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3: 22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은혜를 베풀어-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정확한 계산을 하고 계신다. 그분은 그 나라들이 하나님이 맡긴 임무를 완수하는지 보시고 계신다. 그들에게는 각각 은혜의 기간들이 주어지는데, 그 기간이 지난 후에도 그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권들에 일치하는 삶을 사는 데 실패한다면 그들은 멸망당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아직 은혜의 기간 끝에 이르지 않았다. 과거의 실패를 극복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부를 때 마음에 품고 계셨던 본래의 뜻을 이루기에 아직은 늦지 않은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또한 창조 당시에 계획한 것을 이루는지 각 개인을 시험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계획에서 특정한 위치를 부여하셨다. 사람은 하늘에서 맡기신 바로 그 목적을 성취할 때에만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근본적인 삶의 모습에서 너무나 멀리 떠나 있으며, 마치 옛 이스라엘처럼 재앙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하나님의 자비는 여전히 연장되고 있으나 그날들은 매우 중요하다. 곧 다가올 어느 날, 불이 모든 사람의 공력을 시험하여 그것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드러나게 할 것이다(고전 3:13).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일한 대로 보상을 얻게 될 것이다(고후 5:10; 계 22:12).
이때까지-
이스라엘은 너무나 오랫동안 그들을 돌이키시려는 여호와의 노력을 거절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그분의 자비로움을 드러내셨으며 그들이 죄에서 돌이킬 수 있는 가능한 모든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가 멸망하지 않도록 하셨다.
북방 이스라엘은 끝없는 반역의 역사 끝에 멸망을 당한다. 간혹 작은 변화로 가느다란 희망을 보이는 때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뿐 타락의 길을 고수함이 성경에는 가득하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한없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반역과 타락의 이스라엘은 다름아닌 바로 나다.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은혜가 아니면 소망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묵상하며 그 은혜에 합단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비는 독립 기념일 아침이다.
첫댓글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은혜가 아니면 소망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