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원 워터파크서 시원한 여름을" 경주 보문단지 블루원리조트 내에 위치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블루원워터파크'가 개장했다.
경주시 천군동 블루원리조트내에 조성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사계절 워터파크인 '블루원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개장한 '블루원 워터파크'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폴리네시안을 테마로 전체 4만㎡ 부지에 실내·외 워터파크를 갖춰 하루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온천수를 사용해 사계절 내내 건강하게 워터파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은 국내 최고 높이 2.6m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 '스톰 웨이브'다.
'스톰 웨이브'는 세계적인 파도풀 제작업체인 영국 머피사의 작품으로 총 길이 90m, 폭 26.6m로 1천4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실외 워터파크에는 '스톰 웨이브'를 비롯해 길이 266m, 폭 5m 너비의 '토렌트 리버', 18m 높이에서 128m 구간을 순식간에 주파하며 스피드를 극대화한 4인승 튜브 슬라이드인 '토네이도 슬라이드'라는 매력만점의 놀이시설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실외 가족형 복합놀이공간인 '어드벤처 플레이', '패밀리 슬라이드', '웨이브 슬라이드' 등 19가지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운영하는 실내 워터파크는 12m 높이에서 100m 구간을 스릴 있게 질주하는 '캐논 볼 슬라이드'를 비롯해 '튜브슬라이드', '바디슬래이드' 등의 다이내믹한 시설들이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밖에 환상적인 하와이의 파도를 재현한 '파도풀', '아쿠아플레이', '키즈풀', '바데풀' 등 9개의 물놀이 시설을 실내 워터파크에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태영그룹이 경주 보문단지 내에 조성한 블루원 리조트는 현재 운영중인 블루원 보문컨트리클럽과 블루원 콘도미니엄, 블루원 워터파크 개장으로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명문 종합레저단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블루원 방영범 마켓팅 팀장은 "콘도와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춘 명품 사계절 종합 리조트의 완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천북면 화산리 일대에 골프코스가 완성되면 수도권에만 집중된 레저문화 시설을 영남권 지역으로 확장,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레저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