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가나안 여자.
그는 참으로 불쌍한 여자였다.
가나안 여자였기에...
그리고 그 딸이 흉악한 귀신들렸기에...
과연 이 여인은 인생의 그 문제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인간적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길이 있다.
그렇다면 주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은 쉬운 길인가?
그렇지 않았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또 부르며 예수님을 따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응답하지 않으셨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축복과는 상관이 없는 이방 여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불렀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인격적인 모독의 말씀까지 하셨다.
그래도 이 여인은 예수님께 끝까지 따라 붙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예수님께 인정받았고 그 여인의 문제도 해결함을 받았다.
이 여인의 믿음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것은 그 여인이 자신을 바르게 알았고 예수님을 바르게 알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바르게 알고 예수님을 바르게 알면 그 사람은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된다.
주 예수님의 주 되심을 전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은 삶의 모든 문제에서 해방을 받는다.
나는 나 자신의 본성을 안다.
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도 안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으로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셨다.
나는 날마다 모든 일에서 주님 앞에 나아갈 것이다.
주님 앞에 내 믿음을 보여 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살 것이다.
이 세상에서부터 영원까지 천국의 축복을 누릴 것이다.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