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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시배달> 하다 하다 아주 할 수 없이 되면......<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런던아저씨 추천 0 조회 199 14.07.04 11:2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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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4 19:28

    첫댓글 아..... 고맙습니다.
    잘 기억하겠습니다..........

    꽃잎으로 상처가 치유되는 소녀들.....

    허튼 저에게 요즘 "고향"은 아주 특별한 의미인데... 씹을수록 우러나오는 수천겹의 맛과 향 잊지 않겠습니다....

  • 작성자 14.07.04 21:00

    음 제가 쪼곰 잘못 썼군요ㅎ 상처가 낫는 소녀들이 아니라 상처를 낫게하는 소녀들인데ㅎㅎ

  • 14.07.04 23:08

    네명의 소녀, 서운, 섭섭, 여긴 오지마.. 이건 정말 다른나라에서는 나올수가 없는 특유의 향이 있네요. 향을 피워놓은것같은..

  • 14.07.04 23:48

    걸그룹이 연상되는 저의 얄팍함에 절망하고 있네여...;;; ㅠ

  • 작성자 14.07.05 13:54

    ㅎㅎㅎ네, 사실 그런 면이 서정주의 시들에 있어서의 토속성 문젠데, 나중에 자세히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서정주 시들의 특징 중 하나가 그런 토속성이 강한 시들에서조차 토속적인 느낌보다도 오히려 상당히 모던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 작성자 14.07.05 13:55

    @journey ㅍㅎㅎㅎㅎㅎㅎ상상력의 풍부함을 얄팍함이라고 생각하실 필욘 없을듯요...ㅋㅋㅋ...말씀 듣고 나니,,,네 명의 걸그룹이 계속 문질러만 준다면 온종일 자해를 해서 온몸에 상처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은...ㅋㅋㅋㅋㅋ

  • 14.07.04 23:58

    동네산에 오르신다고 하셨나요? 두시간 넘게 산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요?신경숙이란 작가가 자기고향이 시골이어서 좋다지만 벌레생각만하면 싫어지기도 한다고해서욤^^샘 미당신 정말 다 좋으네요~시를 좋아하는 샘도 좋은걸 마이 지니신 분이실것 같구욤~
    상처라는 단어가 떠올랐구요~또 따뜻한 시선,어여뿐 젊은 엄마?ㅋ , 외로움, 여성에 대한 기대가 시전체를 휘돌아서 좀 유아적인 느낌이 ~~에라 모르겠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작성자 14.07.05 13:57

    다 말씀하시고서는 '에라 모르겠다'는 뼁끼(?)인가요..ㅋㅋㅋ...산에는 올라가는데 50분, 중간중간 그리고 위에서 잠깐 앉아서 바람 맞는 시간이 한 30분, 내려오는 시간 30분 정도요...ㅎㅎ

  • 14.07.05 22:46

    @런던아저씨 등산이 등산복차려입고 트레킹화신고 모여서 가자고 하셔서 부담되고 해서 안갔었거덩요~몰랐어요~이건 진짜 제슈 좀 없죠~ㅎ ㅎ 제가 좀 경계가 확실한푠이라 ~ㅎ

  • 작성자 14.07.07 12:48

    @초록별 ㅋㅋㅋ뭐, 동네 뒷산 가는거라...근데 저는 뭐, 그냥 잘 늘어나는 신축성이 좋은 바지만 갈아 입고 다른 건 그냥 출근한 그대로 입고 올라가긴 하는데, 갠적으론 산은 작은 산이라도 절대 무시 말고 갖출건 잘 갖추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임다...ㅋ

  • 14.07.05 10:14

    아~ 좀 찬찬히 더 찬찬히 읽어보아야 할것 같은...^^;

    근데...
    이런 시집을 들고 뒤산에 오르시나요? ^^
    왠지 런던아저씨는 이름과 다르게 자연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향... 아니 유배되신 건 아니죠? ㅋㅋ

  • 작성자 14.07.05 13:57

    ㅎㅎㅎ글쎄요, 시집 들고 갈 생각은 별로 안 했는데 들고 가서 읽고 와야겠어요..ㅋㅋㅋ

  • 14.07.07 12:42

    @낑낑이 저번에 런던아저씨가 어느 대자보에 올려주셨던 '어느 신사가 산 정상에 올라 지팡이 짚고 서있는 그림'...
    더 설정샷으로 보였어요...ㅋㅋㅋ
    뭐 시집 옆에 끼고 산 중턱에 앉아 시 한수...
    음.. 좋은데요...^^

  • 작성자 14.07.07 12:48

    @낑낑이 ㅎㅎㅎ평일 저녁은 시간이 좀 어렵고, 주말같은 때는 산에 책 들고 가서 한두 시간 보고 와도 갠차나여...북한산처럼 큰 산은 좀 힘들겠지만요...ㅋㅋ

  • 14.07.08 09:31

    ......결국 상처를 입지 않으면 그 소녀들은 결코 내 옆에 오지 않는군요
    내가 피를 흘리고 다쳐야 비로소 상처난 곳을 싸매주러 내 옆에 오는군요
    삶이란 다치지 않고 살수는 없는거
    다쳐도 아파도 누군가가 옆에 와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아픔을 견딜 수 있겠네요^^

    앞으론 그 어느 것도 두렵지 않을 것 같네요
    내 옆에 누군가가 날 치료해 줄테니까요^^

  • 작성자 14.07.09 21:04

    오~댓글이 오나전 시적이네요...ㅎㅎ

  • 14.07.10 08:06

    @런던아저씨 아~~~그래요?
    그럼 한 번 시 좀 써볼까요? ㅋㅋ

  • 작성자 14.07.10 16:15

    @나그네 ㅋㅋ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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