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노벨 사이언스 전, 잘 다녀왔습니다.

[수원수혁맘]

관람일자 : 2007/12/29(토)

관람아동 : 5세 여아, 3세 남아

이대입구 쪽에 제시카키친이라는 이탈리안 푸드 뷔페 레스토랑이 있답니다.

여기서 우리 가족 + 고모네 가족 + 어머니 이렇게 송년회 겸해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도 안먹고^^; 12시 조금 전에 도착해서 늦은 아침겸점심 이네요)

고모부는 출근, 고모랑 어머니를 집까지 배웅하고 수원이가 떼써서 고모네 집에서 잠깐 쉬다 보니

벌써 3시경~

황사가 심하고 춥고 피곤하다고 남편은 은근 집에서 쉬었으면 하는데,

제가 고집부려 노벨사이언스 전 보러 갔답니다.

사실 저도 피곤한 상태여서 많은 즐기지는 못했어요.

그래두 지난번에 받은 무료표가 12월까지라 써야한다는 일념으로 갔지요.

무료표가 2인용이라고 수혁이는 무료 입장이라, 수원이 거만 구입했습니다.

1층의 설명은 아이들이 어려서 거의 패스~

수혁이가 좋아하는 기차만 한번 타고~

2층에는 볼게 많더라고요.

제일 인상적인 것은 세균맨과 으뜸과 버금이 나오는 연극공연,

너무 즐겁게 보았답니다. 그래선지 수원이 그후 김치를 조금 더 먹으려고 하네요.

맵다고 씻어줘도 거의 안먹으려 했거든요.

레이저쑈~ 녹색 레이저는 파장이 직선이고 소리에 민감하고...

그리고 프리즘... 문제가 뭐였더라--;

수원이만 보라고 두고 수혁이랑 블록놀이 했지요.

그리고 3D 애니 TREE ROBO,

영상도 괜찮고 내용도 아름다운 좋은 애니였습니다.

수원이보다 수혁이가 더 관심있게 보더라고요.

피곤하다고 남편이 집으로 가자고 하는 바람에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기차만 2번 태워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볼게 많고 설명도 알찬데 2시간여 밖에 관람하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혹시 무료표 남는 분 있음 나눠주세요.

1월에 한번더 가보고 싶답니다.^^

[똥순맘]

수원,수혁이 얼굴 간만이네여~~반갑네~~

[스마일29]

그러게여오랫만에 얼굴보니 방갑네여^^후기보니 더 가보고 싶어지네여후기가 쭉 좋아서 계속 대학로쪽 갈일만 벼르는중인데^^;; 수원이 수혁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