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 2017.05.03.04:22~05.06.20:59
2.산행코스 : 중산리 천왕봉 제석봉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 영신봉 삼도봉 노고단 성삼재 만복대 덕운봉 수정봉 갓바래봉 고남산 아막성산 봉화산 무명산 백운산 영취산 구시봉 육십령 할미봉 삼자봉 서봉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백암봉 귀봉 지봉 대봉 갈미봉 빼봉 삼봉산 초점산 거말산 수도산 단지봉 목통령 두리봉 가야산 해인사
3.산행거리 : 약203km(산길샘기준), 약202km(램블러기준), 약196km(트랭글기준)
4.산행시간 : 약71시간13분(휴식시간 별도)
5.산행참석 : 클럽회원 30명 중
수도권지부 : 노송님 산개미님 우보천리님 산중턱님 산이야님 사인암님 늘보님 산그림자님 향기로운남자님 대대로 이상 10명
지태 국공 : 반딧불이님 세이님 이상 2명
일기?
국민학교때 써보고
현재 일기 형식을 빌어 써봅니다
국공 4주전 2017.04.08 마창진 종주를 다녀 옵니다
국공 3주전 2017.04.15 수도권지부 정기 산행(강남16산 종주)을 하면서 무릅통증이 있다
이래가지고 국공을 할 수 있겠나 신경이 쓰인다
시간나는 대로 병원가서 처방받고 물리치료를 받기시작한다
일주일 동안 회복상태를 봐가면서 국공 2주전 2017.04.23 수도권지부 춘천시계 2종주(27km)를 산행하면서 날머리에서 무릅통증을 느낀다
다음날 일어나서도 통증이 있다
병원다니면서도 회복은 아직 안되었군
국공하기 힘들겠다
주중에 국공가시는 산개미님 늘보님이 어떻게 가냐고 전화로 물어 오신다
남부터미널에서 원지가는 버스편을 알려주고 고민을 한다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몸상태가 좋지 않으니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생각이 난다
아퀴지부장님 까마귀고문님 바랭이총대장님 송림대장님 노송님 산울림님 삼청님 해송님 등
그외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결정의 시간은 왔다
큰 결심을 합니다
2017.04.29.병원에 입원 무릅통증부위 MRI 촬영 및 치료차 혹은 정확한 상태를 알기위해서?
의사님 말씀 무릅연골이 좀 달긴 했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신다 고주파 및 물리치료를 하고 2일날 출근도 해야하고
2017.05.01.병원에서 퇴원을 한다
2017.05.02.출근 했다가 퇴근하면서 남부터미널로 가서 식사하고 나니 늘보님이 도착 하셨다 하신다
터미널로 가서 기다리고 계시는 노송님과 늘보님께 인사드리고 기다려 원지행 버스를 탄다(22:10)
원지에 도착(02:00)하여 시내 돌아보니 식사 할때도 없다
그냥 택시타고 중산리 탐방센터로 간다
다행히 산개미님이 먼저와서 쉬고 계시는 숙소로 가서(02:40) 잠시 눈을 부쳤다가
2017.05.03.첫째날 03:30분경 나와서 오시는 클럽회원분들을 만나서 인사나누고 인증샷 촬영 후 산행을 29명이 시작(04:22)한다
산행을 천천히 후미에서 진행을 한다
절 약수터에서 폴모리님을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천천히 천왕봉을 오르는데도 숨이 막히면서 힘이든다
내몸이 왜이런가 무릅도 괜찮아야 하는데
드디어 천왕봉에 도착하여 인증샷 촬영하고 바로 출발을 한다
장터목 선비샘 물한잔하고 벽소령에서 간식을 먹는데 산개미님이 반딧불이 자세가 영신봉에서 기다린다고 하여 먹다말고 진행을 한다 영신봉을 지나도 없고 계속 진행하다가 만난다
화대종주하시는 영환님 하이디님 안산님
덕산국공과 지태하시는 반딧불이님 자유로운세상님 로제님 함께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기념사진 촬영 후 다시 출발 노고단에서 성삼재 가는길에 무릅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성삼재휴게소에서 지원나오신 솔별대장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과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사 후 출발 고리봉을 오르는 중 무릅통증이 심해 뒤에 따라 오시는 분들을 앞으로 가시라고 양보아닌 양보를 한다
속도를 낼수가 없다
어떻게 해서 고리봉까지 오릅니다
고리봉에서 가지않고 기다리시는 노송님께 진통제 2알을 얻어먹고 진행을 한다
그래도 진통은 온다
이래서 가야산 가겠나 깝깝하네
함께가는 유나님께서 주신 파스 및 테이핑 하고 진행을 합니다
후미팀에서 한참뒤로 처지니?
정령치쯤 가니 통증을 모르겠다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다
그대로 후미팀과 함께 진행을 하여 여원재에 도착하여 식사하고 1시간 자다가 출발한다고 한다
따듯한 방에서 전원 취침을 한다
깨어보니 날이 샜고 다 가고 혼자 남았다 시간은 05:50 매요마을에서 출발 시간이다
2017.05.04.둘째날 05:50분경 빨리 배낭챙겨 물500보충하고 너무 늦은 출발을 하면서 결심을 한다
따라 갈수 있는 방법이 뭔가 매요마을식당 등 각 지원장소 모두 통과 육십령까지 진행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진행을 한다
각 지원장소를 통과 하면서 진행을 하다가 다시 한번 또 복성이재 철쭉슈퍼 한번보고 통과를 합니다
봉화산 정상에 오르니 알라딘 대장님이 리딩하시는 후미팀이 있어 인증사진촬영하고 팀은 출발하고 대장님이 주먹밥을 주셔서 맛있게 먹으니 생기가 난다 기운차려 새로 출발을 한다 이제는 몸상태를 봐가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을 하다보니 중재에서 알라딘대장님과 지니님을 만나 주먹밥하나 더먹는다 황금산지부장님께서 지원을 오셨다가 금방 떠나셨다고 하신다
지부장님은 2번 지원을 오셨는데 한번도 뵙지를 못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는 힘을 내 진행을 하다보니 지니님도 오르막에서는 먼저가라 하시고 함께 산행하시는 정다운님께서도 계속 앞으로 가라고 하신다
몇번 사양하다가 앞으로 진행하다보니 육십령에 조금 일찍 도착을 한다
함께 진행한 팀이 오기전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배낭 다시 꾸리고 후미팀이 도착하여 식사후 자고 간다고 한다
2017.05.05.셋째날 그대로 산개미님과 함께 산행을 시작하여 날이 새지 않고 흐리고 시야가 가려도 위험구간 할미봉을 넘고 서봉을 넘어 남덕유산을 올라 자리잡고 간식 먹고 내려오는 중 향기로운남자님과 산그림자님을 만나서 함께 진행을 한다
삿갓재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니 산수a님이 도착하여 물보충하고 함께 산행하다가 동엽령에서 휴식하고 출발한다고 하여 기념사진 촬영해주고 홀로 천천히 진행을 한다
아뿔사 아무생각없이 진행하다보니 폭포있는데 까지 내려왔다 트랙을 보니 엉뚱한 곳 다시 백하여 동엽령으로 다시 올라와 보니 7km이상을 알바를 했네 왜이러지 첫날 이튿날 계속 헤메고 있으니 안되겠다 싶어 전력질주하여 후미를 쫗는다
대봉쯤 갔을때 산주님외 일행을 만난다 알라딘대장님과 후미팀은 뒤에 있다고 하신다
함께 진행하여 빼재에 도착하여 비 좀 맞으며 식사를 하고 진행 처음 풀모리님과 진행하다 졸음이 와 같이 못가고 후미팀 알라딘대장님과 함께 비바람 몰아치는 삼봉산을 넘어 소사고개로 내려와 초점산을 갔다와야 하는데 따라가지 못하고 근처 버스간이정류장에서 잠에 취한다
2017.05.06.넷째날 04:10새벽에 방장님 노송님 통화 후 초점산을 오르기 위해 찾아 가는 중 산주님을 만나 들머리를 찾아 같이 진행을 한다 정상을 밟은 후 오서산대장님과 함께 한기리 마을회관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산주님 바하별님과 함께 거말산을 지나 우두령에서 포항지부 지원을 받아 시코봉가는중 수행 중님을 만나고 정상에서 또 다른 일행을 만나 인증샷 촬영하고 다시 진행하다보니 바하별님이 바쁘면 먼저가라고 산주님께 말씀 하셨다고 하신다
진행을 하다보니 산주님과 함께 진행을 하게되고 조금 가다보니 우보천리님 천상천하님 향기로운남자님 노송님 늘보님 등 8명 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10명이 뒤서거니 앞서거니 꾸준히 진행하여 목통령에서 마지막 식사(오리지날 대장님 블루버드님 이쁜척하쥐님 감사합니다)후 가야산을 향하여 진행하여 마지막 정상석을 품안에 앉는다
함께 산행하면서 만나뵌 많은 회원분들과 즐거운 산행을 하면서 많은 산우의 정을 느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방장님 이하 각 지부 지부장님 대장님 외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지원덕분에 국립공원 연계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함께 산행하신분들과 지원해주신 분들과 참여는 못하였지만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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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에서의 추사 대장님
삼도봉에서의 노송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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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에서 후미팀 만나 알라딘대장님께 주먹밥 얻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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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리딩과 진행사항 체크 통화하시는 바쁘신 알라딘대장님
백운산에서의 지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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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에서 산개미님과 함께
육십령에 지원나오신 추산 대장님
할미봉에서의 산개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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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에서 산개미님과 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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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추운날 초점산 셀카사진이 동영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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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말산에서 산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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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봉에서의 우보천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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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리~덕유~가야산 연계산행 마무리하신점 축하드립니다.
불편한 무릎상태임에도 강행하시는 열정과 인내심에 경탄스럽군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테이핑요법으로 근육 보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목표하신 산행도 중요하지만 너무 무리않는 여정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많으셨고, 이어지는 멋스러운 행보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원님
늘 관심과 배려 고맙습니다
테이핑 요법 근육보완 활용해 보겠습니다
몸 관리 무리하지 않토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