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아리방에서 강사님겸 경성대 선배님께서 오셔서 스쿠버 이론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스쿠버의 뜻과 전체적인 장비들의 설명과 기능 등등 여러가지 이론들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그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세척과 건조를 해야한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렇게 스쿠버 이론 수업을 다 듣고 제한 수역 실습을 하러 갔다. 처음으로 수영복을 입은 채 슈트를 입는데 왠지 모르게 설레기도 하면서 긴장되었다. 슈트로 다 갈아입은 후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웨이트 벨트에다가 무게를 끼우는 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주변에서 선배님들이 잘 가르쳐준 덕분에 다음에는 큰 어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후에는 bcd에다가 탱크를 끼우고 여러장비들을 결합한 후 마침내 벨트를 차고 bcd를 입을 수 있었다. 탱크가 무게가 좀 나가서 좀 무겁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버틸만 했다. 그렇게 모두가 준비를 마쳐서 오리발을 신고 강사님이 신호를 주시면 자이언트 입수법으로 한명씩 입수했다. 내차례가 되고 나서 호흡기를 물고 자이언트 입수법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자세가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입수에 성공했다. 물속에 들어간 후로 숨을 쉬는데 호흡기때문에 숨을 쉴수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하고 재밌었다. 한쪽으로 다 모인 후 강사님께서 마스크클리어링을 봐주셨다. 강사님이 오기전에 혼자 물속에 들어가서 해보았는데 달 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강사님이 오셔서 강사님이 보시는 가운데 해보았는데 아까는 잘 되지 않았던 클리어링이 그때는 딱 되었다. 그 후에는 호흡기 찾는 법을 선배와 하였고 호흡기 물빼기도 하였다. 그러고 마지막으로 5m 이퀄라이징을 한다고 해서 너무 설레었는데 나는 사다리를 내려가다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서 다 내려가지 못한 채 다시 올라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너무 아쉬웠다. 오늘 이 교육을 통해 느낀점은 아직 마스크클리어링이 잘 안 되는 것 같고 각종 수신호도 미흡한것 같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신경써서 연습함으로써 이 미흡한 것들을 고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