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장로교 신학원^^ 현재 모습입니다.

[이영근]

 저희 가족은 한국에 머물지만...

태국 치앙라이 저희 교회와 인도차이나 장로교 신학원이 개강을 이미 했습니다. 많은 걱정을 헀죠. 제가 없는 상황인데...그래도 한국 오기전에 미리 모든 세팅을 다하고 왔는데 감사하게 모든 학생들, 교수님들이 잘하고 있는 듯합니다.

바로 오늘 월요일 수업 풍경입니다.

제가 수업 풍경 보고 싶다고 해서 사진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리라고 했더니 이렇게 보내주었네요.

보기만 해도 그립네요 어서 달려가서 가르치고 싶은 마음 입니다.^^

인도차이나 장로교 신학원

그동안 너무나 많은 아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젠 제가 모든 후원을 아는 분에게 받아서 제가 신뢰하고 믿을수 있는 분들에게만 후원을 받기로 했기에 이젠 어떤 재정적 문제로 인해서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일이 절대 없을 것입니다. 이젠 돈 때문에 다른 모르는 사람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후원받지 않고 협력교회와 동역자들, 신뢰할수 있는 분들로 구성된 이사진을 통해서 후원받을 것이기에 절대로 절대로 우리 신학원이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런 일들이 너무 귀한 사역이기에 사단의 방해나 어려움이 상당합니다.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선교하는 것도 힘들지만 지난 1년정도 신학교로 인해서 많은 아픔과 슬픔과 마음고생이 있엇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깨어서 간절하게 기도해주셔야 합니다.

일년후에.....이젠 일년후에 10명의 사역자들이 세워질 것입니다.

신앙과 영성, 그리고 실력.......저는 그중에서도 실력이 있는 목회자가 되어지기 소망합니다. 성경도 모르고, 설교도 안되는 그런 신학생들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 가슴에 십자가의 도가 불붙은 사람들, 그리고 인격과 모든 성품과 기본적 자질이 있는 신학생들을 세우고 싶습니다.

미치지 않고는 미친게 아니랍니다.

세상 사람들도 한 분야에 미쳐서 제대로 미쳐서 위대한 일을 감당하는데 하물며,,,,,,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가 제대로 미쳐서 가르쳐야죠.

월요일 오후에 강의하시는 태국인 목사님입니다.

이름은 "마녹"이며 방콕에서 졸업하신 후에 현재 치앙라이 태국인이 운영하는 신학교에서 가르치시는 교수님인데 저희가 한 주에 하루 한 과목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팟 전도사님.

감사하게 저대신 신학원을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통역, 아카족 언어 통역까지 감당하십니다. 팟 전도사님이 없으면 신학원이 운영이 안될 정도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죠. 주께서 팟 전도사님에게도 영성을 허락하시고 섬기는 교회도 부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신학원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와 현황을 소개드립니다.

협력교회 목사님들이 다 저희 신학원의 이사가 되시고 - 현재 도움을 주시는 모든 교회의 목사님들이 다 교회와 신학교를 지원하시는 것이니깐요. - 나중에라도 각 교회에서 단기팀이 오시면 꼭 신학생들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1. 신학생 현황: 모두 10명. 미얀마 학생 4명 + 라오스 학생 3명+ 태국 학생 3명

2. 학제: 방학없이 2년간 / 3개월마다 한 학기, 공부 11주 마치고 마지막 한 주는 방학, 총 2년간 8학기 예정

           남은 기간은 1년입니다. 남은 기간 더 배로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1년간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공부할 시간을 많이

           소비했습니다.

3. 교수진: 현재 교수는 한국인 선교사 2명, 태국인 목회자 5명

4. 이사진: 현재 도움을 주시는 협력교회 모든 목사님, 신학교에 도움을 주신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추후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5. 4학기 강의 과목 : 이사야, 신명기, 사도행전, 고린도 전후서, 로마서, 기독교 교육 (총6과목)

6. 한달 운영비 : 약 99만원 - 재정도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매달 공개하겠습니다.

    1) 식사비: 1인당 하루 3끼  30밧 (1,000원) * 30일 = 9,000밧

    2) 교수 강사비 : 1인당 2,500밧 (약 9만원) * 4명 = 10,000밧

    3) 팟 전도사 사례비 : 6,000밧

    4) 매달 라오스, 미얀마 비자연장 교통비 : 일인당 500밧 * 7명 = 3,500밧

    5)기타 학용품, 사무비와 예비비: 2,500밧 정도

------------------------------------------------------ 총: 31,000밧 (현재 환율로 990,000원 정도입니다.)

재정은 채워질줄 믿고...^^

지난 번 경산 아름다운 교회를 갔더니...놀랍게도 교회 홈페이지를 보내 매달 교회 재정을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공개할 것이며 더불어....이런 돈에 관한 문제는 하나님이 책임지실줄 믿고 더욱 더 중요한 우리 신학생들의 영성과 신학공부,,,,하나님의 사역자로 세움받는 일을 하는 우리 학교를 주께서 불꽃같이 지켜주시고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바르고, 중심이 바르고, 눈물로 기초를 세운다면 저희 학교가 왜 세워지지 아니하겠습니까?

가장 소중한 신학생들이 졸업하고 각 마을에서 사역하게 될때 그때 진정한 열매가 나타날 것이요, 그 열매가 풍성하다면 주변 사람들과 지역에서 소문한 학교가 될 것이요 하나님 마음에 든 학교가 될 것입니다.

[이영근]

현재 신학원 고정 후원은 미국 워싱턴 예수 사랑교회 (이성웅 목사님)에서 매달 20만원, 그리고 영은교회 성낙현 집사님 부부 매달 20만원 확정되었습니다. 나머지 매달 60만원의 필요한 재정도 채워지는 중에 있으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