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왔어요
일년에 몇번 다녀오는것 같아요
차끌고 장거리 가는것보단 비행기타고 다녀오는게 더 편해서
제주도를 가는듯합니다
막상 제주도 가봤자 관광을 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집에있을때와 마찬가지로
일하고 먹고 걷고 쉬고...
배가고파서 돼지고기 부터 먹었죠
웨이팅을 좀 해야하는집인데 요즘은 웨이팅어플로 예약하면 덜 기다리고 편하더라구요^^
바닷가에 멍때리는것
그걸 가장 좋아합니다
해질때까지 멍때리고 걷는것
부부의
일상입니다
행인구경,마켓구경
마차는 손님없이 왔다갔다
버스킹 감상
딱 이런 감성
고기잡이배 불빛을 조명삼아
파도소리 배경음삼아
물고기도 나오고 불고기도 나오는 백반집에서 아침을 시작합니다
물색깔이 이쁜 바다에서 물놀이 시작합니다
특식도 먹으면서 분위기 잡습니다 ㅎㅎ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납니다
광어한접시 회떠서 자리잡습니다
또 바다보면서 한잔 기울이는거죠
저놈의 구름때문에 일몰보기가 쉽지않더군요
낮에잡은 뿔소라와 성게를 손질해서 한입합니다
다 필요없고 마지막은 라면이 최고^^
제주도엔 해장국집이 군데군데있어요
체인도있고 아닌곳도있고
당면과 소고기가 들어간 해장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여기는 요즘뜨고있는 스노쿨링하기좋은 해변가입니다
바닷속에 물고기가 떼지어 다니는것을 볼수가있어요
황게가 바위위로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해변 편의점 스팟입니다
작년에는 웨이팅해서 못먹어본 버거집입니다
올해는 웨이팅도 없고 매장내부도 한산하더라구요
문어잡겠다고 이틀동안 물속에 있었는데
구경도 못하고
마지막에 물고기가 있는것을보고 주먹으로 내려쳐서 잡은 쥐치?
더울땐 역시 물놀이죠
워낙 좋아합니다
살이 다 익어 버렸어요^^
동네치킨집에서 맥주한잔 딱 하는데
이젠 예전 위장이 아니네요
배불러 못먹겠네요
가볍게 한잔하고 들어가자
했는데
또 마지막은 물멍
제주에서 돈을 제일 많이벌것같은 국수집에서 한그릇합니다
해안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조용히 명상을 할수있는 이색까페를 찾아갔어요
색다를 경험이었어요
인스타에서 난리인지 젊은분들이 어찌알고 다 찾아오네요
이번엔
이번엔
하다가 지금까지 한번도 못와보다가
이제서야 오름에 올라봅니다
비도오고 바람도 불고
경사도 꽤있고
하지만 정상은 싱쾌하네요 ㅎㅎ
역 사진맛집이네요 ㅎ
정상을 정복했으니
고기를 먹어줘야겠죠
흑돼지는 저 비계부분이 쫄깃쫄깃하죠
마지막밤을 젊음이 넘치는 바닷가 포장마차에서
바다를보며 실컷 파도소리듣고 복귀합니다
아참!!
갈치조림 못먹고왔네 ㅜㅜ
럭셔리하지 못한것이 흠이죠 ㅎㅎㅎ
ㅎㅎ 언제나 에너지 짱짱하시네요 부럽습니다
돼지고기 좀 꾸먹어야 할텐데요^^
식도락 여행 넘 좋고 부럽네요 👍
특별한걸 먹은건 없는데요 뭘
ㅎㅎ
바닷가 포장마차는 어디에요??
이호테우 해수욕장입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온지1년돼었는데
아직 가볼만한곳이 많네요^^
없어지고 새로 생기고
그래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