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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 이종룡선생님 사은행사의 모든 것
12시 도깨비 은정일식당 도착 준비 시작 12시 30분 한부식 이동우 도착 - 선생님께 이쁘게 보일려고 근처 사우나로 직행 12시 35분 허진행 부반장 - 이날의 두목 도착, 같은 시간 한승헌 동기, 최재경 동기 도착 12시 40분 도깨비와 허진행 부반장 선생님 댁 이동 도깨비 승용차로 행사장으로 모시고 옴 13시 선생님께 전원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행사 시작
<<전체 참석자>> 이종룡선생님 한부식, 이동우, 한승헌, 최재경, 권상훈,김형근, 이상춘, 김재정, 허진행, 박근영 (평소에는 안비이디만 선샘 만나러 간다니까 총알거치 튀나온 넘들 많제? 이기 1반 모범생들 특기다.)
13시 기조 발언 13시 5분 허진행 부반장 인사말 13시 10분 선생님 훈화 말씀 13시 20분 동기들의 개인 소개 이후 자유로운 환담
작년 추석 1반 반창회 이종룡 선생님과 허진행(좌) 권상훈 동기
김재정, 허진행, 선생님, 권상훈, 한승헌
한부식, 이상춘, 최재경, 김형근, 이동우
이종룡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의 경주고 부임 계기, 유럽 여행 및 수차례에 걸친 해외여행시 뜻하지 않는 곳에서의 제자들의 배려, 야간 학교인 한림학교 및 경주신문사 주간을 맡으신 경위. 각종 상을 받으신 배경에 대한 곡절, 월남하신 계기 및 사상의 위험성 등 무려 3시간 이상을 조금도 흐트려지지 않는 모습으로 찬찬히 말씀을 지속
이때 선생님 정면의 둥이 , 선생님 면전에서 졸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이넘 저넘 한 넘씩 자리를 이탈, 담배를 피거나 다리를 풀러 나다니기 시작
선생님께서 자리가 어수선해지자 담배는 기호품이니 같이 필 것을 제의 그나마 담배피러 다니면서 저린 다리를 움직이던 넘들이 찍소리 몬하고 다시 앉아서 선생님 말씀을 경청
16시 경 미리 준비한 크리스털 사패 전달
<<감사패 내용>>
경주고 마크 선생님 감사합니다 ! - 큰글씨
세월이 흐를수록 선생님의 가르침이 더욱 소중하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2004년 9월 27일 경주고등학교 33회 3학년 1반 제자 일동
한편 도깨비가 선생님께 동기넘들이 자꾸 33.5기 취급한다고 하소연하자 선생님 왈 고등학교는 졸업기수가 중요한 것이다. 우짤 수 없다.....도깨비 본전도 못건짐
16시 20분경 전원 기립하여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친구넘들은 당일 만든 행사안에 스승의 은혜 노래 부르기가 있었던 점을 간과한 채 노래를 미처 외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두어명 똘똘한 친구들의 선창에 맞추어 무사히 노래를 완창
뒤어어 조용하게 경주고등학교 교가를 추가로 한 곡 보충
행사 파할 무렵 7반 박시형이가 야간자습하러 왔다가 선생님께 큰절로 인사를 드림
16시 30분 선생님, 일일이 악수하신 뒤 선생님 허진행 부반장과 도깨비의 보필을 받으며 댁으로 이동
동기들 뒤풀이 및 일부 동기들 귀가 후 나머지 야간 자습 합류
행사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