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2차 지리산 만복대(1433m, 남원 주천면) 산행 및 광한루 관광**

[望遠鏡_조영승]

1. 날짜
2024년 6월 1일 (토요일).
6시30분 상록수역 출발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발)
2.이동거리 & 시간 계획
1) 상록수역 → 성삼재 : 287km, 4시간10분 (20분 휴게소 포함).
2) 6시30분,출발~ 10:45분, 산행 출발~3시15분,하산완료, ~3시45분 남원 이동. ~ 6시, 광한루 관광 및 식사완료 ~9시30분. 안산도착
3. 산행코스 및 남원
- A 코스 :
성삼재 휴게소 –당동고개 (0.6km) – 고리봉(1.6km) – 묘봉치(~3.2km) –만복대(~5.4km)
- 정령치휴게소 (총 7.5km, 4시간+ 30분 : 4시간 30분, 출발지 고도 1102m, 표고차 331m)
- B 코스:
정령치 휴게소 – 만복대 (편도 2.1km, 회귀) –정령치 휴게소 – 정령치 습지 ( 편도 0.6km, 회귀)
– 정령치 휴게소 (총 5.4km, 3시간,성삼재에서 A코스 산우 하산 후 정령치 휴게소 이동 25분)
- 남원 관광
남원 광한루 : 1시간 30분
4. 준비물,,,
스틱, 바람막이 옷, 모자, 물 (여유있게), 간식&중식, 썬크림 / 3시 이전 차량문 미개방.
5. 비상연락
정성복010-3340-5917, 성병선010-5203-8198, 김연순010-6658-2356
조영승 010-6711-1661, 이덕재010-4139-0694. 나종민 010-9001-9881
6. 지리산 만복대 소개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만복대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부는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주위에 장애물이 없다 보니
시원하게 펼쳐진 지리산의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을 둘러본다.
아무도 없는 만복대 정상에 서니 아름답고 멋진 지리산의 장쾌한 풍경과 안개가 연출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렇게 시원하고, 뻥 뚫리는 기분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나! 그냥 좋다!
흰 구름이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는 풍경을 보라.
푸르름이 가득한 산 능선과 하늘과 산의 조화로움을 보라.
만복대를 향하는 중에 만난 조망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보라!.

정령치에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소설 <태백산맥>에서 지리산과 만복대 묘사
조정래는 <태맥산맥>의 주인공 김범우를 통해 아래와 같이 지리산과 만복대를 묘사한다. 특히 만복대를 잘 생긴 봉우리라고 한 것이 인상적이다.
김범우가 만복대에 올라 지긋이 지리산을 조망하는 모습을 멋지게 그려내기도 했다.
“반야봉 바로 아래 골짜기가 뱀사골이오. 반야봉과 이 노고단 사이의 바로 눈앞에 보이는 계곡이 어제 우리가 타고 올라온 심원계곡이오.
흔히들 달궁골이라고 하는데, 골짜기가 길어서 여기서는 심원계곡만 보이고 그 아래로 이어진 달궁골은 안 보이오.
그리고 저기 잘생긴 봉우리가 만복대요. 만복대 아래로 쭉 뻗어 내린 산줄기가 지리산 서북능선이고, 그 왼쪽으로 넓게 퍼진 골짜기가 삼성재골이오.
그 옆으로 좁장하게 뻗어 내린 것이 천은사골이오. 그리고 저기 산줄기가 억세 보이는 그 아래 계곡이 화엄사골이고,
저 앞에 바로 내려다보이는 게 문수리골이오. 그리고 저쪽으로 멀찍이 보이는 마지막 골짜기가 피아골이오.
피아골과 문수리골 사이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지리산 서남능선이오. 이렇게 되면 노고단에서 볼 수 있는 여섯 개의 골짜기를 다 설명한 셈이오.”

[정성복(숨겨진이야기)]

만복대 소개글이 좋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케이제이(김기중)]

자세한 소개, 수고하셨습니다
B-코스
정령치습지 옆에 개령암지마애불상군(보물)도 있어요

[이덕재]

조 대장님 신경을 엄청쓰셨네요 감사핫니다. 이번산행기대가됩니다

[제임스(정남종)]

만복대를 통해서 지리산을 모두 소개해 주시다니 조대장님 소개글이 멋지네요.~^^

[바보(김연순)]

향상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望遠鏡_조영승]

여기저기 인터넷에 떠있는 글과 사진을
모아모아 올렸을 뿐입니다 ~~

[바보(김연순)]

지리산에 뱀사골 피아골은 빨치산과 토벌군과의 의견대립으로서 50년대의
격전지였던곳이기도 합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그 두곳의 장소에서 회생된곳이기에 가슴이 아픈장소이기도
합니다.
조정래 장편소설 태백산맥에서 이 두곳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지요~~

[바보(김연순)]

B 코스에 개령암지 마애불상군(보물도) 있다기에 기대가 큼니다.
소원도 빌고 이 바보의 마음도 다스리고 좀더 나은사람이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되고자 빌어보겠습니다~^^~

[바보(김연순)]

만복대에는 아기자기 한곳이 많은것 같아요.
기대가 크고 생각하면 자꾸만 보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