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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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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바른손 영화사업부) 국내 스릴러 소설 추천해 주세요...
돌꽃(정석화) 추천 0 조회 479 10.08.12 16:2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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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8.12 16:37

    첫댓글 스릴러는 별로 읽은 게 없어 내 추천은 어림없는 일이겠고......혁곤, 한이, 선영, 대환, 경로 등등이 많이 읽지 않았나 싶은데요...누구든 많이 추천해주시길. 제목을 나열해놓고 투표 한번 해보죠 뭐...

  • 10.08.12 22:20

    국내 스릴러..과연 몇편이나 출간되었을까요? 아마 그것도 5권 찾기 힘들걸?

  • 작성자 10.08.13 10:02

    넓게...넓게 생각해야 할 듯...

  • 10.08.13 09:03

    영화화 추천 1순위는 김내성 원작의 <마인>입니다. 50년대, 60년대 두 차례 영화화된 적 있지만 오늘날 보아도 손색없는 걸작이지요.

  • 10.08.13 09:09

    그리고 정건섭 선생님의 <덫>, 노원 선생님의 <위험한 외출>, 유우제 선생님의 <불새의 미로>, 김성종 선생님의 <부랑의 강> 등이 영화화되어도 손색없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08.13 10:02

    다 그럴듯하군요. 위에서는 <부랑의 강>과 <불새의 미로>에 표를 던져주고 싶군요...

  • 10.08.14 00:00

    이왕이면 근래 작품으로 추천을 하시죠. 안 되더라도... 이게 저번 여름추리소설학교에서 했던, 과거작품 30개를 뽑아서 쓸 것인가, 아니면 신작 5개에 기회를 줄 것인가와 비슷한 논쟁인것 같기도 하군요. 서미애선배 작품도 있고 류성희선배 작품도 있고 또... 소설의 베스트셀러는 작품도 좋아야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작품의 가치를 알아주고 그에 따라 목숨 걸고 덤벼줄 영업력 있는 출판사, 또 무궁화...처럼 시기가 맞아떨어져야하는 운도 있어야 하는데... 소설의 영화화 역시도 기호나 성향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천운인데, 어떤 작품이 그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을는지는 아무도 모르는지라...

  • 10.08.14 00:05

    제가 예전에 영화 'the thing'을 보고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결국 원작소설을 어렵게 구해 읽었는데, 원작소설은 실망... 원작소설보다 영화가 더 잘 된 것은 그리 많지 않은데 제 기준으로 이 영화도 그 중에 하나인 듯합니다. 하여튼, 그런 별 거 아닌 소설이 '존 카펜터'라는 명감독의 눈에 들어 훌륭한 영화가 된 것을 보면 역시 누가 어떤 작품을 선택할는지는 며느리도 몰라...

  • 10.08.14 00:29

    단순히 추천을 하여 투표를 하기에는, 80년대와 90년대 중반까지는 발로 써도 기본 10,000부는 팔리는 추리소설 베스트셀러의 시대였고(물론 좋은 시대 다 가고 나서 뛰어든 본인도 90년대 중반에 발로 쓴 것 같은 작품을 20대의 이름없는 초짜 신인작가라는 이유로 초판 부수를 겨우 5천부를 찍고도 지금에 비해 몇 배나 더 팔아먹었을 정도니) 최근에는 모든 소설이 베스트셀러작가 아니고는 모두 예전 자비출판 부수에도 못 미치는 1,500부의 시대인지라 읽은 독자수가 달라서... 최근 작품들은 읽은 사람이 50,000,000 분의 15,000이니까... 읽은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 10.08.14 09:29

    근래 작품으로 추천한다면 <B컷>이나 <김유신의 머리일까?>는 이미 영화화 계약이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995년도 작품인 이갑재 선생님의 <로맨틱한 초상>은 어떨까요? 이은의 <미술관의 쥐>, 한상운의 <무심한 듯 시크하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그 외에는 더욱 읽어봐야겠군요.

  • 10.08.15 10:03

    이정명의 '뿌리깊은나무' 괜찮고요. 요건 워낙에 많이 팔린 책입니다. 오세영의 '원행'도 정말 죽입니다. 읽은 지 몇년 되긴 했는데......그리곤 기억이......

  • 10.08.16 01:26

    좀 이름 있는 작품들은 말 안해도 이미 몇 군데 영화사에서 검토를 끝냈고, 이미 판권 계약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99%입니다. 스릴러 영화가 연속 히트치던 몇 년 전에는 스릴러 비슷한 소설을 출간만 하면 무조건 영화 판권 계약을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영화 전체로 보면 판권값은 아주 껌값인지라 일단 사놓고 보자. 그래서 판권이 팔렸다고 모두 영화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가 추천하고 발굴해야 한다면 무명의 작품 중에 영화화에 적합한 작품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런 작품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말한 류 선배의 작품만해도 이미 드라마 계약이 되어 각색 중이고...영화 판권은 아직 안 팔렸던가?

  • 10.08.16 01:44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우리도 영화사에 이야기해서 가장 재미있었던 스릴러 영화 5편을 설문해 달라고 합시다. 위 설문의 결과는 다득표작을 선정한 후, 내부 검토를 거쳐 소설화 판권 구입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위 글은 다음 이야기와 같은 취지인데, 출간된 스릴러소설 중에 웬만한 작품들은 이미 영화 판권 계약이 되었고 계약할 적당한 작품이 없어서 영화사에서 계약을 못하는 실정인데, 투표를 하여 인기 있는 작품을 골라 계약하겠다는 것은 한발 느리게 움직이면서도 많이 읽힌 이름 난 작품을 잡겠다? 가능할까?

  • 10.08.16 09:27

    아, 저의 추천입니다^^: [B컷], [김유신의 머리일까?], [원행],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 [인형의 정원], 이렇게 5편을 보내면 될 듯. 그럼 살펴보고 뭔가 팍 느끼는 것이 있을 겁니다.^^ 아차, 빨리 잡아야겠구나...

  • 10.08.17 02:36

    b컷은 영화판권 팔렸지. 쥬피터 필림이라고..오늘 만난 영화관계자도 그 얘기 하든데..

  • 10.08.17 13:20

    알고 있습니다. 업자도 영화 계약하려고 여기저기 전화해보면 모두 한발 늦었다는 걸 알 테고... 그래서, 아직 계약 안 된 작품들도 빨리 잡지 않으면 놓치겠구나 깨달으라는 뜻에서...^^

  • 10.08.16 11:36

    유철선배님의 '오시리스의 반지'도 갠춘함미다.

  • 10.08.16 14:36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ㅎ^

  • 10.08.16 15:01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는 영화와 드라마 싸잡아 계약했답니다.^^ 황세연씨의 <인생의 무게>는 그 영화사와 정식으로 계약되였나요? 담당자가 내게는 아닌걸로 말한 것 같은데.. 그 작품을 자세히 읽어보니 상당히 재밌게 각색할 부분이 많아 보이던데요. <반가운 살인자>처럼 단편이래도 이야기 늘리면 가능할 듯.

  • 10.08.16 17:52

    하여튼 모 씨가 같은 동네에 살며 가끔 만나 막걸리 한 잔씩 마시는 친구놈이라 제 것은 다 자기 것인양 마음대로 가져다 씁니다^^ 제가 시간이 많아지거나 돈이 궁해져서 본업이나 부업으로 시나리오도 쓰고 영화사도 알아보고 뭔가 본격적으로 해야할 때까지는 삶아먹든 볶아먹든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제대로 진행이 된다면 그 누가 사용하든 결국 저작권료를 내게 되어 있으니... (저의 경우, 지금은 먹고 살기 빡센 프리랜서가 될 때를 대비해 컨텐츠와 아이디어들을 두서 없이 비축하고 있는 중...^^; 글쟁이에게는 돈을 저축하는 것이나 돈이 될만한 컨텐츠를 저축하는 것이나 비슷한 것이 아닐까 싶어서...

  • 10.08.17 20:23

    김성종선생님 작품들이 모두 다 스릴러 범주에 속할 수 있는 것들 아닐까 싶은데요? 정통추리물은 아니고 하니... 문득 이젠 국제열차..를 영화화해도 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싶어지네요. 하도 국제화 운운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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