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한권을 빌리기 위해
내가 어디까지 갔다 왔는지
말하려니 벌써 목이 메이고
다리가 다 아프고 하아
내가 이용하는 영등포 .광진구.성동구.
중랑구.동대문구 송파구 도서관을
다 뒤져도 없길래
도서관에 희망 도서 신청
근데 예산 부족으로 패쑤
울 문방 성남 분들이
그 쪽엔 두권이나 있다길래
검색 해보니 중원 도서관 대출 가능이
넘나 반가워 온라인 회원 가입후
3시간에 걸쳐 버스를 타고 방문
서울 사람이라 대출불가
방법은 책이음 카드가 있으면 된다고
근데 그게 있긴 있는데 집에 엉엉
오늘 다시 책이음 카드 들고
성남 가려다가
혹시 몰라 책이음 홈페이지 회원 가입후
다시 검색했더니
서울 도서관에 딱 한권이 있더이다
비도 추적 추적 내리는데
우산쓰고 그 먼길을 또
지하철 타고 방문해서 호다닥
그 귀한 책을 드디어 겟
이 책 왜 이리 귀한 건지요
힘들게 구한 만큼 더 정성들여
읽어 볼랍니다
토담도 완전 잼나게 해볼랍니다
혹시 나만 일케 힘들게
구한거 아니지요??
내가 일케 이 공간에 욜씸인거
알아 줄랑가 몰라
아니 좀 알아 주라욧~~♥
첫댓글 참 고생 많았네요.지난날 책 엄청좋아서 맨날 교보문고에 얼씬거리고 책샀던기어이 ~~좋은책 기대만큼 기억에 남길바래요
그럴까에요 무조건
너무 고생을 해서
이제 다시 책 좋아함 데죠 뭐~~♥
성남에서 빌렸으면 다시 반납하러 가야하니
차비가 더 나올뻔
책이음이란게 있네요
서울 도서관도 어차피 광화문
근데 부뉘기좋아 느긋하게 재방문 의사 있음요~~♥
정말소중한 책이군요
네 완전요 어렵게 구했더니~~♥
사는데 10초 걸렸어요
소장 하고픈 맘도 없고 아직은
마음의 양식 보다는 일용의 양식이 필요하고 뭐 그런??~~♥
뭐 내용인지 보시고 감상문 부탁드려요~ ㅋㅋ
그대도 읽고 참석해서 직접 듣는건??~♥
저한테 말씀하셨으면 빌려놨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