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모르게 오신 님

[비슬(운영진, 광양)]

오늘은 김해 연지공원에 혼자 나왔습니다.

모친은 다리를 또 다치셔서 어제 수술하고

내일까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십니다.

이번 주말에 휠체어로 꽃구경 하려 했는데...

제겐 당분간 오늘 내일같은 여유는 없을 듯 합니다.

나 모르게 벚꽃이 벌써 왔습니다.

튤립을 보러 나섰는데 뜻밖에 반갑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스토리텔링은 정말 최악입니다.

글 날려 먹고 포기합니다. ㅜㅜ

순서 없이 아리따우신 님들 사진만 소개합니다.)

[원주김(서울 미아동)(6251)]

어머님이 다치셔서 수술하실 정도면 크게 다치셨나 봅니다.
빠른쾌유를 빌겠습니다.
역시 비슬님의 사진에 담는 시각은 남달르신거 같습니다.
좋은 사진그림 잘봤습니다.

[비슬(운영진, 광양)]

감사합니다.
꽃이 이쁘니 어떻게 찍어도 작품입니다. ^^

[야생마(경기.안성)]

김해 연지공원 참 아름답군요
어머님의 쾌유를빕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비슬(운영진, 광양)]

분위기 있고 휴식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감사합니다. ^^

[쌍코피(경기)]

남부는 기후가 온화하고 물자가 풍부해서 그런지 명소도 많고 사람들도 여유있어 보이네요
제가 사는 중부는 기후가 사납고 토질이 척박하여 먹고 살기 힘들어요.. 비슬님 부러워요~~

[비슬(운영진, 광양)]

뭘요?
저는 공업도시 광양 사람인데... ㅋ~

[진자 (서울 개봉)]

에휴 ~~
어쩐대유 ..
연세가 있으셔서 다친다리 또 다치시어 .
상심이 크시겠어요 .
아무쪼록 쾌차 하시기만 바라봅니다...

여튼 꽃구경 잘했습니다..

[비슬(운영진, 광양)]

멀쩡하던 다리 쪽을 다치셨습니다.
양쪽 다 불편하게 생겼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진자 (서울 개봉)]

헐!!

[다홍모란(광주)]

그래도 어머니 덕분에 봄꽃 구경을 하셨군요 ...!
좋은 시간이 다시 오기를 바랍니다 ~ ^^

[비슬(운영진, 광양)]

그렇지요.
주말에 절정을 보기보다 중간에 비가 와서 망할 가능성이 더 클텐데
주중애 본 것은 어머니 덕이긴 합니다.. ㅋ~

[깨끗한걸레(서울 양천)]

좋은 집에 살고 계시군요..
정원사들이 바쁘겠습니다. ^^

병 간호 수고하세요.....
쾌유 기원 !

[비슬(운영진, 광양)]

천하가 내 집인양 살아보고 싶군요.
기원에 감사드립니다.^^.

[미륵(운영진, 서울)]

굳이 서두에 혼자가셨다고
언급 안하셔도 됩니다...
다 아니까요~~
==33후다닥 ~~~

[비슬(운영진, 광양)]

왜 그러세요~
저 지난주 갈때는 혼자가 아니었다구요. 칫!.

[순창이(천안)]

좋은 사진 입니다
즐겁게 보았습니다
어머니 쾌유를 빕니다

[비슬(운영진, 광양)]

감사합니다.
짬나는대로 열심히 꽃님을 담아 오겠습니다. ^^