속옷과 잠옷(왕언니가 주셨던 치마잠옷)
가지구 안방욕실로 향해따 +_+
기분...............갠찮다 ^^
역시 기분 안좋을땐 샤워가 최고다
쏴아 ~ 하고 흐르는 물 소리를 들으니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 걱정들 싸그리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다
상큼한 샴푸 냄새가 나는 머리를 흩날리며
미안하다 -_-ㅋ 내 머리 그리 길지 않아
흩날리지는 않는다..
어쨋든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그녀석 벌써
나와서 여전히 컴퓨터를 하고 이써꼬 -_-;;
시아언니가 그 욕실로 들어갔나부다..
ㅇㄴ..............정말 침묵이다 ㅠ_ㅠ
말이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되어버린거지??
어색함 속에서 티비 보는척 하면서 그녀석 눈치를
살피는 사이 =_=;;(알잖아. 나 소심한거..)
시아언니가 샤워를 끝내고 나와따
그녀석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시아언니를 델꾸
은지방으로 들어가버렸다
+_+ 무슨일을 할려는 거지?
아이구.....둘이 밀폐된 -_-;; 은지방으로 들어가고 나니
불안해죽게따.....
일단 남녀관계에 있어서 밀페된 공간에
있으면 좋은거라고는 각자 상대방밖에 없는데 ㅠ_ㅠ
그냥....-_-;;
은지 방문 앞에 살짜쿵 다가가봐따..
얘기하는 소리가...-_-;; 들려온다..
문을 열고.....들어가고 싶다만....
가슴이 떨려서 ㅠ_ㅠ
들어갈 수가 없다.
ㅇㄴ.......걱정되구........죽겠는데...
정말 미치겠다!!!!!!!!!!!!
왠지 문이 잠겨있기만 한것 같은 기분 -_-;;
결국 큰 맘 먹고 문을 두드려따
그러고는.....문을 열어버려따
그러자......-_-;;;
그녀석 날 졸나 황당하다는듯 쳐다보면서
"너 죄졌냐?"
하는 것이다 -_-ㅋ
죄지면 다 노크하고 문여냐?
"-_-;; 아니.......그냥.. 얘기하는것 같아서"
"그래 근데 왜?"
=_=++ 쓰글놈 왜긴 왜야!!
둘이 같이 있으니까 걱정되서 괜히 열어본거지
"^^;; 머 가져 갈게 있었는데..
까먹었어"
"하여튼 돌.빡. "
씨부랄놈 ㅠ0ㅠ
난 언제쯤 저넘의 돌빡소리에서 탈출할수 있을까!!
나 때문에 얘기의 흐름이 끊겨서 그런건지....
아님 얘기가 끊났던거였는지....-_-;;
나의 등장 이후로 그녀석은 나와꼬 시아언니는
방에서 나오지 않아따
즉 둘이 이제는 같이 않있는다는뜻 >.<
어쨋든 들어간건 잘한거야
돌빡소리 듣긴 했지만 =_=;;
도대체 시아언니랑 무슨일이 있었는지
시아언니랑 대화를 나누고 오더니
그녀석 지혼자 싱글싱글 웃이며 -_-;;
침묵을 깨고 자꾸만 귀찮게 한다
"꼬맹아 오빠랑 오락하자~ 응 ?? "
"티비볼꺼야 -_-;;"
"하자~ 하자~ "
"싫대두 -_-++
시아언니랑 해~"
"죽을래? 할래?"
ㅠ_ㅠ 젠장!!
"할께.. -_-;;"
언제나 이렇다!!!!!!!!! ㅇㄴ~~~~~~~~
지겨워 ㅠ_ㅠ ㅠ_ㅠ ㅠ_ㅠ
솔직히........이건 종나 불리한 게임이다 -_-ㅋ
하는 게임마다 죄다 지가 이기면서
무슨 게임을 하냔 말이다!!!!!!
"-_-++ 씨댕 나 안해!
오빠가 다 이기는데 재미 하나두 엄써"
"니가 못하는거지!!"
"어쨋든 안해 -_-++"
"정말 안해?"
"................"
씨댕 ㅠ_ㅠ 저렇게 진지한 모드로 물으면
어뜨케 안한다고 땡깡 부려!!!!!!
".......해.... -_-;;"
"진작 그러쥐~"
난 ㅠ_ㅠ 그렇게 그녀석과 장작 두시간여 동안이나
나만 불리한 그 게임을 즐겨따
뒌장!!!!
그녀석.....두시간 동안 사람 그렇게
스팀을 팍팍 채우더뉘 잠온다구 잔단다 -_-ㅋ
졸나 당황스럽지만
뭐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일년이란 세월동안
익숙해질껀 다 익숙해졌다 -_-;;
그녀석이 자버리고 -0-;;
컴퓨터를 바톤터치 >.< 받아서
즐거운 인터넷 여행을 시작해따
ㅋㅋㅋㅋㅋ
딸각
어?? 시아언니가.....나와따.....
=_=;; 방에서 꼼짝두 안하던 시아언니가
드뎌 모습을 드러내따 +_+
근데 졸나 불안하다 -_-;;
혼자.....쇼파에 앉더뉘...
이번엔 또 하는 일 없으면서 들어갈 생각을 안한다
훌찌덕 훌찌덕 거리며 .....
차라리 펑펑 울던가...=_=
훌찌덕 거리니 듣기 매우 거북스럽다 ㅡㅡㅋ
ㅇㄴ........도저히 신경이 쓰여서
컴퓨터에 집중이 안된다!!
"언니....-_-;; 그만......울어.."
"....안..울어..훌....쩍."
ㅇㄴ...........짜증나!!
아무래도......내 생각인데....
밤새도록 그녀석 쳐다보고 이쓸 것 같은 기분이다
내......가 피해줘야 하는거즤? -_-;;
그냥.....컴또 끄고 은지방으로 들어와버려따
아씡 -_-++ 이은서 너 너무 방심하는거 아뉘니?
그래도......
인간이 제대로 된 삶을 살다 죽어야하는거야..
베풀땐 베풀어야지.....=_=
(사실 들어오는거 당연한건데 지가
착해서 그렇다고 생각함 -_-ㅋ)
ㅇㄴ.......오늘 덩말 피곤한 하루다.....
은지 침대에 누워서.....나의 개가튼 습관땜에
이뤼 뒤치덕 저리 뒤치덕 거리며
또다쉬.......새벽녘에야 잠이 들어따 ㅜ.ㅡ
"아!!!!!"
궁둥이 쪽에서 -_-ㅋ 매우나 쓰라린 아픔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따.....
씨댕 -_-++
반쯤 감긴 눈을 뜨고 주변을 보니 그녀석......
나의 사랑스런 엉덩이가 사정없이
발길질을 해대고 이써따 -_-++
저런 갈비탕에 쳐넣어 가취 끓여버려도
시원찮은 넘 가트니라구....
"왜 때려!!!!!!!"
"일어나라구"
"말로 하면 되잖아!!"
"내맘이야 -_-++"
씨랭 ㅜ.ㅡ
이거시 진정 힘없는 자의 설움이다
아침 댓바람부터 발길질 하며 쳐 깨우더니
가취 가게로 나가려니
"꼬맹아 넌 컴터하거나 티비보거나 하면서
좀 놀다가 나와 오빠랑 시아는 먼저 나갈꼐"
+_+ 아늬 저것들이 날 빼놓고 어줴
둘이서만 얘기를 하더뉘
또 둘이서만 먼저 출근을 해??
ㅡ_ㅡ++++++++++++++++++
정말 열받는군!!
그러나.....
"어 ^^"
웃을 수 밖에 없는........나의 비참한 현실
그렇게 먼저 둘이를 보내고
컴퓨터를 켜는데.....
왕언니...=_=;;
나의 눈치를 보시며 하시는 말뚬
"은서야 쟤네 둘이 싸웠니?"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낭..-_-ㅋ
내가 끼여서 글타고 할 수도 엄꾸..
"몰라요 ^^;; 싸웠나보죠 뭐~"
질알병 -_-ㅋ
싸웠어도 나땜에 싸운거지
이은서 졸나 가증스럽다 -_-;;
하긴......그게 나다 ㅠ_ㅠ
컴또 이뤼저뤼 돌아다니다가
무십고 내 홈피를 들어갔는데.....
방명록에 그녀석글이 올라와이따 ㅡ,.ㅡ;;
『꼬맹아.....열나 신나게 쳐자빠져자구있눼
뭐가 그렇게 신나게 웃니?
하여튼 도라이가트니라구.....
오빠.....이제 시아랑 영원히 안만나기로 했어..
좋냐? 너 혹쉬 벌써 알구 헤벌쭉헤벌쭉 웃는거냐?
오빠 나가구 나면 너 이거 보겠지...
그럼 둘이 먼저 나간것두 니가 이해해야겠지?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시아 배웅해주고 올께..
그리고...아푸지마라....
그럼 홈피 관리나 좀 하거라 -_-++』
ㅠ_ㅠ 드런넘의 자식....
드뎌........드뎌 시아언니랑 영원히 빠이빠이구나..
하지만...-_-ㅋ
전혀 안심이 안된다
재네둘은 항상 빠이빠이 해노코 다쉬 붙는
년놈들이기 때문에...
어쨋든 ㅠ_ㅠ 또 다쉬 헤어진건 맞는거야!!!!!!
이은서.......너 정말 장하다 장해~~~~~
혼자 감동에 복받쳐 질알병을 하고 있을때쯤
그녀석에게 전화가 와따
"너 지금 나와~"
-_-ㅋ 하여튼 내가 지네집 똥개새끼도 아니고!!
맨날 명령이다
씨댕할 -_-++
그래도.........난 물병챙겨들고 +_+
가게로 나가따 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를 들어가뉘~
그녀석.....
애써 웃는게 영~ 불안하긴 하지만 -_-;;
어쨋든 잘해준다....
종나 당황스럽다 ㅡ,.ㅡ;;
언제나 가게에서의 하루는 그러듯이
비디오 보고 -_-ㅋ
쓸떼엄씨 다시 집어넣은 인형뽑기하고...
그녀석따라 오락도 한번씩 해보고 +_+
이젠 아줌마소리도 익숙해져서 -0-;;
"아줌마 동전 바꿔주세요"
하면 웃으면서 동전도 바꿔주고 -_-;;
하니.......또 시잔이 훌찌덕 가버렸다..
예전엔 죽어라 가지도 않던 시간이
나 죽는다는 말 듣고 그녀석이랑도 가취
이쓰니 뭐가 이렇게 빨리 가버리는지......
가게 마칠 준비를 한다구.....동전 세구 있는데 =_=
그녀석이 갑자기 나에게 말을 해따..
"이제....힘든게 안할테니.. 아푸지만 마.."
ㅡㅡ?
ㅡㅡ??
ㅡㅡ???
아푸지 마라는건 좋은데.....
이제 힘들게 안한다는말을 뭐라구 받아들여야하뉘?
나 당당하게 이제 널 만날 수 있단 거뉘..
아님 -_-;; 그저......그냥
좋게 대해준단 말이뉘?
종나 새대가리인 내머리 덕분에
니말을 이해 할수가 엄꾸나 ㅡㅡㅋ
"응 ?? 그게 먼말이야? +_+"
"=_=; 휴=3 널한테 말을 한 내가 바보지
대써 -_-ㅋ 암말두 아냐 그냥 아푸지마라구~"
씨댕 ㅠ_ㅠ
좀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뉘??
백원짜리 동전 천원으로 맞추면서
계속 생각해찌만.......여전히 내릴 수 없는 결론
-_-ㅋ
결국 내 맘대로 생각하기로 해따
+_+
그녀석이 나에게 온거라고 낄낄γ
가게 마칠 준비도 다~ 해꾸~ +_+
드뎌 집으로 돌아가는길 ~~~~~>.<
시아언니도 엄꼬~ 그녀석도 잘하고~
오늘은 아푸지도 않아꾸~
정말 하늘을 날것만 같다 >.<
날씨가 밤이라 그런지 약간 쌀~랑 해따
"으~~~~~춥네"
"추워?"
"그냥 좀.."
"입어"
그녀석.........-0-;;
입고있던 정장 마이를 벗어서 나에게 줘따
새삼 그리 놀랄일은 아니다....
왜냐면 싸가지는 없어도 매너는 항상 조아쓰므로 ㅡㅡ;;
어찌하여뜬!!
그래도 감동의 물결이 파도를 친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그녀석 옷
역시 정장은 항상 크다 +_+
마른체형이라두 몸뚱아리가 크니
옷도 크긴 크군 -_-ㅋ
그렇게...........하루하루 즐거운 생활이 지나서
벌써 내가 시아언니에게 약속한 일주일이 지났다
ㅡㅡㅋ
시아언니랑 잘 되었든 못되었든 일단은 내가 한 약속
ㅠ_ㅠ 정말 이대로 내려가면 나 떠나야하는건 아니지?
쓰랭 -_-+
ㅇㄴ..........역쉬 지키기 어려운약속은 하는게 아닌데....
그래도......ㅠ_ㅠ 일단은 갈아입을 옷문제도 그랬고
병원문제..약문제.....여러문제가 있기에
내려가야만 하는 현실!!
난.......그녀석의 배웅을 받으며....
참으로 오래만에....-_-ㅋ
건 보름간의 방황을(?) 마치고서....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에 몸을 실어따 +_+
ㅇㄴ.......... 혼자 가다보니 졸나 지루하다 ㅜ.ㅡ
정욱이넘한테 문자나 보내볼까?
『뭐하냐? 심심해죽겠어 ㅠ_ㅠ』
이윽고....정욱이넘에게 온 문자..
『흥!1 뽕순뉨 난 혼자 갈때의
기분 상상해보셨어횽??
그때 나두 졸나 심심했어요!!
심심하면 잠이나 쳐자세효』
이넘이 미쳤나......-_-;;
하긴.......그 날 내가 그렇게
다시 되돌아가버렸으니...
지딴에는 걱정두 되고 얼마나 심심했을까....
내가 잘못하긴 한거야
난 죄를 뉘우치고
정욱이넘 말대로 그냥 잠이나 쳐자따 -0-;;
한참을 쳐자다가 눈을 떠보니.....=_=;;
이제 막 부산으로 접어든것 같아따..
휴...=3 부산이군 ㅡㅡㅋ
별로 반갑지 않아
조금 더 달리던 버스는 어느새 터미널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마자 -_-ㅋ
문자 넣은 곳 !!
나의 영원한 꼬봉 정욱이넘~~~~~~~~~>.<
『도착했어 -_-ㅋ 데리라 와라!』
문자가 전송되자 마자 울리는 전화벨 소리 ㅡㅡㅋ
"여보세요~"
"미쳤냐? -_-++"
"아니 ^0^ 빨리와라~~~~~
그리구 참고로 나 돈 엄쌍 >.<"
"미췬 -_-++
거기까진 못가겠구 그냥
택시타구 울 동네와서 내려
서있을테니까"
"=_=;; 그래....."
어차피 기다리는 시간이나 -_-;;
그게 그거니.....차라리 택시타고
가는게 낳다는 생각에 순순히 오케이 해따
사실 택시비 내가 안내기에~~~~~~~~~ㅋㄷㅋㄷ
택시 잡구 +_+
나수&정욱&승우&개득뉨의 동네로 향해따
약속한 장소에 내리자
정욱이넘이 서있었다 +_+
계산은 정욱이 넘이 하고.....=_=
일단 우리의 때기장소 (그래바짜 체육공원 ㅡㅡㅋ)
으로 향해따 +_+
각 자 담배한대씩 물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상의하기 시작해따
"너 이제 어떻할꺼야?"
"..............=_=;; 몰라....."
"집으로 바로 갈꺼야?"
".........몰라....."
"바보냐? 몰라밖에 모르게 -_-++
그러니까 뽕순이란 소릴 듣지"
쓰글놈 ㅡㅡㅋ
지눔만 날 뽕순이라 불렀지 누가 또 날
뽕순이라 불렀다구 글애? -_-++
ㅇㄴ!! 나수넘이 부르는 돌빡도 이써꾸나 -_-;;
한참 고민하던 난
그냥 오늘밤은 니코틴년집에서 하루 묵기로
결정하고 (누구맘대로? -_-;;)
정욱이넘에게 구걸 하기 시작해따 ㅠ0ㅠ
"정욱아~~~~~~~~나......돈엄떠 ㅠ_ㅠ
주희네집에......가고 싶은데.....흐흑..."
"400원만 있음 버스타구 갈 수 있어
400원도 없어?"
씨댕할넘 -_-++
내말은 택시비를 말하는거지!!!!!!
"없어!! -_-++
쓸떼없는 소리 하지말구
아까 만원짜리 택시비 내구 오천원
남은거 봤어 어여 내놔 "
"니가....지금 부탁하는 애 맞냐? =_="
ㅡ0ㅡ;; 참!! 나 부탁하는 사람이였지 ㅡ,.ㅡ;;
"=_=;; 그거.....ㅇㄴ~ 어쨋든 그냥 줘~~~~~~
응??? 응?? 야~~~~~~~~~"
되도 안하는 좃끄튼 애교 떨어가며
마지막 남은 재산이라고 빡빡 우기는
정욱이넘의 오천원을 겨우겨우 받아내따 -_-ㅋ
그리고는 드디어 택시를 타고 니코틴년네
집으로 출발 +_+
가는 택시 안에서 전화를 해따 >.<
히죽히죽 ^________^
이제 내 폰 터져~~~~~~~~>.<
뚜르르르르르르 뚜르르르르르르르르
딸각
"여보세요~"
오옷 +_+ 니코틴년이 받아따 ㅡㅡㅋ
ㅇㄴ......조금 긴장이 되네..
"우음..여.보세요?"
"은.....서니?"
=_=ㅋ 망할년 첨부터 맞추면
종나 재미엄짜나 -_-++
"어 나야"
"이년아 어디야!!!!!!"
"부산 ㅡㅡ;; 니네집으로 가고 있어"
"밥은? 밥은 먹었어?"
하여튼 미친년 -_-ㅋ
"먹었어...."
"너..바로 올꺼지? 지금 우리집 오고있는거 맞지?
구라면 죽는다...."
"속고만 살았냐? 가고 있다니까~
다와가...문 잠궈놓지 말구 기다려 .."
"아라써..빨랑 와.."
니코틴년과의 통화를 끝내고....
조금 지나자 어느새 택시는
니코틴년네 집앞에 도착해이써따
"아저씨 여기 돈요~"
ㅇㄴ.........얼마만에 온 곳이지?
-_-ㅋ 그래봤자 한달도 안되었군
또 니코틴년이 날 붙잡고 얼마나 쳐 울어댈지 -_-;;
아님 얼마나 지랄병을 할지...
심히 걱정되는 바이지만 글애도
난 니코틴년네집의 벨을 힘차게 눌러따 +_+
띵똥~
"은서야? 잠깐만~"
티
ㄱ<- 매우 원초적인 문 열리는 소리 =_=;;
"헤헤 ^-^ 잘 지냈냐?"
니코틴년의 얼굴을 보자 마자 꺼낸 나의 한마디 -_-ㅋ
"일단 들어와"
니코틴년 ㅡㅡㅋ 매우나 이성을 찾은채
날 지 방으로 끌고 들어가따
저렇게 이성을 찾구 날 대하는게 더 무섭다 -0-;;
"저기.......^^;; 주희야....
왜 말이 없냐? 너 나한테 할말 많이 이짜나.."
"잔말말구 앉어 -_-++"
-0-;; 무섭다 ㅠ0ㅠ
언제나 그래듯이 뭐~ 내인생이야
비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_-ㅋ
차라리 그냥 죽고싶지 아직 맞아죽고싶지
않는 나!!
니코틴년의 말대로 그년의 푹신구리한
침대에 엉덩이를 살짝 =_= 걸친 채 앉아따
니코틴년........
한참을 내 얼굴만 가만히 들여다보더니..
딱 한마디 해따
"병원.....갈꺼지?"
ㅡㅡㅋ 젠장!!
휴....=3 그래.....
알아...니가 얼마나 걱정했을지.....
미안해....미안해......
"미안......"
"갈......가가갈......꺼지? 설마...
은서야....너 ....안가는거 아니지?"
"갈께........^^
주희야...나 약속했어..시아언니랑..
나......이제 그녀석 잊을꺼야 ^^
잊구....잊구.....나 날위해 살꺼야
같이....내일 병원가줄꺼지 ? ^^"
대빵만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니코틴년 ㅡㅡㅋ
나의 말에 매우나 감동받은듯 날 끌어안고는
한참을 고맙다고만......되뇌였다
그렇게......-_-;; 고대로 우린 잠이 들어따
아침이 밝았어요~~~~~~~~~~~>.<
니코틴년에게 전화하겠다구 한 나는
아침 일찍 집으로 향해따 +_+
대문앞에 섰다...-_-ㅋ
ㅇㄴ~~~~~~~~~~~~걱정 된다 ΟT^TΟ
설마 -_-;; 곧 죽는 딸내미
때려 죽이기야 하겠어?
라는 아니리한 생각과 함께 우리집
벨을 눌리려는 찰나
주차장 문이 열리며 ㅡㅡㅋ
아빠 차가 빠져나오고 있었다 ㅡ0ㅡ;;
출처: 유머나라
작가: 야.내.꺼.자.까. (ghksl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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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설]
야!! 너 내꺼라구 경고했지? #91~100
베라★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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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9 11:5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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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퍼갈게요*^^*
퍼갈께요.
재미써여
진쨔 재밋어요 막막 흥미진진 하구 죽을거 같아요 진쨔 웃기구 슬프고 울고 웃고 재밋숨니닷 ^-^*
넘요 ^_^ 재민써요 ㅋㅋ!!!!!
엄청슬퍼요 나수님 얼굴 궁굼하다 ㅋ
다퍼가요
잼밌따!!!!
넘넘 재미써염
진짜룽~재미있내용~
흑흑 나 너무울어서 눈 부었당..
헐-_- 니걸보고 울으세효?-_-;..감정 풍부하시네요^-^
나수랑 잘되면조치만.. 시아년 그뇬 임신한거 쪼끔 맘에 걸린다 ㅅㅅl발 조까태-0-^!!
나수 얼굴 정말 궁금하다!! 분명 잘생겼을꺼야!!^^
ㅋㅋㅋ 병원으로 입원하는 거야? >ㅇ<
시아 임신하면 안된다고 그렇게 기도를 했겄만 ㅜ _ ㅜ 야.내.꺼.자.까. 님 나뻐욜~ ㅜ_ㅜ
시아 임신했다니 ㅠㅠ 어떻게 되는지..궁금하다 ^^
이런제길ㅜㅜ시아 임신?,,,,글구...남들사귀는데왜방해해!!
이뤈 이시아뇬아 내가 임신하면 뒤질 준비하라구 했지?? 너 준비는 했냐?? 너 기둘려!! 알써??
,,,,,,,,,,,,,,휴정말임신한건가요아니면구라깐건가요..뭘까궁금하군.......힝힝힝힝힝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