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빽가 제주도 커피숍 노바운더리 주차공간 여유롭고 규모도 커요
표선해수욕장 > 흑돈세상수라간 표선점 > 노바운더리 카페
친구들과 함께 , 표선해수욕장에 나들이를 갔던 날이예요 .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아직 컴퓨터로 옮기지 못해서 예전에 표선해수욕장에서 찍어두었던 영상으로 대체해봅니다 .
△ 영상에 나온곳이 표선해비치 해변이구요 . 정식 개장하는 해수욕장으로
제주도는 조기 개장을 할 경우 6월 말부터 피서시즌이 시작되고
보통은 7월1일에 개장을 합니다. 샤워실 , 야영장 모두 잘 갖추고 있는 해변인데
방문객들이 다른 유명 해변에 비해서 적은편이라 물놀이하러 가기 개인적으론 널널하고 좋았어요 ^^
표선해수욕장에서 30분 정도 왔다갔다 걷고 나서 늦은 점심 혹은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방문한곳은 제주흑돈세상수라간 표선점이였어요 .
제가 아주 좋아하는 흑돼지집인데 테이블들이 넉넉하여 대기없이 빠르게 먹을 수 있고
전부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하고 , 흑돼지의 질이 매우 좋아서 육즙 가득 부드러운 흑돼지를
다섯가지 부위별로 먹고 올 수 있는 식당이랍니다.
흑돼지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계시는 곳이구요 .
사장님께서 고기구워주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최고급 사료만 먹인 건강한 흑돼지만 취급한다고 하셔요 .
자만이 아닌 자부심이 눈에서 이글이글 거리는 모습이 보여서 아 여기 찐이구나.
이런 믿음이 갔는데 역시, 먹어보니 사장님이 자부심을 가지실만하다고 느껴졌구요 .
채소농사도 함께 하셔가지고 △ 이렇게 특수 야채들까지 아낌없이 퍼주시는 그런 식당입니다 .
나물 반찬들도 무척 맛이 좋았는데 전부 손수 만드신다고 해요 .
흑돼지 목살 , 오겹살 , 항정살 , 갈매기살 , 가브리살 총 다섯가지 부위 선택도 가능한데요 .
전부 다 조금씩 먹어보고 싶다고 하면 모듬으로 주문하심 되요 .
수라간생고기였나 ? 그게 모듬 메뉴인데 인원수에 따라서 부위가 다 나올 수도 있고
두세가지만 나올수도 있고 그렇긴 했어요 .
물론 ! 특수부위 등 만 따로따로 주문도 가능했어요^^
참 찰지다. 이런표현을 쓰고 싶더라구요 .
숯이 굉장히 고급스러운거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
화력이 좋다보니 고기가 빠르게 익어요. 그렇다보니 육즙이 엄청 가득해서 씹을때 꼬소~ 해요.
고소하다고 하면 안될듯. 진짜 꼬~~~소~~~ 해요 ㅎㅎ
담백하면서도 그 풍부한 맛을 제가 잊을수가 없어서 멀지만 종종 가곤 한답니다.
반찬들은 한식집 만큼이나 잘나오기로 엄청 유명하고요 .
김치고 장이고 뭐고 다 직접 하신다고 하고요 ^^
공기밥 주문하면 흑돼지 김치찌개는 무료구요 !
그 무료가 다른 식당에서 돈주고 먹었던 김치찌개보다도 훨씬 맛있구요 ! 푸짐하구요 ! ㅎㅎㅎ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님을 비롯하여 유명한 분들도 많이 다녀가셨던 곳이라고 합니다 .
여러 tv 프로그램에 찐 흑돼지 맛집으로 방영도 종종 되었구요 .
흑돼지의 진가를 아시는분들은 여기만 찾는다는 말이 있기도 해요 .
끓여먹는 멜젓의 맛과 향도 일품이더라구요 .
흑돼지집에가면 끓여먹는 멜젓만 주잖아요? 보통은요 ~
여기는 찍어먹는 멜젓도 주고요 . 여기에 갈치속젓이랑 자리돔젓도 줘요 . 대~ 박 .
하나하나 맛이 다 달라서 여러가지 맛을 느끼기에 너무 좋았고요 .
거기다가 와사비 ! 소금 ! 쌈장 도 줍니다.
이게 끝일까 아니아니, 흑돼지 싸먹기 좋은 명이나물도 주셔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 날이네요 . 늘 변함없이 퍼주시는 ㅎㅎ
흑돼지의 맛도 변함없고 친절함도 변함없는 그런 식당이예요.
참고로 여기는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낮12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해요^^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나서 방문한곳은 코요테 빽가 제주도 커피숍으로 알려진
노바운더리 라는 카페였어요 .
주차장 엄청 큼. 여기 건물도 큼 .
윗 사진에서 보면 입구가 세개인데요. 오른쪽 건물에 ( 안에서는 모두 연결되어있음 )
카운터가 있기때문에 주문하실 분들은 바로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심 되요 .
사실 빽가님은 오래전부터 사업하시는걸로 유명했고 ~ 사진작가로도 유명했는데 .
얼마전에 어머님 에피소드로 또 갑자기 핫해지시면서 여기도 덩달아 더 유명해진것 같더라구요 .
아무튼, 포토존도 여기저기 잘 만들어뒀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뭐랄까 , 도심속의 휴양지 .. ? 콘도 ? 펜션 ? 뭐 그런느낌으로 휴식을 취하기 좋았던 그런 곳이예요.
1층 ~ 2층 테이블들 예쁘게 준비되어있구요 . 분위기 자체가 차분하긴 하지만 약간 특색있는 테이블들도 있고 해요 .
윗 사진은 전시실인데 여기는 카페 음료라던가 음식들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요 .
시즌별로 혹은 달별로 해서 전시회를 바꿔서 하시는것 같았어요. 무료 입장이예요 .
2층에 있어요 .
전시실 바로 옆쪽으로 해서 창가쪽으로 자리들도 많았는데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좋았고요 .
음료 외에 식사류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기는 했어요 .
우리는 이미 흑돼지를 아주 야무지게 먹었고 마지막에는 냉면도 먹고싶어서 ㅋㅋㅋ
후식까지 챙겨먹고 나왔던지라 따로 음식은 주문하지 않았어요 .
아참 제주도민 10% 할인되요 ! 민증 가져가세요.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 불편하신 분들은 1층에 자리하심 좋겠더라구요 .
1층 테이블 덩그러니 놓여있는것 같지만 또 예술의 세계 같기도 하고.. ㅎ
음료나 음식들 모두 셀프로 가져가야하기때문에 1층이 더 편하실수도 있어요 .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가 조금 애매하긴 했고 또 주중이기도 해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쉬다오긴했는데요 .
극성수기나 주말 공휴일등엔 많을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애들용 뽀로로 쥬스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아 물론 애들용.. 음 . 어른이 마실수도있죠 ㅎ
제가 여기 한번밖에 안가봐서 잘 모르긴 한데 제가 방문했을때 방문객 연령층은 꽤 있는편이였어요 .
잔디밭도 넓고 건물 자체 규모도 커서요 .
아이들이랑 방문해서 잔디밭에서 좀 뛰어놀고 쥬스도 마시고 그럼 좋겠다 싶긴했어요^^
제가 찍어온 코요테 빽가 제주도 커피숍 노바운더리 메뉴판 참고해보시구요 .
반려동물 그러니까 애완견 동반 가능하다고 해요 .
하지만 에티켓 등이 분명 있을테니 방문전 0507-1493-8810으로 연락해보시면 좋을듯 하구요 .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주문 마감은 오후 6시30분이라고 해요 .
휴일은 따로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 에코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
코요테 빽가님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언젠가라도 한번 만나게되면 무지 반가울것 같아요 ^^
큰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들어가는 길도 편하고 주차장도 커서 접근성 매우 우수한 카페였어요 .
다음에 표서네 가게됨 또 한번 방문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