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아마츄어 혼마골프대회를 다녀왔다.
- 장소 :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CC (올해 초 허윤경프로가 우승한 곳)
벙커가 108개라고 하는데...한 6번은 빠진것 같다.
평일 요금치고는 약간 비싼 참가비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골프장 좋고 서비스 좋고 날씨가 좋아 매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돌아갈 때는 우산,파우치백,모자,쌀(3kg), 기념품등이 생겼고...아침/점심/저녁만찬에 연예인 홍록기와 축하 가수의 공연...
SBS 골프픽스의 함순웅프로의 2홀 동반 라운딩도 있었던 꽤 괜찮은 대회였다.
혼마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아마츄어 일반 대회였는데, 참가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고 한다.
저녁 만찬시 메달리스트/롱기스트/다파/다버디/다보기...등을 발표했는데, 우승은 4언더가 우승이다.
부상으로 혼마 아이언 세트.....(평소 +1이라던 50대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인데...넘 부러웠다.)
다른 상품은 드라이버/우드/웨지등이 있었는데 잘 쳐야 받을수 있는 상품이다. ㅠㅠ
동반자중 신페리오 준우승하신 분이 있는데, 우드를 선물로 받았다. (참고로 이분은 net로 80타)
그리고 여성 우승자는 +4(?)가 우승이고 신형 드라이버를 선물로 받았다.
시상식이 끝날때쯤 행운상을 몇개 발표했는데... 그것도 꽝이었다.
단지, 좋은 경험하고 멋진 추억거리 하나 생긴 것으로 만족한 날이었다.
신설 대회는 많은 상품과 경품이 있어 무조건 참가하면 이득이라고들 한다.
다음에는 우리 횐님들 많은 대회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같이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