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예보에 비온다 했는데 날이 창창하네요. 남들은 여행가는데 나는 목이 아파 서면에 있는 병원으로 ㅠ 접수하니 대기시간 3시간 ~ 영광도서 갔다가 시간을 보니 11시30분. 복국이 땡겨 바로 옆에 호호복국집으로 고고싱~ 여기는 12시 넘으면 자리가 없어 빨리 갔네요~ 은복 지리 한그릇 시키고 기다림~
옆자리에 중년 한쌍이 먹고있는데 소주가 5병째~ 남자가 헤어지자는 내용같은데 여자분이 중간중간에 울어서 밥집와서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ㅠ 시끄러워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지 모르겠음 ㅠ
여기는 반찬도 깔끔하고 복 살코기도 부드러워 서면에 복국 먹을 때는 이집으로 와요~ 다먹고 나오니 뭔가 허전해서 가만 생각해보니 식전에 나오는 복죽을 이모가 빠뜨렸네요 ㅋ
몇 명이 먹으러 갈때는 예약이 필요 하네요. 해장에는 복국이 최고!
위치는 영광도서에서 소소횟집을 지나면 바로 옆에 있어요^^ 일요일도 영업합니다~ 예약문의: 051-807-0009
첫댓글 점심특선 18,000원 구성이 좋아보이네요~~
점심특선 많이 시켜 먹더라~
2인 이상 주문 가능한데 혼자라 패스 ㅋ
복국이 시원하니 좋지요..ㅎㅎ
해장에는 복국이 최고인것 같아요^^
맞은편 부산복집만 두번 가봤네요.
여기도 맛 한번 보러 가보세요^^
좋네요~ 형님!
속 시원 하더라^^
해장술은? ㅋ
감기 땜에 병원 대기 하는중에 먹으러 갔다 ㅋ
지금도 안나아서 골골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